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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말없이 아이돌의 양어깨에 손을 계속 얹고 있는다?」

댓글: 10 / 조회: 4808 / 추천: 2



본문 - 07-31, 2016 18:14에 작성됨.

P「아이돌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면, 앞으로 프로듀스를 하는데 도움이 된다라......」

오토나시 코토리「네」


P「좋아, 부끄럽지만 해보죠...이것도 아이돌을 위해서에요. 그런데 저 같은 게 하면 기분 나빠하지 않을까요...?」

코토리「괜찮아요. 그 경우에는 제가 설득을 할 테니까. 이 뒤에 아이돌은 레슨이므로, 사무소에 들른 뒤에 레슨실로 향할 거예요. 시간은 제각각이고요」

P「준비가 철저하군...으~음......괜찮으려나」


달칵


코토리「왔어요! 가세요, 얼른!」

P「조, 좋아!」

코토리「녹화 개시야, 임벨~. 빠짐없이 촬영하는 거야~!」●REC

카스가 미라이「안녕하세요~!」


P「미라이인가....」

 

미라이「앗, 프로듀서씨! 안녕하-」

P 턱

미라이「? 프로듀서씨?」

P「.....」

미라이「앗, 어깨에 뭔가 붙어 있었나요?」

P「.....」

미라이「......에」

미라이「에~~~~~~~~~~~!?」화끈

코토리「(어깨에 손을 얹는다. 그것은 즉 키스를 하기 위한 자세)」

미라이「저, 저기, 이건, 그게....///」

미라이「우우....그걸 의미하나요....?///」울먹울먹

P「.....」

미라이「그건 아, 아직 이르다고 해야 할까....그게, 하지만...해버릴까~....데헤헤///」

P「.......끝!」팟!

미라이「에에!?」

 

코토리「이런 기획이야~」

미라이「그랬었나요...뭐~야, 두근거렸잖아...그럼 레슨 다녀올게요!」


달칵 쾅


P「오토나시씨.....이거 괜찮네요...두 번 다시 맛볼 리 없었을, 청춘 같은 두근거림을 맛봤어요」

코토리「어머. 미즈키 같이 포커페이스였는데, 두근거리셨나요?」

P「당연하죠. 상대는 미라이랍니다? 귀엽고 귀여워서......」

코토리「하지만 포커페이스는 유지해 주세요」


달칵


마카베 미즈키「안녕하세요」


코토리「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더니」

 

P 뚜벅뚜벅 턱

미즈키「왓」

P「.....」

미즈키「.......프로듀서?」

P「.....」

미즈키「.....」

코토리「(조용하네....)」

미즈키「...그렇게 응시하시면, 부끄럽습니다. 곤란해」

P「.....」

미즈키「이건, 그게...진심이신가요?」

코토리「(미즈키, 냉정해 보이지만 얼굴 새빨개...)」

미즈키「으음.....잠시만 더 기다려주세요. 쓰읍...하아...쓰읍...하아...」

미즈키「마, 마음의 준비, 끝났으므로...부디」울먹울먹

P「다핫!! 끝!」

미즈키「뭐라」

코토리「실은 말이지~」

 

미즈키「과연, 기획」

P「미안해. 놀래켜서」

미즈키「아니요. 조금 유감입니다」

P「유감?...혹시 실망시켰어...?」

미즈키「유감입니다. 프로듀서랑 키스를 하지 못했어요」

P코토리「푸훕!」

미즈키「유감입니다....유감이 아니지만, 유감입니다. 레슨 다녀오겠습니다. 이만」


달칵 쾅


코토리「....미즈키, 농담이라고 하면서 얼굴이 홍당무 같았죠」

P「미 즈 키 귀 여 워......」머엉

코토리「자, 다음으로 넘어가죠♪」

 

달칵


스오우 모모코「안녕하-」


P 뚜벅뚜벅 턱

모모코「....뭔데? 오빠」

P「.....」

모모코「....왜 아무 말이 없는 건데. 조용히 있으면 모르잖아. 뭔데?」

모모코「.........흐~음....」

모모코「........흐~~음」히죽히죽

코토리「(모모코, 간파했는지 얼굴이 웃고 있어!)」

모모코「모모코는 11살이야. 혹시....혹시 이대로 진도가 나가면」

모모코「오빠, 큰일이 날텐데?....그렇게 되면 모모코가 체포해줄게. 철컹하고....」

모모코「오늘만, 선배인 모모코가 앙탈을 들어줄게. 그러니까.....그게 안 닿으니까」

모모코「....웅크려줘」화끈

P「」이성의 끈 뚜둑

코토리「스토――――옵!!!!」퍼억

P「쿨럭」

 

