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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 [나를 노처녀라고 보는 시선]

댓글: 11 / 조회: 3145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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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09, 2013 23:16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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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VIP 를 대신해 NIPPER 가 보내드립니다 2013/08/12 (月) 22:14:51.78 ID : B0nCA2sQ0

[타루키정]


코토리 "어떻게 돼 먹은 거냐고오!" 쾅!


P " 아 -, 아. 벌써 취하셨나요 ...... ? "


코토리 "이런데 취하지 않고서 견딜 수 있냔 말입니드아! "


P " ...... 또 그 소리 들었나요? "


코토리 "네에- 그-렇다구요! 아빠도 엄마도 가끔씩 전화하고 하는 말이라곤 " 결혼은 아직이니? " " 좋은 사람 없어?" 라고."


코토리 "이제 귀에 딱지가 생기겠다고요!" 쾅!









2 : VIP 를 대신해 NIPPER 가 보내드립니다 2013/08/12 (月) 22:18:48.09 ID : B0nCA2sQ0

코토리 "애초에, 지금의 일본은 점점 초혼 연령이 올라가고 있다고 하던데요? "


P "아 , 그러고 보니 그런 소리 들은 적 있네요."


코토리 "그러면서도 10 대 출산율은 점점 상승하고 있다잖아요!?"


코토리 "앞뒤 생각 없이 턱 하고 결혼 하는 인간들이 평균 연령 낮추고 있는데도오!"


코토리 "그런데도 결혼 연령이 높다는 겁니다."


코토리 "그 말으은, 정직한 사회인인 저 같은 여성의 결혼 연령이 계에에에속 올라간다는 겁니다아! " 맥주 원샷


P " ...... 한 잔 더 드릴까요? "


코토리 "코올!"



3 : VIP 를 대신해 NIPPER 가 보내드립니다 2013/08/12 (月) 22:22:33.24 ID : B0nCA2sQ0

코토리 "애초에 말이죠, 아빠도 엄마도 자기 시대의 기준으로만 생각 한다는 겁니다아! "


P " 그런 걸까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코토리씨가 걱정되는 거겠죠."


코토리 "서얼마아. 제 걱정 보다 당신들의 체면을 생각하시는 게 아닐까요?" 꿀꺽


P "아아, 점점 손쓸 수 없게 돼가고 있어 ...... "


코토리 " 어 · 쨌 ·든! 제가 노처녀라고 하는 주위의 시선에 당당히 NO! 라고 선언하는 바라고요!! "



4 : VIP 를 대신해 NIPPER 가 보내드립니다 2013/08/12 (月) 22:24:34.22 ID : B0nCA2sQ0

P "코토리 씨는 그렇게 말씀하시지만 ...... "


코토리 "뭔가요...... ?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확실하게...... "


P "이제 현실을 받아들이자구요."










P "10 년 전부터 하는 말이 똑같잖아요."


코토리 ( 3X 세 ) " ...... "



5 : VIP 를 대신해 NIPPER 가 보내드립니다 2013/08/12 (月) 22:26:18.22 ID : GRLbjpb20

아아(짐작)



6 : VIP 를 대신해 NIPPER 가 보내드립니다 2013/08/12 (月) 22:26:44.61 ID : jRxqDzAto

우와아......



7 : VIP 를 대신해 NIPPER 가 보내드립니다 2013/08/12 (月) 22:27:29.34 ID :/ zvWSAo0o

에엣!?



8 : VIP 를 대신해 NIPPER 가 보내드립니다 2013/08/12 (月) 22:28:50.93 ID : B0nCA2sQ0

P " 10 년 전이라면 그럴지도, 하고 동의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요? "


P "하지만, 역시 여기까지 와서 보면 단순히 열폭으로 밖에 들리지 않으니까 말이에요? "


코토리 "아-아-! 아-안-드-을-려-어-."


P "또 그렇게 현실 도피 ...... "


P "벌써 10 년 전에 아이돌 했던 아이들도 모두 결혼하거나 약혼하거나 했으니까요? "


P "이제와서 독신인 사람은 코토리 씨랑 저 정도뿐이니까요?"



