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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베개랑……잠옷?」【밀리언 방송국 제15회】

댓글: 4 / 조회: 2464 / 추천: 0



본문 - 01-22, 2016 22:21에 작성됨.

2 : ◆O//Gvdq7EE 2014/07/12(토) 22:59:09. 46 ID:sHOSpzyIo

 

안나 「……어째서?」

 

 

P 「뭐, 일단 이유는 신경 쓰지 말고 좀 어울려줘.」

 

 안나 「……고마워……가 아니라……대체 왜?」

 

P 「약간의 악센트랄까?」

 

 안나 「……악센트로……파자마?」

 

P 「팬들도 분명 좋아할 테니까.」

 

 안나 「……그러려나?」

 

P 「자, 슬슬 시작할 시간이야.」

 

 안나 「응……다녀올게」

 

P(잠옷 입은 안나가 너무 귀여워서 큰일인걸……)

 

 3 : ◆O//Gvdq7EE 2014/07/12(토) 23:00:03. 67 ID:sHOSpzyIo

 

유리코 「안녕하세요.  나나오 유리코입니다.」

 

 

 안나 「모치즈키……안나 입니다.」

 

코노미 「바바 코노미입니다……어째서 오늘은 모두 잠옷차림이야? 게다가 모두 커플룩이네.」

 

 

 유리코 「뭔가 신선하네요.」

 

마츠리 「덧붙여서 오늘은 팟캐스트를 통해서 동영상도 생중계하는 거에요.」

 

 

 유리코 「엣」

 

코노미 「아- 그러니까 모두 커플룩이구나.」

 

 안나 「안나가 보라색……유리코씨가 노란색, 코노미씨가……핑크」

 

마츠리 「마츠리는 초록색 잠옷인거에요.」

 

5 : ◆O//Gvdq7EE 2014/07/12(토) 23:06:18. 02 ID:sHOSpzyIo

 

코노미 「모두 자기 이미지 컬러구나.」

 

 유리코 「제대로 베개도 전원분 준비되어 있어요……우리 스탭들은 종종 이상한 곳에 심혈을 기울이네요.」

 

마츠리 「그렇게 칭찬하면 부끄러운거에요.」

 

 안나 「……왜 마츠리씨가 부끄러워해?」

 

마츠리 「그런 의미에서 이번 테마는 이쪽인 거에요!」

 

 【이번 테마:파자마 파티】

 

코노미 「어머, 이 ‘테마’라는 거 계속하는 거야?」

 

 유리코 「테마라고 해도 별 의미 없지 않나요?」

 

마츠리 「그래도 마츠리는 계속 하는 거에요.」

 

 안나 「……어째서?」

 

6 : ◆O//Gvdq7EE 2014/07/12(토) 23:07:39. 25 ID:sHOSpzyIo

 

코노미 「그럼, 게스트도 기다리고 있으니까 슬슬 시작해볼까?」

 

 안나 「응……안나」

 

 유리코 「유리코」

 

코노미 「코노미의」

 

 「「「밀리언 방송국!」」」

 

마츠리 「제15회인 거에요.」

 

7 : ◆O//Gvdq7EE 2014/07/12(토) 23:13:15. 45 ID:sHOSpzyIo

 

안나 「……이 프로그램은」

 

 안나 「765 프로덕션과……」

 

 안나 「마지마P의 제공으로……보내드립니다.」

 

 유리코 「……마지마P? 누구인가요?」

 

마츠리 「……무인도의 달인인 거에요.」

 

9 : ◆O//Gvdq7EE 2014/07/12(토) 23:26:22. 99 ID:sHOSpzyIo

 

【CM】

 

노리코 「여기는 내가 막을게!」

 

 

스바루 「나……모두와 여행할 수 있어서 즐거웠어……」

 

 

히나타 「모두 치료해줄게.」

 

 

 미키 「헤에? 미키의 이 기술을 견뎌낸 건 당신이 처음이야! ……그치만 슬슬 끝내줄게?」

 

 

 하루카 「이 검을……내 힘을 받아! 선대 용사와 현재의 용사, 우리 둘의 힘을 합치면 반드시 이길 수 있을 테니까!」

 

 

 미라이 「나는……나는 포기하지 않을 거야! 응원해 준 모두를 위해……절대로 이겨 보일 거야! 그리고 미래를 손에 넣어 보이겠어!」

 

 

765 프로덕션!!

