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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이 시리즈 6편] 치하야「나와 당신의」치이「약속!」 Part 2

댓글: 16 / 조회: 1424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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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01, 2016 23:54에 작성됨.

「어이~ 치이.」 치이「왜?」 Part 1-3

[치이 시리즈 2편] P「같이 사무소에 갈까?」 치이「응!」 Part 1-4

[치이 시리즈 3편] 유키호 「치이가 우리 집에?」 치이「에헤헤-」 Part 1-2

[치이 시리즈 4편] P「하루치하?」 치이「왓호이!」 Part 1-2

[치이 시리즈 5편] 타카네「사랑스러워서 참을 수 없습니다!」 치이「누가아-?」 Part 1-4에서 이어집니다.

본 SS를 보실 때엔, 심장에 직접적인 타격이 갈 수 있으니 제세동기를 반드시 곁에 두고 보시는 거였지만, 오늘 한정으로 제세동기 대신 손수건을 가져와주세요.

추천 BGM은 약속입니다.

------------------------------------

치하야「……엣취!」
치하야(감기…는 아니겠지。누가 내 이야길 하나?)
치하야(뭔가 엉뚱한 오해를 받고 있는거 같기도 하고……)
타카네「아아…、치이…!치이는 아직입니까!?」허둥지둥
이오리「잠깐」
타카네「설마 유괴!?저의 치이를…잘도…」고고고고
야요이「하와와…。타카네 씨、제발 침착하세요ー!」
유키호「시죠 씨」불쑥
타카네「」움찔
이오리「타카네!너、재수 없는 소리하지 마!나 참、그 나이에…」
야요이「이오리도 진정하자?응?」쓰담쓰담
이오리「야요이이…//」

 

찰칵

 

리츠코「이제 1시간이면 시작한다ー」


・・・・・・・・・・・・・


공항────


P「네!?운항이 보류됬다고요!?」
직원「죄송합니다…。폭우의 영향으로、현재 이륙 허가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P「고、곤란합니다!이래서야 시간에 맞출 수가……」
치이「!」
직원「대단히 죄송합니다…。시간이 정해지는대로 방송으로 안내해 드릴테니,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P「……하아」
치이「……」꼬옥
P「……치이?」
치이「…갈 수 있어?」
치이「엄마 있는데…」훌쩍
P「……」
P「……괜찮아。비가 그치면 비행기도 나올 테니까」
P「그러니깐、조금만 더 기다리자」쓰담쓰담
치이「………응」꼭
P「엄마가 노래하는 모습、기대되는걸…」하하하
치이「……아빠도?」
P「응。관객으로 가는 건 오랜만…아니、어쩌면 처음일지도 모르겠네」
P「……보고 싶었는데…」하아
치이「…」꼬옥
치이「괜찮-아!」

 

P「응?」
치이「엄마가 말야?치이에게『보려 와주렴』라고 말했는걸…」
치이「치이도 『응』이라고、약속했어…」훌쩍
치이「그러니까…절대로 볼 수 있는걸…」훌쩍
P「……」
P「…응。그러네。엄마와의 약속이지」
P「고맙다、치이」쓰담쓰담
치이「……에헤헤// 천만에요!」꼬옥
P「…좋아、금강산도 식후경이지!늦기 전에 뭔가 먹어 두자!」
치이「응!」
P「의외로 이런 곳에는 맛있는 도시락이 있지…」
치이「헤에~」


・・・・・・・・・・・・・


치하야(조금 있으면 시작 시간이네)
치하야(…연락 정도는、줘도 되잖아)흥
하루카「치ー하ー야ー앗!」꼬옥
치하야「!? 무、무슨 일이야 하루카!?」
하루카「아、음、웬지 치하야가 알기 어려운 얼굴 하고 있었으니까…。왜 그러고 있을까ー、하고」아하하
치하야「내가…?그렇게 무서운 얼굴 하고 있었어?」
하루카「앗!그래도, 지금의 치하야를 보면 기분탓일지도、랄까…」
치하야「그래?그럼 다행이지만」풋
하루카「에헤헤…」
하루카「하지만、이 쪽은 조금……그렇지」힐끔
치하야「?」

 