9 : VIP 를 대신해 NIPPER 가 보내드립니다 2013/08/12 (月) 22:34:07.42 ID : B0nCA2sQ0

코토리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다구요오...... "


코토리 "벌써 아이가 있는 원조 아이돌의 아이가 사무소에 놀러 오고 있잖아요."


코토리 "행복한 것 같아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면서도, 나 뭐하는 걸까 ,라고 비참한 기분 도 되거든요? "


P "그건 저도 마찬가지지만요."


P "예전에는 허니 라거나, 귀하라든가 말한 애들이 지금은 남의 아내라고 생각하면."


P "왠지 딸을 시집보낸 것 같은 기분이 들거든요 "


코토리 " 것봐요, 역시 쓸쓸하잖아요 "


코토리 " 그러니까 서로 상처를 햝아 준다거나 ...... "


P "그거랑 이거랑 별개입니다."



10 : VIP 를 대신해 NIPPER 가 보내드립니다 2013/08/12 (月) 22:40:17.06 ID : B0nCA2sQ0

P " 모두가 각각 행복한 가정을 쌓아 올리려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그것도 나쁘진 않잖아요."


코토리 “ 전 거기까지 쿨하게 잘라낼 수 없어서...... "


P "그렇게 말하신들, 앞으로 몇 번이나 현실을 부정할 수 있을까요? "


P "설날이라든가 친가에 돌아가면 똑같은 소리를 들어야 하잖아요. "


P "그것만이 아니에요. 앞으로도 전 아이돌 아이들이 얼굴 보러 올거고."


P "연하장 같은 것에 가족 사진을 붙여서 보내기도 할 거란 말이에요?"


코토리 "우우 ...... "



11 : VIP 를 대신해 NIPPER 가 보내드립니다 2013/08/12 (月) 22:45:31.99 ID : B0nCA2sQ0

P " 어쨌든, 지금 우리들 에게 필요한 것은 사회를 저주하는 것이 아니에요."


P " 모처럼 주변에 이렇게 행복한 사례가 치일 정도로 넘친다고요."


P " 모두의 지금을 보고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할 지, 참고로 합시다."


코토리 "아, 알았습니다아...... "


P " 그럼 먼저 하루카부터 생각해 볼까요? "



12 : VIP 를 대신해 NIPPER 가 보내드립니다 2013/08/12 (月) 22:51:11.41 ID : B0nCA2sQ0

코토리 "하루카는 연이 있었다고나 할까, 마음껏 즐겼다고나 할까...... "


P " 톱 아이돌에 올라, 하고 싶은 일을 다 했죠. 그 은퇴 선언에는 깜짝 놀랐어요."


코토리 "그게 벌써 6 년 전인가요 ...... ? 세월이란 건 참 빠르네요."


P "그리고는 연예계랑은 탁하고 인연을 자르고, 학교에 가서 연령대 소녀의 청춘도 만끽 한 것 같고 "


코토리 " 지금의 남편을 만난 건 동창회였었나요."


P "네네, 오랜만에 고향 동창회에 갔더니 초등학교 때 동급생이랑 재회하고 거기에서 ...... 라고 했었죠."


코토리 "연애를 시작했던 계기가 놀랄 정도로 평범한게 역시나 하루카라고나 할까요."


P '그 뒤로 3 년 전에 결혼 ...... 지금 딸이 1 살하고 6개월이죠."


코토리 "처음 걸을 때 제 휴대폰에 보고입니다, 라고 메일이 왔어요."


P "좋은 엄마가 된 것 같아 다행이에요."



13 : VIP 를 대신해 NIPPER 가 보내드립니다 2013/08/12 (月) 22:57:42.04 ID : B0nCA2sQ0

P " 치하야의 경우는 이미 공사 모두 파트너가 되어 있으니까요 "


코토리 " 치하야의 노래에 대하는 자세를 거기까지 이해해준 사람은 남편분과 프로듀서 정도 잖아요."


