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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요이「오늘은 수요일 항례 마츠자카규 축제에요~!」웃우~!

댓글: 7 / 조회: 1769 / 추천: 0



본문 - 06-06, 2016 16:08에 작성됨.

마츠자카규 - 일본 3대 쇠고기 중 하나.

 


ζ*-ヮ-)ζ「이제 모머거요…」음냐음냐

 

 

 

 

 

Σζ*'ヮ')ζ「하왓!?」

ζ*;ヮ;)ζ「우우~, 꿈이었어요……」훌쩍

 

ζ*′ヮ′)ζ「그건 그렇고, 정말 현실 같은 꿈이었지…」꼬르륵

ζ*'ヮ')ζ「……배고파~」꾸루루룩

ζ*'ヮ')ζ「갇힌 지 벌써 3일째인가」웃우…

ζ*'ヮ')ζ「빨리 도와주러 오지 않으려나……프로듀서………」

 

 

 

 

ζ*?ヮ?)ζ

 

 

…요이 야…이 야요…


ζ*-ヮ-)ζ(아, 무슨 소리가 들려요…)


아요이 야요이-


ζ*-ヮ-)ζ(나를 부르고 있는 것 같아…)


야요이-! 어딨어-!!


ζ*-ヮ-)ζ(이 목소리는……설마)


대답해줘-!! 야요이-!!!


ζ*'ヮ')ζ「우, 웃우~…」


망할!! 어디야, 대체!!


ζ*-ヮ-)ζ(이제 더 이상은…목소리가 나오지 않아요…)

 

ζ*-ヮ-)ζ(눈을 뜨고 있을 힘도……)


이누미!! 가랏~!! 바우!

히비키! 와준 거야!?

본인 뿐만이 아니야!!

하루카! 거기다 치하야도!!

이야기 하고 있을 때가 아니에요, 프로듀서씨!!

야요이-, 야요이-!!!


ζ*-ヮ-)ζ(힘이……빠져……)

ζ*-ヮ-)ζ(미안해, 쵸스케. 동생들을 잘 부탁해……)

ζ*-ヮ-)ζ(누나…이제……)

ζ*-ヮ-)ζ(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프로듀서랑……)

 


ζ*-ヮ-)ζ

 

 

 

ζ*'ヮ')ζ「어라? 다들 왜 그러세요? 왜 다들 모여 계세요?」

ζ*'ヮ')ζ「거기다 쵸스케…코조까지!」

ζ*'ヮ')ζ「와~, 왠지 여러분이랑 만나는 게 오랜만인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웃우-

ζ*'ヮ')ζ「어라? 그러고 보니 저, 지금까지 뭘하고 있었죠?」

ζ*-ヮ-)ζ「우~, 떠올릴 수가 없어…」

ζ*'ヮ')ζ「뭐, 신경 끌까……어라? 다들 대체 언제 저렇게 멀리~」

ζ*'ヮ')ζ「웃우~! 기다려주세요~!」다다다다닷

ζ*'ヮ')ζ(어째서? 뛰어도, 뛰어도 쫓아 갈 수가 없어)하아하아

 

ζ*;'ヮ')ζ「기다려…하아하아…기다려, 다들~」다다다다닷

ζ*;'ヮ’)ζ「두고 가지 마~」하아하아

ζ*;>ヮ<)ζ「혼자두지 마~!!」

ζ*;'ヮ')ζ「아………다들 안 보이게 됐어요」

ζ*;ヮ;)ζ「우우……」터벅터벅


「이런, 왜 그러니?」


Σζ*'ヮ')ζ「하왓!? 누, 누구 계시나요!?」쭈뼛쭈뼛

 

「이런 곳에서 미아가 되다니, 불쌍하게도」

ζ*;'ヮ')ζ「우우~, 어디서 이야기를 하고 계시나요~」두리번두리번

「아무리 찾아도 자네한테는 내 모습이 보이지 않아」키득키득

「하지만 난 자네가 아~주 잘 보이지」

「자, 그럼 어쩔까」크크큭

ζ*;ヮ;)ζ「무, 무서워~. 쵸스케~, 프로듀서…」움찔움찔

「이런, 미안하군. 그렇게까지 무서워하게 만들 생각은 없었네」

「참나, 신께서는 못된 장난을 지나치게 치시는 버릇이 있군요」떽

「미안하네, 야요이엘」

ζ*'ヮ')ζ(야요…이엘?)