 

10 : ◆O//Gvdq7EE 2014/07/12(토) 23:28:59. 04 ID:sHOSpzyIo

 

유리코 「불타오르는 전개네요!」

 

 안나 「……진보스는?」

 

마츠리 「그럼 진보스는 마츠리가 하는 거에요.」

 

코노미 「……절대로 이길 수 없을 것 같은데」

 

 유리코 「아, 슬슬 스튜디오에 들어갈까요?」

 

코노미 「그렇네, 슬슬 들어갈까.」

 

 안나 「……게스트 누굴까?」

 

11 : ◆O//Gvdq7EE 2014/07/12(토) 23:30:57. 93 ID:sHOSpzyIo

 

달칵

 

안나 「……아무도……없어?」

 

???「……으음」

 

코노미 「……저기 의자 위에 둥글게 몸을 말고 자고 있는 아가씨가 있는데.」

 

마츠리 「……어째서 자고 있는 건가요?」

 

 유리코 「……」

 

12 : ◆O//Gvdq7EE 2014/07/12(토) 23:33:40. 43 ID:sHOSpzyIo

 

부스럭

 

???「어머나~? 여러분 어째서 여기에 있나요∼?」

 

 유리코 「……아니, 그, 저기, 미야씨……게스트……맞죠?」

 

 미야 「그런가요∼?」

 

 

코노미 「……섭외 미스인 것 같은데?」

 

 안나 「……안나도 그렇게 생각할……지도」

 

마츠리 「」のヮの

 

 코노미 「아니, 눈을 돌려도 곤란한데.」

 

14 : ◆O//Gvdq7EE 2014/07/12(토) 23:36:05. 26 ID:sHOSpzyIo

 

안나 「……저기……미야씨」

 

부스럭 부스럭

 

미야 「그랬나요? 저~ 분명 여기서 자기만 하면 되는 건 줄 알았어요∼」

 

코노미 「……어떻게 하면 그런 발상에 다다를 수 있는지 잘 모르겠는데.」

 

 유리코 「어, 어쨌든, 이번 게스트는 미야오 미야씨 입니다!」

 

 미야 「잘 부탁 드립니다∼」

 

16 : ◆O//Gvdq7EE 2014/07/12(토) 23:40:29. 32 ID:sHOSpzyIo

 

코노미 「다시 보니까 미야도 우리랑 같은 잠옷이네.」

 

 안나 「……베개도 가지고 있네.」

 

 미야 「네∼ 이 베개 엄청 부드러워서 기분 좋아요……zZZ」

 

코노미 「수록 중에 잠들면 안돼!」

 

마츠리 「이건 꽤 심각한 거에요.」

 

 유리코 「빨리 메일 코너로 들어가죠!」

 

17 : ◆O//Gvdq7EE 2014/07/12(토) 23:43:28. 95 ID:sHOSpzyIo

 

안나 「……그럼 게스트인……미야씨에게 메일이……도착해 있습니다.」

 

 미야 「그런가요∼? 기쁘네요∼」

 

코노미 「……정말이지 전혀 페이스를 종잡을 수가 없네.」

 

 유리코 「오늘은 여러가지로 위험할지도 모르겠네요……」

 

첫 번째 메일 내용

>>19

 

 19 :VIP에 대신(변화) 하물며 NIPPER가 보내 드리는 2014/07/12(토) 23:49:54. 43 ID:Nbbn18fSO

 

 CM으로 나왔던 아이돌 판타지 RPG에 출연한다면 어떤 역할이 하고 싶나요? 

 

20 : ◆O//Gvdq7EE 2014/07/13(일) 00:05:32. 79 ID:EW2LuPxGo

 

미야 「RPG인가요∼? 그렇네요……」

 

코노미 「역할은 여러 가지 있으니까」

 

 미야 「아, 저는 성에서 낮잠을 자고 싶어요!」

 

코노미 「……그거 출연한다고 쳐도 되는 거야?」

 

 유리코 「저는 주인공의 라이벌로」

 

 안나 「……가축에게……신 따위 없어.」

 

(역주: 찾아보니 파이널 판타지 관련 네타네요.)

