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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이 응○를 싸는 정도의 이야기

댓글: 16 / 조회: 2677 / 추천: 2



본문 - 09-03, 2016 17:35에 작성됨.

경고. 이 팬픽에서는 아이돌들이 응○를 싸는 묘사가 나옵니다. 아이돌은 응○를 싸지 않는다고 믿으시는 분, 혹은 비위가 약하신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 주세요. 오늘 이런 팬픽만 올려대서 죄송합니다. (꾸벅)

*제목이 시부야P 분들을 자극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진짜 제목은 ↓밑에 따로 적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린 「내가 응○를 지린 건 전부 프로듀서 탓이야」

 

 


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11/25(水) 00:53:17.61 ID:0nBZp4LTo


린 「여자는 화장실에서 시간이 오래 걸려. 그래서 여자화장실은 항상 붐벼」

모바P 「하아… 그러냐」

 

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11/25(水) 00:54:18.47 ID:0nBZp4LTo

린 「코트나 겉옷을 벗어서 후크에 걸고」

린 「변좌를 항균티슈로 닦고」

린 「치마나 바지와 속옷을 벗고 배뇨, 혹은 배설」

린 「끝났으면 일단 휴지로 닦고」

린 「비데 세정 후 다시 한 번 휴지로 닦고」

린 「팬티라이너를 떼서 버리고 가방에서 새것을 꺼내서 장착」

린 「속옷과 하의를 착용하고, 겉옷도 입고, 마지막으로 옷차림을 확인하고, 나와」

모바P 「우와, 진짜 많다!」

 

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11/25(水) 00:55:53.98 ID:0nBZp4LTo

린 「그러니까… 내가 응○를 지린 건 전부 프로듀서 탓이야」

모바P 「아니아니, 관계 없잖아」

린 「아니, 있어」

모바P 「뭐라는 거지, 이 녀석」

 

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11/25(水) 00:57:20.55 ID:0nBZp4LTo

린 「프로듀서가 마구잡이로 아이돌들을 스카우트해 오니까」

린 「붐빌 수밖에 없는 여자화장실이, 더 붐비게 돼」

모바P 「따라서 린이 응○를 지리게 됐다…… 고 주장하는 거야?」

린 「맞아. 전부, 프로듀서 탓이야! 이 대머리!」

모바P 「응○ 냄새 나는 여자애한테 그런 소릴 들어도……」

린 「……」 부들부들

 

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11/25(水) 00:57:49.84 ID:0nBZp4LTo

모바P 「떨고 있는데 혹시 또 응○ 지렸어? 이왕이면 화장실에서……」

린 「분노 때문에 떨리는 거야」

모바P 「미안. 그래도 나는 응○ 지린 린이라도…… 프로듀스할 거라고?」

린 「프로…듀서……! 훌쩍…… 지렸어도… 프로듀스해 줄 거야…?」

모바P 「당연하지!! 우리 사이에 응○가 대수야?!」

린 「고마…워…」 훌쩍

 

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11/25(水) 01:02:06.75 ID:0nBZp4LTo

모바P 「자, 바지 세탁하자」

린 「………」

모바P 「다른 사람들한테는 네가 아니라 내가 응○를 지린 걸로 해놨으니까」

린 「어?」

모바P 「그러니까, 뭐냐… 말 맞추자고」

린 「………」

모바P 「껴안지 마, 바보야! 응○나 닦아내!」

린 「미안」

 

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11/25(水) 01:03:34.17 ID:0nBZp4LTo

・・・
・・・・・

나츠키 「아앗…?! 여자화장실이 만원이잖아!」

나츠키 「위험해… 1층, 2층, 3층, 전부 만원이야…」

나츠키 「4층 화장실에 닿기 전에, 내 항문이 폭발해버려」

나츠키 「진짜 위험해…… 뭔놈의 땀이 이렇게 비오듯이……」

 

1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11/25(水) 01:06:33.11 ID:0nBZp4LTo

모바P 「여어!」

나츠키 「모, 모바P 씨! ……도, 도와줘…」

모바P 「무슨 일이야? 어디 아파?」

나츠키 「이런 말 하기 뭐하지만…… 나, 응○가 나올 것 같아……」

모바P 「뭐라고오!! 너, 너도냐아아아!!!」

나츠키 「너…도?」

 

