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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어이~ 치이.」 치이「왜?」 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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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15, 2016 23:34에 작성됨.

P 「어이~ 치이.」 치이「왜?」 Part 1에서 이어집니다.

【키라메키라리 / 타카츠키 야요이】

 

치이 「후레이 후레이 힘내라!! 자, 가자♪

후레이 후레이 힘내라!! 최고야♪」

 

~♪

 

치이 「미래를 만들 수 있어~♪」

P(진짜 혀짧은거 너무 귀여워)

・・・・・・

 

치이 「끝!」

P 「노래 잘하네! 역시 아빠 딸이야!」 쓰담

치이 「노래 잘 부르는 건 엄마인데?」

P 「큿…」 (부부는 닮는다더니ㅋㅋ -역주)

치이 「다음은 아빠 차례!」

P 「우오오!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아빠의 진심을 보여줄 수 밖에!!」

・・・・・・

 

P 「스테이 위드ー미♪ 유리의 소년 시대 ~ 파편이 가슴에 와 꽂히는 ~ ( 硝子の少年時代の~ 破片が胸へと突き刺さる~)♪」

치이 「언니들의 곡으로 해줘ー」뿌우

・・・・・・

 

【마리오네트의 마음 / 호시이 미키】

 

치이 「저기- 잊은 척 하면 만나 주실건가요?」

P 「오오! 미키의 목소리랑 똑같은걸?!」

P(이 나이대에 부를 노래는 아닌것 같지만..)

・・・・・・

 

P「바레바레바레 발렌타인 ♪ 바레바레바레 발렌타인♪」

치이 「아빠, 그거 아니야ー」깔깔

P「당신을ー 좋아해요ー♪ 『당신을 좋아해요(가성)』」

치이 「그거 아니라니깐ー!」 아하하

・・・・・・

 

치이 「고ー!고ー!렛츠고ー!아다루토♪」

P「「아핫!!(저음)」」

치이 「고ー!고ー!렛츠고ー!아다루토♪」

P「「「오우!!!(중저음)」」」

치이 「아빠 시끄러워」

P 「죄송합니다.」

・・・・・・

 

P「오늘은 첫 번째 웨딩♪ 버진 로드에...부모된 입장의... 우우」 훌쩍

치이 「왜 그래, 아빠?」

P 「…언젠간 치이도 결혼을 하겠지. 그러면…아빠랑…(훌쩍 훌쩍) 헤어지게 되겠구나…훌쩍」

치이 「에ー?치이는, 아빠랑 결혼할건데?」

P 「…!」

치이 「그러니까, 울지마?」토닥토닥

P 「치... 치이이이이이이이이이!!!!」

치이 「와앗!!」

P 「치이는 정말로 귀엽구나!!!!」 쓰담 쓰담 쓰담 쓰담 쓰담

치이 「우우… 숨막혀ー//, 아빠…//」 부끄

・・・・・・

 

P「」하아하아

치이「」하아하아

P 「실컷…노래했네…」하아

치이 「노래했네…」 하아

P 「아빠는…이제 목소리가 안나와…」후우..

치이 「치이도…」후..

 

P「벌써 저녁인가... 좋아, 그럼 저녁거리 사서 들어갈까?」

치이 「오늘 저녁은 뭐야-?」

P 「오늘은… 아빠 특제 카레다!!!!」

치이 「와아! 카레 진짜 좋아!!」반짝반짝

P「후하하하하! 그렇지 그렇지!」

치이 「아!」

P 「왜 그래?」

치이 「마지막으로 한곡만 더... 불러도 돼?」

P「그건 괜찮은데.. 목, 안 아프겠어?」

치이 「부르지 않으면 안돼!」

P「으,으응…?」

치이「……」삑

~♪

 

P(이 인트로는...)

【파랑새(M@STER VERSION) / 키사라기 치하야】

 

치이 「우는 것 쯤은 아무렇지 않지만-」

치이 「슬픔에는 휩쓸리지 않아-」

P(치하야의 데뷔곡、『파랑새』…)

치이 「무리에서 떨어져 나온 새처럼-」

P(치이가 처음으로 들었던 음악프로다, 라고 치하야가 말했었지.)

치이 「그저ー 날ー갯짓할거야ー」

P(어느 쪽이냐 하면 , 치이는 밝은 노래 를 좋아하는데, 왠지 엄청 맘에 들어 하는구나)

치이「파랑ー새ー 혹시 행복이-」

P(뭔가 이유라도 있는걸까…?)