모모코「그럴 거라고 생각했어」

P「미안해, 모모코. 불쾌하게 만들어서」

모모코「따, 딱히 불쾌하다 생각 안 하거든...」소근소근

모모코「어쨌든! 모모코의 연기력은 굉장했지!?」

P「응. 역시 모모코 선배였어. 이건 일도 다방면에서 가져와야겠네」

모모코「아주 좋아♪.......그리고 말이지, 오빠」

P「응응」

모모코「언젠가 오빠를, 오빠라고 부르지 않도록 만들어 줘. 그럼 이만」


달칵 쾅


P「.....방금 그건 철학인가요?」

코토리「아아~~」

 

달칵


토코로 메구미「얏호~」


P「(메구미인가, 좋아)」뚜벅뚜벅 턱

메구미「우왓. 뭐야뭐야, 프로듀서?」

P「.....」

메구미「뭘 그렇게 입 다물고 있는데~. 앗, 혹시 키스해 버린다는 느낌? 이거 참 곤란한걸! 아하하!」

P「.....」

메구미「곤란해, 곤란해....하하......」

메구미「에?」

메구미「혹시.......진짜?」

P「.....」

메구미「거짓말...../// 에에!? 거짓말이지, 프로듀서!? 왜 아무 말 없는 건데!」

P「.....」

메구미「에~~~~......///」허둥지둥

메구미「프로듀서....라면, 상관없지만....에, 하지만....에~~~!?///」

메구미「정말로 나, 나로 괜찮은 거야...? 나는.....괜찮...지만...///」꼼지락꼼지락

P「끝이다.....」

메구미「헤?」

 

메구미「...그, 그렇지!? 몰카지~!? 나는 알고 있었지만 말이야! 아하하하하!」

P「놀래켜서 미안」

메구미「됐어, 됐어! 거기다 좀 더 무드가 있었으면 했고 말이야」

코토리「 무 ~ 드 ? 」

메구미「앗.....」화끈

메구미「바, 방금 한 말은 아무것도 아니야! 알겠지!? 프로듀서! 알겠지!?///」

P「으, 응....」

메구미「그럼 가볼게!///」


벌컥! 쾅!


P「.........저기, 전 혹시 상당히 사랑받고 있는 건가요...?」

코토리「사이가 너무 좋은 거예요♪」

P「그, 그런가요....」

 

P「고등학교 시절에 맛볼 수 없었던 청춘! 지금 여기 되살아나다!」

코토리「장난을 치는 것 같아 조금 미안하지만요...」

P「여기까지 왔으면 이제 딴말하기 없기에요!」


달칵


나나오 유리코「음~, 어디까지 읽었었지...앗, 여기다! 으~음」팔락팔락


유리코「왕자님은 공주님의 어깨를 안고, 잊을 수 없는 키스를~!」


꽈악


유리코「으응!?」

P「.....」

유리코「앗, 어? 프로듀서씨....?」

유리코「.........앗, 앗,. 어깨를 안고 와, 와, 왕자님은 공주님한테 키, 키, 키스를....!?」화끈

유리코「아와와와와와와와///」부들부들

유리코「털썩」우~

P「유리코~!?」

 

코토리「유리코를 레슨실로 옮겼어요」

P「네. 감사합니다」

코토리「레슨실에 있는 아이돌들 모두가,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고 꼼지락거리고 있었어요」

P「누구 탓인가요」

코토리「당신 탓입니다」

P「남자한테 그렇게 어깨를 잡히면, 역시 제가 아니더라도 부끄러워지죠」

코토리「뭐.......그럴까요? 다음으로 넘어가죠」


달칵


하코자키 세리카「안녕하세요~!」


세리카「아~! 프로듀서씨! 안녕하세요!」도도도

P 턱

세리카「호에? 왜 이러세요?」

P「.....」

세리카「중요한 이야기인가요...그렇게 바라보시면, 조금 부끄러워요...///」

P「.....」

세리카「...앗, 그러고 보니! 연인들은 서로를 응시한다고, 리오씨가 말씀하셨어요~!」

P「(쓸데없는 지식을...)」

세리카「프로듀서씨, 혹시.....저를, 사랑하세요?」

P「.....」

세리카「혹시 그렇다면 기뻐요.....연애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아마 저도...그게...프로듀서씨를...좋아 할 테니까///」

P「」♪♪♪

코토리「프로듀서씨가 두근거림의 음표가 되어버렸어!!」

 

~♪


코토리 짜악!