야요이「타、타카네 씨!정신 차리세요ー!」뻘뻘
타카네「아아아아아아…。치이…치이잇……!사랑스럽습니다…하지만、여기엔……없어어…!!」부들부들부들부들
히비키「진정하라구ー!!타카네───!!」꺄악
유키호「히우우우…!시、시죠 씨가 폭주해버렸어…!!」덜덜
마미「유키뿅 유키뿅。이쪽도 상당히……」힐끔
미키「치이분을 보급할 수 없는거야…。주먹밥을 아무리 먹어도 만족할 수 없는거야…」투덜투덜
마코토「치이한테 다시 한번, 나를 『귀여워』라고 해주는 격려가 듣고 싶었어어어어…」흑흑
유키호「두、둘 다…정신…」삐질삐질
아미「한편!그 떄、우리 류구의 리더는…?」힐끔
이오리「치이!치이는 아직이야!?돈이라면 얼마든지 있어! 신도!치이를 1다스、빨리 사와!!」바둥바둥
아즈사「아라~。이오리、여기엔 신도 씨는 없단다~?」
리츠코「자、잠깐만 이오리。눈이 죽었잖아……」
코토리 ●REC

 

 

 

치하야「이거、괜찮을려나?」
하루카「아하하…。치이가 와주면 모두 해결될 거 같은데…」
사장(모두들 치이 군에 대한 사랑이 무겁군……)

 

・・・・・・・・・・・・・


P(아직인가……?)
치이「……」
치이「아빠…」
P「응?」


치이「있잖아?치이、『SMOKY THRILL』조금 외웠어…」
P「오오。류구코마치인가。이오리는 특히 더 기뻐할 것 같은걸!」
치이「『풍화』도、열심히 외웠어…」
P「그런가。타카네가 울 정도로 기뻐할거야 、분명」하하하
P(『Flower Girl』이 아닌건가…。바뀌었구나)
치이「그거 말고도 많이 외웠어…」
치이「언니들하고 같이、노래하고 싶어서……」훌쩍
P「……」

 

P「치이는 765프로 좋아해?」
치이「……으、응!」
치이「엄마도 언니들도 모두 진짜 좋아해!」방긋
P「후훗、그런가。엄마도 아빠도…、모-두도、치이를 아주 좋아하니깐!」쓰담쓰담
P(그 중엔 너무 지나친 아이돌도 있지만……)후우
치이「…언니들도?」
P「물론!그래서、모두들 치이를 기다려 주고 있을 거 같아」
치이「…정말?」
P「아빠는 거짓말 안한다구!」꼬옥
치이「에헤헤…// 알겠어!」방긋
P「그러니、조금만 더 기다려 보자。분명 금방…」

 

\삥퐁삥퐁/

 

P「오?」


『몹시 기다리게 해 드려서 죄송합니다。날씨가 회복 됐으므로 운항을 재개하겠습니다。765편의 손님은──』


P「!」
P(이 시간이면…아슬아슬하긴 하지만、시작 시간에 맞출 수 있어…!)
P「좋아!모두에게 가자!」
치이「응!!」

 

・・・・・・・・・・・・・


치하야「자、물。모두, 조금은 진정했어?」
이오리「으응…。고마워、치하야」꿀꺽꿀꺽
타카네「저라는 사람이…。잠시 이성을 잃고 말았습니다」후우
야요이「우우~…。무서웠어요…」덜덜
유키호「나、나도오…」벌벌
히비키「어째서 타카네는 치이에 관해서는 그렇게 폭주하는거야…。이쪽이 지친다구…」탈진
하루카「그럼、자앗!지친 몸에 당분을!」
미키「감사히 잘 먹겠는거야」와작와작
마코토「나도, 울면서 지쳐 버렸어」와작와작
리츠코「본방 전에 잘 도 먹을 수 있네、너희들…」
마미「조금은 먹지 않으면, 체력이 떨어져 버린다구!」와작와작와작와작
아미「도넛에 초콜릿에 캐러멜, 쿠키…밖에도 잔뜩, 이야、하루룽은 역시 뭘 좀 아네」와작와작와작와작
코토리「아、하루카。나도 배 고프니까 좀 먹을게」와작와작
아즈사「어라~?오토나시씨、확실히 다이어트 하신다고…」
코토리「!!」쿨럭쿨럭
치하야「오토나시씨!물을!」

 

