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밀리마스]시즈카 「조그마한 손님」

댓글: 8 / 조회: 1990 / 추천: 2



본문 - 01-24, 2018 13:01에 작성됨.

 
[밀리마스]시즈카 「조그마한 손님」

【ミリマスSS】静香「小さなお客さん」



1: ◆uYNNmHkuwIgM 2018/01/18(목) 00:06:38 .91 ID:amlTZdx20


  ###############
  시어터 엔트런스
  ###############


  시즈카 「수고하셨어요」

  세리카 「수고하셨어요」

  나오 「오~ 수고했데이. 니들도 여기 와보래이, 재밌는게 있다 아이가」

  세리카 「재밌는거요? 와아, 기대되요!」

  시즈카 「하아.... 세리카, 어차피 또 『뿌뿌카푸딩의 재미있는 흉내내기 100연발』같은 거겠지」

  나오 「아아, 그거말이가.... 결국 아카네만 흉내내고, 30번 넘었을 쯤부터 보는 이쪽도 질렸지...」

  세리카 「그랬나요? 저는 굉장히 즐거웠어요!」

  나오 「그거데이. 그 순진한 미소가 아카네를 몰아붙인 거데이...」

  시즈카 「세리카의 귀여움은 때때로 죄구나...」

  세리카 「죄...인가요?」






  ###############
  시어터 사무실
  ###############

  나오 「아니, 이게 아이다, 이야기가 딴데로 샛데이. 오늘은 진짜로 재미있으니까 기대해두레이.」

  시즈카 「하아...알았어요.」

  \ 와~! 꺄꺄! /

  세리카 「와아, 사무실이 굉장히 소란스럽네요.」

  시즈카 「정말이네. 시어터는 놀이터가 아니라고 몇번이나 말했는데, 참.」

  나오 「자자, 안에 보면 시즈카도 그런 소리 못할기다.」

  시즈카 「그럴 일은 없어요. 애도 아니고...하어...정말 다들 철부지라니까요.」

  나오 「니 그러다 장대하게 태세변환할기다. 뭐, 됐나. 야들아~! 시즈카랑 세리카가 돌아왔데이~!」


   




  카오리 「여기 사탕 먹으렴」

  후카 「쿠키도 있단다」

  카나 「우와~ 눈 똥그래~! 데굴데굴~♪ 데굴데굴 데구리~♪」

  타마키 「쿠후후, 타마키 누나가 놀아줄게!」

  시즈카 「수고하셨어요. 그런데 무슨 일인가요. 다들 소파에 모여서. 개라도 주워오셨나요?」

  카오리 「시즈카쨩, 세리카쨩, 수고했어. 개는 아니고 손님이야.」

  세리카 「와아, 손님이 오셨나요? 인사해야겠네요.」

  후카 「둘 다 수고했어. 아아, 미안해 우리들만 둘러싸고 있어서. 너희들도 인사받으렴.」

   




  시즈카 「『받으렴』이라뇨? 손님이잖아요. 뭔가 표현이 이상하네요?」

  세리카 「와아! 안녕하세요! 귀여운 손님이네요!」

  시즈카 「귀여워? 얘, 타마키. 손님이 안보이니까 좀 앉아줄래?」

  타마키 「오케이라고. 아마 시즈카가 가장 기뻐할거라고. 시호랑 친하고」(철푸덕

  시즈카 「시호랑 관계가 있는 손님이야?...어머나?」



  손님 「그...안녕하세요. 저는 키타자와 리쿠입니다.」

  시즈카 「......??????????????」

  세리카 「와아, 정중한 인사 감사합니다. 훌륭해요. 저는 하코자키 세리카입니다.」

  시즈카「????????????」

  나오 「시즈카~! 와 굳어져 있나? 인사 받았으면 인사해야하지 않켔나」

  시즈카 「키타자와...같은 성? 시호의? 남동생????」

  후카 「응. 눈매가 시호쨩과 닮았네」

  카오리 「네. 정말 귀여워요.」

  시즈카「?????????」(프슈

   




  타마키 「시즈카, 왜 그래? 굳어져서 안움직인다구?」`

  카나 「정말이다. 시즈카쨩~? 어~이?」

  시즈카 「아니, 그치만, 이런, 귀여운, 애가, 시호의, 남동생?」

  시즈카 「저런, 비뚤어지고, 언제나, 새침한, 시호랑, 이, 천사처럼, 귀여운, 아이가, 남매?」

  나오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현실도피에 빠졌데이」



  카오리 「리쿠군은 참 장하단다. 그치~? 리쿠군? 오늘 뭐하러 시어터에 왔었지?」

  리쿠 「누나를 마중하러」

  세리카 「장하네요! 누나도 분명 기뻐할거에요!」

  시즈카 「진짜냐... 이거 쩌는데... 이거 실화냐고...」

  나오 「시즈카. 너무 놀라서 캐릭터 변했데이~」

   