P "그 말 칭찬으로 받으면 좋은 걸까요? "


코토리 "지금은 세계적인 디바와 그것을 보조하는 남편의 부부로 유명하게 됐습니다만 "


코토리 "거기에 바톤터치 해 준 사람이 프로듀서라고 생각하면 괜찮잖아요? "


P " 뭐, 확실히 치하야 노래의 성장에 제가 점점 따라갈 수 없게 되긴 했지만요."


P "그래서 좀 더 치하야의 레벨 업을 생각하고 해외 프로듀서에 맡긴 것이 8 년 전이었죠."


코토리 "4 년 전에 저쪽에서 갑자기 호적을 넣었습니다 ,라고 연락이 왔을 때는 깜짝 놀랐 어요."



14 : VIP 를 대신해 NIPPER 가 보내드립니다 2013/08/12 (月) 23:06:17.41 ID : B0nCA2sQ0

코토리 "깜짝 , 이라고 하면 유키호네요. 모두 가운데서 가장 먼저 골인 해 버렸으니까."


P "본가의 제자 씨가 반한 것 같아서 , 맹렬히 대시해 왔다고 했었지요."


코토리 "톱 아이돌이 되어도 , 남성 공포증이 좀처럼 낫지 않아서 어떻게 될까 생각 했습니다만 "


P " 아이돌 · 하기와라 유키호가 아니고, 한 명의 여성으로서 변화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코토리 "그래서 골인이 7 년전의 결혼을 계기로 남편을 보살핀다, 라고 하면서 은퇴를."


P "그때 세상의 반응은 굉장했죠 ...... 저희들도 아이돌의 은퇴 · 결혼에 대한 대응에 익숙하지 않아서 힘들었어요."


코토리 "꽉 잡혀산다, 라고 하던가요. 지금은 남편분은 유키호에게 꼼짝 못하는 것 같아요? "


P " 그렇다고 해도 유키호도 남편분도 열심히 해서, 지난해 마침내 하기와라 파에서 세력을 나눠 받아 독립했다라는 것도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코토리 "가끔 아이 2 명을 데리고 놀러 오잖아요. 차의 맛도 점점 굉장해 지고 있고."



15 : VIP 를 대신해 NIPPER 가 보내드립니다 2013/08/12 (月) 23:15:07.04 ID : B0nCA2sQ0

P "유키호는 결혼을 계기로 은퇴해 버렸지만 , 야요이는 지금 최고의 마마돌이 됬죠."


코토리 "결혼 한 것은 하루카랑 비슷한 무렵 이었습니다만. 분명 3 년 전 이었죠 "


P " 연예인끼리 의 커플이라면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았어야 한다고 이제와서 생각하지만. "


코토리 " 상대가 쥬피터의 미타라이 쇼타였으니까요 "


P "여동생계 아이돌과 남동생계 아이돌 커플은 의외로 비교적 흐뭇하게 보일 수 있었으니까요."


코토리 "솔직히 , 저는 유키호때 같은 반응이 오는 것은 아닐까 라고 각오하고 있었어요. "


P "첫 아이가 이제 2살 이었나요. 다른 마마돌에는 없는 옛날부터의 순진함이 지금도 사람들에게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지요 "


코토리 " 6 명의 남매로 살아서, 라고 할까요. 얼마 전 토크쇼에서 "앞으로 5 명은 갖고 싶습니다" 라고 웃는 얼굴로 말했어요 "


P "쇼타는 꽤나 열심히 벌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17 : VIP 를 대신해 NIPPER 가 보내드립니다 2013/08/12 (月) 23:22:36.40 ID : B0nCA2sQ0

코토리 " 아이돌 끼리, 라고 해도 좋은 것인지 미묘한 경우긴 한데, 리츠코씨의 경우도 그렇네요."


P " 그 전격 기자 회견이 2 년 전 인가 ...... 확실히 법적으로 결혼 할 상대가 있었습니다 만 "


코토리 "설마 했던, 사촌 동생 아키즈키 료였다니."