 

치이 「하지만 어제로 돌아갈 수는 없...어...흑」

P「!?」

치이 「흑…훌쩍…」

P「치…치이?왜 그래?」

치이 「…엄마」훌쩍

P「엄마?」

 

 

치이 「엄마 이제… 집에 안 돌아오는거야…?」훌쩍

P「치이…」

 

밖───

 

P「…」

치이 「…」

P「…자자 , 귀여운 얼굴이 엉망이구나, 여기 손수건」쓱

치이「…」 킁킁

치이「아빠 냄새가 나…」

P(!! 벌써「아빠의 바지와 제 옷을 같이 빨지 말아 주실래요?」 라는 말을 할 나이가 된건가?!)두근두근

P「괘、괜찮아!그건 깨끗한 손수건이라 전혀 더럽지 않을 거야!」 조마조마

치이「아빠 냄새다ー♪」헤헤

P「어라!? 어째서?!」

치이「에헤헤ー//」꼬옥

P「잘 모르겠지만…。옳지옳지.」 쓰담쓰담

치이 「에헤헤…//」꼭

 

집───

 

 

P「좋아、그럼 카레를 만들어볼까.」

치이 「치이도 도와줄래!」

P「오? 별일이네, 왜?」

치이 「그러니깐, 많이 도와줘서 『믹서기』를 살거야!」

치이「그래서、엄마가 돌아오면, 선물할거야!」

P「……그런건가。좋아 알았어。그럼、치이는 야채 껍질 벗기는걸 부탁할게!」

치이 「응!」

P「칼은 아직 위험하니깐。자、감자칼인다。조심해서 써라.」

치이 「네-에」

 

・・・・・・・

 

치이 「다 깠어ー」

P「알았다ー。오오、맛있어 맛있어!」

치이「엣헴!」척

P「자, 그럼 야채를 손질해볼까.」

치이「치이도 하고싶어!」

P「에에~?괜찮아?」

치이 「하고싶어!」

P「뭐, 지금은 됐나…。아빠가 있을때만 하는거다?」

치이 「네ー」

 

・・・・・・・

 

P「그래그래, 손으로 누르고, 써는거야」

치이「이렇게?」통

P「오오!잘하는데!역시 아빠 딸이구나!!」쓰담쓰담

치이 「엄마 덕분인걸?아빠는 요리 할줄 알아?」

P「…엄마한테 철저히 가르침받았어」

치이 「거짓말ー」킥킥

P「그래도 그래도! 처음에는 엄마도 요리 못했잖아!!」

치이「엄마의 요리, 진짜 맛있는데?」

P「확실히」

 

・・・・・・・

 

P「자、루(밀가루를 버터나 기름으로 지진 것-역주)도 넣었고 그 다음엔…」

치이 「우유!」

P「에?」

치이 「엄마가 항상 넣었어!도바도바(どばどば)ー라면서!」

P「진짜냐…」

치이 「아빠가 목욕할 때 넣는 거야!」

P「그래서 매콤한 루를 써도、달콤한 맛이 난건가…」

 

P(치하야…)

 

・・・・・・

 

P「자, 남은건 재료를 삶아서 넣기만 하면 된다.」

치이「응!」

P「치이、접시랑 숟가락 좀 꺼내 줘-」

치이「네ー엣」

P「…」

P「……」

 

P「저기, 치이」

치이 「왜에?」

P「치이는…, 엄마의 『파랑새』라는 노래 있지?」

치이 「응」

P「치이는 그 곡의 어떤 점이 좋은거야?」

치이 「어떤 점?」

P「으음…、예를 들면 곡의 분위기라던가, 가사라던가」

치이 「분위기…?」

P「분위기도 아직 어려운가, 음.. 그러니까」

치이「…치이 말이지、사실은、『파랑새』좋아하지 않았었어.」

P「에!?」

치이 「치이는 『키라메키라리』쪽이 더 좋았었어ー」

 

P「그럼、그럼 왜 자꾸 흥얼거리거나, 노래방에서 열심히 불렀던거야?」

 

치이 「그게…」

 

──────────

────────

──────

 

 

TV<파랑ー새ー♪

치하야 『어머』

치이 『아!엄마다!!

