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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요이「에에~. 치하야씨는 누리카베가 아니었나요~!?」

댓글: 7 / 조회: 1680 / 추천: 1



본문 - 08-01, 2016 09:29에 작성됨.

치하야「……하아?」

야요이「나이 먹을대로 먹고 저보다 가슴이 작으니, 누리카베인 줄 알았어요~!」누리카베 - 벽요괴

치하야「타, 타카츠키씨……?」

야요이「적당히 채우든지 어떻게 하지 않으면 역시 부끄려우나, 하고」

치하야「」( ゜Д゜)

야요이「큿, 파이, 시, 유, 어게인이에요, 치하야씨!」다다닷

 

야요이「에에~. 아미마미는 5살짜리 애가 아니었던 거야!?」

아미「잠깐만, 야요잇치. 그건 역시 너무 하잖아→」

마미「마, 마미랑 아미는 탱탱한 중학생이라GO!」

야요이「시시한 장난만 치고 있으니, 5살짜리 망할 꼬맹이라고 생각했어~」

아미・마미「망할……꼬맹이……」

야요이「그럼 가볼게. 아미, 마미!!」다다닷


야요이「에에~. 리츠코씨는 아즈사씨보다 연상이 아니었나요!?」

리츠코「자, 잠깐만. 그럴 리가 없잖아. 얼마 전까지 고등학생이었어!」

야요이「아우……엄청 어른스러워서 연상으로 봐버렸어요……」

리츠코「정말이지……뭐, 『어른스럽다』는 건 나쁘지 않-」

야요이「뭐, 나쁘게 말하면 늙어 보인다는 거지만요. 웃우~」

리츠코「!?」

야요이「실례했습니다~」다다닷

 

야요이「에에~. 이오리는 가발 쓴 거 아니었어!?」

이오리「!?」

야요이「마빡이 태평양처럼 넓으니까, 가발이라고 생각해버렸어」

이오리「그, 그럴 리가 없잖아. 아하하하……(드, 들켰어!?)」

야요이「역시나 이오리. 미소가 눈부셔요~(물리적으로)」

이오리「아, 아하, 하아!?」움찔움찔

야요이「이오리, 또 보자~」다다닷

 

야요이「에에~. 마코토씨는 남자가 아니었나요!?」

마코토「하아!?」

야요이「너무나도 늠름하기에, 다리 사이에 그걸 숨기고 있는 줄 알았어요~」

마코토「서, 설마. 아하, 아하하하하. 어버버버버버버버버버버버버버버」

야요이「다음에 데이트라도 하도록 해요. 그럼 안녕히, 마코토씨!」다다닷

 

야요이「에에~. 히비키씨는 악취 안 나나요!?」

히비키「다, 당연하지!」

야요이「오히려, 매우 좋은 냄새가 나요」킁킁

히비키「야, 야요이. 본인, 부끄-」

야요이「거짓말이지롱~!」데헷

히비키「!?」

야요이「착각했어요, 웃우~!」

히비키「……」왈칵

야요이「바이사이, 히비키씨!」다다닷

 

야요이「에에~. 유키호씨는 남자를 좋아하는 게 아니었나요~」

유키호「그럴 리가……」

야요이「그치만『남자를 정말 좋아해요~』라고 외치셨잖아요?」

유키호「그, 그건 잘못 말했을 뿐이야!」

야요이「거기다 저번에 유키호씨가 프로듀서 집에 들어가는 거, 봤어요!」

유키호「어, 어떻게 그걸……」

야요이「에헤헤~」

유키호「……」두근두근

야요이「농담이에요, 유키호씨」히죽

유키호「힉」움찔

야요이「그럼 또 만나도록 해요~, 유키호씨!」다다닷

 

야요이「유키치씨 841장으로 용서해 드릴게요, 웃우~」

 

야요이「에에~. 아즈사씨의 가슴은 고기만두가 아닌가요~!?」

아즈사「……응?」

야요이「파이 터~치」말랑

아즈사「아얏」

야요이「진짜에요. 이래서야 못 먹겠네요~!」

아즈사「……」

야요이「도움 안 되는 지방 덩어리에 용무는 없어요. 안녕히 계세요, 아즈사씨!」다다닷

 

야요이「에에~. 미키씨는 빗치가 아니었나요~!?」

미키「빗치? 가 뭐야?」

야요이「모르는 척하지 말고, 빨리 본성을 드러내세요~!」짝짝

미키「꺄~. 뭐하는 거야, 야요이. 그만두는 거야~!!」

야요이「훗. 빗치한테는 그 모습이 어울리려나, 하고」

미키「……」훌쩍훌쩍

야요이「바이바이, 미키씨」다다닷

 

야요이「……」

하루카「……」

야요이「하루카씨한테는 딱히 없어요」

하루카「에?」

야요이「그럼 저는 이만……」

하루카「기, 기다려. 뭐가 됐든 괴롭혀줘!」

야요이「따, 따라오지 마세요!」다다닷

 

야요이「에에~. 프로듀서씨는 저를 안 좋아하시나요~」

P「그렇지 않아. 오히려 사랑해!」

야요이「당연해요. 제가 하는 말은 전부 사실이니까」

P「응. 야요이가 말하는 대로야!」

야요이「어디 사는 거짓말쟁이에다 무개성에 약삭빠르기 그지없는 리본년이랑은 달라요, 웃우~」훗

P「그래. 대천사인 야요이가 말하는 게 전부 옳아!」

야요이「웃우~」

P「웃우~!!」

 

끝……?

 

야요이「에에~. 타카네씨는 우주인이 아니었나요~!?」

타카네「……언제부터 그것을」

야요이「타카네씨를 본 순간 눈치챘어요~!」

타카네「……들킨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이 별을 파괴하도록 하지요」

야요이「웃우~!」

 


이렇게 지구는 멸망했다.

 


야요이「……헛!」

야요이「무, 무서운 꿈이었어요……」

야요이「자, 오늘도 기운차게 노력할거야~. 웃우~!」

 

이렇게, 야요이의 하루는 시작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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