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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키 「사무소에 왔더니 린짱이 피를 토하고 있다」 - 2

댓글: 17 / 조회: 2556 / 추천: 9



본문 - 07-14, 2016 18:38에 작성됨.

6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7/01(金) 23:37:17.39 ID:oP+gXIcDO

아스카 「이제 너같은 건 몰라」 흥칫뿡

P 「미안해」

아스카 「내가 바라는 건 사죄가 아니야, 성의를 보여...」

P 「아스카, 미안해」

아스카 「......」

아스카 「앞으로 10번 더 해주면 용서해줄게」


6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7/01(金) 23:40:23.75 ID:oP+gXIcDO

아스카 「... 에잇!」

간질간질간질

아스카 「...간지럽지 않은거야?」

아스카 「이상하네, 나는 만져진 것 만으로도 힘들던데...」

아스카 「......앗」

간질간질간질간질간질

아스카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히ㅡ익!」


6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7/01(金) 23:43:48.26 ID:oP+gXIcDO

아스카 「란코,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

란코 「달콤한 낮잠이 아닌가?」

아스카 「P와 싸워버렸어」

아스카 「나는 나쁘지 않아. P가 계속 자기 잘못을 인정하질 못하는 거야. 어른은 머리가 굳었어. 나는 단지 페르소나를 쓰면 족할 뿐인데 말야」

란코 「거짓된 언어?」

아스카 「어제 일인데, 절대로 내가 128번이고 P가 127번일 텐데 P는 계속 반대라고 말하는 거야」

란코 「......?」


6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7/01(金) 23:46:55.82 ID:oP+gXIcDO

아스카 「마지막으로 키스한 건 절대로 확실하고 완전하게, 내쪽에서 키스한 것일텐데. P가 인정하질 않아」

란코 「」

아스카 「좋아한다고 말한 횟수는 똑같으니까, 좀 더 키스를 많이 해준 쪽의 애정이 더 강하다고 생각해. 그리고, 내가 P를 더 많이 사랑하고 있어. P가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아스카 「그래서 양보할 수 없는 거야. 이것만큼은 말이지」

란코 「」

아스카 「애초에 따지고 보면 15회의 키스도 말이지 내 혀를 상냥하게...」

P 「아스카!!」

아스카 「... 뭘까나?」

P 「알았어」


6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7/01(金) 23:49:19.28 ID:oP+gXIcDO

P 「마지막에 한 키스는, 두 사람이 동시에 해준 걸로 하면 되잖아. 그러니까 회수는 127.5회다」

아스카 「!」

P 「...애시당초,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는데, 우열을 따질 필요같은 건 없잖아」

아스카 「후훗... 그렇네」

아스카 「... 이 정도의 일로 너와 거리를 둬 버린 나는, 아직 어린아이구나」

P 「무얼, 이제부터 되돌리면 되는 거야. 떨어져 있는 3분간의 거리를」


6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7/01(金) 23:51:31.60 ID:oP+gXIcDO

아스카 「응... 츄... 히금뷰텨... 읍... 핫...」

아스카 「키스하고 있으면 말을 할 수가 없네, 그러니까...」

아스카 「츄릅.. 함... 읏... 부앗...」

아스카 「말하는 건, 키스하고 나서네」

아스카 「아뭇... 읏... !」

아스카 「......♪」


7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7/03(日) 02:21:35.49 ID:21t3gb5DO

아스카 「쓰다듬어 줄 수 있을까. 네가 싫지만 않다면 말야. 무리하게 강요하고 싶진 않아」

P 「갑자기 왜 그래, 자」 쓰담쓰담

아스카 「후훗, 냐ㅡ앙♪」

P 「!?」

아스카 「오늘 아침 오는 길에 검은 고양이를 봤는데, 굉장히 귀여웠어」

아스카 「그래서 생각했어. 그 귀여움을 모방한다면, 너에게 응석부릴 수 있겠지?」

P 「너 천재구나...」 쓰담쓰담

아스카 「냐ㅡ」 부비부비


7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7/03(日) 02:24:30.26 ID:21t3gb5DO

P 「먹이라도 좀 줄까, 빼빼로밖에 없지만」

아스카 「냠냠」

P 「이 녀석 귀여운데」 쓰담쓰담

아스카 「하뭇」

P 「아, 욘석, 손가락은 먹는 게 아냐」

아스카 「에헤헤, 맛있다냥」

아스카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른다는 말이 있지만, 너의 손가락이 맛있다는 건 오직 나만의 진실이야」

P 「네이네이」 쓰담쓰담

아스카 「~♪」 부비부비


7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7/03(日) 02:28:39.64 ID:21t3gb5DO