P " 아니, 그래도 료 군은 20 살 되니까, 훨씬 남자답게 변했으니까요."


코토리 "신선조의 드라마 오키타 총사 역에 발탁 됐었죠. 타고난 늠름함 가운데 위로운 부분이 팔리는 곳이었어요."


P "리츠코가 보면 , 지금까지 동생처럼 생각 해온 료 군 을 점점 한 사람의 남자로 의식하기 시작한 지도 모르죠."


코토리 " 하지만 아무래도 옛부터의 상하 관계는 남아 있는 것 같아서 , 역시 리츠코 씨가 주도권을 붙들고 있 ...... "


P "그런데 오히려 , 밤의 경우에는 료 군이 리드하고 있다나 뭐라나."


코토리 "아오, 젠장."



18 : VIP 를 대신해 NIPPER 가 보내드립니다 2013/08/12 (月) 23:30:19.14 ID : B0nCA2sQ0

P " 친밀한 상대랑 이어졌다고 한다면, 거기에 반대로 이오리는 월드 와이드였지요. "


코토리 "상대는 프랑스 사람이죠? 이름이 샤를이나 도나텔로가 아니라서 유감이었지만."


P "무엇을 이상한 걸 아쉬워하는 겁니까. 5 년 정도 전부터 본사를 저쪽으로 옮겨 버려서 , 좀처럼 만날 수 없습니다만 "


코토리 "친가의 힘을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브랜드를 저쪽에서 시작하려고 , 라고 하면서 바빴으니까요."


P " 그 브랜드가 어느 정도 궤도 에 오를 때까지 어디까지나 약혼으로, 결혼은 그 후, 결정하고 있는 점이 이오리답다고 할까요."


코토리 "최근 사무실에서 구독 하고 있는 패션 잡지 의 한쪽 구석에 힐끔 힐끔 이오리의 브랜드가 보이고 있어요."


P "그렇다는 것은, 골인도 초읽기 , 입니까. 무엇보다, 사실혼 같은 상태라고 생각 합니다만 "



21 : VIP 를 대신해 NIPPER 가 보내드립니다 2013/08/12 (月) 23:36:10.80 ID : B0nCA2sQ0

코토리 "그런 이오리 제대로 함께 열심히 하고 있는 아즈사 씨입니다만 ...... "


P " 유키호 나 타카네에게 추월 당했을 때는 코토리 씨 같은 얼굴도 살짝 보였습니다만 "


코토리 "길을 잃어서 도착한 생판 처음 보는 마을에서, 아즈사 씨 가라사대, 운명의 사람과 만날 수 있었던 것 같으니까요."


P " 그때 그 마을 까지 마중 갔습니다만 , 어떻게 하면 이런 곳에 도착할 수 있는 걸까, 라는 정도로 외진 곳 이었어요."


코토리 "지금은 , 남편과 농업에 몰두 하다가, 때를 보고 상경해 여배우로서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요."


P "어쩐지 최근 그런 여배우가 늘어난 것 같은 기분도 들어요."


코토리 "계절마다 신선한 야채와 과일이 들어오는 데요 \. 이것도 맛있어요 "


P " 어떤 의미에서는 아즈사 씨와 남편분의 사랑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 맛이 없을 리가 없죠."



22 : VIP 를 대신해 NIPPER 가 보내드립니다 2013/08/12 (月) 23:44:04.12 ID : B0nCA2sQ0

P " 그때 연장자였던 아즈사 씨의 다음은 최연소인 아미 · 마미 였죠?"


코토리 "그렇긴 하지만 , 바로 식을 올렸지만요, 두 명 같이."


P " 그 상대도 쌍둥이에다가, 게다가 의사 집안이라니, 세상이란 좁네요."


코토리 '아이돌 은퇴 한 뒤에 두 명 모두 간호학교에 갔었잖아요. 그래서 의대 학생들과 미팅이 있어서 ...... 라는 것이 계기라고 말 했었어요."


P "하지만 딱히 정략결혼 이라든지 그러한 것이 아니었죠. 두 집 다 개인 병원 이고."


