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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이 시리즈 3편] 유키호「치이가 우리 집에?」 치이「에헤헤-」 Part 1

댓글: 15 / 조회: 1675 / 추천: 1



본문 - 01-22, 2016 00:06에 작성됨.

「어이~ 치이.」 치이「왜?」

[치이 시리즈 2편] P「같이 사무소에 갈까?」 치이「응!」 에서 이어집니다.

본 SS를 보실 때엔, 심장에 직접적인 타격이 갈 수 있으니 제세동기를 반드시 곁에 두고 보시기 바랍니다.

치이「안녕하세요ー!」 
유키호「후후。어서와、치이」 
P「미안하네、오늘은 부탁하게 돼서…」

유키호「아뇨、치이하고는 전에 약속한것도 있고…。그렇지?」우후후 
치이「있지!」 
P「?」


──────── 
────── 
────

사무소───

치이「~♪」아장아장 
P「에…。출장인가요?」 
사장「음. 얼마 전 전국 투어의 마지막 공연이 중단 됐지않나?」 
P「네, 그건 유감이었지요. 천재 지변은 어쩔 수 없다지만…」 
사장「팬들도 기대해준 것 같아서. 이대로는 미안한 생각이 들어 다시 공연을 하기로 결정되었네!」 
P「네? 정말요! ? 잘됐네요...」 
사장「자네, 내가 괜히 사장 자리에 앉아있는거 같나!」핫핫핫

P「아、맞다…」 
사장「왜 그러는가?」 
P「그게, 어제부터 치하야가 하루카랑 먼 곳의 촬영 숙박에 가 있어서.... 내일 출장이라면 치이는 혼자가 되어 버립니다」 
치이「?」힐끔
사장「음…、그건 곤란하군. 하지만 상대쪽도 내일 외엔 충분한 시간이 없을 것 같다네. 어떻게든 할 수 없을까?」 
P「음.... 곤란하네요」 
사장「……」음
P「……」으음

사장「……그래, 팅!하고 왔다! 내일 오프인 아이돌에게 치이를 맡아 달라고 하면 되지 않는가!」 
치이「!」 
P「에…!잠깐만요、사장님!?」 
사장「우선 모두의 스케줄을 확인해볼까!」핫핫핫 
치이「자고 가는거야!?」반짝반짝
사장「음、그렇단다。치이 너도 싫을 건 없는거 같고.」쓰담쓰담 
치이「에헤헤ー」싱글벙글

P(이젠 강제인가.... 적어도 상식인이 오프여야 되는데…!)
사장「흠... 키쿠치 군은…」 
P 「」두근

사장「이런, 프로그램 수록인가…」 
P 「」후우

사장「미키군은…」 
P 「」움찔

사장「화보 촬영이 2건…」 
P 「」후유

사장「야요이군은…」 
P 「!」

사장「숙주나물 판매 캠페인 걸…」

P「…」실망
사장「오、시죠군은 오프군!」 
P「웃、타카네인가요……」

P(이 전에 치이를 타카네한테 맡겼을땐... 확실히…) 
P(……)

P「……웃…、우아아아아아아!」부들부들
사장「무, 무슨 일인가!? 」
P「아、아뇨……」하아하아
사장「괜찮은가?…오、하기와라군도 오프인 모양이군」 
P「아、그럼 이번엔 유키호한테 부탁하죠…」헉헉


P『…된거야. 어떻게 맡아 줄 수 없을까?』 
유키호「저는 전혀 상관없는데요、프로듀서?」 
P『고마워 유키호。살았어』 
유키호「프로듀서는 저쪽에서 자고 오시는 거였죠?」 
P『아아. 사장님 왈 하루만에 끝날 것 같으니까, 모레 낮 무렵에 데리러 갈 거야』 
유키호「알았어요。아, 그럼 저녁 식사도 준비해야겠네요!」 
P『그렇게 되네…。이야、정말 미안…』 
유키호「괘、괜찮아요!프로듀서!」 
유키호「저도 치이랑 있을 수 있어서 기쁘고…。에헤헤…」

P(치이는 정말 사랑받고 있구나아..)글썽

유키호「아、치이는 싫어하는 거라던가, 알레르기가 있나요?」 
P『아니, 뭐든 잘 먹고 알레르기도 없어』 
P『그냥, 자기 전에 우유를 한잔 줘』 
유키호「하、하아…?」 
P『최근 치하야의 흉내를 내고 있어서…』

유키호「앗」

P『그럼, 내일 점심때쯤에 유키호의 집으로 데려 갈테니까』 
유키호「네。기다리고 있을게요오」

유키호(치이가 우리 집에…) 
유키호(에헤헤…//)

──────── 
────── 
────

P「그럼, 아빠는 일 다녀올게!」 
치이「응!」 
P「유키호의 말 제대로 듣는거다?」 
치이「네ー에!」 
P「폐를 끼치면 안된다?」 
치이「알고 있는걸!」 
유키호「아하하…、괜찮아요, 프로듀서。치이는、아주 착한 아이니까요」쓰담쓰담
치이「에헤헤…//」방실방실
P「하하하、그러면 됐나。좋아、그럼 슬슬 가볼ㄲ…」
P「…앗、잊고 있었다. 실은 오늘 타카네도 오프인데…」

유키호「아、그럼 시죠씨도 같이…」 
P「아、안돼!」 
유키호「」움찔

치이「……아빠、타카네 언니 싫어하는거야?」울먹울먹
P「…아、아니야!그런게 아니라…!그러니까 울지 마, 응?」쓰담쓰담
치이「다행이다!」방긋

유키호(어째서요、프로듀서?)소근소근

P(아니.... 그동안 치이를 맡겼었는데, 여러가지가 있어서 말이야…)속닥속닥
P(어쨌든, 이번 일은 타카네한테는 비밀로 하고 있는거야. 아무쪼록 들키지 않게 조심해 줘)속닥속닥 
유키호(아、알겠어요오…)소근소근