코토리「」벌컥벌컥
코토리「푸아아。고마워 치하야、그리고 아즈사 씨」
치하야「아뇨…」
아즈사「별말씀을~」우후후
코토리「하루카의 과자…。가히 흉기인걸、무심코 먹어버리게되네」
코토리「이걸 보면、왜 하루카가 모두보다 조금 무거운건지
하루카「스토────옵!!무、뭘 말하시는 거에요!코토리씨!!!」뻘뻘

 

\아하하하하하!!/

 


치하야「……」
치하야「후훗」풋

 

・・・・・・・・・・・・・

비행기────


치이「걸어가자- 끝이 없는 길을♪」
P「오、치이。『약속』도 외운거야?」
치이「응!엄마 노래、전부 다 외울거야!」훗
P「핫핫하、그건 좋은 목표네。다만、조금만 조용히 하자?」
치이「네ー에」소근소근
P「옳지옳지、착하구나。그럼、아빠가 노래를 가르쳐 주지!」
치이「아빠、노래 잘 못하니깐 됐어」풋
P「큿……。가사라면 전부 외우고 있는데…」
치이「진짜!?」반짝반짝
P「으、으응。일단은 모두의 프로듀서니깐」
치이「알려줘ー!」
P「조, 좋아!멋으로 프로듀서 하는게 아니라구。어떤 곡이야?」
치이「으음ー…」


・・・・・・・・・・・
・・・・・・・・
・・・・・

 

치이「…zzz」새근새근
P「하하하。잠들었나…」


P(그런데、대단한 기억력인걸, 765프로의 노래를 거의 다 기억할 줄이야)
P(뭐、치하야의 딸이니까。노래에 관해서는 그렇게 놀라운게 아닐지도…)


치이「…zzz」새근새근
P「후후、자는 얼굴도 치하야를 닮았는걸…」쓰담쓰담
치이「…후에……zzz…」


P(조금만 기다려、치하야)

 

\삥퐁삥퐁/

 

P「오?착륙인가。후훗、어떻게든 늦진 않았네…」
P「어ー이、치이!다왔어ー!」흔들흔들
치이「……우웅…」


・・・・・・・・・・・・・


<765프로분들 대기 부탁드립니다


코토리「아、네ー에!지금 갈게요ー!」


리츠코「자、전원집합!!」
리츠코「당연한 거지만、손님은 치이만 있는게 아니라구?알고 있는거야?」
타카네「하지만 리츠코 양…。저는 치이분을 보급하지 못하면…」
미키「미키도!」
히비키「보、본인도!」
리츠코「멋대로 말하지마!하여튼…、옛날부터 너희는…」ガミガミ

 

치하야「……」힐끔
치하야「……하아」
아즈사「치ー하ー야-?」꼭
치하야「!? 아、아즈사씨!?」깜짝

치하야「……큿!」

아즈사「왜 그래?아까부터 핸드폰만 보곤…」
치하야「아、아뇨…。두 사람이 여기에 도착하면 연락을 준다고 했는데...」
아즈사「아라~…。그럼 연락은…」
치하야「네。아직 오질 않아서…」
아즈사「괜찮을거야、분명」
아즈사「약속했잖니?」방긋
치하야「……」
치하야「조금 전、하기와라씨에게도 똑같은 말을 들었어요」
아즈사「어머、그러니~?」
치하야「…반드시 와 주겠죠」
치하야「우리들의…자랑스러운 프로듀서니깐요」풋
아즈사「우후후…」


・・・・・・・・・・・
・・・・・・・・
・・・・・

 

하루카「…모두、준비는 됐어?」
미키「물론인거야!」
야요이「에헤헤ー!만전! 이라는 느낌이에요!」
이오리「당연하잖아! 내가 누군데?」
코토리「항상 말밖에 할 수 없지만…。모두 힘내세요!」
아즈사「기대되네요~」우후후
유키호「이런 글러먹은 저이지만…、열심히 할게요오!」
마코토「헤헷、역시 본방은 즐겁네!」
사장「나는 무대 뒤에서 지켜보고 있겠네。열심히 하게!」
아미「사장ー!라이브 끝나면 연회 열어줘!」
마미「마미、술 마시고 싶어-!!」
리츠코「안 되는게 당연하잖아! 니들은 아직 미성년이라고!!」
타카네「여、연회……!」파아아아
히비키「타카네、진정해……」

