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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부 아미 「마미의 사춘기가 악화되어 중2병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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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25, 2013 07:58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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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슉, 슈……」 슉슉 

P「……」 

아미「……」 

마미「……너 말이야-! 뭘 꼬라-봐!」 슉슉슉 


P「……저기 아미. 마미는 대체 뭘 하고 있는 거야?」 

아미「쉐도우 복싱이야, 오빠」 

P「……뭘 위한?」 

아미「다른 학교 일진들이 언제 덮쳐올지 모른다고……」 

마미「핫! 올 테면 와봐!……훗」 슉슉, 슉! 

P「그런건가……」 

아미「응……」 



P「너희들이 다니는 학교는 치안이 나쁜 편이야?」 

아미「아니, 전혀……평화 그 자체야」 

마미「아미에게는……그렇게 보일지 몰라도, 믿을 수 없어……슉슉」 붕붕, 슉! 

아미「아니, 실제로 그렇잖아? 싸움은 본 적도 없어」 

마미「그런 말을 해도……흥! 아마……못 보는게 있겠지!」 슉슉!

P「무슨 만화에 영향을 받은 거야……」 


마미「후우-, 조금 목이 말라……」 

P「……」 

마미「……목 말라 졌어! 저기, 저기, 오빠……」 

아미「……」 

마미「거기에, 음- 보자……아저씨! 쥬스 사WA!」 




P「자, 사왔어」툭 

마미「응훗후-! 고마워, 오……」 

마미「……」 

마미「켁, 시-끄-러! 늦었잖아, 언제나, 언제나 말이야!」 휙 

P「그래서, 뭐 먹을래? 아미 몫도 사왔으니까」 

아미「땡큐- 오빠! 보-자……」 

・커피(블랙) 
・밀크티 
・콜라 
・차 

마미「이걸 받아-가겠어!」탁 

P「아, 그거 내가 마시려고 사온 건데……」 

아미「마미, 그거 커피야? 거기에 블랙인데 괜찮아~?」 

마미「하~앙? 커피는 블랙으로 당연히 정해져 있잖아! 오히려 단 걸 못 마셔!」 

아미「그래……그럼, 아미는 솔직하게 밀크티로 할게」 

마미「밀크티라니 진짜 어린애잖아-!」 







푸슛……꿀꺽꿀꺽 

마미「푸훗--!!!!!」 

아미「아-아-, 이럴 줄 알고 말했었는데」 

마미「쓰다〜……뭐야, 이거 인간이 마실 수 있는 거야?……」 


P「덧붙여서, 뿜은 것은 성대하게 나에게로 튀었다만……」 토닥토닥… 

아미「오빠 완전 까매-! 사장님 같아YO-!」 

마미「미, 미안 오……」 

마미「……」 

마미「커피 냄새나! 빨리 샤워하고 WA!」 

P「예이예이……마미는 완전히 불량학생이 되어버렸네……」 

마미「……」 

P「옛날의 마미 쪽이 귀여웠는데」 

마미「아우……」 



P「후우……시원하다」 쓱쓱 

아미「욧! 뜨거운 물이 뚝뚝 떨어지는 멋진 남자!」 으랏차 

P「생기가 넘치는이겠지. 그런데 마미는?」 

아미「응, 저기」 


마미「……〜♪」 

P「음악 듣는 거야? 하지만 헤드폰이 쓸데없이 큰데」 

아미「용돈 모아서 최근에 샀어. 마음에 드는 것 같아」 

P「마미의 작은 머리에는 어울리지 않는 완고함이구나……」 

마미「……〜♪」 

P(그럼, 어떤 곡을 듣고 있는 걸까……뭐, 아마 서양음악이겠지) 



살금살금…… 

P「마-미쨩」  

마미「꺄악!? 까,까,까,깜짝 놀랐어〜……」 

P「무슨 음악 듣고 있어?  그린데이? 에미넴?」 

마미「뭐야, 그거? 마미, 그-런거 몰라」 

P(오야, 틀린 건가……서양음악 쪽이 아니라고 하면, 이건……) 