치하야『치이?식사시간엔 조용히 먹지 않으면 안돼요』

치이『…네ー에』 추욱

치하야『【흘러간 노래 특집】…인가、벌써 몇년 전이나 되네…』

치이 『뭐가?』오물오물

치하야 『엄마가 이 곡을 낸게。엄마가 처음 낸 CD가 이 『파랑새』였어』

치이 『흐ー응』오물오물

치하야 『정말 그립네…』

치이 『치이는 좀 더 반짝반짝하는 곡이 좋은걸』

치이『이 곡보단 『키라메키라리』쪽이 더 좋아ー!』

치하야 『후후후…。그렇네, 치이에겐 아직 어렵겠지.』

 

치이 『엄마는 이 곡, 좋아해?』

치하야『……。사실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

 

치이 『에ー?그런거야?』

치하야『응。치이가 말한대로, 밝은 곡이라고는 말할 수 없고 ..., 싫은 일도 생각해 버리거나 하니까…』

치하야『하지만, 이 곡의 발매가 결정되고, 프로듀서가 굉장히 힘이 되어 주었어 』

치이『프로듀ー서ー?』

치하야『아…。아빠를 말하는거야.』

치이『아빠는 프로듀-서ー구나…』

치하야『지금도 그렇단다?』

치이『헤에ー』

 

치하야 『그래서 말이지, 프로듀서가 가게에 CD를 둘 수 있도록 직접 부탁하거나, 가요 프로그램의 협상을 하거나 밤늦게까지 포스터를 만들어 주거나.... 나를 위해 필사적으로 일해주었어』

치하야『엄마는 그때 사무실에서 밤늦게까지 일하는 프로듀서에게 커피를 끓여주는 정도 밖에 할 수 없었지만...』

치하야『그때, 프로듀서가 너무 피곤해 보여서, 무심코 「미안해요」라고 말해버렸어。그랬더니 말이지?』

 

「왜 사과하는거야? 이제서야 치하야의 꿈이 이뤄질려고 하는데!」

「치하야가 지금까지 얼마나 열심히 해왔는지, 내가 가장 알고 있어」

「치하야의 꿈은 내 꿈이야。사양할건 아무것도 없어.」

「톱 아이돌을 목표로 하는 너의 될 수 있다는게 나에겐 가장 큰 행복이야」

 

 

치하야『...프로듀서는 한 명의 아이돌을 격려 한 것이겠지만, 엄마에게는 평생 잊을 수 없는 말이었어.』

치하야『그 덕분에, 『파랑새』는 데뷔 곡 판매 기록을 경신했어.』

치하야『그래도, 엄마는 데뷔 한 것이나 매출의 기쁨보다는 나를 위해 필사적으로 일 해준 프로듀서에 대한 감사가 훨씬 컸어』

치하야『…엄마에게 『파랑새』는, 프로듀서와의 추억을 잊지 않도록 해주는 곡』

치하야『그래서、엄마는 이 곡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고, 소중히 여기고 있어.』

치하야『지금도、앞으로도 계속…말이지』

 

치이『치이、하나도 모르겠어…』

치하야『후후、미안해。치이에겐 어려운 이야기였나 보네.』

치이『그래도、엄마 무척 즐거운 듯이 애기했어!』

치하야 『에?그…그럴까나//』

치이 『응!엄마는 지금, 『파랑새』、좋아?』

치하야『……。그렇네, 좋아해。아주 좋아해。무척』

치이 『그럼, 치이도 좋아할래!!』

치하야 『에?』

치이『치이는 엄마 진짜 좋아하니까、엄마가 좋아하는 것도 좋아할거야!』

치이 『치이、힘내서 외울거니까!!!』

치하야 『치이…』 꼬옥

치이 『에헤헤..// 엄마 냄새… 진짜 좋아…//』 꼬옥

치하야 『…』

치하야 『아!이 이야기는 아빠한테 말하면 안돼요?』

 

치이 『에ー?왜에ー?』

 

치하야 『됐으니까!// 절대로 비밀로 하는거야?약속이야?』

 

치이 『옷장의 우유 주면 비밀로 할게!』

 

치하야『!?…큿、그 비밀의 우유를 찾은 건가... 알았어. 한잔 뿐이야?』

 

치이『와~!』

 

──────────

────────

──────

 

 

치이 「…그래서、치이도 『파랑새』를 좋아하게 된거야!」훗

P「…그런가。그런 거였나…」

치이「에헤헤ー//」

 

치이「아!아빠!카레도 좋아!」

 

P「응?아、아아。그렇네 이제 슬슬 다 됐겠네」

P「…응。좋아!먹을까!」

치이「응!」

 

