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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마미 「피요쨩이 피투성이로 죽어있어……」

댓글: 23 / 조회: 3649 / 추천: 1



본문 - 08-21, 2013 23:09에 작성됨.

1: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2(木) 21:01:39.75 ID:RY/2icJ10

리츠코 「맘대로 죽이지마. 바닥에 쓰러져 계시긴 하지만 숨은 붙어 있어」

하루카 「…리츠코 씨, 이거 코피 아니에요?」

리츠코 「…정말이네. 거기다 손 옆에는……수상쩍은 표지의 얇은 책…」

타카네 「즉 이것은……읽는 도중에 흥분하여 졸도하였다, 라는…」

리츠코 「…코토리 씨…이른 아침부터 정말……」

하루카 「일단 혹시 모르니까 구급차를……」


아미 「과연 그ー럴까요?」


하루카 「!?」

타카네 「!?」



4: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2(木) 21:04:15.31 ID:RY/2icJ10

리츠코 「에? 과연이고 뭐고 보면 알잖아……」

마미 「아냐 틀려……거대한 사건의 냄새가 풀풀 난다」

리츠코 「무슨 소리야……」

아미 「아직 여기서 이야기를 끝낼 수는 없다구 릿쨩……오랜만에 쌍둥이가 주역을 맡는거야!」

마미 「맞소! 이 살인사건……미인 쌍둥이 탐정인 아미마미가」




아미마미 「 「33레스 끌어보인다!!!」」



8: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2(木) 21:08:18.91 ID:GEDUKByvi

그립네 33분탐정
 

※33분 탐정(33分探偵) : 일본의 추리?드라마, 5분이면 끝나는 간단한 사건을 방송 분량을 위해 33분간 질질 끄는 명탐정?의 이야기
 


6: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2(木) 21:06:34.47 ID:5vSVytm9i

33레스탐정즈



10: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2(木) 21:08:57.71 ID:RY/2icJ10

아미 「일단은 이 엎드려있는 시체를 조사해야겠네」뒹굴

리츠코 「잠깐 마음대로 움직이면……그러니까 시체 아니라고」

마미 「뭐뭐 보아주십쇼 아키즈키씨. 그녀는 저래 보여도 수사 실력은 확실합니다」

리츠코 「………」


아미 「……흠흠, 사인은 안면으로부터의 과다출혈에 의한 쇼크사」찰박

아미 「피도 아직 굳어지지 않았고 시체도 따뜻해……주변에 흉기가 될만한 물건은…?」

마미 「……응? 아미, 발밑에 뭔가 있어」

아미 「에? 어디?………이것은!」

리츠코 「무슨 일이야?」

마미 「바닥에 피로 글자가 써져있어……」

하루카 「글자…설마…」


아미 「……다잉 메시지…」

타카네 「무슨…!」



14: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2(木) 21:13:45.54 ID:RY/2icJ10

마미 「뭐라고 써있어?」

아미 「어디보자……글씨가 많이 뭉개졌지만 일단 읽을 수 있겠어」


  "4 щ ト シ щ ト"


마미 「…………으ー응…」

아미 「…무슨 암호같은 걸까?」

리츠코 「뭔가 의미가 있는 거야?」

하루카 「글쎄……」

아미 「그런데 2번째랑 5번째 마크 뭐야? 이상해」

리츠코 「아마도 러시아어에서 쓰는 문자 같은데…」

아미 「아하ー 일단 수사를 속행하겠습니다」

마미 「부탁하네 아미군」



18: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2(木) 21:19:04.66 ID:RY/2icJ10

타카네 「의외로 본격적으로 조사하는군요」

마미 「참고로 물어둡니다만, 이 중에서 사무소에 맨 처음 온 것은?」

하루카 「저, 저예요…형사님」

마미 「그 때의 상황을 들어볼까요?」

하루카 「사, 상황이요? 그러니까……제가 여기에 온 것은 40분 쯤 전이었어요」

마미 「! ……흠, 그래서?」

리츠코 「하루카가 분위기에 휘말리고 있네」

하루카 「하지만 사무소에 들어오기 전에 화장실에 들렀어요. ……과자도 가져왔었는데요」

하루카 「역시 화장실에는…라고 생각해서 사무소 현관 앞에 놓아 두었어요」

마미 「과연. 그래서?」



22: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2(木) 21:23:45.60 ID:RY/2icJ10