지켜야 할 것이 있으면 리틀 블레이버〜♪ 


P「범프 오브 치킨인가……」 

마미「역시 범프 오브 치킨은 초기 무렵이 제일이지! 최근에는 메이저가 된 탓으로……」 중얼중얼 

P(그건 부정하지 않고, 범프 오브 치킨은 확실히 훌륭한 밴드라고 생각하지만……하지만) 

마미「뭔가 말이야〜, 인디즈의 무렵 같은……이런 마미들과의 거리감? 같은 것이」 중얼중얼

P「뱀프의 결성은 1994년이라고……마미, 아직 태어나기 전이잖아」 




P「그런데 불량학생은 그만둔 거야?」 

마미「뭐, 뭐, 뭐, 뭐야 그거, 불량학생? 모르는 일이야」 

마미(그렇지만 오빠가……불량 아닌 쪽이 귀엽다고……) 중얼중얼

P「뭐라고?」 

마미「됐-어!」 뿡뿡

P「왜 화내는 거야……」 

아미「응훗후-. 오빠도 벌이 많은 남자네~」 

P「죄 많은 남자겠지. 음악이라고 하면 마미는 서양음악은 안 들어?」 

마미「……」 

아미「아-, 최근에는 음악 대여해주는 곳에서 서양음악 빌리고 있었는데, 가사카드를 읽을 수 없어서 말이야」 

마미「와-! 와-!」 

P(가사를 읽기 위해 사전을 들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눈앞에 보이는구나) 

마미「흐, 흐응……가사가 좋지 않으면, 음악이라고 말하지 마! 최근 음악은 대량생산 된 탓으로 이렇게〜……」 

P(솔직하지 못한 것도 귀여워) 





마미「헤드폰, 도, 돌려줘!」 

P「알겠어, 알겠어……. 응? 마미, 손이 조금 빨갛게 부어 있잖아」 

마미「아, 이, 이건……」 

아미「오빠, 오빠, 이거 아냐~?」슥 

P「뭐야, 이거? 신문지를 가늘게 말아서 테이프로 빙빙……」 

마미「돌〜려〜줘〜!」 바둥바둥

아미「마미가 말하기를, 이건 권투장갑이라고 하던데」 

P「아까 쉐도우 복싱을 할 때도, 이걸 쓰고 했던 거야?」 

마미「진짜 권투장갑을 가져오면, 경찰에 잡혀가니까 말이야!」 

P(또 어중간하게 캐릭터가 돌아오고 있다. 하지만 신문지로 만든 권투장갑인가, 옛날 만화에는 이런 것도 있었지) 

P「자 소중한 권투장갑도, 헤드폰도 돌려줄게. 하지만 너무 크게는 듣지 마?」 

마미「뭐야 그게-, 크게 듣든 작게 듣든 마미 마음이잖아!」 

P「나는 마미의 몸을 걱정하는 거야. 귀가 나빠질 테니까 말이야」 

마미「……」 

마미「……쓰, 쓸데없는 참견이야〜」 









마미「……〜♪」 딩가딩가

P「어이, 마미」 슥

마미「응, 뭐?」 퐁 

P「손에 피가 조금 배였으니까, 이 반창고 붙여둬」 

마미「……고마워」 

P「네 몸에 상처를 남길 수도 없고 말이야」 

마미「우……이, 이제 레슨 갈 거야!」 다다다 

아미「아미도→」 다다다

P「갔다 와」 


마미(역시 오빠는 상냥해……) 

P(무슨 생각을 해서 이런 캐릭터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일이면 분명 질려서 원래대로 돌아오겠지) 

아미(응훗후-. 그건 어떨까, 오빠?) 

P(이 자식, 머릿속으로 직접……!?) 


마미(오늘 같은 캐릭터를 계속하면 좀 더 날 봐주겠지? 응훗후〜……) 




다음날, 765 프로덕션


달칵! 