1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11/25(水) 01:09:12.18 ID:0nBZp4LTo

모바P 「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응○가 어떻다고?」

나츠키 「그게 말야… 여자화장실이 꽉 차서, 쓸 수가 없어!」

모바P 「나한테 명안이 있다!」

나츠키 「진짜로?! 아아, 살았다고, 모바P 씨.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가르쳐 줘!」

모바P 「아이리가 쵸코 케익을 만들었으니까, 거기에 섞자. 안심하고 싸버려」

나츠키 「내가 응○를 지리는 게 전제냐?!」

 

1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11/25(水) 01:10:24.60 ID:0nBZp4LTo

모바P 「아니, 잠깐…… 미치루의 카레빵에 넣을까?」

나츠키 「애초에 누가 응○를 빵에 넣는다는 거야?! 나는 절대로 안 할 거라고!!」

모바P 「바보자식!! 내가 있잖아! 나츠키의 응○ 정도는 만질 수 있다고!」

모바P 「우리는 뜨거운 인연으로 묶인…… 파트너잖아?」

나츠키 「모바P 씨, 폼 잡고 있지만 내용은 무지 깨거든?」

 

1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11/25(水) 01:11:25.11 ID:0nBZp4LTo

모바P 「어쩔 수 없군. 최후의 방법이다」

나츠키 「아아, 다른 방법이 있었나…… 다행이다」

모바P 「남자화장실에서 응○해라. 내가 입구를 지킬 테니까」

모바P 「그 동안 나츠키는 응○를 싸는 거다. 여자화장실이랑 쓰는 방법은 똑같아」

나츠키 「땡큐, 모바P 씨!」

모바P 「일단 내가 선발대가 돼서 남자화장실이 비어 있는지 확인할게. 잠깐 기다리고 있어!」

 

1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11/25(水) 01:12:40.50 ID:0nBZp4LTo

남자화장실


모바P (젠장, 선객이 있다니… fuck! 쫓아낼 수밖에…!)

모바P (그러나 상대는 토모에네 집과 관련된 야쿠자. 순순히 물러나리라 생각되지 않는다. 싸우게 되면 총 맞을지도 몰라)

모바P (그래도… 나는… 나츠키를 위해! 해야 돼… 하지 않으면 안 돼… 하지 않겠는가…)


프로듀서는 옷을 벗어던지고 전라가 됐다.


야쿠자 「하아…… 요즘 오줌발이 안 서는구만」

모바P 「헤이, 보~이?」

 

1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11/25(水) 01:14:08.50 ID:0nBZp4LTo

야쿠자 「우왓?!」

야쿠자 (……전라?! 모바P 씨… 맞지? 화장실에서 전라라는 건, 호모?!)

모바P 「하지 않겠는가」

야쿠자 「어, 어……」

모바P 「하지 않겠는가. 내 물건을 봐줘. 이 녀석을 어떻게 생각해? 싫다면 그냥 가도 좋다. 레○프는 하고 싶지 않아」

야쿠자 「우,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모바P (호모인 척을 해서 쫓아내는 작전…… 성공이다! 미션 컴플리트!)

 

1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11/25(水) 01:16:30.47 ID:0nBZp4LTo

모바P 「나츠키! 남자화장실 비었어, 클리어야!」

나츠키 「우옷?! 모바P 씨… 어째서 전라야?!」

모바P 「지금은 그런 사소한 것에 신경 쓰지 마!」

모바P 「어서 들어와서 응○ 눠라. 내가 입구를 지키고 있는 동안!!」

나츠키 「잘 모르겠지만, 땡ㅋ……?!」

모바P 「왜 그래?! 서, 설마……」

나츠키 「지…… 지금…… 한 발자국이라도 움직였다간…… 녀석이 얼굴을 내밀어……!」

 

2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11/25(水) 01:18:10.99 ID:0nBZp4LTo

나츠키 「젠장…… 나오려고 해…!」

모바P 「뭐라고옷?!」

나츠키 「아하하… 끝났어! 내 아이돌 인생……」

모바P 「………」

나츠키 「끝났다구! ……○싸개 아이돌이라니…… Rock 하지 않아……」

모바P 「바보자식!!! 포기하지 말라고! 내가 있잖아!!」

 

2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11/25(水) 01:20:13.11 ID:0nBZp4LTo

나츠키 「……뭐?!」

모바P 「네 담당 프로듀서인 내가 있는 한, 네 아이돌 인생은 끝나지 않아! 내가 절대 끝나게 그냥 두지 않아!!」

모바P 「네 아이돌 인생은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다! 지금부터라고 이 자식아―――――!!」

 

프로듀서는 키무라 나츠키를 끌어안고 남자화장실에 돌입했다.


