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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코「키스는 어떤 맛…?」 아스카「?!」

댓글: 10 / 조회: 2545 / 추천: 3



본문 - 07-26, 2016 15:00에 작성됨.

1:백합 스레가 아니야 2016/03/19(土) 11:09:05.73 ID:x6Wag2eR0

아스카「──────────?!」

란코「……///」

아스카「커흠!… 어, 뭐, 어어…?!」

아스카「무,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란코?」

란코「아우, 미미, 미안, 이, 잊어줘…!///」

아스카「아니 잊으란다고 잊을 수 있을 리가…」

아스카「키, 키스…?」

란코「우우우우우…///」

아스카「뭐야, 갑자기 무슨────……」


아스카「…란코, 손에 들고 있는 만화 좀 이리 줘봐」

란코「히웃?! 아, 안돼…」

아스카「……」휘익

 


아스카「노노인가」

란코「………」

아스카「노노구나」

 

──────………

──────────………………

 


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NOがお送りします 2016/03/19(土) 11:09:44.85 ID:x6Wag2eR0

 

 


아스카「그렇게 된 거야」

미레이「뭐가?!」

란코「그러니까, 그… 이, 입맞춤…」

히카루「어, 어려운 이야기네…!」

아키하「일단 말해두겠는데, 로봇 상대로 한 적 따윈 없어」

미레이「애초에 이 멤버는 뭐냐고?!」

아스카「그게, 진짜로 해본 사람의 생생한 경험담을 듣는 것도 난감하니까…」

미레이「그렇다고 일부러 얼토당토 않은 멤버를 모으는 게 말이 되냐!」

아스카「아니, 적어도 너를 부른 것에 대해선 적절한 선택이었다고 실감하고 있어」

미레이「…누가 츳코미 역이라는 거냐-앗!!」

 

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NOがお送りします 2016/03/19(土) 11:11:04.15 ID:x6Wag2eR0

아키하「그 키ㅅ… 그런 것에 대해선 그다지 생각해 본 적 없는데」

히카루「TV에서 우연히 키ㅅ… 그런 걸 보기는 하지만-」

아스카「아무튼 우리는 키ㅅ…… 점막을 접촉시키는 행위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그것조차 모르고 있으니까…」

란코「키ㅅ… 입맞ㅊ…베제…?」 (*헌터헌터 네타)

미레이「부끄러워 하는 것도 정도가 있지?!」

아키하「어흠, …아스카」

아스카「응?」

아키하「내가 생각하기로는, 역시 잘 아는 사람에게 묻는 게 좋을 것 같아」

아키하「모르는 것을 묻는 것은 부끄러운 게 아니라, 오히려 선배에 대한 경의의 표시라고나 할까…」

히카루「오오! 역시 박사 같아!」

란코「혜안을 가진 자가 옳다!」

아키하「흐흥, 그렇지?」

히카루「마침 저기 딱맞는 사람도 있고!」

란코「후엣」

 

 

카나데「───……,…──…」

프레데리카「…─…?───…?」

미카「──!…──────!」

 

 

아스카「…………」
미레이「…………」
아키하「…………」
란코「…………」

 

((((진짜로 딱맞는 사람이 있다…))))

 


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NOがお送りします 2016/03/19(土) 11:12:03.07 ID:x6Wag2eR0

 


아키하「그그, 그, 그래서, 어, 어, 어떻게 할 거야」

란코「그 언령에 따른 책무를 짊어져야…」

아스카「맞아! 말 꺼낸 사람은 너잖아!」

아키하「에잇, 떠넘기지 마! 애초에 날 부른 건 아스카잖아!」

아스카「그렇게 따지면 란코가 가!」

란코「나는 다른 애들에게 상담하자고 한 적 없는걸…」

미레이「이녀석들 진짜 비겁하네!!」

아스카「그럼 네가 가든지!」

미레이「나는 너희랑 어울려주는 입장이라고! …그리고 뭐가 그렇게 무서운 건데!」

아스카「부끄러워」

아스카「그리고 섣불리 갔다간 정조의 위기가…」

미레이「실례라고?!」

 

 

히카루「언니들-!」

카나데「어머, 무슨 일이니?」

 


((((─────?!))))

