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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사무소의 모든 사람들은 방심 할 수 없는 거야」이오리「하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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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24, 2013 16:13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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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다음은 유키호 인거야」


이오리「그 아이 남자가 어렵습니다라고 항상 말하잖아」


미키「그렇게 생각해버리는 것 자체가 벌써 유키호의 생각 대로 되어버리는 거야」


이오리「너 얼마나 의심이 깊은 거야」


미키「남자가 가까이 있는 것만으로 벌벌 떨며 무서워하는 유키호를 덮치게 하려는 작전인거야」


이오리「프로듀서 완전히 범죄자잖아. 변태어른이라고 말할 정도가 아니야. 경찰에 잡혀갈만한 일이잖아」




미키「마빡아, 남자는 저런 타입을 몸으로 깔고 유린하고 싶다고 생각해」


이오리「까, 깔고 유린한다던지하는 말은 너무 노골적이니까 그만둬」


미키「그래서 유키호는 기정사실을…꿀꺽」


이오리「입맛 다시지마. 이런 일을 말하면 좀 그렇지만, 유키호는 마코토를 좋아하는 거 아냐?」


미키「마코토군?」 


이오리「언제나 같이 있잖아. 남자도 어려워하고, 있을 수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는데」




미키「마빡아, 유키호가 여자밖에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거야?」


이오리「그렇게 말하지는 않았지만, 프로듀서보다 가능성 있지 않을까」


미키「미키적으로는 여자끼리 사랑하는 것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어때?」


이오리「잠깐, 너 어째서 날 그런 눈으로 쳐다보는 거야」


미키「………」 


이오리「무, 무슨…?」



미키「…미키적으로는 마빡이는 라이벌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건 그다지…」






이오리「……어째서 지금 나 차인거야?」


미키「자아, 유키호도 노리고 있다는 걸로 괜찮지?」


이오리「적당하게 넘어가려고 하지 마. 대체 뭐였던 거야, 방금 대화.」




미키「다음은 야요이야」


이오리「아니야」 


미키「…너무 빠른 거야」


이오리「너 야요이에 대해서 이상한 말 하면 정말 화낼 거야」


미키「에……? 설마 마빡이 야요이랑 그런 관계……?」


이오리「지나간 이야기를 질질 끌지 마」





미키「농담인거야」 


이오리「지금까지 했던 이야기가 전부 농담이었으면 좋겠네…」


미키「야요이는 순진무구한 거야. 아, 마빡이에게는 어려운 단어였어?」


이오리「그 전개는 그만 둬. 그리고 순진무구한 것이 뭐가 나쁜 거야」


미키「순진무구한 야요이가 눈을 치켜뜨고 쳐다본다…이건 위험한 거야」


이오리「귀여운 건 나도 인정해」




미키「프로듀서도 확하고 가버리는 거야」


이오리「만일 그렇다 하더라도, 야요이가 프로듀서를 노리고 있다는 근거는 뭐야」


미키「마빡아, 그런 것도 모르는 거야?」


이오리「정말 열받게 하네, 너」


미키「노리고 있다던가 노리고 있지 않다던가가 중요한게 아니야. 위험한 거야」


이오리「아니, 노리고 있으니까 위험하다는 이야기 아니었어?」


미키「후우-……」 


이오리「금발이라고 미국인처럼 양손을 벌리는 건 그만 둬. 때린다?」


미키「마빡이에게는 어려워 보이니까, 다음인거야」




이오리「마코토네」 


미키「마코토군은 남자답고 멋있는 거야」


이오리「그래서?」 


미키「허니의 취향 한 가운데일 가능성이 있어」


이오리「이제 하나하나 태클 거는 것도 귀찮으니까, 마코토가 프로듀서를 노리는 근거를 말하도록 해」


미키「마코토군, 전에 말이야」


이오리「뭐야」 





미키「허니와 놀이공원에서 데이트 했어」






이오리「……어째서 지금에서야 이야기 하는 건데」


미키「미키는 전력투구인거야」


이오리「그걸 말하는 게 아니야. 놀이공원에서 데이트?」






미키「아, 마빡이 신경 쓰여? 신경 쓰게 돼버렸어?」


이오리「하나하나 전부 화가 나. 신경 쓰인다, 안 쓰인다 이전에 지금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잖아?」


미키「역시 마빡이는 허니를 좋아하고 있구나-」


이오리「능글능글 웃지 마. 마코토의 이야기는 어떻게 된 거야」


미키「데이트 했으니까 노리고 있다고 정해진 거야」


이오리「왜 갑자기 이치에 맞는 말을 하는 거야」




미키「하는 김에 말하자면 놀이공원에서 데이트는 마빡이도 했었지」


이오리「…네, 네가 어떻게 그걸 알고 있는 거야」


미키「그렇지만 미키는 허니와 함께 스위츠 포레스트 갔으니까 무승부인거야」


이오리「!? 자, 잠깐 그것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미키「그럼 다음으로 넘어가는 거야」


이오리「자, 잠깐…」





>>1은 평소 쓰던 사람이 아니야. 이오리를 좋아하지만. SS는 처음 써봐.




미키「다음은 아즈사인거야」


이오리「…뭐어, 가능성 있을지도 모르겠네」


미키「그런 거야?」


이오리「지금 그 물음은 이상하지」


미키「미키적으로는 아즈사는 연령적으로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이오리「무슨 말 하는 거야. 연령적으로는 가장 건전하잖아?」


미키「미키, 그런 상식 마음에 안 드는 거야. 21세와 15세 중에 고르라면 당연 15세 인거야」


이오리「범죄를 조장하는 것 같은 말은 하지 마」




미키「그래서, 어째서 아즈사?」


이오리「아니, 어째서라니. 네가 이름을 이야기 했잖아」


미키「?」 


이오리「…예이예이. 아즈사가 아이돌이 된 이유가『운명의 사람』을 찾으려고 됐기 때문이야」


미키「헤에-」 


이오리「헤에-가 아니라, 그러니까 프로듀서가 운명의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노리지 않겠어?」




미키「아핫, 아이돌이 되었다고 운명의 사람을 찾을 수 있다면 고생 따위 하지 않는 거야」


이오리「……그런 무자비한 공격은 그만 둬. 나까지 슬퍼지잖아」


미키「뭐 그렇지만 아즈사는 가슴도 크고, 혹시 노린다면 패배를 인정해야 될지도 모르는 거야」


이오리「그 말은 나에게는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거야?」


미키「마빡이, 지지 않을 거야!」


이오리「그런 호적수 같은 느낌은 됐으니까. 그럼 다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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