 

하루카「그럼 오늘 온 팬들 모두……」
하루카「……아、그리고 치이와 프로듀서를 위해서!!」방긋
리츠코「하아、정말……」하아
아즈사「가끔은 좋잖아요~, 리츠코 씨」우후후
치하야「후훗。고마워、하루카」
하루카「천만해!치하야도、좋아?」
치하야「……응!」


하루카「그럼、갈게!」
하루카「765프로、파이토────!」


「「「오─────────!!!」」」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

 


────────────────

────────────

─────────

────────

──────

────

 

 

미키「지친거야ー!아후우」
유키호「후훗。미키、수고했어」
마코토「이제 다리가 빵빵해...내일 괜찮을까…?」
히비키「본인도 의욕이 지나쳤어…」
아즈사「나도 좀 너무 노력했을지도 모르겠네~」휘청휘청
야요이「앗!아즈사 씨、대시실은 이쪽이에요ー!」꽈악
리츠코「아~…。아무리 레슨을 했어도, 프로듀서가 본업이니 몸이 굳었네…」우두득
아미「릿짱, 엄청난 소리네ー」
타카네「저도 전신전령으로 임했더니、배가 고파졌꼬르르르르르르르르륵
마미「오히메찡도…엄청난 소리네…」
이오리「니히힛♪ 저기、치하야。대기실에 치이도 있을까?」
치하야「글쎄. 프로듀서와 함께니까 아마 있을 것 같아. 후훗」
하루카「해냈다! 그럼 내가 가장 먼저…」찰칵

 

사장「오오、제군」
코토리「앗、모두들。수고했어」


\수고하셨습니다!!!/


P「오。모두 수고했어」
하루카「아、프로듀서 씨! 역시 오셨네요!」
미키「허니! 미키 열심히 했지? 칭찬해줘 칭찬해줘!!」
히비키「아. 그럼, 본인도…//」
아미「히비킹은 어리광쟁이네ー!」히죽히죽
히비키「아! 아니야!본인、별로 그런건…//」
마미「오야오야~? 갑자기 오빠가 그리워진 건가, 히비킹?」
히비키「우갸아ー!아니라니깐───!!//」
하루카「그런데 프로듀서 씨. 사랑스러운 제 천사는 어디에...?」두리번두리번
하루카「앗!」

 

하루카「치ー이ー?」
치이「! 하루카 언니…」
하루카「왜 그래? 그런 구석에 있곤…」
하루카「이얍、안기다!」효잇
치이「……응」
하루카「아!우리 공연 어땠어? 치이 때문에 항상 하는 것 이상으로 열심히 했어~」에헤헤
치이「……」
하루카「? 치이?」
치이「…」
치이「……히끅」
치이「우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엥!!!!」

 

하루카「!? 자、치이!?」
마미「아ー아、하루룽。드디어 저지른건가…」후우
아미「언젠간 이럴 줄 알았죠ー」하아
하루카「에엣!?나、나아!?」

타카네「…하루카。나중에 좀 애기할까요」고고고고

마코토「아, 나도 같이」고고고고

하루카「잘 모르겠지만, 오해에요!! 오해라고요!!!!」

치하야「……치이?」

P「! 치하야…」

치이「!」

치하야「자、이쪽으로 오렴」

치이「……」아장아장

치하야「옳지 옳지、울지 마렴」쓰담쓰담

치이「우우…우에에에…」히끅

치이「우에에에에에에에에엥!!」꼬옥

치하야「대체、무슨 일이 있었던 거에요?」

P「그게……」

 

・・・・・・・・・・・・・
・・・・・・・・・・
・・・・・・・

 

\핑 퐁 핑 퐁/

 

P「어ー이、치이!다왔어ー!」흔들흔들

치이「……우음…」

『──고객님에게 알려드립니다. 현재, 악천후로 인하여 착륙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P「…뭐!?」

『그래서 비행기는 선회하며 ─ ─ 공항으로 돌아가면서 운항 보류가 됩니다, 고객님께 폐를…』

치이「후아아…」흠냐흠냐

치이「……아빠아…?」

P「……」

 

・・・・・・・
・・・・・・・・・・
・・・・・・・・・・・・・

 