 


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NOがお送りします 2016/03/19(土) 11:13:07.94 ID:x6Wag2eR0


히카루「그게, 궁금한 게 있어서…///」

 

미레이(가, 갔다!)

란코(히카루 쨩……!)

아키하(훌륭해! 네가 진짜 히어로다!)

아스카「히카루의 순결이…!」

미레이「좀 닥쳐봐…」

 

프레데리카「좋아 좋아-, 후레 쨩은 기후의 테드니까 뭐든지 알고 있다구-」

카나데「어떻게 츳코미 해주길 원하는 거야?」


아스카(뭐, 이런 경우 질문 상대가 테드여도 문제 없지만)

미레이(아무래도 좋으니까 빨리 끝나라…)

 

히카루「지금 저기서……… 키, 키스는 어떤 맛일까 하는 이야기를 하던 중이라…」

카나데「어머… 후훗」

 

란코「두근두근…」

아스카「히카루, 네 희생은 잊지 않을게」

 


히카루「그러니까─────……」

 

 

 

 

 

 

히카루「……────가르쳐줘, 미카 언니!」

미카「하아?!///」

카나데「푸훗!」

((((그쪽이 아니야---!!!))))

 

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NOがお送りします 2016/03/19(土) 11:15:59.21 ID:x6Wag2eR0

미카「어어?!……무, 뭐?!…///」

히카루「미카 언니는 "카리스마 갸루"지…?」

히카루「그러니까!」

미카「어, 그게~ 뭐랄까…」 힐끔

프레데리카「아, 후레 쨩은 곧 두통이 날 예정이라서 이만~」 샤샥

카나데「후훜… 큽,…」 샤샥

미카「어디 가?!」

 

란코(히카루 쨩……)

아키하(순수함이 독이 됐나…)

미레이(카리스마이긴 한데! 카리스마 아니라고…!)

아스카(카리스마 갸루… 적어도 두 세 명이랑은 해봤으려나…)

 


미카「히카루 쨩…? 어- 그런 이야기는…」

푸풉…히잌…하…>


히카루「………!」 초롱초롱

후흡…끅…크큭…>


미카「……읏」


미카「어~~~ 키스라는 건~~~」

히카루「키스라는 건…?」

 

 

 

 

 

미카「……………레」

히카루(레?)

 

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NOがお送りします 2016/03/19(土) 11:16:42.75 ID:x6Wag2eR0

 

 

 

 

 

 

 

 

미카「……………레몬 맛…」

 

 

 

 

 

 

 


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NOがお送りします 2016/03/19(土) 11:18:27.16 ID:x6Wag2eR0

 

푸흨ㅋ…아하하하ㅏ하하하ㅣ하핳하!!!>

 

히카루「레몬? 레몬 맛이야?!」

미카「그게, 이건 하스미 쨩이…」

아핰핰ㅋㅋ…허엌…크힣힠히히힣후흫하하!!!>

히카루「얘들아~! 키스는 레몬 맛이래~!」

하핳하하하핳하ㅏ… 푸아하하하하핳!!!>

미카「아니 히카루 쨩, 잠깐…… 아아~~…」

 

히잌ㅋㅋ! 힠! 흐헤켘ㅋ!…>

 

미카「~~~~~~~~~~읏!」

미카「거기! 웃지 마아아!」 부들부들  

 

 

 

 

 

 

 

 

 


카나데「푸흡ㅋㅋㅋ, 우… 으힣힠ㅋㅋㅋ커헠ㅋㅋ!!! 하앜, 하앜…」

미카「아이돌의 웃음소리가 아니야?!」

프레데리카「후훜ㅋ……흡…후, 후우…」 덜덜덜

미카「뭐가 그렇게 웃긴데?! 머리 이상한 거 아니야?!」

카나데「후욱-… 후우-……… 그, 그야…」

프레데리카「아아, 이제 카라아게는 무슨 맛으로 먹나-」

카나데「푸흡!!!」

미카「카나데한테 이상한 스위치 들어가 버렸잖아-!!」

 


―――――――――――――…………

 


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NOがお送りします 2016/03/19(土) 11:20:47.55 ID:x6Wag2eR0