 

「거기다 사과할 상대는 제가 아니에요」

「그렇군. 미안하네, 야요이」

ζ*'ヮ')ζ「신……?」

「그렇다네」

ζ*;'ヮ')ζ「그럼 혹시 여기는 천국?」

「천국하고는 좀 다를려나」

「저 세상이긴 한데, 저 세상이 아니지~. 그런 곳이야」

ζ*;'ヮ')ζ「우우, 잘 모르겠어요…」

ζ*'ヮ')ζ「아, 신이라면 다들 어디로 가버렸는지 알고 계세요?」

「다들이라는 건 누굴 지칭하는 거지?」

ζ*'ヮ')ζ「프로듀서랑 765 프로덕션 동료 분들, 거기다 제 가족들이에요~」

ζ*'ヮ')ζ「방금 전까지 아주 가까이 있었어요」

 

「음, 그건…」

ζ*;'ヮ')ζ「그건…」꿀꺽

(어이, 어떻게 된 건가)

(저, 저한테 물어보셔도 저도 잘~)웃우

(어쩌면 그 녀석이 뭔가를 했을지도…)

(흠, 있을 법하군)

ζ*'ヮ')ζ「?」

「엇험. 야요이, 그건 말이지」

ζ*'ヮ')ζ「네, 넷!」

「비밀이다」

Σζ*'ヮ')ζ「에에에!?」

「천계의 금칙사항이라는 거네」

「미안해. 일반인을 이쪽에 너무 깊숙이 끌어들이면 안 돼」

ζ*'ヮ’)ζ「우~…심술쟁이에요」추욱

(크윽! 귀여워!!)

 

「그런 것보다 야요이, 자네가 왜 이곳에 있는지 알고 있나?」

ζ*'ヮ')ζ「아, 그러고 보니 어째서일까요~?」

「간단히 말하자면 죽었기 때문이야」

ζ*;'ヮ')ζ「에…죽어…?」싸악

ζ*;ヮ;)ζ「저, 죽어버렸나요~?」우웃

「아~! 울지 마! 괜찮으니까! 응?」

「내 특권으로 소생시켜 줄 테니까!」

ζ*'ヮ')ζ「!」

「아~! 그래도 괜찮은 건가요~!?」

「상관없어! 나는 신이거든? 불만 있나?」

「아니요. 없습니다…」

 

(거기다 나는 아직 야요이의 활약을 보고 싶단 말일세!)

(하아. 그런 이유로…. 언젠가 천벌을 맞을 거예요. 신인데)

ζ*'ヮ')ζ「정말로 그런 걸 할 수 있나요?」

「음~, 사실을 말하자면 이번에는 내 힘으로 직접 할 수는 없지만 말이지. 이쪽에 실수가 있었던 게 아니니까」

「그러니까 내가 소생시켜준다기 보다, 돌아가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는 걸세. 야요이는 다시 살아나고 싶지?」

ζ*'ヮ')ζ「그건 물론이에요! 빨리 다른 사람들이랑 만나고 싶어요~!」웃우~!

「좋아좋아. 그럼 가르쳐 주지」

「뭐, 간단하다네. 그 자리에서 뒤를 돌아보게」

ζ*'ヮ')ζ「이렇게 말인가요」빙글

(큭! 푹식푹신한 곱슬머리 귀여워!)

 

「그래그래. 그대로 곧바로 앞을 보도록 하게. 빛이 보이나?」

ζ*'ヮ')ζ「웃우~! 보여요~!」

「이제 그곳을 목표로 해서 걸어가면 된다네」

ζ*'ヮ')ζ「에? 그것뿐인가요? 간단하네요~」

「다만!」

Σζ*'ヮ')ζ「!」움찔

「도중에 무슨 일이 있어도, 결코 뒤를 돌아봐서는 안 되네. 알겠나?」

ζ*;'ヮ')ζ「아, 알겠습니다…. 저기, 뒤돌아보면…어떻게 되나요?」

「미안하네. 그것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말 못하네. 한마디 할 수 있다고 한다면, 야요이에게 있어 절대 좋은 일은 일어나지 않아」

ζ*;'ヮ')ζ「우우~」부들부들

 

「물론 지금이라면 그만둘 수도 있네. 참고로 야요이는 천국 확정이야」

「어쩔 건가? 그런데도 갈 건가?」

ζ*-ヮ-)ζ「…」

ζ*'ヮ')ζ「네! 갈 거예요~!」웃우~!