P「……그래서, 그 다음 편으로 겨우 도착했어」

코토리「둘 다 방금 왔거든…」

치이「……우에에…으…」흑

리츠코「그건 안됐네요……」

야요이「우우ー、그래서 치이가 우는 거군요…」

이오리「어느 항공사야!미나세 재벌이 무섭지 않나봐!?」

코토리「지、진정해 이오리! 날씨는 어쩔 수 없잖아…?」

이오리「그건 그렇지만…」추욱

아즈사「뭐어뭐어、이오리」

P「음, 공연이 성공했으니 일단은 좋았잖아? 뭐랄까…」하하하

마코토「좋을 리가 없죠…」고고고고

P「」깝짝

미키「치이에게 라이브를 보여주지 못한거야…?」고고고고

 

P「잠깐, 잠깐만. 그건, 나도 치이에게 치하야와 모두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P「오토나시 씨도 말했지만 악천후는 어쩔 수…」

미키「그ー런ー문제가 아닌거야!애초에、치하야가 보고 싶었던건 치이뿐이───

하루카「우앗ー!잠깐만、미키!?」허둥지둥

미키「읍ー!읍ー!」바둥바둥

P「……?」

 

유키호「치이……。미안해? 스테이지, 보여 주지 못해서…」

치이「……」훌쩍

타카네「아, 저.. 또 제가 라아멘을 대접할테니……」뻘뻘

마미「오히메찡、떨지 마…」

아미「자자、히비킹도 그만 울고」쓰담쓰담

히비키「쓰다듬지 마…!그야…치이가… 게다가 치하야가아…」훌쩍

치하야「……나、나는 괜찮…」

하루카「……정말?」

치하야「하루카……」

하루카「정말、치하야는 그걸로 된거야?」

치하야「……」

 

P「……치이、울지마 울지마」꼬옥

치이「…우우……우에에…」훌쩍

코토리「이, 이번에 다시 공연이 있으니까, 그 때 함께 보자?」뻘뻘

치이「……약속…」

코토리「약속?」

치이「…엄마랑 약속했어……」

치이「보러 간다고……」

치이「…치이、약속 어겼어……」

치이「…우우…우에에에엥…」히끅

치이「죄송해요…!엄마아……」훌쩍

P「그래그래。괜찮아、괜찮으니까…。치하야도…」


찰칵

다다다다다다다


P「……뭐?」

하루카「치하야!어디 가는거야!?」

치이「!」

P「………치、치하야!?」

 

 


사장「……」

 

P「치하야!치하야ー!」다다다
P「어딜 간거야 도대체…」하아하아

치이「아빠…」

P「응?」

치이「엄마…화난거야……?」

치이「치이가、약속 지키지 않았으니까…」훌쩍

P「……엄마는 그런 것에 화나지 않아」쓰담쓰담

치이「……」히끅

P「아까도 말했지? 엄마는 치이를 아주 좋아한다는 거…」

치이「………응…」

다다다다다

히비키「앗、있다!프로듀서!치하야를 발견했다구!」

P「뭣!? 어디야、히비키!」

히비키「이쪽!」

 

히비키「저기라구…」

P「치하야랑…、저 사람은…스태프?」

히비키「본인、모두를 불러올게!」다다다다다

P(무슨 이야기를 하는거야…?)

치이「…」꼬옥

P「치하……」

치하야「부탁합니다!!」

스태프「그렇게 말해도 말이야…」

P「……?」

 


치하야「거길 어떻게 좀……!부탁합니다!」

스태프「저기、765프로 씨。당신들도 일 오래 했고, 알거라고 생각하지만, 여기는 당신들만의 것이 아냐」

치하야「……」

스태프「아무리 대기업의 765프로님도 공연이 끝나면 당연히 다른 사무실에서도 여기에 신청이 들어오고」

스태프「실제로 우리들도 다음 공연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 되니까. 그래서 무리라니깐요」

치하야「……」

P「……」

리츠코「프로듀서!」하아하아

P「리츠코…、모두도…」

하루카「치하야는!?」하아하아

 

스태프「……그럼, 이만. 오늘은 수고하셨습니다」저벅저벅

치하야「……기다려주세요!」

스태프「있잖아…」

치하야「그것은 잘 알아요…」

스태프「그럼…」

치하야「그래도…!어떻게든 노래해주고 싶어요!!」

치하야「저의 가족을 위해서…」

치하야「딸은 약속을 지키고....여기에 와줬어요!」

치하야「이번엔.... 제가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치하야「부탁합니다!조금만..조금이라도 좋으니까! 제발…」