코토리 "마미 쪽이 데릴사위를 받아들이고, 아미가 시집을 간거죠."


P " 쌍둥이이기 때문인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 부부 싸움의 타이밍 까지 같다니까요, 그곳도 완전히 똑같이 별거 아닌 이유로."


코토리 "그래서, 두 명 모여 가출해서 다른 쪽 집으로 달려간다,라는 것 같네요. 몇 살을 먹어도 둘 다 근본은 그대로라고나 할까요."



23 : VIP 를 대신해 NIPPER 가 보내드립니다 2013/08/12 (月) 23:50:13.00 ID : B0nCA2sQ0

코토리 '가출해도 기껏해야 알만한 곳에 가는 아미랑 마미와는 달리 마코토는 아주 멀리 가버리겠죠."


P "그렇다곤 해도 , 그건 올해부터잖아요 . 해외에 진출한 축구 선수 남편을 따라서 독일로 갔으니까."


코토리 "결혼 자체는 5 년 전 , 아즈사 씨와 비슷한 시기였나요."


P " 스포츠 선수와 아이돌이라는 조합도 없지는 않은데, 마코토 때는 유키호 수준으로 반향이 컸었지."


코토리 "그 대부분은 여성 팬들의 원망 섞인 목소리였지만요. 하지만 지금은 일본 대표 에이스 스트라이커가 남편이라면, 더 바랄 나위도 없이 어울리는 한쌍이잖아요."


P "치하야와 이오리가 해외, 이런 경우는 별로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데, 마코토는 괜찮을까요?"


코토리 "그쪽에서 이오리랑 치하야와 가끔 만나고 있는 것 같아요? 육아도 그 쪽에서 같이 하는 것 같고 , 또 각오를 하고 나간 거잖아요.? "



24 : VIP 를 대신해 NIPPER 가 보내드립니다 2013/08/12 (月) 23:59:42.53 ID : B0nCA2sQ0

P " 그런 마코토 보다 1 년 먼저 골인 한 것이 미키네요."


코토리 "멤버 중에 유일한 미성년자 신분으로 골인이죠. 그렇다곤 해도 19 살이었기 때문에 한없이 20살에 가깝긴 했지만."


P "10 년 전에는 그렇게 허니허니 했습니다만, 바뀌려면 바뀔 수 있었어요."


코토리 "물론 프로듀서씨도 좋아했지만, 근본적으로 연상 ...... 이라고 할까 성인 남성을 동경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P "확실히 결혼 상대가 8살 연상의 일반 남성이었죠. 나이를 생각하면 아마 멤버 중 가장 차이가 있는 것 아닌가요? "


코토리 "연상의 남편을 가진 것에 자극이 되었는지, 미키는 엄마가 되고 나서 정말 어른스럽고 아름답게 되었어요."


P "언제까지나 어린 아이라고 생각 하고 있었지만, 사무소에 놀러 왔을 때 우연히 만난 하루카와 육아에 대해 논의 하는 걸 들었을 때는 감개무량했어요."


코토리 "아이 낳은 건, 미키 쪽이 빨랐다 하더라고요. 고민하고 있던 하루카에게 적절한 조언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좀 놀랐었는데."



25 : VIP 를 대신해 NIPPER 가 보내드립니다 2013/08/13 (火) 00:06:46.88 ID : duoLd68s0

코토리 " 그런 미키한테 또 가르침을 받으려는 아이가 있었죠."


P " 아, 히비키는 최근이었죠. 원래 동거 자체는 꽤 같이 했었지만, 결혼은 2 년 반 전이라서 그렇게 빠르진 않았어요."


코토리 "아이돌을 은퇴하고 오키나와에 돌아간 게 5 년 전. 그 때 그쪽에서 연기자 스쿨 지도자가 됐다고 했었죠."


P "히비키는 댄스를 하고 있었지만요. 그리고, 거기서 동료 강사와 직장 결혼이었지요 "


코토리 "남편도 동물 애호가라고 했었잖아요. 올해 설날에 온 연하장 사진 , 애완동물 의 종류가 더 많아졌더라고요."