P「헛!?」

P「나는 지금까지 대체 뭘...」

코토리「부유하고 계셨답니다?」

P「그 정도로 세리카가 파괴적이었다는 거군요......」두근두근

코토리「감정을 억눌러 주세요. 자, POKER POKER를 부르면서」

P「장기인 포커페이스로.....쳐다보면 어쩌지♪」

코토리「돌아와 주세요!」


달칵


모모세 리오「후아아암.....안녕~」


P「왔~구~먼!」

 

P 꽈악!

리오「왓!? 잠깐만, 프로듀서군. 아침부터 대담하네☆」

리오「뭐야뭐야? 혹시 드디어 리오 누나의 매력을 알아차린 거야? 정말이지~, 어쩔 수 없는 아이네~」

P「......」정색

리오「잠깐만. 왜 그렇게 눈이 진지한데?」

리오「(시, 시선이 가슴으로 1mm도 향하지 않아.....내 눈을 계속.....에, 거짓말!?)」

P「......」물끄러미

리오「......」화끈

리오「...선, 넘을래?///」

P「넘을래!!」

 

P「코토리씨, 베스트 타이밍에 드롭킥을 날려주셔서 감사해요」

코토리「사무소에서 하면 곤란하므로」

P「진짜로 위험했어요. 좋아, 리오씨는 그라비아 관련 일을 좀 더 늘리자...」

코토리「계속해서 아이돌에 대해 공부하게 되네요」


달칵


P「기다려줘~」

키타자와 시호「안녕하세요」


P「진짜로 기다려줘~」

 

P「오토나시씨! 죽임을 당할 것 같은데요!」소곤소곤

코토리「아・이・돌・을・위・해・서!」

P「제기랄~!!」

시호「저기....두 분 다 뭘하고 계시나요?」

P 뚜벅뚜벅 턱

시호「..........?」

시호「....??」

P「......」

시호「저기, 정말로 뭘 하고 계시나요」

시호「왜 그렇게 바라......어...」

시호「.........거짓말」

시호「그, 그럴수가! 놔, 놔주세요!」팟

P「앗......미, 미안....」

시호「앗, 아니에요.........」

시호「.....싫다거나 그런 게 아니라....그게....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아서...」

시호「정말로 싫다는 게 아니니까요! 좋아하니까!」

P코토리「좋아해!?」

시호「앗.....앗.....」화끈

시호「놀리지 마세요! 그럼 이만!///」


벌컥! 쾅!!!

 

P「좋아한다니.....」

코토리「업무 동료로서, 그런 의미에요」

P「그, 그렇죠!? 내가 사랑받을리 없어~! 좋아좋아」

P「마음을 다잡고, 다음 놈 와봐~!!」

 

달칵


키노시타 히나타「안녕~」


P「(모모코 이상으로 범죄 냄새가 나지만, 간다!)」다다닷!

코토리「(힘내주세요!)」



히나타「왜 이래? 프로듀서?」

P「.....」

히나타「아무 말도 안 하면 알 수가 없는데?」

P「.....」

히나타「으~음......내가 뭔가 했으려나...」

히나타「.....!」

히나타「어머.....혹시, 뽀뽀...할 생각?///」

P「.....」꿀꺽

 

히나타「나 말이지, 프로듀서랑 손을 잡는 걸로 너무나 행복한데, 이건 행복해도 너무 행복한 거 아닐까...///」

히나타「하지만...하고 싶지만, 하면 동료들한테 잘못을 저지르는 것 같지.....에헤헤...♪」

히나타「그치만, 그치만......정말로 해보고 싶은걸...///」꼼지락꼼지락

히나타「...프로듀서」

P「.....」

히나타「....해볼래?///」

P「네」

코토리「드롭킥!」퍼억

P「커헉~!」돈가라갓샹

히나타「??」

 

P「기획이라서 말이야」

히나타「그건 어쩔 수 없네. 하지만 행복했어」

P「그, 그렇구나」

코토리「히나타는 프로듀서씨를 좋아하니까」

히나타「응」

P「풉!!」

히나타「프로듀서,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히나타「.....언젠가 이어하자?」