아미「오-빠! 좋은 아침→!」 다다다

P「아아, 좋은 아침이야, 아미. 오늘은 혼자 왔어?」 

아미「아-니. 마미도 있지만 말이야. 아마, 금방 올 거야」 

P「그래? 모처럼 같이 왔다면……」 


달칵… 

마미「아아, 나의 반신, 나의 귀여운 여동생 아미여……그렇게 달리면 안 된답니다」 

P「……」 






마미「후후……하지만, 이와 같이 놀고 싶어지는 기분은 압니다. 오랜만에 오는 현세이니까……」 

아미「뭐랄까, 달에 있는 감옥에 붙잡혀 있었던 아미들은, 영혼만 겨우 지상에 부활한 것 같아」 

P「헉?」 

아미「덧붙여서 마미가 이 별의 고국의 제 1공주고, 아미가 제2공주래」 

P「……그러니까, 뭐라고? 영혼?」 

아미「응. 아미도 잘 모르겠지만 말이야, 마침 적당한 쌍둥이 설정이 있었으니까 이렇게……」 

마미「아미, 우리의 정체를 사람들에게 밝히는 것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아미「아, 그랬었어?」 

마미「예. 우리들이 현세에 소생했다고 알려지면 언제 어디에서, 추격자가 올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P「……」 

마미「……후후」 

P「뭐, 뭡니까?」 

마미「하지만 이 사람이라면 모든 것을 이야기해도 좋을 것 같군요. 보자 하니, 이분은 ……일찍이 우리나라에서……」 

P(말려들어 가버렸다) 






타카네「달의 분위기를 느꼈습니다」슥 

아미「아, 오히메찡! 안녕-!」 

마미「당신은……」 

타카네「좋은 아침입니다. 아미, 마미, 귀하……그런데 방금 마미가 말한 것은, 진실입니까?」 

아미「아, 그러니까 말이야, 그건 마미가……」 

마미「아미」탁 

아미「왜 그래 마미……무서운 얼굴하고」 

마미「……」 

타카네「……」 


마미「……아무래도, 말은 필요 없을 것 같군요」 

타카네「그런 것 같군요……사정이 어찌됐든, 지금은 서로 토옵 아이돌을 목표로 하는 몸. 과거의 일은 없었던 것으로 합시다……」 

마미「후후……」 

타카네「후후후……」 

P(어떡하지, 수습을 할 수 없게 되 버렸다) 





P「이런이런……마미, 등을 돌려봐」 

마미「후후……이 등, 오라버니에게라면 맡길게요……」  

P(오라버니인가, 이건 좋은 걸……아, 이건 아니야) 

P「어, 어깨를 주물러 줄게!」 주물주물 

마미「히얏! 뭐, 뭐, 뭐, 뭐, 뭐야, 갑자기!?」 

P「익숙하지 않은 말투를 쓰다 보니 지쳤겠지? 평소의 마미로 괜찮아」 주물주물 

마미「무, 무슨, 익숙합니다! 그만둬어〜……간지러〜……」 

P「……」 통통… 

마미「아, 그렇게 살살 때리는 거……기분 좋아-……」 퐁 

P「……너무 무리하게 캐릭터를 바꾸지 않아도 괜찮다고?」 통통통… 

마미「응-……그, 런, 짓……하, 지, 않, 았, 어……아~ 거기거기……」 


타카네「마지막에……캐애릭터를 바꾼다는 것은 무슨 말입니까?」 

아미(설마 오히메찡……아까 달에서 왔다는 것……에, 거짓말) 



P「……」 통통 

마미「응훗후~……」 방긋

P「자, 끝」 

마미「아……」 

P「마미. 어제부터 어째서 갑자기 성격을 바꾸고 있어?」 

마미「우……그건……성격 안 바꿨는걸」 휙

아미「오빠, 정확하게는 지난주부터 바꾸고 있었다구?」 

P「그래? 전혀 눈치 채지 못했어……」 

아미「솔직히 완전히 바꿀 수는 없었으니까→!」 

P「그래서 어째서? 지금까지 마미 그대로도 충분하잖아」 

마미「그건〜……」 


마미(오빠가 나를 좀 더 봐줬으면 하니까, 라고는 말 못해!) 

마미(765 프로덕션의 모든 사람들은 전원 개성적이니까! 이 중에 없는 캐릭터를 만들고 있었다는 건 말 못해!) 



마미「그, 그러한 노선의 아이돌을 목표로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서……」 

P「흠……새로운 자신을 만들어 본다는 것인가?」 

마미「봐, 봐봐. 지금 그대로면 아미와 캐릭터가 겹치잖아! 그러니까 말이야!」 


마미(안 되는 걸까……?) 

