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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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웅! 린 (어 ...... 방귀소리...... ?!) 미쿠 (아, 누가 뀐거냥......)

1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6/03/21 (월) 01 : 05 : 49.54 ID : D1aeI + a1o

린 「......」

시부야 린 (15)

 

안즈 「......」

후타바 안즈 (17)

 

미오 「......」

혼다 미오 (15)

 

린 (이거 다들 들었나보네? 서로 눈치 보고 있어.)

미쿠 (진지했던 분위기가 이상해졌다냐.......)

마에카와 미쿠 (15)

 

미나미 「......」

닛타 미나미 (19)

 

린 (이거 패스 하는 편이 좋겠지?)

미쿠 (분위기가 얼어붙어서 다들 입을 다물고 있다냐.)

린 (일단 어떻게든 다른 화제를 꺼내서 분위기를.......) 슬쩍

미쿠 「어, 그래서 말인데냐!」

리이나 「지금 방귀 소리 들리지 않았어?」

타다 리이나 (17)

 

미쿠 (아 아 아 아! 리이나짜아앙아아아아아앙!!!! 야 이!!!!!!!!!!!!!!!)

 

3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6/03/21 (월) 01 : 20 : 40.76 ID : D1aeI + a1o

미쿠 (리이나짱의 그런 점!!!!!!!!!!!!!!! 진짜 정말!!!!!!!!!!!!!!!!!!!!!!!!!!)

리이나 「왜 그래? 갑자기 카오게이 하고?」

안즈 「후... 이거 이제 그냥 넘어가긴 글렀네.」

키라리 「에 ......」

모로보시 키라리 (17)

 

미나미 「......」

미나미 「어... 어쩔 수 없지. 생리현상 이니까...」

미오 「아, 아하하 맞아 맞아! 우리 리더의 말이 맞아! 어쩔 수 없는거야!」

안즈 「......」

우즈키 「......」

시마무라 우즈키 (17)

린 「맞아, 어쩔 수 없지. 그러니까 괜찮아 미오.」

미오 「어?! 잠깐만. 뭔가 내가 범인인 것처럼 말한다?」

린 「아니, 미오의 이미지라면 방귀를 뀌어도 별로 대미지가 없을 테니까.」

 

4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6/03/21 (월) 01 : 21 : 30.91 ID : zh1v + hMt0

너무해 ㅋㅋㅋㅋㅋㅋ

 

8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6/03/21 (월) 01 : 34 : 37.01 ID : D1aeI + a1o

미오 「아니 잠깐 잠깐! 시부린은 대체 나를 무슨 캐릭터로 보고 있던거야?!」

린 「방귀 나올 때 모 야세 유조 파숑와 미 츠 보 뿌웅! 시! 이렇게 춤추면서 뀔 것 같아.」

우즈키 「하이점프~ 할 때 뾰옹 하고 뛰면서 뿌웅 하고 뀌는 거에요!」

이렇게(발퀄이라 죄송합니다.)

 

미오 「내가 개그맨이야?! 그리고 내 노래를 개그 재료로 쓰지 마!」

미나미 「뭐, 아무튼 누가 뀌었는지는 상관없으니까.」

미쿠 「으, 응 ...... 그렇다냐 ......」

미나미 「그럼 회의 다시 시작하자.」

미오 「으, 응 ......」

미나미 「그럼 미카짱은 미리아짱의 몇 미터까지 접근하면 안 되는지에 대해.......」

리이나 「......」

미오 「......」

미오 「......」

미오 「잠깐!! 이대로 가면 진짜 내가 뀐 거로 돼버리잖아!!」 벌떡!

 

12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6/03/21 (월) 01 : 48 : 02.29 ID : D1aeI + a1o

미오 「NG의 리더 혼다 미오는 범인 찾기를 제안하겠습니다!」

린 「포기해 미오.」

미오 「하지만 내가 아닌 걸!」

린 「하지만 미오가 뒤집어쓰는 게 제일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어.」

미오 「나 아이돌인데?! 이상하잖아!」

안즈 「뭐, 미오짱이 말하는 것도 일리는 있어. 이대로 가면 서로 의심하면서 회의도 제대로 못 할 거야.」

안즈 「서로 의견을 낼 때도 방귀, 뚫어져라 쳐다봐도 방귀, 무대 위에서 천사처럼 춤을 추면서 뿅뿅 뛰어도 아, 저러면서 슬쩍슬쩍 뀌는 건가하고 생각할 테고, 좀 그렇지 않겠어?」

란코 「금지된 비술......!(싫어요!!)」

칸자키 란코 (14)