P "거기 올 가을에 한 명 더 늘 것 같다, 라고. 점점 떠들썩하게 될 것 같네요 "


코토리 "무사히 태어난다면 축하 선물이나 가지고 가 볼까요."



26 : VIP 를 대신해 NIPPER 가 보내드립니다 2013/08/13 (火) 00:12:27.19 ID : duoLd68s0

P "히비키는 알기 쉬웠지만 , 타카네의 경우는 ...... 글쎄요. "


코토리 " 7 년 전 갑자기 연예계의 정식 무대에서 사라졌나 했더니 ...... 4 년 전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냈을 때 아이를 안고 있었으니까요 "


P "그 후로는, 당연히 아버지가 누구인지 , 라고 하는 것은 "토프 시크리이트" 라고 했지만요 "


코토리 "하지만 그 투명한 은발은 확실히 타카네의 DNA를 받고 있었죠."


P " 아버지가 누군가 밝혀지지 않았던 탓에 저를 의심한 경우도 있었습니다만."


코토리 " 수수께끼는 수수께끼로 남아 있습니다만, 타카네의 말을 믿는다면 딱히 해어졌다거나 사생아도 아닌 것 같지만요."


P "타카네의 신비로운 부분이 더욱 돋보였는지, 스캔들 이라기보다는 재발견의 계기가 되었고 말이죠."



27 : VIP 를 대신해 NIPPER 가 보내드립니다 2013/08/13 (火) 00:16:37.84 ID : duoLd68s0

코토리 "그러니까 , 이것으로 모두 인가 ...... "


P " 어때요? 뭔가 자신의 경우에 반영 할 수 있는 케이스는 있었나요? "


코토리 " 어 ...... 그렇게 말씀하신들, 모두들 각자 개성적이라서."


코토리 "단순한 사무원인 저는 도저히 흉내 낼 수 없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 "


P " 아니, 거기까지 자신을 비하할 것 까지는 ...... "





코토리 "좋스음다! 졔에가 결혼하지 않은 덕에 다른 누군가가 결혼 하는 거라고! "


코토리 “저는 그런 것에 행복을 느끼는 거라고, 지금 정했슘니다!" 벌컥


P " 아, 또 술통이 비워지기 시작했어 ...... 이렇게 되면 나 혼자서는 걷잡을 수 없는데 ...... "


P " ...... 그 녀석도 어차피 혼자일테고 ...... 불러서 같이 어울려 볼까?" 뽀빠삐뿌뻬



28 : VIP 를 대신해 NIPPER 가 보내드립니다 2013/08/13 (火) 00:21:19.35 ID : duoLd68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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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마 " ...... 고작 그런 이유로, 나를 불렀다는 거냐."


코토리 " 아 ! 이거 참 아마토우쒸가 아님까아-! 이런 곳에서 뭐하고 있는 검까-! " 딸꾹


토우마 "벌써 상당히 맛이 갔구만. 그것보다 , 어째서 댁의 사무원에게까지 아마토우라고 불려야 하는 거냐."


P " 아무튼 아무튼, 같은 싱글 동료의 조크라고 생각하고 흘려 넘겨줘."


코토리 " 헉 ! 이, 이건 961 프로의 계랴악, 전랴아아악! 분명 제가 범해 질 거라구요오오 - ! 도-오-와-아-줘-어! "


토우마 " ...... 이 사람의 시계는 몇 년 전부터 멈춰 있는 거야? "


P "그건 말하지 않는 게 최소한의 상냥함이다.“



29 : VIP 를 대신해 NIPPER 가 보내드립니다 2013/08/13 (火) 00:24:57.03 ID : duoLd68s0

토우마 "애초에 나를 이런 노땅 군단이랑 같은 취급하지 말라고. 아직 27 살이다, 나는?"


P "아니 아니, 오니가시마 라세츠군, 네 나이부터 10년은 눈 깜빡할 새라구? "


토우마 "누가 오니가시마 라세츠냐. 그 별명 대체 몇 년 더 써먹을 생각인데."