하루카 「돌아왔을 때는 어째선지 바구니가 없어서, 누가 갖고 들어갔나? 라고 생각해서 문을 여니 리츠코 씨하고 타카네 씨가 있었어요」

하루카 「……그 때는, 코토리 씨는 이미……」

리츠코 「……뭐야? 하루카, 우리를 의심하는 거야?」

하루카 「아뇨아뇨, 딱히 그런 것은……아니 코피 흘리고 쓰러지신 것 뿐이잖아요!?」

리츠코 「그렇지」

타카네 「한 말씀 올리자면, 저희가 이곳에 왔을 때 코토리 소저는 이미 이 상태였습니다」

마미 「……자ー알 알았습니다」



마미 「범인은 이 안에 있다!!!!」

   「 「 「!!!???」」」



27: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2(木) 21:29:35.63 ID:RY/2icJ10

마미 「……하루룽. 화장실에 갔다가 돌아왔을 때까지 얼마나?」

하루카 「으음, 10분 정도였나?……」

마미 「즉 릿쨩이랑 공주찡은 하루룽이 돌아오기 전…적어도 지금부터 30분 전에는 이곳에 있었던 거네」

리츠코 「…뭐 그렇게 되겠지」

마미 「아까 아미가 말했지만 피요쨩의 피는 아직 굳지 않았어…피의 상태를 보아 사망시각은 딱 30분에서 40분 쯤 전……」

타카네 「의사 집안인 만큼, 설득력이 있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리츠코 「코토리 씨는 안 죽었어」


마미 「즉, 여기에 있는 3명 모두 범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ー!!!!」

마미 「곧 누군가가『거짓말』을 하고 있다아아아!!!」


하루카 「뭐, 뭐라고요!!」

리츠코 「하루카, 안 따라가도 돼」

 

32: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2(木) 21:35:40.80 ID:RY/2icJ10

아미 「! 이것은……마미 형사! 마미 형사아아아아아!!!」

마미 「무슨 일인가 아미 탐정!!!」

아미 「테이블 위의 바구니에……이런 것이!!」

하루카 「아, 내 바구니……!」

마미 「이것은…새빨간 액체가 묻은 병!?」


아미 「…하루룽이여……너 저질렀구나」

하루카 「나, 나!?」

아미 「대충……『리본을 떼면 외모가 겹치니까 거슬렸다』든지가 동기인거지?」

아미 「화장실에 갔었다는 건 거짓말이고 아침 일찍부터 야한 책을 읽고 있는 피요쨩한테 싫증이 난거야」

아미 「『이런 천박한 여자가 나랑 닮았다니, 용서할 수 없어……! 죽일 수 밖에 없어!』라고 말야」

아미 「그래서 이 병을 써서 피요쨩의 안면을 한방 쾅하고 해줬다. 틀리나?」

타카네 「하루카………」

하루카 「나, 나 아무짓도 안했어! 오해야 아미!」



35: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2(木) 21:42:27.90 ID:RY/2icJ10

하루카 「게다가! 만약 내가 했다면,  저 피의 양으론 보통 피가 튀었을 텐데!?」

타카네 「코피는 튀는 피인 건지요?」

리츠코 「…확실히 딱히 더러워진 모습은 아니네」

타카네 「그렇군요」

아미 「………리본 말야」

하루카 「엣?」

아미 「네 머리에 달려있는 리본…오늘은 새빨간 것을 골랐네. 어째서지?」

하루카 「이, 이건 그냥 기분삼아서……」

아미 「병을 리본으로 감아서 빙빙 휘두르는 기세로 후려친 거 아닌가?」

아미 「리본에 피가 튀었어도 처음부터 새빨간 리본이라면 눈에 띄지 않아…그렇지?」

하루카 「그, 그러니까 아니라니까………!」



37: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2(木) 21:48:15.70 ID:RY/2icJ10