 

리이나 「분명히 들었어, 뿌웅! 뿌웅!」

리이나 「픽~ 이라던지 뽀옹~ 이런거면 귀엽게 넘어가겠지만 뿌웅! 이라니, 너무 로꾸하게 뀌었잖아.」

미쿠 「리이나짱한테는 그런 것도 로꾸에 들어가는 거냐.......」

 

15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6/03/21 (월) 02 : 00 : 11.19 ID : D1aeI + a1o

리이나 「내가 믿는 게 바로 로꾸니까!」

미쿠 「응, 이 상황에서는 전혀 멋있지 않다냐.」

미나미 「그, 그런데 결국 누가 했는지는 알 수 없는거 아닐까?」

린 「그렇지....... 그럼 역시 미오가.......」

미오 「저기 시부린... 혹시 나 맘에 안 들어? .......어 잠깐.......」

카나코 「......」

미무라 카나코 (17)

 

치에리 「.......」

오가타 치에리 (16)

 

미쿠 「우와아.......」

안즈 「우와....... 갑자기 냄새가.......」

리이나 「뭐야 이 시간차 공격.......」

란코 「시간을 달려 도달....... 아 못 참겠어요! 창문!!! 창무우우우운!!!!!!!!」

미나미 「빨리 환기! 환기!!!」

란코 「우욱 우우욱......!」

미나미 「토 할 정도야?! 이게 진짜 여자 아이돌한테 나온 방귀 냄새라고?!」

 

16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6/03/21 (월) 02 : 23 : 55.43 ID : D1aeI + a1o

란코 「냄새 역겨....... 사무치는 구름의 맹독......!」

미나미 「란코짱! 무리해서 쿠마모토 사투리로 안 바꿔도 돼!」

아냐 「란코! 여기서 쓰러지면 안됩니다! 그 날의 무대를 기억해 주세요!」

아나스타샤 (15)

 

란코 「그날 ......」 부들부들

란코 「메......」

란코 「Memories ......」 털썩

아냐 「란코!!!!!!!!!!!!!!!!!!!!!!!!!」

미오 「Memories가 란란과의 이별노래가 되어버렸어.......」

린 「큭....... 란코의 복수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범인을 잡겠어...!」

우즈키 「범인 잡기! 간바리마스!」

안즈 「...... 카나코 짱」

카나코 「어, 왜 안즈짱?」

안즈 「혹시 카나코짱이 범인 아냐?」

리이나 「어 ......?」

일동 「「「「뭐라고오오오오???」」」」

카나코 「어... 왜... 내가......?」

카나코 「대... 대체 왜...? 증거라도 있어?!」

안즈 「아니 왜냐면 지금도 마카롱 먹고 있고 미팅 하면서도 뭔가 먹고 있는 건 카나코짱 밖에 없잖아.」

카나코 「어...?」

안즈 「먹으면 나온다. 이건 당연한 거잖아?」

카나코 「하... 하지만 ...... 이건...! 이 마카롱은...!」 허둥지둥

카나코 「마... 맛있으니까 괜찮아!」

안즈 「......」

린 「......」

리이나 「아니 맛있는 거랑은 관계가.......」

카나코 「맛있으니까 괜찮아!」

안즈 「아니 카나코짱... 마카롱이 맛있는 거랑 방귀가 나오는 거랑은 관계가 없.......」

카나코 「이렇게 이쁘고 맛있는데 방귀가 생길 리가 없잖아! 맛있으니까 괜찮다니까!」

미오 「이거 하나로 밀고 나갈 생각이다!」

 

23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6/03/21 (월) 11 : 29 : 55.25 ID : D1aeI + a1o

카나코 「마카롱은 진짜 맛있는 냄새가 나잖아! 근데 그게 그렇게 지독해 진다니! 그럴 리가 없어!」

미오 「뭐... 뭐야 그 논리.......」

치에리 「저... 정말로 카나코짱 한테는 항상 좋은 향기만 나고.......」

안즈 「복숭아를 계속 먹은 여자한테는 항상 복숭아 향기가 난다. 뭐 그런 이야기인가?」

치에리 「그, 그래」

안즈 「뭐, 일리는 있네.」

안즈 「왜냐면 카나코짱은 오줌 냄새도 달콤.......」

카나코 「뭐라카노!!」 퍽!