P(솔직히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아미(그것보다, 그것보다. 평소라면 아미와 캐릭터가 겹친다고 말하면 화내는데→) 

P(그렇지. 거기에 너희 두 사람은 최근 다른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난 제대로 알고 있다고?) 

아미(응훗후~, 그럼그럼, 아미는 어떤 아이인거야-?) 

P(그건 말이야……라니, 어라? 이상한 걸, 지금 아미와 마음속으로 대화하고 있는 것 같은……기분 탓인가?) 

아미(훗후-……) 


P「캐, 캐릭터를 바꾼다면, 나에게도 이야기를 해주지 않으면 안 돼!」 

마미「오빠한테?」 

P「그래, 나는 마미의 프로듀서니까 말이야!」 



P「알겠니? 마미. 어제, 오늘 같이 마미가 한 행동은 일부 세계에서는 “중2병”이라고 불려」 

마미「중2병? 오, 오빠! 마미는 병에 걸린 거야!?」 

P「아니, 병이라고 이름은 붙여져 있지만 확실히 말해 병은 아니야……어떤 의미로는 병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마미「무슨 말?」 

P「뭐, 그다지 몰라도 좋은 일이야……어쨌든!」 

P「사춘기 특유의 믿음의 힘, 어필하고 싶다는 기분……그것이 드물게 그 같은 행동을 하게 만든다」 

마미「그건 하면 안 되는 거야?」 

P「안 되지는 않아, 폐를 끼치지 않는 범위라면」 

아미「하지만 마미군! 그것은 때로는 주위를 말려들게 할 만큼 크게 되어버리는 때도 있다……」 

P「잘 알고 있잖아. 그래, 중2병은 혼자서 안게 되면 큰일이 나」 

마미「큰 일……뭐, 뭔가 무섭네」 

P「나중에 베개를 안고 침대를 뒹굴뒹굴 하고 싶지 않다면……그런 방향의 캐릭터 변경은 하지 않는 것이 좋아」 

아미「그건 슬픈 사건이었었지……치하야 언……」

P「그만 둬!!!!!」 



P(중2병하고는 또 다를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밝게 변한 치하야지만……) 

P(처음에는 가끔씩, 저에게는 노래밖에 없습니다! 를 생각해내고는 부들부들 거리고 있었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마미「치하야 언니에게는 72가……」 

P「뭐, 그건 신경 쓰지 마! 너무 깊게 생각해서는 안 돼」 

마미「……오빠, 덧붙여서 이런 건 묻기 어렵지만 말이야……」 

P「뭐야?」 

마미「……오히메찡은?」 


아미「오히메찡, 오히메찡! 하늘을 올려다보며 뭐 하고 있어-?」 

타카네「후후……후타미 마미가 말한 것의 진위를 확인하고 있었습니다」


P「저건 아마도 진짜겠지」 

마미「만들고 있는게 아니란 거야? 천연?」 

P「그래. 한없이 진실에 가까운……하지만……」 

마미「……혹시 미래에 베개를 안고 침대를 뒹굴 가능성도, 아주 조금이나마 존재 한다는 거네」 



P「뭐, 어쨌든 마미가 캐릭터를 바꾸고 싶다면 나도 같이 생각해 줄 수 있어」 

마미「응……그건……」 


마미(솔직히 이런 이야기가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하지만) 

마미(그래도……오빠의 관심을 끌 수 있다면!) 


마미「바꾸고 싶어! 지금 이대로는 마미가, 마미가 아니야-!」 

P「그런가, 알겠어! 그렇다면 나도 같이 생각하자!」 

아미「응훗후……뭔가 재미있어 보이는 일이 시작될 것 같은 분위기……」 

타카네「캐애릭터란 것은 도대체……」 



마미「……」 

P「그렇네……」 

P(아미와는 다른 방향으로 하는 것이 대전제다. 그렇다고 한다면……) 

마미「……아무 생각도 나지 않아?」 

P「……」 

P「……!」 핑 

P「이런 건 어때!」 

마미「뭐야뭐야→?」 



P「응석꾸러기 캐릭터다」 



P(이젠 중2병이라든지 상관없어. 귀여운 마미가 보고 싶다. 그런 마음으로 나는 이런 제안을 해버렸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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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마미를 보기 위한 번역.

출처

http://ssimas.blog.fc2.com/blog-entry-250.html#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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