마미 「…………」

마미 「병에 묻어있는 이거……피치고는 색이 진해. 게다가 냄새도 살짝 달아………」

마미 「할짝……이것은!?」

아미 「마미!?」


마미 「라즈베리 잼이다! 맛있어→!」떼ー렛떼레ー

──────

하루카 「그러니까 말했잖아……계단에서 넘어졌을 때 잘못해서 쏟아버린 것 뿐이야…」

아미 「미안해 하루룽」

하루카 「쿠키에 찍어먹으면 맛있으니까 나중에 다같이 먹자」쓰담쓰담

아미 「응!」

리츠코 「하루카는 무죄였다는 거구나. 당연하지만」

타카네 「안심했사옵니다」

마미 「하지만……그렇다면 피요쨩을 죽인 건 대체……」

리츠코 「그러니까 안 죽었다고」



38: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2(木) 21:53:29.61 ID:RY/2icJ10

마미 「그럼, 릿쨩씨랑 공주찡씨한테 질문하겠습니다」

리츠코 「네네」

마미 「조금 전에 하루룽씨가『화장실에서 돌아왔더니 바구니가 없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마미 「결국 그 바구니는 사무소 안에 있었습니다만…짐작가는 것은?」

리츠코 「없어. 나와 타카네는 같이 왔지만 문 앞에는 아무것도 놓여있지 않았어」

타카네 「리츠코 소저의 말씀대로이옵니다」

마미 「그렇습니까……과연…흠」

리츠코 「아직 이 연극 계속하는 거야?」

아미 「마미, 지금 몇 레스째?」

마미 「11레스째」

아미 「아직 버틸 수 있어」

마미 「OK!」

하루카 「레스?」



39: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2(木) 21:57:15.53 ID:RY/2icJ10

마미 「그럼 조금 전의 이야기를 정리해보면……」

마미 「범행 당시, 사무소에는 이 3명 말고는 없었다는 걸까요?」

리츠코 「글쎄, 있을지도 모르겠네. 사무소 안에 하루카의 바구니를 들여넣은 인간이 있다는 거니까」

타카네 「하오나, 지금은 아직 이른 시간입니다. 이런 이른 아침에 사무소에 오는 인물은 한정되어 있는 것이…」

하루카 「항상 일찍 오는 건 프로듀서씨나 사장님 정도인 거 같은데……」

마미 「좋아. 아미군, 만약을 위해 사장실 조사를」

아미 「예써ー」타탓

리츠코 「잠깐, 멋대로 들어가면 혼난다!」

마미 「……뭐어」


마미 「두 사람이 진실을 말하고 있다는 보증도 없겠지만………」씨익

리츠코 「……이번에는 우리? 괜찮아 마음대로 조사해. 어차피 아무것도 안 나올테니까」

타카네 「저희는 서로가 증인입니다」

마미 「말을 맞추는 것도 하려고 하면 가능하다구. 두 분」



41: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2(木) 22:02:40.14 ID:RY/2icJ10

마미 「뭐 릿쨩네는 일단 놔두고……오빠의 책상도 조사해둘까」부스럭부스럭

리츠코 「잠깐 안돼! 중요한 서류가 있을지도 모르는데…」

마미 「뭔가 없을까ー……?」부스럭부스럭

하루카 「마미, 혼날라……어라? 어제 찻잔 정리 잊었었나…?」

마미 「…우와앗!?」쿵

리츠코 「!?」

타카네 「무슨 일입니까!?」

마미 「무………으……///」

하루카 「왜 그래? 그 서랍에 뭔가 있어?」

하루카 「……우와아…///」

리츠코 「………대량의 동인지……게다가 R18……」

타카네 「뭐라 형언하기 어려운 광경이군요」



43: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2(木) 22:08:40.87 ID:RY/2icJ10

마미 「」

리츠코 「탐정님에게는 자극이 너무 강했으려나. 하루카, 읽지 말고 놔둬」

하루카 「흐앗!? 그, 그런데 어째서 프로듀서 씨의 책상에 이렇게 많이…」

타카네 「남자 분인 이상, 어쩔 수 없는 일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리츠코 「타카네, 너 꽤 냉정하네」

타카네 「저는 18세 이상이오니」

리츠코 「…그래」


달칵


아미 「마미ー! 사장실에…왜그래?」

마미 「아니……괜찮아………///」

리츠코 「프로듀서의 서랍에 마미와 아미가 보아선 안되는 책이 한가득 있었어」

아미 「그거 야한 책이란 거야?」

리츠코 「……그래, 알았으면 보러 오지마」



46: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2(木) 22:12:33.63 ID:RY/2icJ10