 

P「그럼 손을 모으고ー」

 

치이・P「「잘먹겠습니다!」」

치이「하후하후하훗」오물오물

P「이 녀석。뺏어가는 사람 없으니까、천천히 먹으렴.」

치이「네ー에」오물오물

 

P「진짜, 이런 점은 누굴 닮은건지…」오물오물

치이「…아빠」힐끔

P「!?」오물오물

・・・・・・

 

P「그럼 손을 한번 더 모으고ー」

 

치이・P「「잘먹었습니다!」」

치이「티비 볼래ー!」

 

P「녀석아, 먼저 접시부터 정리하고.」

치이「네ー에」

 

 

TV<더욱 높여 끝없이 마음 깊숙이까지♪(에이전트 밤을 가다)

 

치이「마코토 언니다!」

P「오오、데뷔했을 무렵의 PV인가, 그리운걸」

 

TV<「이야- 좋은 곡이였네요!」 「그렇네요ー」 「그럼、 다음 곡입니다!!」

TV<~♪

 

P(!? 이 인트로는!)

치이「아…」

 

TV<우는 것 쯤은 아무렇지 않지만ー♪

TV<슬픔에는 휩쓸리지 않아-♪

 

P(『파랑새』…。타이밍이 왜이래?!!)

P(뭐?【흘러간 노래・제 72회 방송】이라고?이 방송국, 얼마나 흘러간 노래를 추천하는거야?)

P(아니、문제는 그쪽이 아니야…!)

 

치이「…」

치이「……」훌쩍

 

P(으악ー!울었다ー!!)

P(모처럼 생각하지 못하게 했었는데!!)

 

치이「……아빠」훌쩍

P「그, 그래。왜 그러니、치이?」

치이「……엄마」흑

치이「어째서 엄마는、집에 돌아오지 않는거야?」

P「치이…」

 

치이「엄마 말 듣지 않고, 늦게까지 텔레비전 봐서?」

P「아니, 아니야.」

 

치이「치이가 나쁜 아이라서?」

P「그런것도 아니야.」

치이「그럼…어째서…?」

P「치이、엄마는…」

 

치이「히끅…엄마…엄마…!」흑

치이「우에에에에에에에에엥!!」

 

 

 

 

 

 

 

찰칵

 

치이「!!」

P「!?」

 

끼익…

치하야「여보、치이、다녀왔어.」

 

P「치하야!?」

치하야「? 하루카라도 본거야?」

P「아…아니、그런게 아니라…」

치하야「…앗、치이! 왜 울고 있니?!?」꼬옥

 

치이「…!」

P「치하야、너…」

 

 

 

 

 

 

 

 

 

 

 

 

 

 

 

P「전국 투어는 어쩌고!?」

P「투어 끝나는거, 다음 주 쯤 이었잖아?」

 

치하야「에에…。그게…중단 됐어」

P「중지!?」

 

치하야「그게, 지금 태풍이 접근하고 있잖아? 그것이 마지막 공연 장소랑 겹쳐서 말이지.」

치하야「실내니까 문제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비바람이 강해서...」

치하야「우리도 회장으로 가는것도 못하고, 현지의 팬분들도 집을 못 나설 정도의 악천후인 모양이라서...」

치하야「그래서 중지되어 버렸어. 티켓은 환불 .팬들에게는 미안하게 되어 버렸지만...」

치하야「지금쯤 하루카쪽도 모두 집에 돌아가고 있을 거야.」

 

P「그…그런거였구나…」

치하야「그건 둘째치고、당신?」

P「하앗! 넵!?」

 

치하야「치이를 울리다니 무슨 일 일까나?」

P「아、아니! 그건 내 탓이…」

 

치하야「변명은 나중에 듣고. 치이, 아빠가 뭔가 말한거야?」쓰담쓰담

 

치이「…마」

치하야「응?」

치이「엄마…」흑

치하야「? 왜?」

치이「엄마! 엄마아!! 으아아아아아아아앙!!!」 꽈악

치하야「!?」

치이「우에에에에에에에엥!!!」 꼬옥

 

치하야「도대체 어떻게 된거야..?」

 

아아..... 치유된다.... 읽는것만으로도 치유가...

part 3에서 완결될 예정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나눠서 작업하게 되네요. 7편까지 있는데.. 언제 다하지..

치하야가 행복해보여서 다행입니다. 치이 귀여워요 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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