P「그럼、그런걸로。부탁할게 유키호!」 
P「그럼!」뚜벅뚜벅
치이・유키호「다녀오세요!」

유키호「그럼、안으로 들어오세요」 
치이「실례하겠습니다!」 
유키호「치이는 정말 예의 바르네」쓰담쓰담
치이「에헤헤…///」

유키호의 집────

치이「후와아…」 
유키호「조금 넓으니까, 날 따라와?」 
치이「응!」 
유키호「화장실은 여기고…、욕실이 여기고…」 
치이「흥흥-」 
유키호「으음、그 밖엔…」

치이「여기는ー?」여기여기
유키호「앗、맞다맞다。여기는 말이지…?」

드르륵

치이「아!」 
유키호「후후…。여기가 다실이야.」 
치이「티비랑 똑같다ー!」
유키호「전에 약속했지? 치이의 짐을 두면, 바로 할까?」우후후 
치이「응!!」반짝반짝

・・・・・・・・・・

드르륵

유키호「기다렸지、치이」 
치이「아! 언니, 갈아 입었네?」 
유키호「후후, 기모노야. 사실 치이도 입게 해주고 싶었지만, 작은 옷이 없어서…」 
치이「……응」
유키호「그, 그래서 말이지? 대신 어떨까하고 생각해봤는데…」슥 
치이「앗!…기모노?」 
유키호「후후, 이건 유카타야. 이것이라면 작은 것도 있었어. 옛날 내 옷이지만…」 
치이「새하얀 꽃 무늬!」 
유키호「내가 좋아하는 무늬야」우후후 
치이「치이도 유카타가 좋아!」 
유키호「좋아, 그럼 갈아입어 볼까!」 
치이「응!」


유키호「…」
치이「배가 답답해…」 
유키호「미안해?하지만, 조금 조이지 않으면 안 되니까…」꽈악 
치이「네ー에…」

유키호「……후우。다 됐다.」 
치이「와아…!」 
유키호「치이…굉장히 잘 어울려!」 
치이「에헤헤ー// 유키호 언니도 엄청 예뻐!」 
유키호「우후후、고마워, 치이」쓰담쓰담
치이「유카타、유키호 언니의 냄새가 나ー♪」방실방실
유키호「치이…、조금 부끄러운데…//」 
치이「? 좋은 냄새인걸?」 
유키호「히우우…//」


다실────


유키호「그럼, 내가 준비해놓고 올게」 
유키호「치이는 차가운 차와 따뜻한 차, 어느 쪽이 좋아?」 
치이「뜨거운 건 써…」 
유키호「그럼 찬 쪽으로 결정이네」


・・・・・・・


유키호「자, 화과자 받아」슥 
치이「감사합니다!」 
유키호「차가 되기 전에 먹어도 되니까.」 
치이「네ー에」오물오물

유키호「…」슥 
치이「…」 
유키호「…」슬쩍 
치이「…」움찔 
유키호「…」 
치이「우~…」움찔움찔
유키호「우후후。치이、다리가 저린다면 무리해서 정좌하지 않아도 괜찮은데?」 
치이「……응//」슥

유키호「…」사각사각
치이「…」빤 
유키호「…」

유키호「자、치이. 먹어봐」슥 
치이「잘먹겠습니다!」 
치이「」꿀꺽꿀꺽

유키호「아! 한번에 마시면 쓸지도 모르는데…」 
치이「……우에…」

유키호「아하하.... 익숙해지지 않으면 어려워. 그럼, 화과자를 먹고 다시 먹어봐」 
치이「…」우물우물 
유키호「어떠려나?」 
치이「아까보다 달아!」

유키호「후후.... 차의 맛을 알았으려나?」 
치이「치이도 해보고 싶다…」슬쩍 
유키호「그래, 그럼 나랑 함께 해 볼까」쓰담쓰담 
치이「응!」

─────── 
───── 
───


유키호「…후우. 이제 대충 다 가르쳐 준건데…」 
치이「지쳤어ー」
유키호「미, 미안해...? 내 주위엔 다도에 관심있는 사람이 별로 없으니.... 몰입해버려서…」 
치이「……」 
치이「…그래도、재밌었어!」 
유키호「!」 
치이「가르쳐 줄때 유키호 언니, 굉장히 반짝 반짝 했어!」 
유키호「치이…」 
치이「치이도、유키호 언니같이, 잘 할 수 있을까…?」 
유키호「바, 반드시 할 수 있을거야! 내가 보증할게!」쓰담쓰담 
치이「에헤헤... 기쁘다... //」꼬옥


유키호(정말 배우는게 빠르구나, 역시 치하야의 딸이야…)쓰담쓰담 
유키호「만약, 또 하고 싶어지면 언제든지 와도 되니까?」 
치이「응!」방긋


치이「언니…。더워어ー」파닥파닥 
유키호「계속 차 만들고 있었네. 벌써 저녁이고…」 
치이「땀 나…」 
유키호「아! 미, 미안해! 계속 앉아있었네…」 
치이「우~…」파닥파닥

유키호(저녁밥...은 화과자를 많이 먹었고, 아직 괜찮을까…)


유키호「…치이、같이 목욕할까?」 
치이「목욕?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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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이번편은 짧아서, 잘하면 part 2 에서 끝날 수도 있겠군요. 그럼 다음편을 기다려주.. 잠깐만요 그거 일단 내려놓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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