마미 「………에헴! 응……하, 하지만 이것으로 수수께끼가 또까찌쯔꾸되기 시작한듯한 기분이 들어」

하루카 「정말!?」

리츠코 「수수께끼고 뭐고 처음부터 알고 있었는데」


마미 「범인은 오빠일지도 모른다!!」

 「 「 「!!!???」」」


타카네 「마미, 왜 그리 생각하는 것입니까?」

마미 「왜냐면, 서랍 속에 이렇게 잔뜩 책이 있다면 말야」

마미 「피요쨩이 갖고있는 것도 거기에 들어있던 것이라고 생각하는 게 보통 아냐?」

하루카 「……다시 말해서…」

마미 「즉, 그 책은 원래 오빠 꺼였다는 말씀」

리츠코 「그다지 믿고 싶진 않지만…부정은 못하겠네」

마미 「아침에 제일 먼저 사무소에 온 오빠는, 업무 준비를 하던 피요쨩을 뒤에서 몰래…」

마미 「이 야한 책으로 콰앙하고 내리쳤다!!」



47: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2(木) 22:16:09.63 ID:RY/2icJ10

마미 「그리고 피요쨩은 충격을 받은 나머지 코피를 뿜으며 실신……」

리츠코 「어째서 그런 얇은 책으로 친 거야? 게다가 뒤에서 때렸는데 코피가 나?」

마미 「뒤에서 안면을 때린거라구ー 그리고 그대로 도주한 것이다………」

아미 「오빠 아침에 왔었어?」

마미 「틀림없어」

타카네 「어디에 그러한 증거가?」

마미 「이거다!」

리츠코 「……찻잔? 왜 프로듀서의 책상에…」

마미 「하루룽, 만져보게」

하루카 「으, 응……」슥


하루카 「! 따, 따뜻해……!」



48: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2(木) 22:20:22.08 ID:RY/2icJ10

마미 「그래, 그거야말로 방금 전까지 이곳에 오빠가 있었다는 확실한 증거……」

리츠코 「코토리 씨가 마시려고 거기에 두신 거 아냐? 자기 책상이 뒤죽박죽이라서 공간이 없으니까」

아미 「하, 하지만 오빠는 왜 그런 짓을!?」

마미 「그런 거 당연해………」


마미 「기절한 것을 덮칠 생ㄱ」

리츠코 「적당히 좀 해!」딱콩

마미 「아파아!」

리츠코 「아까부터 제멋대로 말하네. 남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고 즐거워?」

마미 「그런 게 아니야~ 그냥, 왜 피요쨩이 쓰러져있을까 이것저것 생각한 거 뿐인데……」

리츠코 「프로듀서라면 오늘 아침 나한테 전화로 오늘은 컨디션이 나쁘니까 병원에 들렀다가 오후부터 출근하신다고 연락하셨어」

아미 「그랬구나」

하루카 「오시면 이 대량의 책에 관해 설명해달라고 해야겠네요///」팔락팔락

타카네 「하루카, 읽지말고 어서 끝내는 겁니다」



50: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2(木) 22:25:09.46 ID:RY/2icJ10

아미 「저기 마미, 그 차 말인데………」

마미 「뭐야?」

아미 「…사장실에도 있었어. 따뜻했어」

마미 「!?」


리츠코 「사장님 계셔? 그럼 얘기를 들어보면…」

아미 「아니, 사장님은 없었어」

마미 「……그런가…수수께끼는 깊어질 뿐…」

아미 「그래도 좀 있음 돌아오지 않을까? 그 때 들어보자ー」

마미 「그러자」

리츠코 「…코토리 씨가 쓰러져 계신 원인은 이미 알고 있는데」

마미 「그것이 정말인지 아닌지 모르니까 조사하는 거징」

타카네 「하오나, 신경 쓰이는 것은 이 다이잉 메시지입니다」

아미 「4 щ ト シ щ ト 라……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거지?」



51: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2(木) 22:29:45.63 ID:RY/2icJ10

리츠코 「…확실히, 이것만큼은 궁금하네. 코토리 씨가 쓰셨다면 애초에 무슨 의도로 남긴 건지……」

아미 「참고로, 이 이상한 문자 뭐라고 읽어?」

리츠코 「『샤(シャー)』야」

마미 「욘 샤 토 시 샤 토 (よんしゃーとししゃーと)…?」 (*4 = よん 또는 し)