ζ*'ヮ')ζ「분명 조금 무섭기는 해요! 하지만 분명 동생들이 외로워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쵸스케가 있긴 하지만, 그 아이도 아직은 외로움을 잘 타고」

ζ*'ヮ')ζ「거기다 저도 만나고 싶으니까요~!」

ζ*'ヮ')ζ「물론 765 프로덕션의 사람들과도!」

「특히 프로듀서랑?」히죽히죽

ζ*//ヮ//)ζ「」

「과연. 그 프로듀서는 확실히 인간적이고 존경할만한 사람이니 말이야」

「좋아, 그럼 이제 말리지 않겠네. 야요이라면 분명 무사히 현세로 돌아갈 수 있을 거야」

(하지만 역시 조금 걱정이 되는군)

 

「어이, 야요이엘. 네가 출구까지 따라가도록」

「에에~! 제가 말인가요~!?」

「잘하면 오늘 간식, 평소의 배로 줄 테니까. 응?」

「으음, 어쩔 수 없네요~」



Σζ*'ヮ')ζ「하왓! 천사에요~!」

야요이엘「안녕~, 야요이. 출구까지 잘 부탁해」웃우~

ζ*'ヮ')ζ「어라~? 어디서 본 것 같은…」

야요이엘「우연히 닮은 걸 거야, 분명」

ζ*'ヮ')ζ「…그렇네요! 저야말로 잘 부탁드려요~!」웃우~!

「알겠나. 절대 뒤를 돌아봐서는 안 되네」

ζ*'ヮ')ζ「네! 저 노력할게요!」

 

「좋아, 마지막 주술일세. 신이 해주는 거니 기대해도 괜찮다네」펑

ζ*'ヮ')ζ「와! 엄청 큰 손이에요~!」

「그럼, 하나~둘」

ζ*'ヮ')ζ「「하이, 터~치!」」짝

ζ*'ヮ')ζ「에헤헤, 다녀오겠습니다~!」

「야요이엘, 부탁하네」

야요이엘「네, 신이 뜻하시는대로」

 

ζ*'ヮ')ζ「돌아보지 않는다, 돌아보지 않는다」뚜벅뚜벅

야요이엘「야요이, 그렇게 분발하지 않아도 괜찮아. 이 방법으로 소생한 사람은 상당히 많으니까」둥실둥실

ζ*'ヮ')ζ「그런가요~?」

야요이엘「그래. 정말로 뒤만 안 돌아보면 되니까」

ζ*'ヮ')ζ「에헤헤. 기분이 조금 편안해졌어요! 감사합니다~!」

(누나~!)

Σζ*'ヮ')ζ「!」

ζ*'ヮ')ζ「방금 무슨 소리 안 들렸나요?」

야요이엘「에? 나는 아무것도 못 들었는데」

(누나…누나…)

ζ*'ヮ')ζ「보세요, 들려요! 뒤에서 들리는데요~?」빙-「뒤돌아보면 안 돼~!!!」

Σζ*'ヮ')ζ「하왓! 그, 그랬었죠」허둥지둥

야요이엘(휴우. 아슬아슬하게 세이프네)

 

야요이엘「그건 그렇고 나한테는 아무것도 안 들려…」

ζ*'ヮ')ζ「어라~? 이상하네. 분명 들렸었는데~」

(누나~! 괴로워, 살려줘!)

ζ*'ヮ')ζ「역시 들려요!! 게다가 이 목소리…쵸스케의 목소리에요! 쵸스케가 괴롭다고」

야요이엘「잠깐만. 진정해, 야요이. 잠시만 기다려. 절대 뒤돌아보면 안 돼!」두리번두리번

야요이엘(이상해. 역시 나한테는 아무 소리도 안 들리는데다, 주위에는 아무것도 없어)

야요이엘「야요이,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어. 애초에 여기에 쵸스케군이 있을 리가 없어」

ζ*;'ヮ')ζ「우, 웃우…」

야요이엘「어쨌든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자」

야요이엘(대체 어떻게 된 걸까. 어쩌며 그 녀석이…. 그렇다면 앞으로도)칫!