코토리 "누-우-가 노땅 처녀라는 거냐아아앗-! "


토우마 "반응이 미묘하게 늦는데, 슬슬 짜증날 정도라고 이 사람."


P "여기 까지 왔으면 그냥 기절할 때 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어."


토우마 "그러다 내장 어딘가 망가질 거라고."



30 : VIP 를 대신해 NIPPER 가 보내드립니다 2013/08/13 (火) 00:29:10.98 ID : duoLd68s0

P " 뭐, 그렇지만 우리쪽 아이들은 모두 골인 했는데 반해 , 우리랑 다르게 주피터는 그렇지만도 않나."


토우마 " 뭐, 확실히 우리들 중에 결혼한 녀석은 쇼타뿐이니까."


P "후쿠토 경우는 괜찮아? 그 녀석도 이제 30 대가 됐을텐데."


토우마 "예전부터 말했지만 , 차라리 이대로 두 번째 이시○ 쥰이치 포지션을 목표로 한다라고 말하곤 했어 "


P "그거 대놓고 목표로 할 만한 거냐? "


토우마 "도저히 한 사람만을 고를 수 없다나 뭐라나."





코토리 "리어르 추우웅, 박살나라아아아아아ー! " 딸꾹


P "됐으니까 이제 무리 하지 말고 빨리 자주세요."



31 : VIP 를 대신해 NIPPER 가 보내드립니다 2013/08/13 (火) 00:34:50.36 ID : duoLd68s0

P " 차근 차근 생각해 보면 확실히 남자 아이돌은 결혼이 늦는다는 이미지네."


토우마 " 자 ○ 즈 라든지 특히 그렇겠지 . 그쪽은 기혼자를 세는 편이 더 빠를 거라고."


P " S ○ AP 는 키무라 타쿠야 뿐이고 , V ○ 도 이놋치뿐인가 . T ○ KI ○ 의 경우 야마구치 군 정도인가? "


토우마 " 마지막 그룹에 검열 표시 의미 있는 거야?"


P " ○ 에 이르러서는 곧 모두 30 대 되인데 아직 독신들인가.? "



33 : VIP 를 대신해 NIPPER 가 보내드립니다 2013/08/13 (火) 00:43:48.16 ID : duoLd68s0

P " 그런 의미로 따지자면 , 남성 아이돌이 결혼 하는 것에 여러가지 장애는 많은 지도 모르겠네."


토우마 " 나는 그렇게 신경 쓰지 않지만, 하지만 역시 팬들의 반발이 남자 팬보다 여자 팬 쪽이 더 큰 걸지도 몰라."


P "그러고 보니, 마코토 때도 그랬던 기분이 들어."


토우마 "옛날부터 업계를 풍미했던 여성 아이돌 그룹도 그랬었잖아."


토우마 "누군가 한 사람이 딱 걸리면, 그때부터 연쇄적으로 결혼하게 되잖아? "


P " 으응, 우리 같은 경우 그룹은 아니었긴 하지만 이래저래 몇 년만에 결혼 러쉬였었지."


토우마 "그렇지? 뭐, 분모로 따지자면 남성 아이돌보다 여자 아이돌이 훨씬 많고 말이야."


P "남성 팬의 대부분은 바로 다음 아이돌로 환승한다, 라는 건가 ? "


토우마 "그럴지도. 765의 전 아이돌 녀석들은 거기까지 인기가 떨어지지는 않은 것 같지만."



34 : VIP 를 대신해 NIPPER 가 보내드립니다 2013/08/13 (火) 00:45:58.90 ID : duoLd68s0

코토리 " zzz ...... "


토우마 " 겨우 정신을 잃고 자는 건가? "


P " 휴, 이제 살았다. "


토우마 "어이...... 전부터 당신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었는데 말이지."