 

코노미 「그건 다양한 곳에서 클레임 들어오니까 그만둬.」

 

21 : ◆O//Gvdq7EE 2014/07/13(일) 00:08:56. 71 ID:EW2LuPxGo

 

유리코 「그럼 이도류를 다루는 적마도사로」

 

 안나 「……방어력 30% 추가되는 성기사로……풀 브레이브 특성」

 

코노미 「게임 관련 네타에서 좀 멀어지세요.」

 

 미야 「……야옹…….zZ」

 

마츠리 「방심하면 이 아가씨는 바로 잠들어버리는 거에요.」

 

코노미 「자, 자 일어나! ……위가 아파오기 시작했어……」

 

22 : ◆O//Gvdq7EE 2014/07/13(일) 00:10:35. 60 ID:EW2LuPxGo

 

유리코 「……계속 미야씨에게 화제를 던지지 않으면 안 되는 건가요?」

 

코노미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나도 잘 모르겠어.」

 

 안나 「……일단 두 번째 메일 읽을게.」

 

 두 번째 메일

>>24

 

 23 :VIP에 대신(변화) 하물며 NIPPER가 보내 드리는(SSL) 2014/07/13(일) 00:14:13. 29 ID:Ne7oLFG50

 

「먀먀∼」 라는 애칭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24 :VIP에 대신(변화) 하물며 NIPPER가 보내 드리는 2014/07/13(일) 00:21:37. 88 ID:kdVTb9pSO

 

 ↑

 

 25 : ◆O//Gvdq7EE 2014/07/13(일) 00:31:09. 45 ID:EW2LuPxGo

 

미야 「어머나∼? 저 그런 식으로 불렸었나요?」

 

코노미 「그런 것 같아 보이네」

 

 미야 「먀~ 먀♪ 먀~ 먀♪」

 

 유리코 「……마음에 든 것 같네요.」

 

 미야 「먀∼♪」

 

코노미 「기분 좋은가 보네.」

 

 미야 「으응~…… 뭔가 질렸어요∼」

 

 안나 「……엣?」

 

26 : ◆O//Gvdq7EE 2014/07/13(일) 00:33:38. 40 ID:EW2LuPxGo

 

유리코 「……이제 라디오 그만두고 싶은데요.」

 

코노미 「어머, 우연이네. 나도 전부 내팽개치고 돌아가고 싶어졌어.」

 

 미야 「둘 다 무슨 일인가요∼」

 

마츠리 「지금 게스트 캐스팅을 절실히 후회하고 있는 거에요.」

 

 세 번째 메일

>>28

 

 27 :VIP에 대신(변화) 하물며 NIPPER가 보내 드리는 2014/07/13(일) 00:34:50. 37 ID:UivJ5HT60

 

휴일을 보내는 방법

 

28 :VIP에 대신(변화) 하물며 NIPPER가 보내 드리는(SSL) 2014/07/13(일) 00:37:59. 16 ID:Ne7oLFG50

 

 ↑

 

 29 : ◆O//Gvdq7EE 2014/07/13(일) 00:47:43. 11 ID:EW2LuPxGo

 

미야 「휴일인가요∼? 주로 밖에서 보내요∼」

 

코노미 「……미아가 되는 미래 밖에 안 보이는데.」

 

 미야 「장기랑 바둑을 두면서 놀아요∼」

 

 유리코 「……아, 그러고 보니 취미였죠.」

 

 미야 「노인정의 아이돌로 불리고 있는 것 같아요∼ 신기하네요∼」

 

 안나 「……일단 진짜로 아이돌이니까?」

 

코노미 「그것보다 태클 걸어야 되는 건 노인정 쪽이 아닐까?」

 

30 : ◆O//Gvdq7EE 2014/07/13(일) 00:52:18. 19 ID:EW2LuPxGo

 

코노미 「……어르신들과 사이 좋은가 보네?」

 

 미야 「네∼ 손녀같이 귀여워해주세요∼」

 

 유리코 「실제 연령적으로도 손녀뻘이니까요.」

 

 안나 「……뭔가 잘 어울리네.」

 

마츠리 「이것이 먀먀……경시할 수 없네요.」

 

31 : ◆O//Gvdq7EE 2014/07/13(일) 00:55:44. 24 ID:EW2LuPxGo

 

안나 「……아, 메일 끝어졌다.」

 

 미야 「꽤 즐겁네요∼」

 

코노미 「저, 정말로..?」

 

 유리코 「그,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마츠리 「뭔가 지쳐 보이네요.」

 

 안나 「……그러면, 여기서 한 곡 들어주세요.」

 

 미야 「………………엣, 여기, 제가 읽는 건가요∼?」

 

코노미 「……대본에 적혀있잖아.」

 

 미야 「미야오 미야의 「해피~이펙트! (ハッピ~ エフェクト! )」입니다∼」

 

코노미 「……저기, 나 이제 슬슬 돌아가도 괜찮지?」

 

마츠리 「잠깐 멈추는 거에요.」

 

32 : ◆Jnlik0MEGA 2014/07/13(일) 01:02:07. 03 ID:7fgyzFw70

 

「해피~이펙트! (ハッピ~ エフェクト! )」 

https://www.youtube.com/watch? v=ELmWTpuqGOw

 

 33 : ◆O//Gvdq7EE 2014/07/13(일) 01:06:33. 67 ID:EW2LuPxGo

 

곡 끝났습니다……3-2-1-큐!!