 

(누나, 왜 안 도와주는 거야?)

ζ*;-ヮ-)ζ「쵸스케는 없어, 쵸스케는 없어…」뚜벅뚜벅

(그렇구나. 그렇게 또 우리들을 내버려두고 자기가 원하는 것만 하는 거구나)

ζ*;-ヮ-)ζ「쵸스케는 없어, 쵸스케는 없어…!」뚜벅뚜벅

(맞아, 쵸스케. 언니한테 있어 우리들 남매는, 아이돌이 되는데 방해만 될 뿐인 존재야)

Σζ*'ヮ')ζ「카스미!?」멈칫

야요이엘「야, 야요이!? 아직 소리가 들리는 거야!?」

(야요이 누나~, 우리들 방해되는 거야?)

(그런 거야?)

Σζ*;'ヮ')ζ「코타로! 코지!」

(우리들은 모두 누나한테 있어 필요없는 존재구나)

ζ*'ヮ')ζ「그렇지 않아! 다들 소중한 가족이야!!」

 

(진짜로?)

ζ*'ヮ')ζ「진짜! 누나는 우리 남매 모두 좋아해!」

(그건 765 프로덕션 사람들보다?)

ζ*;'ヮ')ζ「그건…!」

(뭐야, 역시 집보다 일이 더 좋은 거잖아)

ζ*'ヮ')ζ「그렇지 않아! 둘 다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소중하니까!」

(둘 다 소중해? 흐~응…)

ζ*'ヮ')ζ「부탁이야. 누나의 마음을 알아줘」

야요이엘「야요이! 어쨌든 걸어!」

ζ*'ヮ')ζ「네, 넷(쵸스케…)」뚜벅뚜벅

(키득……키득키득)

ζ*;'ヮ')ζ「어?」

(키득키득…아하, 아하하하)

ζ*;'ヮ')ζ「누, 누구세요!?」

야요이엘「멈추지 마! 걸어!」

 

(아하하하하하! 아~, 웃겨죽겠네)

ζ*'ヮ')ζ(이 목소리는…하루카씨)뚜벅뚜벅

하루카(야요이 있잖아, 우리들이 가족이랑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소중하데)키득키득

(그 바보 진짜 지긋지긋하다니까)

Σζ*'ヮ')ζ「치, 치하야씨!?」멈칫

야요이엘「안 돼! 그건 전부 속임수야!」

ζ*;-ヮ-)ζ「우우…」뚜벅뚜벅

하루카(뭐, 그 쪽에서 그렇게 생각한다면 좋은 거 아냐? 우리는 거추장스러운 짐으로 밖에 생각 안 하는데)키득키득

치하야(나는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싫어. 방해되는 년은 결국 발목만 붙잡을 뿐이야. 그게 의사를 가지고 움직이고 있으니, 더더욱 질이 나쁘고)

(미키도 그렇게 생각하는 거야)

미키(그 애 스타일도 별로고, 노래도 못하고, 춤도 못 추고. 왜 아이돌이 되려고 했는지, 이해할 수가 없는 거야)

(진짜 방해되지. 빨리 그만두지 않으려나)흥

ζ*;ヮ;)ζ(이오리까지)우우

 

이오리(그 굼벵이 커버치는 것도 이제 슬슬 싫증난다니까)

ζ*;ヮ;)ζ「흑, 훌쩍」터벅…터벅…

(진짜라니까)

(어떻게든 안 해주려나)

(이제 그냥 청소부 취급하면 되지 않아?)

(아하하. 너무해)

ζ*;ヮ;)ζ(모두…)

ζ*‥-ヮ-)ζ(어, 어쩌면 정말로 다들 날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지도…)

ζ*‥-ヮ-)ζ(항상 사람들한테 폐를 끼치고 있고, 그 운동회를 할 때에도…)

ζ*'ヮ')ζ(아니, 아니야!)

ζ*'ヮ')ζ(이건 전부 환상! 나의 약한 마음이 만들어낸 악마!!)

ζ*'ヮ')ζ(프로듀서라면 분명 그렇게 말할 터!)

