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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 속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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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19, 2018 14:58에 작성됨.

달콤하고 달콤한 꿈에서 깨어났다.

눈을 뜬 곳은 제 방이였어요.

 

「어라? 토모카 씨, 아리사 짱.」

 

아리사 짱은 자고 있어요.

오늘은 프로듀서 씨를......어라, 어쨌었지.

 

「이건 한 방 먹었네요~.」

 

토모카 씨가 그렇게 말했어요.

 

「그거야,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잖아요~?」


확실히 아까까지 저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잊어버렸어요.

 

「사실은, 저도 노트를 보기 전에는 잊어버렸었어요~.」

「노트?」

 

아기돼지의 씰이 붙여있는, 귀여운 노트에요.

 

「찾고 있던, 아기돼지 짱의 정보 노트에요~.」

 

도중 1페이지만 잘려 나가 있어요.

 

「전혀 기억나지 않으니까, 1부터 다시 시작해야되네요~?」

「그렇, 네요.」

 

무언가가 일어났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전혀 기억하지 못해요.

 

 

***********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프로듀서 씨가 다른 사람의 것이 되버려.

프로듀서 씨는 마유만의 프로듀서 씨인데.


시키 짱한테 빼앗기고 싶지 않아.

 

 

「냐하? 마유 짱 무섭네~.」

 

노려보고 있는 것에 알아채버렸다.

 

「시키 짱은, 방해에요.」

 

시키 짱의 앞에서 프로듀서 씨에게 키스를 한다.

늘어뜨리고 있던 침도 전부 마신다.

 

프로듀서 씨가 팟 하고 눈을 뜬다.

 

「좋은 아침이에요. 프로듀서 씨♪」

「시, 시키인......가?」

 

왜 마유한테 얘기해주지 않는거야?

 

「프로듀서, 안녕♪」

 

살았다 라는 얼굴을 하고 있지만, 산 거 아니에요.

 

시키 짱도 빠르게 수갑을 채웁니다.

한 침대의 다리에 양손을 묶습니다.

 

「에, 어, 어째서 나까지!?」

 

행방불명 건, 어떻게 속여야 할까.


 

「시키 짱은, 다물고 봐주세요.」

 

재갈을 입에 물게 합니다.

 

「마유는, 이제 수단 같은 건 선택할 수도 없네요.」

 

 

분명, 걸리면 나는 잡히게 되겠죠.

 

「하지만, 프로듀서 씨를 좋아하니까, 무엇이든지 가능해요.」

 

방해되는 벌레는 홱 하고 버리고, 도둑고양이는 매달아버리죠.

 

「프로듀서 씨가 마음으로부터 마유를 사랑해주실 때까지, 마유는 힘낼거에요.」

 

달콤한 향기가 나는 향수를 시키 짱한테서 빼았아요.

 

조합 방법도 봐두었으니까, 다 쓰면 또 만들도록 하죠.

 

프로듀서 씨가 겁먹고 있습니다.

어쩨서일까요?



「이제 그만둬줘. 시키까지 말려들게 할 필요는 없잖아!?」

「시키 짱이 원했어요. 뻔뻔하게 집까지 와서, 프로듀서 씨를 만나게 해달라고 해서 만나게 해준 것 뿐이에요?」

 

시키 짱을 보자, 아직 조금 망연해하고 있다.。

 

 

「그리고......프로듀서 씨♪

 

 

 

 

 

 

 

 

 

다른 여자 아이를 본다면, 목도 고정시켜 버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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