 

유리코 「밀런 방송국에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유리코 「첫 코너는 이쪽!」

 

 「노려라, 마이티 세일러!」

 

 유리코 「……드디어 저한테도 막무가내인 코너가 돌아온 거네요?」

 

마츠리 「막무가내라니…… 그렇지 않은 거에요.」

 

 유리코 「눈을 피하면서 말해봤자 설득력이…….」

 

코노미 「우선 설명을 읽어볼까?」

 

 유리코 「그렇네요…… 세계를 구하는 정의의 히어로 “마이티 세일러”. 그 마이티 세일러를 연기했던 나나오 유리코가 좀 더 마이티 세일러에 가까워지기 위해서 매일매일 노력해 나가는 코너입니다.」

 

 

 안나 「……마이티 세일러……언제쯤 했었지?」

 

코노미 「3쯤이었던가?」

 

 유리코 「……봐요! 역시 완전 막무가내인 코너잖아요! 에밀리가 했던 코너의 후속이네요!」

 

 안나 「……힘내?」

 

 유리코 「으윽……」

 

35 : ◆O//Gvdq7EE 2014/07/13(일) 01:10:56. 52 ID:EW2LuPxGo

 

미야 「마이티 세일러~ 즐거웠죠∼」

 

코노미 「……어머나? 미야도 출연했었나..」

 

 유리코 「……기억이 안 나는데요.」

 

마츠리 「……그런데 프로듀서씨는 어째서 피눈물을 흘리는 건가요? 폭사했다고요? 부디 쾌차하는 거에요.」

 

 유리코 「……자, 막무가내로 나올 거라면 빨리 팍 하고 막무가내로 오세요!」

 

 안나 「……의욕……넘치네」

 

 유리코 「빨리 끝내버리고 싶어요!」

 

 안나 「……그런가?」

 

36 : ◆O//Gvdq7EE 2014/07/13(일) 01:15:53. 80 ID:EW2LuPxGo

 

코노미 「그럼 간다? 오늘의 주제는 이쪽!」

 

 【빨리 말하기】 짜잔

 

유리코 「……우와」

 

코노미 「아무리 멋진 기술명이라도 말하는 중간에 혀를 깨물면 보기 흉합니다. 그렇게 되는 걸 막기 위해서 이번에는 빨리 말하기를 단련합시다……라는데」

 

 미야 「빨리 말하기인가요∼? 저, 자신 있어요∼」

 

 유리코 「엣, 그렇나요?」

 

 안나 「……상상……안돼」

 

 미야 「천천히 느긋하게 똑바로 말하면 절대로 실수하지 않으니까요∼」

 

코노미 「……그건 이미 빨리 말하기가 아니잖아.」

 

37 : ◆O//Gvdq7EE 2014/07/13(일) 01:18:08. 00 ID:EW2LuPxGo

 

유리코 「모두 도전……이 아니죠. 저만 하는 거죠. 알고 있었어요.」

 

 안나 「……아, 제대로……벌 게임도……있다는데」

 

 유리코 「「제대로」라니 뭔가요! 에밀리때보다 훨씬 심하잖아요!」

 

코노미 「우선 해볼까.」

 

 유리코 「……으윽」

 

38 : ◆O//Gvdq7EE 2014/07/13(일) 01:20:52. 56 ID:EW2LuPxGo

 

코노미 「그럼 3개중에 2개 이상 성공하면 벌게임 회피니까.」

 

 유리코 「……하아」

 

코노미 「유리코가 성공하면 게스트인 미야가 벌게임을 받는 것 같은데」

 

 미야 「그런가요∼? 그건 큰일이네요∼」

 

 안나 「……전혀……걱정하고 있는 것 같지……않아」

 

 빨리 말하기 문장 3개

>>39-41

 

 39 :VIP에 대신(변화) 하물며 NIPPER가 보내 드리는 2014/07/13(일) 01:23:38. 43 ID:kdVTb9pSO

 

냔코코마고냥코냔코

 

40 :VIP에 대신(변화) 하물며 NIPPER가 보내 드리는(SSL) 2014/07/13(일) 01:29:34. 98 ID:7fgyzFw70

 

 도쿄 톳쿄 쿄카쿄쿠 쿗죠 쿄 쿠쿄 큐카쿄카 캇가 (도쿄 특허 허가국 국장 오늘 급거 휴가허가 각하)