아스카 「P, 놀아줘」

P 「일 방금 막 끝냈으니까, 상관없어」

아스카 「...음, 뭘 하고 놀까」

P 「둘이서 할 수 있는 게임인가... 트럼프로 다우트는 어떨까?」

아스카 「그건 2명이서는 할 수 없잖아, 으음...」

P 「그럼 서로서로 약점을 공격하는 게임이라도 할까」

아스카 「나한테 이길 생각이야?」

P 「아아, 하지만 여기서 하기엔 주변의 눈이 신경쓰이네... 수면실로 갈까?」

아스카 「좋아, 격의 차이란 걸 보여주도록 할게」


7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7/03(日) 02:31:20.56 ID:21t3gb5DO

우즈키 「누아아아아아!? 뭡니까 대체!? 달달한 게 아니라 한바퀴 돌아서 오히려 위험하잖아요 저건!!」

우즈키 「수면실에서 핑크핑크한 오라가 뭉게뭉게인데요...」

린 「이제 괜찮아」

미오 「두 사람 다 익숙해져 버렸으니까ㅡ!」

우즈키 「다행이다... 이걸로 뉴제네도 원래대로...」

린 「뭐랄까, 미오라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

우즈키 「러브라이카가 되버렸어!? 히에에에엑!」


7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7/04(月) 00:49:04.49 ID:IYiTfujDO

P 「어라, 아스카는?」

미나미 「레슨 갔어요. 그것보다 프로듀서씨!」

아나스타샤 「프루루루루루루루오듀ㅡ서ㅡ」

 

닛타 미나미 (19)

 

아나스타샤 (15)

 

미나미 「TPO는 제대로 지켜주세요! 이대로 가다가는 사무소가 붕괴해버려요!」

P 「......하지만, 나보고 지키라고 한다면 아나스타샤한테도 그렇게 하라고」

아나스타샤 「미나미, 안되요, 못해요」

미나미 「잠!? 아냐짱!? TPO를 제대로 지켜서...!? 아냐짱! TPO의 T는 유두모양이라서 T가 아니... 아아아앙!!」


8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7/04(月) 00:53:27.86 ID:IYiTfujDO

아스카 「다녀왔어ㅡ」

P 「어서오세요의 키스도 필요해?」

아스카 「그러네... 받아둘까」

미쿠 「기다리냐! 방금 막 한 참이잖냐!」

 

마에카와 미쿠 (15)

 

아스카 「... 지금 하려는 건 어서오세요의 츄. 다른 거야」

아스카 「너는 인사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말로써 하는 것도 있지만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도 있다」

아스카 「우리들한테 있어서 행동하는 것은 큰 힘이 된다」

아스카 「그리고 방금 한 것은 다녀왔어의 츄다」


8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7/04(月) 00:55:59.52 ID:IYiTfujDO

미쿠 「같은 거다냐! 뭔가 나불나불 말해댔지만 너네들 키스하고 싶은 것 뿐이다냐!」

P 「아니야 미쿠, 애초에 키스는 말이지...」

미쿠 「시끄럽다냐! 이제부터 사무소에서 한번 츄츄했으면 5분간 서로 접근하는 것 금지다냐!!」

아스카 「...으으」

P 「읏!」

아스카 「...알았어」


8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7/04(月) 00:59:00.42 ID:IYiTfujDO

P 「...후, 일도 어느 정도 정리가 됬군」

P 「......」 저벅저벅

달칵

아스카 「......」 타박타박

달칵

『후훗, P는 이렇게나 참을성 없는 인간이었어?』

『아니, 아스카가 너무 예쁜 탓이야』

『고마워, 츄...음...츄』

『아름다운 얼굴이야. 더럽히고 싶어져버려』

미쿠 「우냐ㅡ!!!!!!」


8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7/06(水) 00:43:51.45 ID:iLRJ5QZDO

어차피 똑같으니 사무소에서 노닥노닥거릴 수 있도록 허가가 나왔다.

P 「미안, 잠깐 일 좀 도와줄 수 있을까?」

아스카 「네가 일에 있어 도움을 요청하다니, 상당히 드문 일이네」

P 「......아스카가 200회 츄해줄 때까지 정말 좋아 홀드를 풀어주지 않았으니까」

아스카 「아아, 아무것도 안들리는데. 그래서 뭘 도와주면 될까?」

미쿠 「뭐, 삽입만 안했으면 상관없다냐... (착란)」


8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7/06(水) 00:46:19.77 ID:iLRJ5QZDO

P 「서류에 도장을 찍어줬으면 해」

아스카 「그 정도라면 괜찮아. 한 번 훑어보면 되니까」

P 「아아, 부탁할께」

P 「......」 타닥타닥타닥

아스카 「......」 꾹

P 「......」 타닥타닥타닥

아스카 「......」 펄럭... 꾹


8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7/06(水) 00:50:04.59 ID:iLRJ5QZDO

린 「후우, 다들 수고했어. 오늘 라이브는 지금까지 한 것 중에 제일 잘됬다고 생각해」

우즈키 「아! 그렇지요! 뭔가 엄청 몸이 가벼웠어요!」

미오 「나도 공중 삼회전같은 거 해버렸으니까 말이지!」

우즈키 「왜 이렇게 잘 됬을까요...」

린 「글쎄? ...아, 프로듀서 바빠 보이는데 조금 볼륨을 낮춰서 대화할까」

달칵

아카네 「봄 바 ㅡ !!!!!」

 