P 풀썩

코토리「아아! 프로듀서씨!!」

히나타「에헤헤~///」부끄부끄

 

P「상상 이상의 파괴력이었습니다...」

코토리「사랑받고 있네요」

P「그건 친구의 연장선이에요」

코토리「후훗♪」

P「이제 정신적으로 상당히 힘드-」


달칵


코토리「뭐라 하기도 전에 다음으로」

사타케 미나코「안녕하세요~!」

 

P 뚜벅뚜벅 턱

미나코「와앗. 안녕하세요. 프로듀서씨!」

미나코「저를 왜 그렇게 보시는....앗! 배가 고프신 거군요!? 그 음식을 요구하는 시선!」

미나코「알겠어요! 오늘은 뭘 만들까요?」

P「......」

미나코「괜찮답니다~, 천천히 생각하셔도!」

코토리「(효과가 없어! 아무것도 몰라! 액션을 넣어보죠!)」삭삭

P 힐끗 끄덕

미나코「뭐가 드시고 싶으세요? 중화요리인가요? 양식이라도 괜찮답니다?」

P「.....」도리도리

미나코「응~? 그럼 뭘 드시고 싶으세요?」

P「미나코」

미나코「후에?」

미나코「저.......저를.....먹고 싶다고요....?///」

미나코「후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미나코「아, 아직, 에? 잠깐, 에? 저기...저기...」부들부들

미나코「그건 아직 일러요~~!!////」


다다닷!!

벌컥 쾅!!


P「.......순정 미나코」

코토리「이래서야 결혼은 멀었네요」

 

P「그건 그렇고 아이돌과 얼굴 거리를 줄임으로서, 매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군요」

코토리「이건 좋은 경험이군요」

P「이제 이성이 거의 한계에 달하기 시작했습니다만」


달칵


나가요시 스바루「안녕」



스바루「응? 왜 이래, 프로듀서」

P「.....」

스바루「조용히 있으면 모르잖아....나한테 무슨 용무라도 있어?」

P「.....」

스바루「...?」

스바루「이제 놔줘」

P「윽.....」팟

스바루「이상한 프로듀서 같으니. 수면부족이야? 몸은 소중히 하도록 해. 그럼 가볼게~」


달칵 쾅


코토리「어머, 끝나버렸네」

P「스바루의 눈이 무서워 무심코 놔버렸어요...」추욱

 

@ 문 앞


스바루「..........」

스바루「크으~~~~~///」

스바루「대체 뭔데~! 가슴 터지는 줄 알았잖아~///」

스바루「.....내가 발돋움했으면 곧장 키스였어....」

스바루「키, 키스~~~~~~!?/// 우와와아.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나는~~~!!///」박박

 

달칵


시마바라 엘레나「안NYOUNG」


P 턱

엘레나「오? 왜 이래, PRODUSER」

P「.....」

엘레나「앗! 그 뜨거운 시선! 혹시 엘레나한테 반했SER!?」

P「.....」

엘레나「이 거리, 키스 할 수 있겠NE! 해볼RE~?」히죽

P「.....」부들부들

엘레나「그럼 먼JER♪」쪽

P코토리「!?」

엘레나「PRODUSER, 어차피 먼저 안할 거잖A? 그렇다면 NE 쪽에서♪」

엘레나「DA・UM・은~.....입술에 하게 해JWO. 알겠지?」

P 심쿵

엘레나「그럼 레슨 다녀올GE~♪」

엘레나「흥흐~흥♪」


달칵 쾅


P「.......다음에 언제 할까, 엘레나」

코토리「돌아와 주세요」

 


@ 문 앞


엘레나「우우~/// 너무 나가버렸SER...///」

 

코토리「자, 그럼 다음 아이돌은」

P「더 하는 건가요? 스바루랑 엘레나 때문에 체력이...」

코토리「아직 사람이 남아있으니까요~」


달칵


P「다음은 누구냐」

미야오 미야「안녕하세요~」


P 휙 턱

코토리「빨라!」

미야「와왓. 와아~, 깜짝 놀랐어요~」

미야「무슨 일이세요~?」

P「.....」

미야「앗. 포옹을 하고 싶은 거군요~. 그럼」


덥썩


P「!?」

미야「프로듀서씨, 따뜻하네요~♪」꽈악

P「」부들부들

코토리「이성과 필사적으로 싸우고 있어...」

미야「프로듀서씨도 안아주세요~」

P「.....」꼬옥

미야「후훗~♪ 행복해~」꼬옥

 