 

 

 

아스카「카리스마 갸루에게서 귀중한 증언을 들었네」

미레이「진심이냐, 어이」

란코「아스카 쨩…」

아스카「레몬 맛… 무언가의 은유일까」

히카루「전남친의 입냄새라던가…」

아스카「그런 의미였다면 좀 더 다양한 표현을 하지 않았을까. 이러니 저러니 해도 그녀는 카리스마 갸루니까, 한 명하고만 사귀었을 리는 없겠지」

히카루「그런가… 카리스마 갸루니까…」

아키하「아이돌로서 그런 인식으로 괜찮은가?」

란코「비록 어둠의 권속이라 하더라도 외도에 빠지진 않는다! 모욕은 그만두어라!」

아스카「결벽적이네, 란코는… 그런 부분이 멋지다고 생각하는데」

란코「……우우!」

미레이「미카 씨 얘기는 그쯤 하자…」

히카루「아직 연구가 더 필요한가…」

미레이「더 하는 거야…?!」

아스카「미레이에겐 기대하고 있어」

미레이「나를 뭐라고 생각하는 거냐!」

아스카「너에게선 재능이 느껴져」

아키하「기술을 좀 더 갈고 닦으면 훌륭한 츳코미 장인이 될 수 있을 거야」

미레이「할퀴어버린다?!」

 

1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NOがお送りします 2016/03/19(土) 11:22:52.88 ID:x6Wag2eR0


히카루「……으~~~음…」

란코「뒤를 이을 현자를 찾아야 하는가?」

히카루「…그냥 한번 해보는 게 빠르지 않을까」

아키하「이제 수치심은 사라졌나…」

아스카「무서운 아이…」

아스카「그래서, 누가 하지?」

아키하「…애초에 시작은 란코가 꺼낸 말이었지」

란코「아우…///」

히카루「그러면… 힘내! 아스카!」

아스카「이렇게 될 거라고 생각은 했어」

 

 


1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NOがお送りします 2016/03/19(土) 11:23:22.70 ID:x6Wag2eR0

 


아키하「…그렇게 해서 현재 둘이 마주 보고 있는데… 둘 다 얼굴이 새빨갛군」

란코「…//////」

미레이「아하하하하하!! 평소엔 쿨한 척 했으면서!」

아스카「제길, 미레이 녀석, 이때다 하고…」

히카루「힘내! 우리가 응원하고 있어!」

아스카「그건 그거대로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란코「아, 안돼… 부, 부끄러워…///」

아스카「역시 이건 중지하자. 다른 방법이 필요해」

미레이「아니 아니, 언젠가 우리도 키스씬 같은 거 찍을지도 모르잖아? 그러니까 연기 연습이라는 의미로────」

아키하「────그거다!」


미레이「어?」

아키하「진짜로 키스하는 게 어렵다면, 키스 연기부터 익숙해지면 어떻게 되지 않을까?」

아키하「연기라고 생각하면 너희도 할 수 있겠지」

히카루「역시 박사!」

아키하「정말이지 내 두뇌지만 무서울 정도군…」

아스카「연기라고 하면 대본이라던가 이것저것 필요한데」

미레이「보노노한테서 빌린 만화가 문제였지? 그거 쓰면 되잖아」

히카루「내가 가져올게!」

아스카「어디서?」

히카루「란코네 방에서!」 다닷

란코「앗! 기다려어! 방은 안돼에!」 다다닷

 

 

 

1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NOがお送りします 2016/03/19(土) 11:58:56.92 ID:x6Wag2eR0

 

 

 

란코「헤엑ー… 하아ー…」

아스카「고생했어, 란코」

미레이「아, 그 만화였구나」

히카루「아는 거야?!」

미레이「아니, 표지만 본 적 있어」

아키하「어디 한번 볼까…」

아키하「어느 페이지지?」

아스카「아마… 이쯤…」

아키하「좋아, 잠깐만 기다려. 금방 이케부쿠로 아키하 연출의 수완을 보여주지」

미레이「너 어째서 텐션 오르는 건데…?」

 


―――――――――――………………

 

1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NOがお送りします 2016/03/19(土) 11:59:43.70 ID:x6Wag2eR0