안즈 「쿠엑!!!」

 

24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6/03/21 (월) 11 : 34 : 09.43 ID : D1aeI + a1o

안즈 「농담이야 농담, 아무리 단 걸 많이 먹어도 당뇨 걸릴 나이는 아니지.」

미나미 「그럼 카나코짱은 범인이 아니라는 거네.」

키라리 「뇨와.......」

린 「의외로 키라리일지도?」

키라리 「뇨와?!」

안즈 「아니, 키라리는 아냐.」

키라리 「우와아아아아 안즈짜아아아앙!!! 고마워!!!」

안즈 「왜냐면 키라리의 힘을 생각하면 저런 뿌웅 하는 소리는 절대 아니야.」

미오 「어?」

키라리 「워어.......어?」

안즈 「만약 키라리가 뀌었다면, 뿌웅이 아니라 뿌아아아앙! 뿌요오쿠와아앙두두두더쿠키키키쿠콰콰콰쾈!!!! 이런 느낌일 거야.」

미쿠 「실드 치는거 맞냐?! 실드로 내리치는 것 같은데냐?!」

안즈 「그러니까 키라리는 아니라는 거야. 그치 키라리?」

키라리 「......」

키라리 「......」

키라리 「......」

키라리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우즈키 「키라리짱의 캐릭터가?!」

 

27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6/03/21 (월) 11 : 57 : 04.52 ID : D1aeI + a1o

미나미 「어, 그럼 키라리짱도 아니라고 하는걸로.」

미오 「그럼 다음은.......」

리이나 「음 ......」

미쿠 「의외로 리이나짱 일지도 모른다냐」

리이나 「하... 하아아아아?! 왜?!」

미오 「오호?」

미쿠 「애초에 제일 먼저 지적한게 리이나짱 이잖냐. 범인이 첫 목격자인 건 추리소설에서도 자주 나오니까냐.」

리이나 「이런 걸 말하지 않고 놔두는 건 로꾸하지 않잖아!」

미쿠 「에어 기타 리듬 타면서 뿡! 뿡! 하고 뀌는 거 아니냐? 로꾸하게」 킥킥

리이나 「으으으읏!!! 그럼 미쿠는! 미쿠가 뀐 거 아냐?!」

미쿠 「에?」

리이나 「왜냐면 냄새가 그렇잖아! 미쿠는 물고기도 안 먹고 고기만 먹으니까 냄새가 지독하겠지!」

미쿠 「냐아아아?! 미쿠의 방귀는 향기롭다냐!! 리이나짱 맡아본 적 있는거냐!」

리이나 「당연히 있지! 기숙사에서 묵었을 때 설마 그렇게 방귀를 틀 줄은 몰랐다고! 향기는 무슨!」

미쿠 「그걸 왜 이제 와서 말하는거냐!!!!!!!!!!!!!!」

미오 「커플끼리 방귀 뀌었다가 어색해서 덮어두는 그런 건가......?」

 

29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6/03/21 (월) 12 : 21 : 52.08 ID : D1aeI + a1o

미나미 「어쨌든 이대로 가면 또 해산할 것 같으니 일단 넘어가자.」

리카 「지독하긴 지독했어.......」

죠가사키 리카 (12)

 

린 「그럼 다음은」

미리아 「미리아도!」

아카기 미리아 (11)

 

미나미 「어?」

미리아 「미리아도 할래!」

리카 「미리아짱 왜 그래?」

미리아 「미리아도 엉덩이로 뿌와아아아앙! 할 수 있는 걸!」

미나미 「잠깐! 미리아짱은 안 돼! 하여튼 안 돼!」

미리아 「자~ 간다~! 모여라모여라 방귀방귀~!」 부들부들

미쿠 「멈추라냐! 누가 미리아짱을 좀 멈춰주라냐!」

철컥!

미카 「미리아짱 안 돼!」

죠가사키 미카 (17)

 

리카 「언니!?」

미카 「미리아짱은 방귀 같은 거 안 뀌어!」

린 「거기야?!」

미리아 「어...? 하지만 미리아도.......」

미카 「미리아짱은 방귀 안 뀌어!」

미리아 「......」

미카 「그렇지?」

미리아 「......」

미리아 「......」

미리아 「미리아도 안 할래.......」

린 (굽혔다......)