히노 아카네 (17)

 

미오 「아아~. 볼륨 MAX네」


9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7/06(水) 00:52:34.48 ID:iLRJ5QZDO

P 「...후, 이걸로 대충 정리되나」

아스카 「나도 마침 끝난 참이야. 마지막으로 승인 도장을 찍어줄 수 있을까?」

P 「아아, 알았어. 어느 서류야?」

아스카 「... 여기야」

P 「...네이네이, 승인합니다」

아스카 「읏하... P의 도장은... 나의 피로를 없애버리네」


9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7/06(水) 00:54:00.81 ID:iLRJ5QZDO

린 「으으윽... 중력이...」 부들부들

미오 「모, 못 걷겠어...」 부들부들

아카네 「...도서관가고싶다」 부들부들


우즈키 「아, 이러니까 최근 아이돌들 퍼포먼스가 잘되는 거구나」


9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7/07(木) 01:33:19.98 ID:ydTdWgODO

P 「아스카」

아스카 「왜? 아까부터 쭉 너의 무릎 위에 있었는데. 부르지 않아도, 마음이 통할 거야」

P 「중요한 이야기가 있어」

아스카 「...진지한 얼굴이네. 너의 늠름함을 보여주는, 내가 좋아하는 얼굴이야」

P 「아스카, 너랑 결혼하고 싶어」

아스카 「......결, 혼」


9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7/07(木) 01:37:12.01 ID:ydTdWgODO

아스카 「......나랑 결혼인가. P, 나는 아직 어려」

아스카 「어른인 척 해봐도, 지나온 시간이 증명해. 나의 미숙함을 말야」

아스카 「너는, 기다려 줄 수 있을까? 내가 페르소나를 벗고 너와 마주볼 때까지」

P 「물론, 나는 아스카를 사랑하고 있어」

P 「몇 년이든, 몇 십년이든 기다릴게」

아스카 「...후훗, 너는 우직하고, 멋있고, 올곧아」

아스카 「너라면, 너와 함께라면 걸어갈 수 있을 것 같아」


9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7/07(木) 01:39:29.87 ID:ydTdWgODO

아스카 「좋아, 나와 미래를 함께 하자」

P 「고마워」

아스카 「너의 사랑만 있다면 난 하늘도 날 수 있으니까」

P 「그건 곤란한걸. 아스카는 쭉 내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어」

아스카 「그렇다면, 네가 해야 할 것은 단 하나구나. 나에게, 계약의 증표를 주지 않을래?」

아스카 「단 한 번이야. 간단하지?」


9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7/07(木) 01:41:46.85 ID:ydTdWgODO

P 「사랑해, 아스카」

아스카 「이걸로는 부족하네」

아스카 「그러니까 내가 보충할게」

아스카 「너를, 사랑하고 있어」


9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7/07(木) 01:43:48.55 ID:ydTdWgODO

~수 년후~

P 「......후우」

린 「프로듀서, 레슨 끝났어」

P 「아아, 수고했어. 신데렐라도 아직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거네」

린 「그러네. 이제 피를 토하고만 있을 순 없으니까 말야」

린 「새로운 시대를 세워 보이겠어. 미오와, 우즈키와 함께 말야」


9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7/07(木) 01:47:02.81 ID:ydTdWgODO

P 「그런가, 기대하고 있을게」

린 「기대에 부응해...」

달칵

아스카 「...어라? 아직 좀 더 걸릴 것 같아?」

P 「지금 린을 격려하던 도중이었어」

아스카 「그런가. 내가 방해해버렸을까. 미안해」

린 「괜찮아. 그것보다 아스카가 왔다는 건 곧 퇴근하는 거야?」

P 「아아, 그럴려고」


10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7/07(木) 01:49:45.47 ID:ydTdWgODO

P 「그럼 나 먼저 실례할게」

아스카 「돌아갈까. 우리들의 평화로운 보금자리로」

P 「집 가면 또 '그거' 해줄거야?」

아스카 「엣... 아, 으... 응 ///」

아스카 「하, 하지만! 오늘은 밥부터 제대로 먹고 해야 돼!」

P 「아아, 디저트는 최후에 먹는 법이지」

아스카 「...바보, 변태 ///」


린 「우웨에에에엑!?」

우즈키 「우왓!? 사무소에 왔더니 린짱이 피를 토하고 있어ㅡ!?」


10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7/07(木) 01:53:44.15 ID:ydTdWgODO

100으로 종료입니다. 아스카의 순애 상사상애 동인지가 나올 때까지 저는 욕망을 써내려 갈 겁니다.
누군가 만들어줘. 진짜로.
다음에 또 다른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역자후기 ) 우웨에에엑!
작가가 모바 P 「사치코와 잔업」을 쓰셨던 분이더라구요.

오타, 의역 오역 지적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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