ζ*'ヮ')ζ(전 악마따위한테 지지 않아요~! 웃우~!!)뚜벅뚜벅

야요이엘(이 아이, 마음이 엄청난 기세로 성장하고 있어)

야요이엘「바로 그거야! 봐, 이제 조금밖에 안 남았어!」

 

ζ*'ヮ')ζ「네! 힘낼게요!」

(힘내? 이제 노력할 필요 없어)

ζ*;'ヮ')ζ「하, 하우」바들바들

야요이엘「왜 그래!?」

(참나, 재능도 없으면서 노력해서 어쩌자는 건데? 쓸데없는 프로듀스를 하는 내 입장도 한 번 생각해 봐. 알고 있어? 엉?)

ζ*;ヮ;)ζ(이, 이 목소리는…)

ζ*;ヮ;)ζ「프로…듀서…」풀썩

P(그래그래. 그렇게 무력하게 앉아있는 게 너한테는 어울려. 가난뱅이가 무리하는 걸 보면, 토할 것 같다니까)

P(돌아와도 네가 있을 곳 따윈 없단다? 그럼 수고)

ζ*TヮT)ζ「우, 우아아앙~」

야요이엘「야요이! 이제 조금밖에 안 남았어! 자, 일어나!」

 

ζ*‥-ヮ-)ζ「이제 안 돼요…한 걸음도 움직일 수 없어요…」훌쩍훌쩍

야요이엘「여기까지 노력해왔잖아. 왜!?」

ζ*‥-ヮ-)ζ「왜냐하면, 왜냐하면…」

ζ*-ヮ-)ζ(동생들의 목소리도 그렇고, 765 프로덕션 사람들의 목소리도 그렇고, 전부 내 마음이 만들어 낸 악마 )

ζ*-ヮ-)ζ(그러니까 나와의 싸움이라며 힘냈어)

ζ*-ヮ-)ζ(분명 이 프로듀서도 내 마음이 만들어낸 악마)

ζ*-ヮ-)ζ(하지만, 하지만…)

ζ*TヮT)ζ「우우~ 프로듀서~!」

ζ*TヮT)ζ

 

ζ*TヮT)ζ「프로듀서한테 버림받는다면, 저 이제 노력할 수 없어요!」우앙

야요이엘「아와와와. 어, 어, 어, 어쩌지」

야요이엘(그런데 그 녀석들은 대체 왜 이렇게까지 이 아이를…)

야요이엘(아우우. 전혀 알 수가 없어요~!)


번쩍


야요이엘「응!?」

야요이엘「야요이! 그 오른손 대체 뭐야!?」

ζ*;ヮ;)ζ「후에?」번쩍

ζ*;ヮ;)ζ「하와왓. 왠지 눈부시게 빛나고 있어요~! 거기다 따뜻해」

(야요이!! 야요이!!)

Σζ*;ヮ;)ζ「이, 이 목소리는!」

(자, 톱 아이돌이 될 거잖아. 이런 일로 꺽여서 어쩌자는 거야!)

ζ*;ヮ;)ζ「프로듀서!!!」

 

진짜P(넌 내가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생각하는 거야!? 그렇게 나를 신용 못 해!?)

ζ*;ヮ;)ζ「우~! 아니에요~!」

진짜P(괜찮아, 안심해! 너를 프로듀스 할 때 말했잖아! 반드시! 무슨 일이 있든! 난 네 편이라고!!)

ζ*'ヮ')ζ「프로듀서!」활짝

진짜P(지금까지 그렇게 둘이서 힘을 합해왔잖아! 사무소 사람들도 그래!)

진짜P(저런 가짜가 하는 말에 흔들리지 마!)

진짜P(자, 뭘 그렇게 앉아있는 거야! 자, 일어서!!)

ζ*'ヮ')ζ「웃우~!!」벌떡!

ζ*'ヮ')ζ「야요이엘씨!」

야요이엘「아, 네!」

 

ζ*'ヮ')ζ「지금까지 격려해주셔서 감사해요! 저, 이제 꺽이지 않아요!」

ζ*'ヮ')ζ「무슨 일이 있든 앞으로, 앞으로 또 앞으로 나아갈 거예요~!」

야요이엘「응응. 야요이라면 할 수 있어!」

ζ*'ヮ')ζ「웃우~!」

ζ*'ヮ')ζ「응~! 반드시 톱 아이돌이 될 거야!」

ζ*'ヮ')ζ「그럼 작별이에요! 아! 신님한테도 건강히 지내시라 전해주세요!」

야요이엘「힘내렴, 야요이!」

진짜P(모두 기다리고 있어! 빨리 돌아와!!)