P「대체 무슨 파괴력이야....」

코토리「굉장했죠」

P「역시나 해피 이펙트, 평범치 않아」


달칵


텐쿠바시 토모카「안녕하세요~」


P「위험 인물이 와버렸어....」

코토리「하면 되요, 아마....자! 가세요, 얼른!」

 

토모카「앗, 프로듀서씨. 오늘은 레슨-」



토모카「갑자기 왜 이러세요~? 어머~, 그렇게나 바라보시고~」

P「.....」

토모카「...아기돼지들의 동경을 받는 저를, 독점하실 생각인가요? 농담은 슬슬~」

P「(나는 한 발자국도 물러나지 않아....!)」

토모카「천공기사단이 가만히 있지 않을 거예요~」

토모카「그래도 괜찮나요~? 어떻게 되도 전 모른답니다~?」

토모카「..........」

토모카「농담을 그만두시지 않으면 화낼 거랍니다~? 저기........정말로」

코토리「(프로듀서씨, 눈을 감으세요!)」

P ※눈을 감는다

토모카「에....」두리번두리번

토모카「진심으로...그게....」두리번두리번

토모카「.......저는...그게」화끈

P「이제 끝...」

토모카「에?」

 

토모카「역시 장난이셨군요~?」고오오오

P코토리「정말로 죄송합니다」넙죽

토모카「다음에는 진심이 아니면 용서하지 않을 거예요. 아시겠나요? 그럼 이만」


달칵 쾅


P「.........다음에는, 진심?」

코토리「설마....」

 

달칵


P「자, 의욕을 담아 가봅시다!」

타나카 코토하「안녕하세요」

 

P「오, 코토하라면 용서해 줄 것 같죠!」

코토리「큰일났다」

 

P 뚜벅뚜벅 턱

코토하「왜, 왜 이러세요? 프로듀서?」

P「.....」

코토하「(이건 어떤 장난이려나)」

코토하「(하지만 프로듀서, 진지한 눈...)」

코토하「(장난이 아니라고 한다면.......)」

코토하「후에!?」펑

P「.....」

코토하「(프로듀서는 혹시....나랑.....)」

코토하「저기....프로듀서. 조금만 더 기다려주실 수 있을까요?」

P코토리「!?」

 

코토하「저는 지금 아이돌이에요. 주제넘기는 하지만 저한테는 팬이 있어요....」

코토하「솔직히 말해, 프로듀서를 팬이랑 동급으로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여기서 제가 대답을 해버린다면, 팬을 슬프게 만들 거라 생각해요...」

P「(^q^;)!?」

코토하「그러니까....기다려주세요. 제가 톱 아이돌이 되어, 시간이 좀 흐르면....이것을 이어서...」

코토하「...저, 바로 프로듀서의 마음에 응해보겠어요...그러니까 열심히 레슨을 해서, 하루라도 빨리 톱이 되어」

코토하「당신과 결혼하겠어요」

P「\(^O^)/」

코토리「」

코토하「그럼 이만........」


달칵

 


......

.......씨.....

......듀서씨......


프로듀서씨!!!


코토리「일어나 주세요, 프로듀서씨」짝

P「흐엇!? 나, 기절해서....」

코토리「다들 이미 레슨을 하러 갔어요. 자, 마무리를 위해 마지막으로 남은 한 명, 힘내서 해주세요」

P「마지막 한 명.....좋아, 노력하겠습니다!」

 

벌컥


P코토리「누구냐!」

아마미 하루카「안녕하세요! 신을 뛰어넘은 슈퍼 울트라 메인 히로인인 아마미 하루카에요!」


하루카「오늘은 왠지 프로듀서씨가 키스를 해주거나 안아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하루카「기대되네~! 앗, 난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안 돼! 나는 아이돌! 연애금지!」

하루카「하지만 프로듀서씨한테라면....후훗! 앗, 꺄악!?」비틀


돈가라갓샹


하루카「아야야야야....앗, 팬티 보셨나요!? 아침에 조달한 핑크 무늬 새 팬티 보셨나요!?」

하루카「프로듀서씨는 변태라니까/// 책임, 져주세요. 아시겠죠?」울먹울먹

P「.....」

코토리「.....」

 

P코토리「너무 약삭빨라서 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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