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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사와 후미카「당신과 나의 말찾기(言葉探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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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07, 2016 12:05에 작성됨.

사기사와 후미카「당신과 나의 말찾기(言葉探し)」

 


작자서문:
후미카 SS 입니다

지분이 많습니다

사기사와 후미카「말찾기(言葉探し)」
의 속편입니다。

사족감(蛇足感)을 느낄지도 모르기 때문에、저게 완결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분은 읽지 않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그럼 재밌게 읽어주세요。

 

 


저랑 당신의 말찾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후미카는 커피를 마시지 않아?」
「네……씁슬한 건 서툴러서」
「그렇구나……이러면 어때?」

당신은 자신의 커피에 밀크를 넣어、나에게 보냈습니다。

「……순하고 맛있어요.」
「그렇지? 이걸로 후미카도 커피를 좋아하게 되어 주면 기뻐.」


커피의 달콤함을 생각해 내면서、
저는 자신의 페이지에 커피라고 썼습니다。

 

 

「후미카 이 책、재미있었어。빌려줘서 고마워.」
「재밌게 봐주셔서 다행이네요。……그 작가의 다른 작품도 빌려 드릴까요?」
「그래도 돼? 그러면、호의를 받아들일까.」
 

재미있다고 말해 주었던 것에 안도하면서、
저는 당신의 페이지에、책 작가의 이름을 썼습니다。

 

 

「옷、왔다 왔어。식지 않는 동안에 먹자」
「네…… 잘 먹겠습니다.」
「이、씹을 때마다 육즙이 흘러넘치는 느낌이 견딜 수 없구나」

당신은 눈을 빛내면서、낼름 햄버그를 다 먹었습니다。

「맛있었어。또 올까?」
「네…… 꼭 부탁할게요.」


또 올까、그 한마디에 기쁨을 느끼면서、
저랑 당신의 페이지에 햄버그라고 썼습니다。

 

 

당신의 페이지의 말이 나의 페이지로 태어났을 때、
당신의 대한 걸 하나, 안 거 같았습니다。

저의 페이지의 말이 당신의 페이지에도 태어났을 때、
저의 대한 걸 하나, 전해진 것 같았습니다。

당신과 나의 페이지에、같은 말이 태어났을 때、
당신과 나의 생각이 하나, 가까워진 것 같았습니다。

노트는 자꾸자꾸 검게 되어 가、
당신에 대한 생각도 점점 애태워져 갔습니다。

 

 

당신과 말찾기를 시작하고 나서、반년 정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당신의 페이지도 꽤 훌륭하게 검어졌습니다。
 
저는 노트를 다시 읽었습니다。

커피、햄버그、…………

어느 것도 흔히 있던 말과 같이 생각될지도 모릅니다만、
저에게 있어서는 특별한 말이었습니다。

 

 


다시 읽어 가는 동안에、
마치 1권의 책인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말자체는 모두 짧은 말이지만、거기에는 많은 생각이 확실히 있었습니다。

밀크를 넣은 커피의 달콤함
좋아하는 작가를 추천할 때의 불안이나 부끄러움
햄버그를 먹었을 때의 흘러넘치는 기쁨


이 노트의 모두가 나의 말이다、라고 저는 깨달았습니다。


그 것을 눈치챈 순간、안절부절 못하게 되어서、
저는 노트를 가지고、당신을 만나러 갔습니다。

 

 

「후미카? 오늘은 오프날 아니었어?」
「네……그……프로듀서씨에게 용무가 있어서……
 ……읽어주셨으면 하는게 있어요.」
「응? 뭐야?」


나의 말
 
당신에 대한 마음
 
찾아 주세요
 
전해져 주세요


저는 노트를 건네주었습니다。

 

 


저는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말의 세계에 매료된 저는、
 
말의 매력을 많은 사람에게 알아 받자
조금이라도 말에 접하는 계기가 되면

그러한 생각을 말에 담아、오늘도 말을 뽑고 있습니다。

 

 


「선생님、커피를 끓일까요?」
한숨 돌릴까하고 생각하면、당신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프로듀서씨…… 같이 있을 때는、선생님이라고 부르지 말아달라고 그토록……」
「후미카도 나를 프로듀서라고 부르고 있잖아?」

달콤한 커피를 마시면서、당신과 말을 주고 받습니다。


천천히지만、밝게 빛난다。  
그런 나날을 저는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도 노트를 엽니다。

겉모습은 평범하지만、많은 말로 장식된 저의 노트

「좀 더 읽고 싶어」
그렇게 쓰여진 최초의 페이지를 봐、지금까지의 일을 조금 생각해 낸 후、
제일 새로운 페이지를 열었습니다。


쭉 찾아 가요

생각을 담아、저는 말을 장식해 갑니다。


저와 당신의 말찾기는 앞으로도 계속되어 갑니다。

 

 

작자후기:

이상입니다。

굉장히 짧아서 미안해요.

 


역자후기:

다른 역자분에게 넘길 거라고 생각했습니까? 쟌넨! 제가 써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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