ζ*'ヮ')ζ「프로듀서!!」

ζ*'ヮ')ζ「하나~~~~~~둘!!」

 

ζ*’ヮ’)ζ「하…이…터치…」

P「야, 야야야야야야야…야요」부들부들

 

「「「야요이~~~~~~~!!!」」」

 

P「크헉」쿠당

하루카「야요이~!! 다행이다! 살아있어? 내가 누군지 알겠어!?!?」

히비키「발견해서 정말로 다행이야!! 이누미, 힘냈구나!」

이누미「바우!」헷헷

치하야「하루카…자, 빨리 구급대원들한테」훌쩍

하루카「으, 응! 그렇네! 여기~~요!! 이쪽이에요~~~~!!」

ζ*'ヮ')ζ「어라…나…」우우

P「됐어, 지금은 말하지 마」

ζ*'ヮ')ζ「프로…」

P「」꼬옥

 

P「살아있어서…정말로…다행이야…!!」주륵주륵

ζ*-ヮ-)ζ(프로듀서…따뜻해)


그 뒤 야요이는 구급대원들의 손에 의해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 며칠 후


ζ*'ヮ')ζ「에헤헤. 여러분, 정말로 큰 폐를 끼쳤어요」꾸벅

이오리「진짜 그렇다니까! 야요이 주제에 이오리쨩을 이렇게 걱정시키다니」

ζ*'ヮ')ζ「미안해, 이오리」

이오리「바보! 사과하지 마!」꼬옥

이오리「어서오렴, 야요이」훌쩍

아미「휘익→휘익→! 와우, 뜨겁NE!」

마미「이오링의 야요잇치 좋아좋아, 에는 이길 수가 없다니GGA♪」

이오리「시, 시끄러~!」

 

P「너무 떠들지 마, 너희들. 야요이는 아직 정상이 아니야」

아미「얼레리꼴레리, 이오링 혼났대요~♪」

리츠코「너도」빡

아미「키악~! 릿쨩, 학대야~. 마귀할멈이다~!」바둥바둥

리츠코「얌마~!」시끌시끌

하루카「아하하…. 야요이, 퇴원 축하해~!」

치하야「축하해, 타카츠키씨. 다친 곳은 없어?」

ζ*'ヮ')ζ「감사해요, 하루카씨, 치하야씨. 덕분에 큰 부상 없이 건강해졌어요~!」웃우~!

P「이야~, 정말로 불행 중의 다행이었지. 영양실조랑 수분부족에 의한 쇠약증세가 나타났을 뿐이니까」

히비키「그 잔해 속에서 크게 다치지 않았다니 기적이야!」

P「일단 의사가 하는 말에 따르면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쇠약해졌던 것 같으니까, 불상사가 일어나기 전에 찾아서 다행이야」

하루카「이것도 히비키랑 이누미 덕분이네!」

히비키「훗흥~. 본인은 완벽하니까 말이야~!」

 

치하야「그리고 역시 프로듀서 덕도 있지 않을까」

P「야, 그거 말하지 마. 부끄럽잖아」

ζ*'ヮ')ζ「뭔가요~? 신경 쓰여요!」

하루카「프로듀서씨도 참. 야요이가 발견되고 그 뒤 야요이가 의식을 잃고 있는 동안, 오른손을 잡고 계~~~~속 이름을 불러댔어」후후후

Σζ*'ヮ')ζ「저, 정말요!?」

P「음, 뭐, 그렇지」

마미「오빠 부끄러워하네~♪」

P「어, 어른을 놀리는 거 아냐!」참나

ζ*'ヮ')ζ(그 때 빛난 것도, 분명 오른손이었지…)

 

ζ*'ヮ')ζ「프로듀서, 감사합니다」꾸벅

P「아니, 프로듀서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야」

ζ*'ヮ')ζ「에헤헤. 약속대로 쭉 제 편으로 있어주세요」

P「그 정도야 아무것도 아니지」싱긋

P「자, 야요이. 퇴원한지 얼마 안 됐지만 나갈 준비 하자. 자, 너희들도 준비해」

「「「네~~~에」」」

ζ*'ヮ')ζ「어디 가나요~?」

P「응. 지금부터 이오리네 집에서 야요이 쾌유 축하 파티를 할 거야」

이오리「거기에 이미 가있는 멤버도 있어. 빨리 가도록 하자」

이오리「아, 물론 야요이네 가족도 초대했어」흐흥

ζ*'ヮ')ζ「와아! 이오리, 고마워!」

 