치하야「스테이지에서 노래하게 해주세요!부탁합니다!!」

 


스태프「…그것은 765프로로서의 결정인가요?」

치하야「…」

치하야「……아뇨....제……멋대로,입니다」

스태프「그렇겠죠……그러면 말도 안 되죠」

치하야「……」

스태프「당신 혼자 제멋대로 하다니...이 후, 수천 수만의 손님에게 폐가 될지도 모른다고요?」

치하야「그건……」

스태프「그렇죠? 자세한 것은 모르겠지만 뭐, 이번에는 인연이 없었던걸로...그러면」저벅저벅

치하야「큿……」

 

 

 

 

 

다다다다다

 

하루카「부탁합니다!」

치하야「……하루카!?」

하루카「치하야의 부탁을 들어주세요!」

미키「미키도 부탁하는거야! 지금이라면 주먹밥도 포기할 수 있는 거야!」

치하야「미키……」

유키호「글러먹은 저지만……、제발 부탁할게요오!」

마코토「저도 부탁합니다!」

타카네「무리를 하라곤 하지 않습니다.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히비키「더 이상、치이를 울게 하지 말아줘……」훌쩍

마미「오빠!부・탁・할・게」힐끔

아미「꽃같은 10대의 부탁이야?」힐끔

이오리「이 내가 머리 숙이는 거야!? 알고 있어 너!?」

야요이「우ー…。부、부탁합니다ー!!」

아즈사「아라아라、이걸로 모두의 의견이 모였네요~」우후후

리츠코「정말、사이 좋다니까…전부」후우

스태프「아니、그래도……」

 

 


코토리「……」

P「……」

 

스태프「…아、혹시 두분은…프로듀서 이신가요? 그렇죠!실은…」

코토리「……」

코토리「부탁합니다!」

코토리「치하야와 치이의 약속입니다…!어떻게든 허락해 줄 수는 없나요……!?」

스태프「웃…」

스태프「그、그쪽의 프로듀서는…?」힐끔

P「……」

치이「아빠…?」꼬옥

치하야「프、프로듀서……」

P「……」

 

 

 

P「……큿!」꼬옥

P「부탁합니다!!」

P「딸도 계속 기대하고 있었어요…!」

P「오늘을 위해서 노래를 외우고…!」

 


치하야「……!」

P「라이브는 몇번이라도 있지만……이 날의 라이브는 오늘 뿐이거든요!」

P「어떻게든…!부탁합니다!!」

치이「……아빠…」꼬옥

스태프「……우、우웃」

스태프「아, 알았어요!거기까지 말한다면 위에 연락할께요…」

치하야「……!!」파아아
스태프「다,만 거기서 거절 당하면 정말 포기해주세요?」

P「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장「어이어이、제군」

P「! 사장님……」

사장「이야기는 끝난 것 같지만、역시 스태프분께 민폐를 끼쳐서야 안 돼지」

하루카「그래도…」

사장「여기에 있으면 폐가 되는 것은 알겠나?」

코토리「사장님…」

사장「그러니……」
치하야「……큿」
치이「……엄마…」훌쩍

 

 

 

 

 

 

사장「한 곡만 이라네?」

 

P「네?」

사장「하하하! 놀랬는가? 위에서 허가를 받아 온 것이야. 한곡만 하면 괜찮다고 하네」

P「위에…」

사장「그일세。자」

쿠로이「……흠」

P「쿠로이 사장!?」

사장「뭐, 다음에 여기에서 공연하는게 주피터 제군들이라 들어서。쿠로이에게 연락하려다가, 우연히 만난 거야」

쿠로이「빨리해라. 나는 너희들에게 줄 시간이 얼마 없어」

P「……아, 예! 감사합니다…!!」

 


치하야「……」

치하야「저、저기……」

쿠로이「……」

치하야「……감사합니다」

쿠로이「…빨리 가라。나는 시간이 아깝다」

치하야「……네!!」


다다다다다


<감사합니다!
<살았다구!
<감사합니다ー!
<좋은 점도 있잖아♪

 