모바P 「우오오오오오옷!!! 자, 싸는 거다!!!」

나츠키 「젠장! 젠장! 벨트가…… 손이 떨려서 풀 수가 없어…… 다 왔는데……!!」

 

2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11/25(水) 01:23:10.36 ID:0nBZp4LTo

모바P 「이따위 게…… 나와 나츠키의 길을 막는 것은, 하나도 남김 없이,」

모바P 「전부 부숴버리겠어! 디스트로이랴아아아아아아아앗!!!」


독자 분들은 알고 있을까? 인간의 무의식에는 '전력을 내면 안 된다'는 리미터가 걸려 있다.

인체가 만일 그 잠재력의 100%의 힘을 내면 그 직후 여러 부분이 망가지기 때문에, 일상적으로 모든 잠재력을 쓸 수 없게 되어 있다.

그러나 그런 리미터조차 초월한 무시무시한 의지력이 발동될 때, 육체는 한계를 뛰어넘고 괴물과도 같은 힘을 발휘한다!

지금 이 순간, 프로듀서는 그 모든 힘을 끌어모아 키무라 나츠키의 벨트를 맨손으로 찢어내고,

그 여력으로 속옷까지 찢어발겼다!!

 

 

뿌직, 뿌지지직

풍덩…… 풍덩……


나츠키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됐어…… 됐어……!!」

모바P 「해냈다구, 나츠키!」

 

2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11/25(水) 01:25:20.30 ID:0nBZp4LTo

나츠키 「성공이야! 모바P 씨…… 나, 나…… ○싸개가 되지 않았어!!」

모바P 「그래! 너는 깨끗하고 순수한 아이돌이야. ○싸개 아이돌이 아니라고!」

나츠키 「앞으로도, 모바P 씨와 아이돌 일 할 수 있어!!!」

모바P 「잘했어, 나츠키!」

나츠키 「만세!」

모바P 「이예-이! 로꾸! 로꾸!」

나츠키 「로꾸! 로꾸!」

 

2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11/25(水) 01:29:33.93 ID:0nBZp4LTo

모바P 「로꾸! 로꾸!」

나츠키 「로꾸! 로꾸!」

모바P 「로꾸! 만세!」

나츠키 「로꾸! 만세!」


모바P 「로꾸 아이돌, 만세!」

나츠키 「로꾸 프로듀서, 만세!」

모바P・나츠키 「로꾸! 로꾸! 로꾸! 로꾸! 로꾸!」


프로듀서와 키무라 나츠키는 어깨동무를 하고 남자화장실에서 나왔다.

프로듀서는 전라, 키무라 나츠키는 하반신 노출 상태였지만……

○가라는 높은 벽을 뛰어넘어, 끈끈한 유대를 형성한 두 사람에게 있어선 사소한 일이었다.

 

2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11/25(水) 01:35:38.33 ID:0nBZp4LTo

나츠키 「어라 오늘 사무소에는…… 묘하게 츄리닝 입은 애들이 많네?」

모바P 「그렇네. 그렇게 레슨이 많은 스케쥴도 아니었을 텐데…… 유행인가?」

 


마나미 「………」

미즈키 「………」

미오 「………」

아스카 「………」


아이돌들의 표정은, 장례식에 온 사람들의 그것이었다.

 

3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11/25(水) 01:39:39.91 ID:0nBZp4LTo

나츠키 「아무튼, 레슨하러 가자구」

모바P 「그래!」

치히로 「아니, 전라랑 하반신 노출한 꼴로 어딜 가려는 건가요!!」


치히로에게 프로듀서와 키무라 나츠키는 사이좋게 같이 혼났다.

치히로도 츄리닝이었던 건, 말할 것도 없다.


 


 

 

"내가 믿는 건, 사람은 죽을 만큼 고난을 겪고 나면 더… 이상해진다는 거야." …조커, <다크 나이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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