 

41 : 이 시간대는 사람이 없으니 속행 ◆O//Gvdq7EE 2014/07/13(일) 01:55:56. 00 ID:EW2LuPxGo

 

유리코 「뭐, 일단 저도 아이돌이고 보컬 레슨의 일환으로 빨리 말하기도 하고 있으니까요.」

 

 안나 「……실패……플래그?」

 

코노미 「그럼 어디 한번 그 실력을 봐보자고」

 

 유리코 「이 박스에서 뽑으면 되나요?」

 

43 : ◆O//Gvdq7EE 2014/07/13(일) 02:02:53. 66 ID:EW2LuPxGo

 

【첫 번째】

 

코노미 「「코」가 계속되니까 꽤 어렵네.」

 

 유리코 「……갑니다」 후욱

 

냔코코마고냥코냔코! 

냔코코마고냥코냔코! 

냔코코마고냥vihojfg

 

미야 「먀?」

 

 안나 「……아깝네」

 

코노미 「마지막까지는 거의 완벽했는데.」

 

 유리코 「아우우……방심해버렸어요.」

 

44 :일단 휴재, 아침 재개하는 ◆O//Gvdq7EE 2014/07/13(일) 02:10:36. 48 ID:EW2LuPxGo

 

미야 「먀~먀먀♪ 먀~먀먀♪」

 

 유리코 「방금 전에 그건 질렸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요.」

 

 【둘째】

 

 유리코 「…………」

 

마츠리 「시-작! 」

 

도쿄 톳쿄 쿄카쿄쿠 쿗죠 쿄…………

 

유리코 「가능할 리가 없잖아요!」 쿠왁

 

코노미 「편지를 찢었어!?」

 

 안나 「유, 유리코씨……진정해……」

 

 미야 「진정해주세요∼」

 

45 : ◆O//Gvdq7EE 2014/07/13(일) 04:23:28. 91 ID:EW2LuPxGo

 

유리코 「……반성하고 있어요.」

 

마츠리 「새로운 캐릭터가 보인거에요.」

 

 안나 「……의외로……먹힐지도?」

 

코노미 「절대 안 먹히니까」

 

   ~~  

 

코노미 「그럼 일단 스트레이트로 벌게임 직행이긴 한데……남은 1개도 해야 되는 거야?」

 

 유리코 「싫습니다.」

 

코노미 「그럼 벌게임이네-♪……라고 해도, 나도 내용은 못 들었는데.」

 

달칵

 

안나 「……이건……뭐야」

 

마츠리 「히비키로부터 받아 온 노니 주스인 거에요.」

 

(역주: 노니라는 열대식물로 만든 주스인데 몸에는 좋지만 냄새도 심하고 굉장히 맛도 없다고 합니다.)

 

코노미 「우와아……」

 

46 : ◆O//Gvdq7EE 2014/07/13(일) 04:27:36. 71 ID:EW2LuPxGo

 

마츠리 「우선 이걸 한번에 들이키는 거에요.」

 

 유리코 「……저기 이렇게 양이 적어도 괜찮은가요?」

 

마츠리 「원한다면 늘려도 괜찮은 거에요.」

 

 유리코 「아, 아뇨, 이걸로 괜찮아요.」

 

코노미 「……이정도 양이어도 꽤 지독해.」

 

 안나 「……마셔본 적 있어?」

 

코노미 「대학동기들이랑 오키나와에 갔을 때 조금…… 이거 희석시킨 거지?」

 

마츠리 「호? 100%원액인거에요.」

 

코노미 「……유리코, 뒤는 나에게 맡겨줘.」

 

 유리코 「엣, 그렇게 이상한 맛인가요?」

 

코노미 「마셔보면 알 거야.」

 

47 : ◆O//Gvdq7EE 2014/07/13(일) 04:35:25. 88 ID:EW2LuPxGo

 

유리코 「그럼……구려! 뭔가요 이거! 무슨 썩은내가!」

 

코노미 「……자, 남은 건 한번에」

 

쓰윽

 

유리코 「─!」 아둥바둥

 

코노미 「……후와―」

 

 안나 「……지금 동영상……생중계 중」

 

코노미 「완전히 잊고 있었네.」

 

 유리코 「저, 저기, 물……좀……주……세요……」

 

코노미 「자― 이거 전부 줄게.」

 

 유리코 「감사……합니다……」 꿀꺽꿀꺽

 

미야 「그렇게 이상한 맛인가요∼? 으음― 좀 궁금하네요∼」

 