- 미나세가


마코토「왜 이렇게 늦었어, 다들. 나 기다리다 죽는 줄 알았어」

이오리「너를 위한 파티가 아니니까, 그 정도는 참도록 해」

마코토「분명 그렇기는 한데, 저걸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올까?」쭈욱

이오리「어디?……뭐야, 저거」

 

유키호「시, 시죠씨. 아직 먹으면 안 돼요」쭈욱쭈욱

타카네「유키호, 저도 그 정도 분별은 할 줄 압니다」

유키호「그럼 왜 젓가락이랑 접시를 가지고 요리 앞으로…」

타카네「헛!…기이한」


하루카「저쪽은 더 비참할지도…」

 

코토리「아~~~~!! 왜 이리 늦었어요~~~~~~~~!!!」딸꾹

아즈사「우후후후후…. 어머, 벌써 비었네. 여기요~, 다음 술 받을 수 있을까요~?」

 

이오리「…늦어서 미안해」

마코토「알아줘서 고마워」

미키「아! 허니! 드디어 온 거야!」

P「늦어서 미안해, 미키」

미키「야요이, 이거 주는 거야!」턱

ζ*'ヮ')ζ「와, 이렇게 큰 주먹밥은 처음 봐요!」

미키「미키가 직접 만든 거야」

ζ*'ヮ')ζ「미키씨, 감사해요!」

쵸스케「누나~!」

 

ζ*'ヮ')ζ「쵸스케!」

카스미「언니, 벌써 일어나도 괜찮아?」

ζ*'ヮ')ζ「응. 이제 건강해! 평소의 언니야!」웃우~!

코타로&코지「누나~!」덥썩

ζ*'ヮ')ζ「걱정 끼쳐 미안해」꼬옥

 

P「좋아, 이걸로 모두 모였지?」

P「그럼 지금부터 쾌유 축하 파티를 시작하자!」

P「다들 글라스 들었어? 그럼 건배 선창을 야요이, 네가 해줘」

ζ*'ヮ')ζ「하왓! 제가 말인가요!?」

P「주역, 부탁해」톡톡

 

ζ*'ヮ')ζ「우, 커험. 그러면 으~음, 내, 내람되지만」

아미「야요잇치~, 뫼람되지만이겠JI」

리츠코「외・람・되・지・만이야!」

ζ*'ヮ')ζ「외, 외람되지만 인사를」

ζ*'ヮ')ζ「이번에 이렇게 저를 위해 파티까지 열어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많은 일이 있었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노력해서 아이돌을 계속해왔던 것도, 여기에 모여주신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ζ*'ヮ')ζ「굼벵이에 바보인 저지만, 이런 저를 여러분은 항상 도와주셨습니다. 가족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항상 서로 도와가며 즐겁게 웃고 있었습니다」

ζ*'ヮ')ζ「저는 그런 여러분이 너무나, 너무나, 너무나 좋습니다~!」

ζ*'ヮ')ζ「그럼 여러분, 준비는 되셨나요? 하나~~~둘, 하이!」


「「「건~~~배!!!」」」

 

와와, 꺅꺅, 시끌시끌, 왁자지껄


이오리「자, 그럼 이제 메인디쉬를 맛볼 시간이네. 셰프! 그걸 가져오도록 해!」

셰프「위」


끼익끼익


쵸스케「와, 누나~! 뭔가 엄청난 게 왔어!」

카스미「뭐야, 저거…」

이오리「니히힛. 너희들로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초고급 마츠자카규의 부위별 덩어리들이야」

코타로「에에~!? 고기는 흰 팩에 들어가 있는 거 아냐!?」

코지「고기~, 고기~♪」

ζ*'ヮ')ζ「굉장해…, 이오리, 이렇게 비싸 보이는 걸 받아도 괜찮은 거야?」

이오리「이런 때가 아니면 언제 먹어?」

ζ*'ヮ')ζ「이오리…!!」

ζ*'ヮ')ζ「웃우~! 오늘은 마츠자카규 축제에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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