 


아스카『…여어, 이런 곳에 어쩐 일이지?』


란코『아스카, …선배』

아스카『혼자 있을 곳을 찾던 거라면, 유감이네』

란코『아니에요, ……아스카 선배라면, 여기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아스카『이런이런, 그렇게 있을 곳을 특정당하면, 마음에 든 장소를 포기할 수밖에 없게 되잖아?』

란코『죄, 죄송해요…』

아스카『사과받아도 곤란한데. ─────게다가, 나도 너한테 용무가 있으니까』

란코『엣…』

꼬옥

아스카『잡았다』

란코『에?… 아, 에? …안돼요, 선배』

아스카『뭐가 안된다는 거지? …네가 여기 온 건 그것 때문이겠지? 저번 일의 계속을…』

란코『아, 아니에요! …아니, 아닌 것도 아니지만, 아니에요!』

아스카『싫다면 그 붉은 얼굴을 조금은 진정시켜봐… 그래서야 마치───』

 

1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NOがお送りします 2016/03/19(土) 12:00:31.75 ID:x6Wag2eR0

 

 


히카루『후우우우우우욱…』

 


1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NOがお送りします 2016/03/19(土) 12:01:06.45 ID:x6Wag2eR0

 

 


아스카『앗, 이 바람은…』

란코『! 선배! 엎드려요!』

아스카『뭐냐, 이건 마치…』

란코『온다… 엔트로피의 마모가 곧…』

아키하『아스카! 갑자기 미안하지만, 관측치에 이상이… 아니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

아스카『프로페서!! 예정대로라면 아직 시간이 남았
미레이「잠깐 멈춰어--엇!!」

아스카『타천사군(軍)인가?! 제길
미레이「멈추라고 했지, 임마!」 춉!

 


1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NOがお送りします 2016/03/19(土) 12:03:27.31 ID:x6Wag2eR0

 

아스카「…때릴 것까진 없잖아…」

미레이「시끄러워! 뭐냐고 이 전개는?!」

미레이「중간에 히카루는 뭐야?! 무슨 소리야?!」

히카루「아니, 환경음인데…」

미레이「거기부터 완전히 탈선하기 시작했잖아!」

미레이「그리고 프로페서는 뭐야!」

아키하「프로페서는 인류군의 간부로…」

미레이「어쩌라고! 그거 절대로 필요 없는 설정이지!」

아키하「아니, 원래 그런 설정인데 어쩌라고」

미레이「그게 무슨───………」

 

 


미레이「…설마 그 전개가 원작대로야……?!」

아스카「응? 알고서 타천사군의 역을 맡은 게 아니었나?」

미레이「그럴 리가 없잖아!! …나 이제 노노의 취향을 알 수 없게 됐다고… 타천사군은 또 뭐야…」

히카루「이녀석이야!」

미레이「음…」 팔락

 

 

 

 

미레이「누가 이런 기분 나쁜 녀석 역할을 좋다고 맡겠냐-!!」

아스카「나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미레이「그럼 네가 하라고 네가!!」

아스카「괜찮지만, 그럴 경우 선배 역은 너인데?」

미레이「………」

 


──────────……………

 

1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NOがお送りします 2016/03/19(土) 12:04:19.14 ID:x6Wag2eR0

 

 

미레이『…이, 이런 곳에 어쩐 일이지?』

<…후훜


란코『미레이 선배…』

미레이『혼자 있을 곳을 찾던 거라면 유감이네…』

<…읍흐읍, 응후흨ㅋ

란코『아니에요…미레이 선배라면, 여기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미레이『이런이런

<응프흡!