쓰윽

 

코노미 「……엣?」

 

48 : ◆O//Gvdq7EE 2014/07/13(일) 04:42:42. 53 ID:EW2LuPxGo

 

미야 「꽤 독특한 맛이네요∼」

 

 유리코 「……어떻게 태연하게 마실 수 있는 건가요.」

 

코노미 「이쪽이 묻고 싶은 말이야.」

 

 미야 「스태프씨 이거 한잔 더 있나요∼?」

 

 안나 「……한잔 더……. 부탁?」

 

 유리코 「……도대체 뭔가요.」

 

49 : ◆O//Gvdq7EE 2014/07/13(일) 04:48:00. 72 ID:EW2LuPxGo

 

코노미 「……어쨌든 이번 챌린지는 실패였네요.」

 

 유리코 「빨리 말하기가 나쁜 거에요!」

 

코노미 「어머나, 그러려나? ……이 코너에서는 유리코가 마이티 세일러에 가까워지기 위해서 여러가지 특훈을 실시해나갑니다. 물론 다음에도 벌칙게임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기대해주세요! ……유리코   힘내……특히 벌칙」

 

 유리코 「왜 매번 벌칙게임을 할 것 같다는 투로 말하는 건가요.」

 

 안나 「……폐품이라서?」

 

 유리코 「」

 

코노미 「지금까지 「노려라, 마이티 세일러」 코너였습니다.」

 

50 : ◆O//Gvdq7EE 2014/07/13(일) 04:55:33. 34 ID:EW2LuPxGo

 

안나 「……밀리언 방송국……. 계속해서 이번 코너는……. 이쪽」

 

 「모으자, 밀리언 포인트!」

 

 유리코 「……이 코너는 계속되는 거군요.」

 

코노미 「……이제 좀 괜찮아?」

 

 유리코 「네, CM 사이에 양치하고 음료수 좀 마셨더니 많이 가라앉았어요.」

 

코노미 「그건 다행이네.」

 

 안나 「지금까지……14포인트……모은 것 같네.」

 

코노미 「제법 쌓여 있네……사용한적 있어?」

 

 유리코 「치즈루씨의 고로케를 먹을 때 한 번 썼을 뿐 일거에요.」

 

코노미 「이런 건 사실 어디 써야 될지 잘 감이 안오지.」

 

 유리코 「그렇죠.」

 

51 : ◆O//Gvdq7EE 2014/07/13(일) 05:01:10. 80 ID:EW2LuPxGo

 

유리코 「그럼, 이번 챌린지는 이쪽입니다!」

 

 「오델로를 시켜라! (오세로오 사세로) by마츠리」

 

(역자주: 말장난입니다.)

 

마츠리 「호?」

 

 유리코 「……말장난인가요.」

 

마츠리 「소문 피해 (후우효 히가이)인 거에요.」

 

(역자주: 또 말장난.)

 

 미야 「우와∼ 재미있네요∼」

 

마츠리 「……그만두는 거에요.」

 

코노미 「……타이틀은 그러려니 하고.」

 

 안나 「……그냥 넘기는……거야?」

 

코노미 「……그냥 안 넘기기도 좀 그렇지..?」

 

52 : ◆O//Gvdq7EE 2014/07/13(일) 05:08:11. 09 ID:EW2LuPxGo

 

코노미 「이번 코너에서는 바둑과 장기가 취미인 미야오 미야씨와 오셀로로 겨루겠습니다……바둑과 장기가 취미인데…… 대결 종목은 오셀로네.」

 

 유리코 「아마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겠죠.」

 

마츠리 「애초에 바둑은 둘 줄 아는 건가요?」

 

코노미 「둬 본적은 없어.」

 

 안나 「……안나도 없어」

 

 유리코 「고스트 바둑왕 정도의 지식이라면……」

 

 미야 「간단하답니다∼?」

 

 유리코 「왠지 미야씨가 할 수 있다면 저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코노미 「……미야는 특수케이스야.」

 

53 : ◆O//Gvdq7EE 2014/07/13(일) 05:13:27. 56 ID:EW2LuPxGo

 

마츠리 「퍼스널리티 세 명은 미야씨와 각각 세 판씩 하는 거에요.」

 

마츠리 「그리고 핸디캡으로 미야씨는 셋과 동시에 둬야 하는 거에요.」

 

 미야 「으음― 그건 꽤 어렵겠네요∼」

 

마츠리 「5초 이내에 결정하고 둬야 되는 거에요.」

 

 유리코 「……시간이 너무 짧지 않나요?」

 

