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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사무소의 모든 사람들은 방심 할 수 없는 거야」이오리「하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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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24, 2013 16:19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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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타카네인거야」 


이오리「너의 가슴크기이론으로 보면 타카네에게도 이길 수 없겠네」


미키「그런 건 아무래도 좋은 거야. 중요한 건 타카네가 허니를 노리고 있다는 거야」


이오리「…어째서 내가 궤도수정 당한거야」


미키「타카네는  자주 달을 올려다보면서 나른한 표정을 하는 거야」


이오리「그렇네」 







미키「그리고, 라면 집 앞에서도 자주 나른한 표정을 하는 거야」


이오리「그건 단지 배고픈 거 아니야?」


미키「아니ー, 그건 허니를 생각하고 있다고 보여」


이오리「어째서 캐릭터가 바뀐 거야. 그리고 나른한 표정을 짓는 것이 프로듀서와 연결되는 것은 어째서야」


미키「미키 신경 쓰여서 저번에 타카네에게 물었어ー」


이오리「뭐라고?」 


이오리「타카네는 언제나 좋아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거야? 라고」




이오리「그래서?」 


미키「『후훗. 그것은 톱 시이크릿입니다』라는 말을 들었어」


이오리「전혀 안 닮았어」


미키「아가씨의 톱시크릿이라고 한다면 사랑에 대한 이야기인거야」


이오리「오해라고 생각하지만」


미키「타카네와 많은 접점이 있는 남자는 허니 밖에 없는 거야. 어때. 이 생각?」


이오리「표면상 일리 있어 보이지만, 아마 절대 아닐 거야」


미키「에ー? 절대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이오리「네가 그렇게 생각하면 그렇겠지. 네 안에서 말이야. 다음으로 넘어가자」




미키「다음은 히비키구나ー」


이오리「그 아이는 왠지 프로듀서를 자주 『변태다ー!』라고 말하던데」


미키「마빡이, 캐릭터 쓰고 있구나」


이오리「캐릭터 아니야. 만일 캐릭터라고 하더라도 히비키가 캐릭터를 쓰고 있겠지」


미키「하지만 말이야, 미키가 구매한 극비정보에 의하면」


이오리「그런 정보가 있구나」




미키「허니와 히비키의 오빠가 닮은 것 같아」


이오리「어머, 그래? 히비키와 프로듀서는 별로 닮지 않았는데」


미키「미키도 나오언니랑 닮지 않았는데? 주로 가슴이」


이오리「네가 지금 가슴을 나에게 눌러오는 것은 나에게 시비를 거는 것일까」


미키「오빠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가 오빠와 닮은 사람을 좋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


이오리「뭐, 그럴지도 모르겠네」


미키「마빡아, 어떤 거야?」


이오리「하아?」 




미키「미키에게는 오빠가 없는 거야. 그리고 마빡이는 오빠가 2명이나 있고」


이오리「나는 오빠를 그렇게까지 좋아하지 않아」


미키「나왔다! 나온 거야! 마빡이 집안의 내력, 츤데레!」


이오리「안 나왔어. 덧붙여 말하면 집안 내력도 아니야. 왜 그렇게 텐션이 높은 거야」


미키「므으ー. 마빡이 재미없는 거야」


이오리「이렇게나 어울려주고 있는데, 그 말은 뭐야. 자, 다음」




미키「다음은 아미인거야」


이오리「마미는 안 해?」


미키「마빡이 너무 한 거야!」


이오리「에?」 


미키「아무리 쌍둥이라고 해도 그렇지 하나로 묶어서 취급하다니…!」


이오리「…그렇네, 방금 말은 실언이었어」




미키「알면 된 거야. 그래서 마미 말이야」


이오리「아니, 아미겠지」


미키「?」 


이오리「? 가 아니라. 그 둘을 하나로 취급하는 건 너잖아」


미키「사소한건 신경 쓰지 않는 거야」


이오리「너 몇 초전에 뭐라고 말했어」


미키「므으ー. 아미의 이야기를 하는 게 뭐가 나쁘다고 그러는 거야」


이오리「자신의 실수를 없었던 것으로 하지 마」




미키「그래서, 아미는 어린아이인거야」


이오리「나이로 치면 가장 어리지만, 너에게 어린아이라고 불리는 아미도 불쌍하네」


미키「그 아이다운 순진한 표정 뒤에, 언제 허니를 손에 넣을까 입맛을 다시고 있는 거야」


이오리「우리 아이돌을 사악한 존재로 만들지 마」


미키「오빠라고 부르면서 아직 성장하지 않은 가슴을 눌러 대는 거야」


이오리「그건 그런 상황에서 사념을 안는 쪽이 사악한 거야」


미키「마빡이는 다행이네」


이오리「너 아까부터 내 가슴 보면서 히죽히죽 웃는 거 그만둬. 차버리기 전에」




미키「그리고 마미는 아미보다 아주 조금 언니인거야」


이오리「뭐어, 머리도 길러서 조금 어른스러워졌지」


미키「성에 눈뜨기 시작한 아이만큼 어찌 할 수 없는 것은 없는 거야」


이오리「전국의 마미 팬들에게 사과하도록 해. 그렇다고 할까, 어찌 할 수 없다는 것은 네 평판이겠지」


미키「지난번에 말이야」


이오리「뭐야」 




미키「아미가 허니에게 장난을 치고 있었어」


이오리「응」 


미키「미키도 안기러 갔었어ー」


이오리「그래. 그래서?」


미키「?」 


이오리「아니, 그래서 마미는 어쨌다는 거야」




미키「에, 어째서 마미가 나오는 거야?」


이오리「에, 가 아니잖아. 마미 괴롭히지 마」


미키「아아, 그래! 마미는 장난치러 오지 않았어ー」


이오리「그런 날도 있는게 아닐까」


미키「………」 


이오리「………」 


미키「…그날인거야. 아핫」


이오리「『아핫』은 무슨 아핫. 그 발언 네가 오늘 한 말 중에 최악의 발언이야…. 정말, 다음으로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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