미레이「………」

<이런이런…ㅋ

미레이『이런이런, 그렇게 있을 곳을 특정당하

<으크큽…푸하하핳하하ㅏㅎ핳ㅋㅋㅋㅋ


미레이「조용히 좀 하시지!!」

아스카「아핰ㅋㅋ하하핳하하하ㅏㅎ하ㅏㅎㅎ!」

미레이「낄낄거리지 말라고!! 신경 쓰인다고!!」

아스카「아니 그게… 아하핫!…미레이가 저런… 푸흣!」

미레이「너랑 똑같은 대사거든!!」

아스카「아니, 이건 아니야, 미레이가 하면 내가 못 보겠어」

아키하「좋아. 가라, 히카루」

히카루「맡겨줘!」

 

──────────……………

 

2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NOがお送りします 2016/03/19(土) 12:04:53.87 ID:x6Wag2eR0

 

 

히카루『…여어, 이런 곳에 어쩐 일이지?』

란코『…히카루 선ㅂ…………,』

 


란코「…………」

 


란코『히카루………』

 

 

란코『선………」

 

 


란코「선…배?」

히카루「뭐가 불만인데!!」

아키하「참아 참아, 진정해…」

히카루「나도 이 키에 선배 소리 듣는 게 이상한 건 알고 있다고오오!」 (*란코보다 16cm 작다)

란코「미, 미안…」

아스카「다음, 가보자」

 

────────────……………

 

2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NOがお送りします 2016/03/19(土) 12:05:34.48 ID:x6Wag2eR0

 

 

아키하『…여어, 이런 곳에 어쩐 일이지?』

 

란코『……………』

 

 

 

 

 

란코『프로페서 아키하!! 타천사군이!』

아키하「그게 아니잖아?!」


란코「아, 나도 모르게…」

아스카「박사는 어떻게 해도 박사네」

히카루「아키하는 진짜 박사니까!」

아키하「칭찬인가? 그거」

아스카「아이덴티티로서 받아들일 것인가, 낙인이라고 생각할 것인가…」

미레이「결국 실패잖아! 다음! 마지막-!」

 

 

───────────……………

 


2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NOがお送りします 2016/03/19(土) 12:06:22.78 ID:x6Wag2eR0

 

 


란코『크크큭…… 어서 와라』

 

파앗

 


란코『이 회색 탑의 위에, 너는 어떤 사명을 띠고 왔는가?!』

히카루『…………』

 

 

 

 

 


히카루『각오해랏, 타천사군!!』

란코「우와아아아아아앙!!」

란코「나 타천사 아니야아아!!!!」

히카루「엣?! 아니었나!」

란코「아니야아아! 나 그렇게 이상하게 안 생겼어!!」

히카루「대사가 좀 그래서…」

란코「나는 저렇지 않은걸!!!!!!」

란코「브륜힐데는 저렇게 그로테스크하지 않은걸!!!!!!!!!!!」

아스카「진정해. 진정해, 란코」

아키하「아무래도 우리에게 연기는 아직 이른 것 같네」

미레이「아니, 그 이전의 문제야…」

 

────────────……………

 

2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NOがお送りします 2016/03/19(土) 12:07:44.44 ID:x6Wag2eR0

 

 

아키하「내 생각에,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아이디어는 일단 나쁘지 않아」

아키하「좀 더 어른스러운 느낌으로 가보자」

아스카「네 두뇌에는 도움만 받을 뿐이군」

아키하「그만둬… 아니, 그만두지 않아도 돼」

미레이「그거 꼭 해야 돼?」

히카루「으-음, 어른………」

 

히카루「…………………」

 

히카루「어른, 이라아……」

미레이「뭐야 지금 그 간격은?!」

히카루「아니! 타의는 없어! 타의는 없어!」

아스카「사실 제대로 된 어른이라고 할 만한 사람이 없…」
미레이「어이」

<…덜덜덜덜덜덜

아스카「…란코?」

 

2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NOがお送りします 2016/03/19(土) 12:09:11.45 ID:x6Wag2eR0

 


란코「………오, 온다…」부들부들 부들부들

히카루「뭐?」

란코「오고 있어…!」덜덜덜덜덜덜덜

아스카「ㅁ, 뭐가…?」

 

 

 

 