타카네 「………이것으로는 모르겠군요」

하루카 「…이 글자, 잘 보면 로마숫자 ⅲ같지 않아요?」

타카네 「……그러고 보니」

리츠코 「그러려나」

마미 「그렇다고 치면, 어떻게 읽으면 돼?」

하루카 「잠깐만. 시(し), 산(さん), 토(と), 시산토(しさんと)………」 (*3 = さん)

아미 「시산(しさん)……」

리츠코 「……시산(しさん)…」

타카네 「………자산과(資産と), 자산과(資産と)…!」 (*발음이 같음)




53: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2(木) 22:33:45.44 ID:RY/2icJ10

하루카 「……자산, 이라면……」

아미 「우리 중에 제일 부자인, 자산가 출신……」

마미 「………」꿀꺽…



    「 「 「이오링……!!」」」



리츠코 「아니아니. 왜 거기서 이오리가 나오는 거야」

타카네 「하오나, 이 전언에 따르면……」

리츠코 「조금 너무 단순하게 읽은 게 아닐까? 그렇게 간단하게 연관시켜버리면……」


마미 「……피요쨩은 이오링의 재산을 노리고 있었던 거야……」

리츠코 「또 시작됐다」



54: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2(木) 22:37:26.21 ID:cZj3Re6LP

지금 20인가



55: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2(木) 22:37:51.45 ID:RY/2icJ10

마미 「그래……피요쨩은 겉으로는 아이돌 사무소에서 일하는 단순한 사무원……」

마미 「그러나 좀처럼 결혼 못하는 피요쨩」

마미 「그래서 생각했어. 남자가 안된다면 여자랑 결혼하면 되잖아!」

리츠코 「…………」

아미 「마미, 힘내! 앞으로 12레스」

마미 「예써ー」

마미 「하지만 모처럼이니까 벼락출세가 좋아!」

마미 「그래서 주목했던 것이 이오링이었던 것이다……」

하루카 「금단의 사랑이란 거구나……」

마미 「하지만 재산을 노리고 찍접거리자 이오링은 지긋지긋해서」

마미 「견딜 수 없게 된 오늘 아침, 결국 오빠의 야한 책으로 피요쨩을……!!」


리츠코 「아ー 여보세요 이오리? 안녕. 자고 있었어? 미안해 깨워서. 응. 평소처럼 사무소에서 기다릴게. 그럼」삑



56: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2(木) 22:43:33.58 ID:RY/2icJ10

리츠코 「네, 이오리의 범행이 아니었습니다. 아니 누구의 범행도 아닙니다」

마미 「칫」

리츠코 「코토리 씨가 이오리를 꼬실 리도 없고, 굳이 프로듀서의 야한 책으로 때릴 필요도 없어. 33점」

아미 「……이렇게되면 남은 가능성은……」


달칵


타카기 「휴우……」

리츠코 「사장님!」


마미 「녀석이다! 타카기 준지로를 붙잡아라아아아아아아아아아!!!」와락

아미 「각오해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와락

타카기 「우왓! 무슨 소란인가!?」

리츠코 「둘 다! 그만해! 그마아안!!!!」



59: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2(木) 22:50:03.77 ID:RY/2icJ10

타카기 「이야……허허허, 놀랐다네」

리츠코 「죄송합니다……」

타카기 「신경쓸 것 없네. 그래서, 나에게 묻고 싶다는 것은?」

마미 「피요쨩을 죽인 것은 사장님이지!」쿵

아미 「빨리 편해지는 쪽이 좋다구?」

타카기 「아니아니……나는 오히려 코피를 흘리고 쓰러진 오토나시 군을 위해 거즈를 사왔을 뿐이다」

아미마미 「 「엣, 진짜로?」」

하루카 「그러셨던 건가요?」

리츠코 「거봐 역시. 둘 다 사과드려」

아미 「…잘못했어요」

마미 「…사장님 사랑해」

타카기 「신경쓰지 말게. 허허허」

리츠코 「그럼, 밖의 바구니를 안으로 들인 것도 사장님이세요?」

타카기 「바구니? 저것 말인가? 아아, 분명히 아마미 군의 것이라고 생각해서 안으로 들여놓았네」

리츠코 「…그랬군요」



64: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2(木) 22:56:11.45 ID:RY/2icJ10