마츠리 「방송 형편상 어쩔 수 없는 거에요.」

 

54 : ◆O//Gvdq7EE 2014/07/13(일) 05:16:42. 10 ID:EW2LuPxGo

 

코노미 「……이렇게 되면 미야가 꽤나 바쁘겠네.」

 

 안나 「……잘 하면……이길 수 있을지도.」

 

 미야 「노력할게요∼」

 

승리 횟수 – 콤마로 결정

00-24 0승

25-49 1승

50-74 2승

75-99 3승

 

 안나>>56

유리코>>57

코노미>>58

 

 56 :VIP에 대신(변화) 하물며 NIPPER가 보내 드리는 2014/07/13(일) 06:29:08. 41 ID:NNtf/l7oO

 

 얍 (안나 – 41 (1승))

 

 57 :VIP에 대신(변화) 하물며 NIPPER가 보내 드리는 2014/07/13(일) 06:54:50. 74 ID:7U+KrS/xo

 

 네 (유리코 – 74 (2승))

 

 58 :VIP에 대신(변화) 하물며 NIPPER가 보내 드리는 2014/07/13(일) 07:17:02. 87 ID:kdVTb9pSO

 

네 (코노미 – 87 (3승))

 

59 : ◆O//Gvdq7EE 2014/07/13(일) 07:27:47. 07 ID:EW2LuPxGo

 

마츠리 「이번 오셀로를 위해서 특별한 오셀로판을 준비한 거에요.」

 

 유리코 「그런가요? ……우왓」

 

코노미 「……잘도 만들었네.」

 

마츠리 「통칭, 아카네짱 오셀로인 거에요.」

 

 유리코 「흰칸에 아카네씨의 얼굴이……」

 

 안나 「……대단하네」

 

60 : ◆O//Gvdq7EE 2014/07/13(일) 07:31:29. 02 ID:EW2LuPxGo

 

마츠리 「그러면 시작하는 거에요.」

 

마츠리 「……-스타트!」

 

   ~~  

 

 안나 「……아, 왠지 질 것 같아……」

 

 유리코 「이……독서로 손에 넣은 「앞을 내다보는 힘」으로 ……」

 

코노미 「후우……어른 힘을 보여주겠어!」

 

 미야 「흠―……세 명을 동시에 상대하는 건 꽤 어렵네요∼……유리코, 함께 하지 않을래요∼?」

 

 유리코 「……사양할게요.」

 

61 : ◆O//Gvdq7EE 2014/07/13(일) 07:41:05. 27 ID:EW2LuPxGo

 

마츠리 「……앞을 내다보는 힘은 도대체 뭔가요?」

 

마츠리 「으음, 그치만 뜻밖에도 모두 선전 하고 있는 거에요.」

 

마츠리 「이럴 줄 알았으면 마츠리도 참가할걸 그런 거에요.」

 

   ~~  

 

마츠리 「종료-―!」

 

코노미 「이게 어른의 힘이야!」

 

 미야 「져 버렸어요∼」

 

마츠리 「코노미씨 3승, 유리코 2승, 안나 1승, 합계 6승인 거에요!」

 

 유리코 「후우……아마 일대일 승부였으면 전부 졌을거야……」

 

 미야 「역시, 좀 더 길게 생각하고 싶었어요∼」

 

코노미 「뭐, 확실히 미야는 오래 생각하고 두는 스타일 같으니까.」

 

 안나 「……1승」

 

코노미 「안나, 다음 번에는 나랑 오셀로 하자♪」

 

 안나 「……응」

 

62 : ◆O//Gvdq7EE 2014/07/13(일) 07:43:47. 23 ID:EW2LuPxGo

 

마츠리 「총 승수의 반이 포인트로 환산되는 거에요.」

 

 안나 「……그럼, 이번에……3포인트 얻어서……17포인트가 됐네.」

 

 유리코 「제법 쌓였네요.」

 

코노미 「20포인트가 되면 사용할까?」

 

마츠리 「그건 다같이 상담해서 정하는 거에요.」

 

 유리코 「지금까지 모으자 밀리언 포인트 코너였습니다!」

 

63 : ◆O//Gvdq7EE 2014/07/13(일) 07:44:13. 69 ID:EW2LuPxGo

 

미야 「그럼, 765 프로덕션으로부터의 소식입니다∼」

 

 미야「어머, 저희들의 활약이 만화로 발매되는 것 같아요∼ 기다려지네요∼」

 

 미야 「저희들이 힘을 합쳐 마왕을 타도하러……어라∼ 아닌가요?」

 