미카 「미리아짱이 뀔 바에는 내가 뀔 테니까!」

미오 「야 카리스마 걸」

 

31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6/03/21 (월) 12 : 26 : 37.16 ID : GdMsU1m0O

안 돼 이 카리스마

 

32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6/03/21 (월) 12 : 41 : 47.29 ID : D1aeI + a1o

미카 「뀔 거면 차라리 여기 물에다가 뀌어서 탄산음료를 만든 다음 내가.......」

리카 「그만!! 빨리 가 언니!」

미카 「그럼 라이브 도중에 빠져나온 거라서 이만~!」

달칵

미오 「뭐시여.......」

미나미 「결국 원점이네.」

린 「이제 미오가 뀐 걸로 괜찮지 않아?」

미오 「아니야!!!」

안즈 「원점으로 돌아갔다 인가....... 흠...?」

키라리 「안즈짱 왜 그러시나요? 뭔가 떠오르셨나요?」

안즈 「키라리 말투 아직 안 돌아왔네....... 하여튼 미나미는?」

미나미 「어...?」

안즈 「추리소설 보면 제일 아닐 것 같은 사람이 범인인 경우가 많잖아? 탐정 본인이라든지, 그러니까 미나미가 이렇게 유도해서 범인 선상에서 벗어나는 거지.」

미나미 「읏 ......! 나... 나는...!」

아냐 「니ェ ー ー ー ー ー ー ー 트 !!!!!!!!!」

 

41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6/03/21 (월) 15 : 43 : 16.29 ID : D1aeI + a1o

아냐 「미나미는 귀엽습니다! 깨끗합니다!」

미나미 「아... 아냐짱?!」

아냐 「그러니까 방귀도 귀엽습니다!!! 아름답습니다!」

리이나 「아름답고 귀여운 방귀는 대체 뭐야......?」

아냐 「미나미의 방귀를 말하는 겁니다!!! 식물들도 미나미의 방귀로 광합성을 합니다!!!」

린 「아, 알았어 알았다니까」

아냐 「참고로 러시아어로 방귀는 пердеть 입니다」

미오 「응, 아마 앞으로 평생 쓸 일이 없을 거야.」

카나코 「어, 그럼 혹시 치에리짱이.......」

치에리 「에엣?!」

리이나 「오호~ 이렇게 가녀린 모습을 하고 부와악 하는 방귀를 뀌는거야~? 요거요거 나츠키치가 로꾸하단 이유를 알겠는데~? 요거요거~」

치에리 「히얏?! 파... 팔꿈치로 등 훑지 말아줘.......」

리이나 「요래요래~ 에잇! 에잇!」

치에리 「하우우....... 그만....... 계속하면.......」

치에리 「계속하면.......」

치에리 「쵸... 춉이에욧!!!」 휘익

리이나 「로꾸!!!!」

꼴까닥

리이나 「」

린 「......」

미오 「......」

우즈키 「......」

미나미 「어... 음.......」

미오 「응」

미쿠 「벌써 두 명이나 쓰러졌다냐.」

린 「리이나는 비명도 로꾸! 였네.」

미오 「예능 보는 줄.」

우즈키 「우... 웃으면 안 되겠죠?」

린 「......」

카나코 「......」

미오 「......」

미오 「로꾸」

린 「푸훗!!」

 

50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6/03/21 (월) 19 : 23 : 21.53 ID : D1aeI + a1o

미나미 「그럼 이제 우즈키짱 밖에 ...... 」

우즈키 「에?」

우즈키 「에에에에에??????!!!!」

린 「우즈키는 아니야.」

미오 「뭐야 이거?! 차별이야?! 왜 난 방귀 뀌는 이미지고 시마무는 아닌 건데?!」

린 「왜냐면 우즈키의 방귀는 더 평범한 거니까.」

우즈키 「......」

린 「냄새도 더 평범한 냄새일 거야.」

우즈키 「......」

우즈키 「가, 간바리마스!」

미쿠 「응?」

우즈키 「열심히 해서 더 좋은 소리를 낼 테니까요!」

미오 「아니, 일부러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

안즈 「우와... 스위치 켜졌어.......」

우즈키 「......」

우즈키 「......」

우즈키 「방귀 같은 건 ...... 누구나 다 뀔 수 있는걸......!」

미오 「당연하지. 변비 환자도 방귀는 뀐다고.」

우즈키 「아무것도 없어....... 나한테는 냄새도 소리도.......」

린 「누구든지 뀔 수 있다고 하지 마!」

미오 「뭐야 이거, 23화야?」

 

55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6/03/21 (월) 23 : 10 : 21.33 ID : D1aeI + a1o