하루카 「…………」안절부절

타카네 「……하루카, 어쩐 일입니까. 코토리 소저가 가지고 계신 피투성이 동인지에 눈이 고정되어 있어요」

하루카 「엣!? 딱 따따딱히 내용이 신경쓰인다거나 읽고 싶다거나 그럴 생각은…」

타카네 「…………」

하루카 「정말이에요! 정말이니까 믿어주세지금이다! 앗차 발이 미끄러졌다아!!!」돈가라갓샹

타카네 「하루카! 괜찮습니까!?」

하루카 「아구구구 착지 실패다, 그럼 우연히 코토리 씨의 코피투성이 동인지를 양손에 들고 페이지를 펼쳐버렸다아ー! 앗차ー!」

리츠코 「……………」

아미 「…………」

마미 「…………」


하루카 「………? 이거……」


하루카 「앗! 알았어요! 다잉 메시지의 수수께끼를!!」



69: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2(木) 23:02:42.03 ID:RY/2icJ10

리츠코 「엣, 안 거야!? 가 아니고 그거 내려놔!」

하루카 「아시겠어요?! 바닥에 쓰여있던 글자를 읽을 수 없었던 것은 당연해요!」

하루카 「왜냐하면 이것은 바닥에 쓰여진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타카네 「무슨…!」

마미 「하루룽! 우리 역할 뺏지마!」


하루카 「코토리 씨는 이 책을 읽고 흥분한 나머지 코피를 대 출혈 서비스했습니다」

하루카 「그러나 격양된 기분을 억누르지 못한 코토리 씨는, 이 책에 그 마음을 쏟아부었던 거예요」

타카기 「……즉……」


하루카 「진짜 메시지는 이 책 안에 있습니다!!」팟

마미 「」

아미 「흐야아///」

리츠코 「하루카아! 그만둬 하루카아!!」



70: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2(木) 23:06:45.93 ID:RY/2icJ10

타카기 「……이것은…」

하루카 「그래요! 타카츠키 가에 묵으러 온 프로듀서 씨가 동생이 자고 있는 곳에서 야요이에게 장난치는, 그것은 너무나 과격한 이야기입니다///」

하루카 「동생에게 들키지 않게 소리를 억누르는 야요이의 묘사가 또………우와아 그런 곳까지?///」

타카기 「과연……」

타카네 「하루카……그대는 변하고 말았군요……」

하루카 「그런데 자, 보세요! 조금 전의 "4 ш ト シ ш ト"는 여기에 써진 것이 뒤집혀져서 찍힌 것」


하루카 「진짜는…………이쪽이었어요!!!!」

   ヤ

   ヨ

   イ

   ツ

   ヨ

   イ


타카네 「야요이츠요이(ヤヨイつよい)……?」



72: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2(木) 23:08:11.32 ID:cZj3Re6LP

야요이 강해(ゃょぃっょぃ)



73: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2(木) 23:09:16.14 ID:U07Uquqn0

틀림없군



76: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2(木) 23:10:11.65 ID:RY/2icJ10

하루카 「야요이 강해……야요이의 귀여움과 에로함에 무한한 가능성을 느꼈던 코토리 씨의 혼신의 한마디였던 거예요……」

타카네 「…그랬던 것입니까……코토리 소저, 당신이라는 사람은……!」

리츠코 「…………뭐야 이거」


마미 「……하루룽한테 좋은 부분 뺏겨버렸네」

아미 「그치ー」



코토리 「………으응……(*수위상 삭제)……」zzz…


아미 「아, 피요쨩 일어날 거 같애」

리츠코 「일단 병원에 데려갈 필요가 있겠지?…코토리 씨, 코토리 씨! 괜찮으세요?」

코토리 「……응, 리츠코 씨……여기는…?」

리츠코 「사무소예요. 코토리 씨, 코피 흘리고 쓰러져계셨어요」

코토리 「코피………? 설마…!」벌떡



80: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2(木) 23:15:51.63 ID:RY/2icJ10

하루카 「…………」팔락팔락

코토리 「」


코토리 「하루카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하루카 「알아요! 잠깐 기다려주세요!!」