쿠로이「타카기。이번건 빛이다」

사장「후후、좋을 대로。내가 나중에 갚지」

쿠로이「흠、당연하다」

 

・・・・・

마코토「저기저기、다들 어떤 노래를 부르고 싶어?」

아미「역시『어른의 시작』이지!」

유키호「아미야、그건 좀 아닌거 같아…」

마미「웃훙훙~!유키뿅의 말 대로라구YO!여기선『러♡블♡리』일 수밖에 없다구!」

아즈사「아、아라아라~//」

미키「음ー、미키적으로는『自分REST@RT』에서 반짝반짝하고 싶은거야!」

이오리「니히힛♪ 아마추어네。전에 치이가『SMOKY THRILL』을 외웠어、라고 했잖아? 그러니…」

리츠코「안돼겠네。그건 춤이 3인용이니까」

타카네「그럼『안녕‼ 아침밥』은 어떠신지요?」

야요이「와ー!좋아요、타카네 씨!」

히비키「야요이가 아니라 타카네부터 그곡을 말하다니 별 일

<꼬르르르르르르륵

히비키「……타카네」

타카네「……//」부끄

 


하루카「치하야는 무슨 노래를 부르고 싶어?」

치하야「나……」

치하야「……」

치하야「모두...나 때문에 협력해줬는데……제멋대로라서 미안해」

 


치하야「하지만…、나는 치이와 프로듀서를 위해서、이 곡을 노래하고 싶어」

 

・・・・・


P「1곡만이지만…、잘 됐네!치이」쓰담쓰담

치이「응!」방긋

사장「하하하。치이군은 웃는게 제일이지!」

P「사장님…。정말 감사합니다」

치이「감사합니다!」꾸벅

사장「뭐, 나는 말을 붙이러 갔을 뿐이니까. 쿠로이에게…」

치이「쿠로이?」

사장「음。자、저기에 앉아 있는 아저씨 있지? 그 사람이란다」

치이「…」빤

다다다다

 


쿠로이「……」

치이「아저씨!」

쿠로이「……」

치이「아ー저ー씨!!」

쿠로이「……나 말인가?」

치이「응!」방긋

쿠로이「이 나를 아저씨라고 부르다니… 대단한 소녀이군. 역시 삼류 프로듀서의 피를 이어받았군」

쿠로이「그래서 무슨 일이냐」

치이「오늘은 감사합니다!!」꾸벅

쿠로이「……」

쿠로이「…"…흠, 우리 주피터는 무대에 의존하고 있지는 않으니까. 약소 765프로에 다소 무대를 내준 건 아무 문제도 아니다! 하하하하!」

치이「헤에ー」

 

찰칵

 

치이「?」
쿠로이「조명이 꺼졌군, 빨리 자리에 돌아가라」

치이「응!바이바이、아저씨!」흔들흔들


다다다다


쿠로이「……」

쿠로이「…」

 

 

 

 

쿠로이「」심쿵

 

코토리『회장의 여러분……그럼, 지금부터 765프로의 특별 무대를 개최합니다!』

치이「!!」짝짝짝

P「후훗」짝짝짝

코토리『후후. 한 곡이기 때문에 못 들으면 안된답니다?』

치이「응!」

코토리『그럼!765PRO ALLSTARS의 오늘의 스테이지!』

코토리『곡은───입니다!자아!!』

 

 

 

 

치이「와아…!」


짝짝짝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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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오오오

 

P「……치이는?」

치하야「우리 자리 뒤에요。하루카의 옆자리에서 푹 자고 있어요」풋

P「그래? 첫 라이브라든가 비행기인가에 흥분했었어…지쳤겟지」

P「나도 이렇게 좋은 비행기는 처음이야」하하하

치하야「…우리의 무대, 어땠나요?」

P「응, 좋았지. 말도 못할 정도로」

P「정말 모두, 성장했어…」

치하야「……」

 

P「……한 곡、이라고 말해서、무슨 곡일지 생각해봤는데 말이야」

치하야「후훗、제 마음에 드는 한 곡이니깐요」


P・치하야「『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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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무슨 갓 에피소드...

20화를 처음 봤을때 느낌을 다시 받을줄이야.. 반남은 뭐하냐!!! 이분 안 데려가고!!!!

너무 좋아서 한번에 쭉 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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