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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사무소의 모든 사람들은 방심 할 수 없는 거야」이오리「하아?」(4)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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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24, 2013 16:23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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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다음, 리츠코 인거야」


이오리「『씨』를 붙이도록 해」


미키「미키로서는 취향이 아닌 거야. 어느 쪽으로 한다면 마빡이인거야」


이오리「의기양양한 얼굴 해도 안 끌려. 그리고 귀찮으니까 말 안했는데, 마빡이라고 하지 -마」


미키「리츠코는 미키에게 『씨를 붙이도록』이라던가『허니라고 부르지 마』라든가 시끄러운거야…」


이오리「뭐, 잔소리가 많은 건 알겠는데, 그게 무슨 관계가 있는 거야」




미키「분명 허니와 미키가 러브러브인 것이 마음에 안 드는 거야」


이오리「아니야. 내가 말하는 것도 좀 그렇지만, 리츠코가 너에게 기대하고 있으니까 그런거 아냐?」


미키「기대? 허니와 미키가 깨지는 것을?」


이오리「그러면 단순한 음험안경이잖아」


미키「지난번에 미키가 일 때문에 사무소에 늦게 돌아가니까, 허니와 리츠코 2명만 있더라?」


이오리「뭐야」 




미키「두명이서 주먹밥 먹고 있었어! 너무하지?」


이오리「늦은 시간이니까 배고팠던 것이겠지」


미키「그건 미키에 대한 비꼼인 거야! 미키의 눈앞에서 주먹밥을…명란젓 주먹밥을…」


이오리「너 배고파?」


미키「미키를 얕보면 곤란한거야. 주먹밥이 들어가는 곳은 따로 있는 거야」


이오리「쌀을 따로 들어가는 곳에 넣지 마. 주식은 뭐야」


미키「주먹밥 인거야」


이오리「너 냄새가 나는데」


미키「김 없는 주먹밥도 오케이라구?」


이오리「더 이상 리츠코의 이야기하고 전혀 관계가 없잖아. 다음으로」





미키「코토리 인거야」


이오리「너무 리얼해서 별로 접근하고 싶진 않지만」


미키「그래봤자 어딜…! 이것이 현실…!」


이오리「그런 건 됐어」


미키「마빡이가 코토리의 입장이 된다면 어떻다고 생각해?」


이오리「어떻다라니, 뭐가」





미키「남자친구 없음 = 지금나이 인거야? 29살인데」


이오리「자, 잠깐, 너 거기는 가려서 말하도록 해」


미키「29살 쪽?」


이오리「계속 말하는 건 그만 둬. 외부인이 듣기라도 하면 어쩔거야」


미키「하지만 말이야 전에 교복 입은 것이 10년 만이라고 말 했는 거야」


이오리「근거 말하지 마」


미키「그걸 말 했을 때가 미키들이 14살이었을 때니까, 11년 전에 18살이었던 거야. 그러니까 지금은 29살 인거야.」


이오리「역산하지 마. 거기에 중학생까지는 교복입고 고등학교 때부터는 사복을 입었을 수도 있잖아」


미키「그 초조함은 20대 중반의 것이 아니었던 거야」


이오리「15살 여자아이가 20대 중반을 말하지 마」




미키「므으-. 알겠는 거야. 그럼 마빡이가 2X살의 코토리의 입장이 된다면 어떨 것 같아?」


이오리「……. 코토리에게는 미안하지만, 그렇다면 초조하지 않을까」


미키「미키에게는 그럴 일이 없을 테니까 모르겠는 걸ー」


이오리「뭘 혼자서 도망치고 있는 거야. 조금은 상상력을 써보도록 해」


미키「하지만 어째서 남자친구가 없는 걸까ー. 귀여운데」


이오리「그런 거 몰라」


미키「미키라면 강하게 밀어 붙여서 잡아버린다고 생각하는데」


이오리「거기서 밀어 붙이지 못하는 것이 순진한 구석이 있는 거겠지」


미키「그런가. 그럼 그런 순진한 코토리는 허니를 함락시키지 못하는 거야. 안심이네」


이오리「에, 그걸로 괜찮은 거야?」




미키「이걸로 전부 봤지만, 역시 모두 노리고 있지?」


이오리「어째서 그런 결론이 나오는 거야. 알게 된 건 네가 사무소에 있는 사람들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정도뿐」


미키「어떻게 보다니?」


이오리「네가 사무소에 있는 사람들을 싫어한다는 것」


미키「에ー! 미키, 사무소 사람들 아주 좋아하는데?」


이오리「전혀 그렇게 안 들렸지만」




미키「미키, 그럴 생각이 아니었던 거야」


이오리「그럴 생각이 아니었더라도 그렇게 전해져오니 어쩔 수 없잖아」


미키「미, 미안한거야…」


이오리「뭐, 뭐야. 갑자기 얌전해지고」


미키「미키, 정말로 모두 좋아 하는 거야…마빡이도 마찬가지라고?」


이오리「마빡이라 하지ー마. 정말, 그렇게 풀 죽을거면 조금은 생각하고 말을 하도록 해」


미키「응, 미안해」




이오리「슬슬 시간도 늦었고, 나 돌아갈게. 야요이랑 밥 먹기로 약속했으니까」


미키「으, 응…바이바이 인거야」








이오리「여보세요. 야요이? 지금 나갈테니까……」


미키「………」 





이오리「……아ー정말! 자, 너도 오도록 해」


미키「……에?」 


이오리「밥 먹을 거지? 너 배고픈 거 아냐?」







미키「…응, 갈래, 갈래. 와아ー!」






이오리「앗, 야! 들러붙지 마」


미키「역시 마빡이는 좋은 사람인거야!」


이오리「가, 갑자기 뭐야」


미키「하지만 허니는 건네주지 않는 거야!」


이오리「…그러니까 너 프로듀서 안 노리는 것 아니었어?」


미키「안 노리는데? 그게 허니는 이미 미키의 것이니까! 아핫」


이오리「하아?……아ー……그런……」 






미키「허니는 마빡이라도 안 줄 테니까?」


이오리「…흐흥, 프로듀서는 내 것으로 할 테니까, 각오해 두도록」


미키「마빡이한테 지지 않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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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많이 올릴 수 있는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너무 도배하는 것 같네요 ㅠ


출처 


http://ssimas.blog.fc2.com/blog-entry-8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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