린 「나는 ...... 그때 우즈키의 미소가 너무 눈부셔서 저런 미소를 하면서 무슨 방귀를 뀔까? 라고 생각했단 말야!」

미오 「1화의 홍조 뒤에서 그런 생각을!???????」

린 「그래서 아이돌이 된 거야! 우즈키의 방귀 때문에 난 아이돌이 되었단 말야!!」

미오 「이제와서 그런 커밍아웃 하지 말아줄래!! 내 감동 돌려내!! 그때의 그 명장면을 돌려내라고!!!」

린 「응, 농담이야.」

미오 「......」

우즈키 「......」

우즈키 「......」

우즈키 「사랑을 담아서 계속 뀔 거야~♪」

미오 「멈춰!!! 그러니까 명장면들한테 방귀 묻히지 말라고!!!」

우즈키 「S(mell)ING!입니다」

미오 「이 흐름이면 난 아이돌 그만둬야 하는 거야?!」

미쿠 「거기 콩트는 적당히 하라냐.」

타케우치 P 「여러분 무슨 일입니까? 미팅이 길어지는 것 같은데요.」

미쿠 「아 P짱 실은 여차저차방귀」

타케우치 P 「......」

타케우치 P 「......」

타케우치 P 「......」 뒷목

미오 「아 목에 손을 대고 있다. 프로듀서 엄청 당황하고 있어.」

타케우치 P 「바... 방귀입니까....... 아이돌 여러분의.......」

타케우치 P 「해결 할 방법이.......」

타케우치 P 「.......」

타케우치 P 「.......」 번뜩!

타케우치 P 「죄송합니다. 이거 아무래도 실례를 한 것 같군요.」

린 「실례라니?」

타케우치 P 「옆방에서 일하다가 저도 모르게 새어나갔나 봅니다. 제 방귀 소리가 엄청 크거든요. 아마 그 소리가 여기까지 들렸던 것이겠죠.」

린 「어」

미오 「아 ......」

리이나 「」

란코 「」

안즈 「그래...!」

일동 「......」

일동 「「「이거야!!!!」 」」

타케P의 희생으로 아이돌들의 클린 이미지는 지켜졌다.

타케P는 프로듀서와 방귀 뀌는 사람의 중간 형태의 생명체가 되어 영원히 미시로를 떠돌게 되었다.

그리고 아이올라이트에서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날 수가 없으므로

이내 미쿠냥 팬을 그만두었다.

미쿠 「왜냥?!」

 

57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6/03/21 (월) 23 : 27 : 37.89 ID : D1aeI + a1o

덤 (짧아서 캐릭터 사진은 안 넣었습니다.)

미시로 전무 「크로네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위해 미야모토의 저렴한 발언을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지에 대해서이네만.」

부왘!

미시로 전무 「......」

슈코 「어? 뭔가 폭발했네?」

프레데리카 「데헷~ 후레짱 싸버렸당~♪」

유이 「솔직해!」

프레데리카 「사실 뻥이지롱~ 미짱이 두리번두리번하길래 프레짱 장난기 발동~!」

카나데 「안 뀐 거야?」

슈코 「뭐, 누가 뀌었는지 미스터리로 남는 쪽이 재밌지 않아? 이 중 누군가가 방귀를 뀌었다! 막 이러고~」

카나데 「재미없어.」

후미카 「윽 ......」 털썩

아리스 「후미카씨?!」

나오 「으앗! 후미카씨가 그때 라이브처럼 쓰러졌어! 냄새 완전 심한데?!」

카렌 「아~ 나오가 결국.......」

나오 「내가 뀐 것처럼 말하지 마! 나 아니라고! 카렌이야말로 나한테 뒤집어씌우는 거 아냐?!」

카렌 「나 아닌걸? 애초에 깨끗한 정크 푸드를 먹는데 이런 냄새가 날 리 없잖아~?」

나오 「정크란 단어에서 이미 안 깨끗한데?!」

슈코 「자자, 계속하면 길어지니까 아리스짱이 뀐 거로 하고 넘어가자.」

아리스 「전 안 뀌었습니다. 제 방귀는 후미카씨한테 무해한 방귀라고요. 그리고 타치바나입니다.」

프레데리카 「이 구역의 방귀는 앞으로 프레짱이 관리하겠엉~ 방귀 소리가 들리는 순간 바로 환기할 테니까 마음껏 뿡뿡뿌뿡~ 뿌우뿌뿡~ 프레데릮까~」

전무 「.......」

전무 「크로네의 고고한 이미지가........」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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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이 방귀 뀐다고요? 어휴 농담도. 아이돌들은 오줌이 아니라 쥬스가 나오고 X대신 딸기바바로아가 나오는데요?

제가 쓰알 미오가 없어서, 쓰알 미오로 스샷을 찍어주신 문넷 데레스테 밴드방의 티타늄님 감사합니다.

하지만 그 스샷을 저렇게 쓴다고는 말 하지 않았습니다. 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