코토리 「하루카는 보면 안돼에에에에에에!!!! 소중한 물건이야아!!」

하루카 「기다려주세요! 곧 있으면 나와요!!」팔랑팔랑

코토리 「그러니까 안돼에!!!」



리츠코 「코토리 씨. 혹시, 이거 전부 코토리 씨 건가요? 프로듀서의 책상에 들어 있는 것도……?」

코토리 「」움찔



85: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2(木) 23:20:11.49 ID:RY/2icJ10

코토리 「……………그게………내 책상에 들어가질 않아서…」

리츠코 「…………」

코토리 「집에 들어가질 않아서 사무소 책상에 몰래 숨겨두었는데……그래도 꽉 차버려서…」

코토리 「프로듀서 씨 서랍 1개 안 쓰니까 몰래 빌리고 있었어요……」

리츠코 「……당신이란 사람은…그런데? 왜 쓰러지신 거예요?」

코토리 「그, 그건…이 책, 어제 막 사서…너무 궁금해서 어쩔 수 없이!」

코토리 「그래서 오늘 아침 차분하게 차를 마시면서 즐기려고……하지만, 이른 아침부터 읽기에는 자극이……죄송합니」부왁

리츠코 「」

코토리 「」


하루카 「…………」타닷





87: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2(木) 23:24:45.49 ID:RY/2icJ10

리츠코 「앗!」

코토리 「!」타닷

리츠코 「코토리 씨! 지금 뛰시면 몸이………」

코토리 「하루카아아아아아아아…………기다려어어어어어어………」

풀썩


타카네 「…………」

아미 「…………」

마미 「…………」

리츠코 「사장님. 이번 코토리 씨는 감봉 처분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타카기 「……3개월이면 되겠지. 나중에 그녀를 병원에 데려다 주게나」

리츠코 「네. 프로듀서와 교대하고 오겠습니다」



89: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2(木) 23:29:27.44 ID:RY/2icJ10

마미 「그리하여 사무원 살인 사건은 무사히 해결된 것이었다……」

아미 「앞으로 2레스 남아있는데 어떡할래?」

마미 「………정해져있어」

아미 「………그치」


아미마미 「 「진범을 붙잡는다」」


아미 「그때까지 천천히 기다리자」

마미 「그게 좋겠네」

아미 「…………」

마미 「…………」

아미 「…………」

마미 「…………」



90: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2(木) 23:33:17.70 ID:RY/2icJ10

──────

달칵


야요이 「안녕하세요ー!……어라, 왜 바닥에 케첩이?」

아미 「……야요잇치…」

마미 「…………」

야요이 「…왜, 왜 그래………?」


아미 「너를 귀여운 죄로 체포한다!!!!」

마미 「하는 김에 에로에로죄의 혐의도 있다!!!」

야요이 「에, 에엣!? 무슨 말이야 너희들!?」

아미 「너 때문에, 너 때문에!」

마미 「오늘 아침 큰일이었다고ー!! 붙잡아라ー!!!」

야요이 「도, 도와주세요오ー!!」타닷

아미 「쫓아라ー!」타닷

마미 「우오ー!」타닷



94: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2(木) 23:37:33.79 ID:RY/2icJ10

리츠코 「………탐정에게 체포권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타카네 「……리츠코 소저」

리츠코 「…타카네, 수고했어. 큰일이었네 서로」

타카네 「하루카가 만들어온 쿠키……라즈베리 잼과 함께 먹도록 하지요」

리츠코 「……그러자」


 보통이면 단 5레스로 끝나는 초간단한 SS를, 33레스분의 KB(킬로바이트) 가득채울 때까지, 어떻게든 질질 끄는 명(迷)탐정.
그 이름도, 33레스 탐정(겸 아이돌)  후타미 자매.
차례 차례 풀려나오는 추리에, 팍팍 증가할 뿐인 용의자.
그 끝에, 진범은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없을 것인가!!

지금 딱 33레스째입니다.



아미 「좋았어! 어떻게든 끌었다」

마미  「해냈어!」

야요이 「」꼼지락







출처
亜美真美 「ピヨちゃんが血まみれで死んでる……」
http://hayabusa.2ch.net/test/read.cgi/news4vip/1342094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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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잉 메시지를 어떻게든 번역해보려고 했으나 실패.

33 분 탐정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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