카에데(꽐라)「…아, 거기 재밌어 보이네……♪」

미레이「술냄새애애!!!」

미오「저기! 여기 혹시 카에데 언니가 오지―――― 늦었나-!!」

아키하「무슨 일이야?!」

우즈키「아와와와와… 어떡해…」

미오「지금 카에데 언니는 틀렸어!!!! 취해서 폭주하고 있어!!!!!」

카에데「하아…탱탱해서 맛있어 보여…」

란코「히이익…」

아스카「…그냥 평소대로가 아닌ㄱ」
히카루「어떻게 된 거야, 카에데 씨! 눈을 떠-!」

미레이「무, 뭐가 어떻게 거지…?」

우즈키「그게… 이거 설명해도 괜찮을까요?」

미오「딱히 상관 없어! …카에데 언니! 란란이 곤란해하고 있어!」

우즈키「그러면 설명할게요?」


우즈키「…실은 오늘 린 쨩이 엄청 예민한 그날이었는데」

미레이(갑자기 훅 들어오지 마…)


―――――――――――――…………

 

2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NOがお送りします 2016/03/19(土) 12:10:07.60 ID:x6Wag2eR0

 


린(예민)『………………………。』

카에데(취함)『…어머?』

 

카에데(취함)『…………린 쨩-♪』

린(예민)『………뭐야?』

카에데(취함)『리인-
――――――――――――――………
아키하「됐어!!! 최악의 시나리오밖에 안 그려져!!!」

우즈키「린 쨩도 악의가 있는 건 아니었어요… 그저 오늘은 평소보다 심해서…」
미레이「너도 꽤나 용서가 없구나?!」

아스카「란코한테서 떨어져…!」

카에데(꽐라)「히끅… 나는 짜증나는 여자야…? 응?… 우우…」

란코「시러어…」 ㅠㅠ

란코(입냄새… 시큼해…)

히카루「어째서 이렇게 된 거야… 내가 아는 카에데 씨는 어떻게 된 거야!」

미오「아니, 이 사람 애초부터 꽤 글러먹은 인간~~~…아 진짜 이 주정뱅이, 왜 이렇게 힘 세!」

아키하「사람도 아니야…」

미레이「오늘만 특히 심한 거 맞지…?」

우즈키「네! 카에데 씨는 훌륭한 어른이에요! ……네。」

미레이「눈 피하지 말라고?!」

 

2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NOがお送りします 2016/03/19(土) 12:10:51.95 ID:x6Wag2eR0

 

아스카(이대로는 끝이 안 나…)

아스카「미오, 뒷일은 맡기겠어…」

미오「아스아스?! 무슨 짓을?!」

아스카「우오오오오오오!!!」

 

와락!

 

카에데「읍……」

아스카「……」

 


아스카「괴로웠지…」 꼬옥

카에데「!」

미오「!」

 

 

미오(아스아스… 설마…)

아스카(여기는 내가 맡겠어… 다른 사람들을 부탁해…)

 

미오(란란! 어서!)

란코(하지만…)

미오(아스아스의 희생을 헛되게 만들 셈이야?!)

란코(…금방 돌아올게…!)

 


아스카(갔나… 그거면 됐어…)

카에데「우우… 아스카 쨩…」

아스카(내가 시간을 벌면, 분명 더 도움이 되는 사람을 부를 수 있겠지…)

카에데「우우… 욱…」

아스카(이걸로… 된 거야…)

 

 

 

 

 

 

카에데「우부에뤩…」

아스카「에?」

 

 

 

――――――――――――――…………

 

2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NOがお送りします 2016/03/19(土) 12:11:34.79 ID:x6Wag2eR0

 

 

 


아스카「………」

란코「아, 아스카 쨩… 들어가도 돼…?」

아스카「…응, 들어와」

란코「으, 응…」

 

란코「저기, 아스카 쨔ㅇ「란코」

란코「…어?」

아스카「네가 추구하던 답, 알아냈어」

란코「답…?」

아스카「그래, 카리스마 갸루의 대답은 올발랐던 거야」

란코「무슨 말……,」

 


란코「아…」

아스카「…응」

 

 


2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NOがお送りします 2016/03/19(土) 12:12:00.60 ID:x6Wag2eR0

 

 

 

 

 

 

 …………―――――――내 첫키스는


    
                     썩은 레몬 맛이 났어――――――――…………

 

 

 

 

 

2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NOがお送りします 2016/03/19(土) 12:12:50.06 ID:x6Wag2eR0

ㄱㄱㅡㅌ

 

元スレ
란코「キスってどんな味…?」아스카「?!」
http://ex14.VINO2ch.com/test/read.cgi/news4ssnip/145835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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