P " ...... 응 ? "










토우마 "왜 이 사무원 씨와 헤어진거야? "



35 : VIP 를 대신해 NIPPER 가 보내드립니다 2013/08/13 (火) 00:50:14.43 ID : duoLd68s0

P "그, 왜냐니. 혹시 너 알고 있었냐 ...... "


토우마 "그야 그렇잖아. 내가 들은 이야기로는 당신이랑 이 사무원 씨가 사귀기 시작했다고 8 년 정도 전에도 들었다고? "


토우마 "당신을 은연중에 좋아했던 아이돌 녀석들도 사무원 씨라면 어쩔 수 없을까, 라고 하고 각자 단념하고 새로운 상대를 찾아 나선 거잖아? "


토우마 "그것을 질질 6 년 반이나 끌었다 하더라고? 그러다 다들 결혼했거나, 상대가 정해졌을 무렵에 갑자기 너희들이 헤어졌다나 뭐라나."


P "그 말은 하지 마 ...... 전부터 모두에게 그 건으로 뭐라고 한 소리 들었으니까 말이야. " 뭐하는 거야?!" 라고 엄청 무섭게 따지더라고."



36 : VIP 를 대신해 NIPPER 가 보내드립니다 2013/08/13 (火) 00:56:51.56 ID : duoLd68s0

P " ...... 뭐, 지금 와서 생각하면 질질 6 년 반이나 끌었던 게 잘못이었던 걸지도 몰라."


P " 뭐랄까 , 일에서도 사생활에서도 계속 함께하다 보니, 역으로 결혼하자는 기분은 전혀 안 들어서 말이지. "


P "그런 식으로 생각 하다 보면, 그럼 이제 와서 사귀는 것에 의미 있나, 하는 기분이 돼서 말이야."


P "이렇게 계속 자유롭게 각자 행동하면서 어울리는 게 서로에게 맞는 게 아닐까, 하는 이야기가 된 거야."


토우마 "그런 건가."


P " 뭐 ,딱히 어느 쪽이 바람을 피웠다든가 , 그런 얘기는 아니니까 . 다시 동료 관계로 돌아왔다. 라는 거지."


토우마 " 아무튼 여기까지 너덜 너덜 완전히 쭉 뻗은 걸 보살필 정도면, 동료 이상의 관계라는 기분도 들지만."



37 : VIP 를 대신해 NIPPER 가 보내드립니다 2013/08/13 (火) 01:06:31.29 ID : duoLd68s0

P " ...... 맞다."


토우마 "뭐가?"


P "확실히 너, 피규어 수집이 취미였지."


토우마 "나쁘냐."


P "거기에다 코토리 씨는 망상이 취미라. 나도 사귀고 있었을 때 폭주하는 망상에 따라갈 수 없을 때가 있어서 말이지."


토우마 " ...... 에 ? "


P "같은 취미를 느끼는 너라면 반드시 코토리씨의 망상도 받아 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토우마 "당신은 나를 어떤 눈으로 보고 있는 거냐."



38 : VIP 를 대신해 NIPPER 가 보내드립니다 2013/08/13 (火) 01:14:48.87 ID : duoLd68s0

토우마 "뭐, 사양할게. 나는 아직 당신들과 달리 시간이 있고, 여유롭게 지낼거야."


P "과연 어쩔까. 아까도 말했지만 10 년은 정말 순식간이라고? "


토우마 "이상적인 반면교사가 여기 있으니까, 좋은 참고가 되고 있어."


P "누구 말이야?" 두리번 두리번


토우마 "너 말이야, 너. "








코토리 " 누-우-가, 바안멘교샤아라고오오! ?" 풀썩


P · 토우마 " 됐으니까 빨리 자라, 진심으로."



이렇게 독신의 밤은 깊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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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버스데이! 코토리씨! 이건 당신을 위한 번역



자창게엔 칼군님이, 일창게엔 네잎님이 코토리씨에게 헌정하는 팬픽을 써 주셨기에

마지막으로 해팬게에 제가 올리는 것으로 그녀의 생일을 축하해 주려고 합니다.

정말 생일 축하해요, 코토리씨!


PS:저는 코토리 안티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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