 미야 「아, 「레전드 데이즈」와 「오토메 스톰」의 라이브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미야 「저도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다거나∼……하지 않나요∼? 그런가요∼」

 

 미야 「지금까지~ 765 프로덕션으로부터의 소식이었습니다∼」

 

64 : ◆O//Gvdq7EE 2014/07/13(일) 07:44:56. 19 ID:EW2LuPxGo

 

유리코 「그럼, 이번 방송도 슬슬 마지막이 가까워져 왔습니다.」

 

 안나 「……프로그램에서는 여러분들의……편지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유리코 「각 코너의 자세한 설명은 프로그램 공식 사이트를 확인해주세요.」

 

코노미 「메일 주소는 [email protected]입니다.」

 

 유리코 「……근데 결국 이 잠옷은 왜 입은 건가요?」

 

코노미 「그러고 보니 잠옷과 관련된 건 아무것도 없었네.」

 

 미야 「그럼 지금부터 관련된 일을 할까요∼」

 

 안나 「……관련된 일?」

 

 미야 「다 같이 잠들면∼」

 

코노미 「……라디오에서 그런 짓을 하면 바로 방송사고라고.」

 

65 : ◆O//Gvdq7EE 2014/07/13(일) 07:45:27. 48 ID:EW2LuPxGo

 

마츠리 「아, 잊고 있었던 거에요.」

 

 유리코 「……무슨 일인가요? 마츠리씨」

 

마츠리 「이걸 읽는 거에요.」

 

 유리코 「그럼……이번 회부터 프로그램에 메일을 보내주신 분 중 한 분을 추첨으로 뽑아서 선물을 보내드립니다……라는데요.」

 

 안나 「……선물?」

 

 유리코 「이번 회에는 아카네쨩 오셀로 게임 셋트를 저희들의 싸인 첨부로 보내드리는 것 같아요.」

 

코노미 「방금 전 코너에서 사용한 그거 말이네.」

 

 유리코 「……갖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코노미 「어떨까나?」

 

 미야 「그럼, 제가 가져갈게요∼」

 

 안나 「……그건 안될 거라고 생각해.」

 

 유리코 「따로 당첨자 발표 없이 바로 배송해 드리겠습니다……라고 하네요.」

 

코노미 「그럼 밀리언 방송국, 지금까지 진행에」

 

 안나 「모치즈키 안나」

 

 유리코 「나나오 유리코」

 

코노미 「바바 코노미, 그리고」

 

 미야 「미야오 미야였습니다∼」

 

하나~ 둘~

 

「「「「바이바이~」」」」

 

66 : ◆O//Gvdq7EE 2014/07/13(일) 07:45:59. 56 ID:EW2LuPxGo

 

유리코 「이 프로그램은 765 프로덕션과」

 

 유리코 「상기의 스폰서 제공으로 보내 드렸습니다.」

 

 미야 「대단하네요∼」

 

 유리코 「……뭐가요?」

 

 미야 「잘은 모르겠지만∼」

 

 유리코 「……엣?」

 

67 : ◆O//Gvdq7EE 2014/07/13(일) 07:46:31. 30 ID:EW2LuPxGo

 

【프로그램 종료 후】

 

P 「수고했어~」

 

 유리코 「뭔가요! 그 노니쥬스 라는 건!」

 

P 「히비키로부터 받아 왔어.」

 

 유리코 「아니, 그런 걸 묻고 있는 게 아니라……」

 

P 「뭐, 일단 노력하면 벌칙은 피할 수 있으니까 힘내.」

 

 유리코 「……그럼, 좀 간단한 주제로 해주세요.」

 

P 「그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

 

 유리코 「으으……」

 

P 「미야도 수고했어……미야?」

 

 미야 「쿨……쿨……」

 

P 「그 짧은 순간에 잠들었네.」

 

 【끝】

 

69 : ◆O//Gvdq7EE 2014/07/13(일) 07:47:42. 55 ID:EW2LuPxGo

 

끝이에요∼ (o·∇·o)

 

미야오-미야♪ 미야-오미야♪ 미-야오-미야♪

 

 70 :VIP에 대신(변화) 하물며 NIPPER가 보내 드리는 2014/07/13(일) 07:55:51. 00 ID:sBmB1ZS6O

 

수고수고

 아카네쨩 오셀로는 진심 가지고 싶네.

 

---역자 후기---

혼돈! 파괴! 먀먀!

어떻게 로코가 나왔던 화보다 더 정신 없었네요.

그래도 먀먀가 귀여워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에밀리에 이어 괴롭힘 당하는 유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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