  타마키 「그럼 타마키는 레슨 가야하니까 바이바이~!」

  카오리 「리쿠군. 누나가 돌아올 때까지 편하게 쉬렴.」

  후카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만약 무슨 일이 생기면 연락해줘. 바로 달려올게.」

  카나 「리쿠군~♪ 또~♪ 이야기~♪ 하~자~♪」

  리쿠 「바이바이」

  4명 「바이바이」

   




  나오 「그럼, 자 시즈카, 인사하레이」

  시즈카 「그렇네요, 커흠. 안녕하세요, 저는 모가미 시즈카입니다.」

  리쿠 「...시즈카?」

  시즈카 「그래, 시즈카란다. 그런데 왜 그러니? 왠지 나에게서 떨어지는듯한...」

  세리카 「어머어머, 제 뒤에 숨어버렸네요? 왜 그러나요?」

  리쿠 「누나가 말했어. 시즈카, 나쁜 사람.」

  나오 「릿군, 시즈카가 무섭나?」

  리쿠 「......」(끄덕끄덕

  나오 「란다, 시즈카. 우짤겨?」

  시즈카 「뭐!? 무섭다니 무슨 의미야!?」

  리쿠「!!」(움찔

  세리카 「시즈카씨. 소리지르지 마세요. 리쿠군이 더 무서워하잖아요.」

  세리카 「리쿠군, 괜찮아요. 세리카 누나가 지켜줄게요」빵긋빵긋

  나오 「세리카는 와 그렇게 즐거워보이나? 누나가 되고 싶었었나?」

  시즈카 「아아...세리카마저 아군이 아니라니...」


   




  시즈카 「그...리쿠군. 누나는 무섭지 않단다. 그게, 상냥, 하단다」

  나오 「시즈카 니는 와 더듬거리나? 아 싫어하나?」

  시즈카 「싫은건 아니고, 어려울 뿐이에요. 외동이라서.」

  세리카 「긴장하지 않아도 괜ㅊ낳아요. 상냥하게 대해주면 상냥하게 대답할거에요. 응~」

  리쿠 「응~」

  나오 「봐라, 시즈카. 세리카는 벌써 친해졌구마」

  시즈카 「하아... 세리카는 귀여우니까 좋겠네요. 저는 그렇지 않아서 허물없이 대하기는 어려워요...」

  세리카 「그렇지 않아요. 방긋 웃어주면 괜찮아요!」

  나오 「자자, 시즈카. 스마일 스마일」

  시즈카 「으음...스마일」

  리쿠「!!」(움찔

  나오 「시즈카... 신경쓰지 마레이」(펑펑

  시즈카 「...됐어요...」


   




  나오 「그런데 릿군. 나오 누나야가 묻고 싶은게 있는디」

  리쿠「?」

  나오 「릿군네 누나야는 집에서 어떤 느낌이나? 상냥해? 무서워?」

  세리카 「저도 집에서의 시호씨에 대해 알고 싶어요! (나오씨! 너무 프라이베이트한걸 물으면 안돼요」

  시즈카 「세리카... 말과 본심이 거꾸로야...」

  시즈카 「저도 흥미있네요. 시호의 약점도 잡을 수 있을것 같고. 리쿠군, 말해줄래?」

  리쿠 「누나? 그게말야, 엄청 상냥해!」

  리쿠 「언제나 싱글벙글 웃어주고, 밥 만들어 주고, 빨래도 해줘」

  세리카 「시호씨가?」

  나오 「언제나?」

  시즈카 「싱글벙글?」

  리쿠 「응. 그치만 누나는 맨날 날 아기처럼 쓰담쓰담해줘. 그건 싫어」

  세리카 「쓰담쓰담」

  나오 「귀여워 해줘?」

  시즈카 「너무 상상이 되지 않아서 현기증이 나...」

   




  나오 「참말이가. 설마 시호가 동생한테는 데레데레할줄이야」

  세리카 「상상은 잘 안되지만, 리쿠군을 굉장히 귀여워하고 계셨네요. 멋져요.」

  시즈카 「집에 감시카메라 달아서라도 보고싶어.」

  나오 「얘, 혹시 같이 목욕도 하나?」

  리쿠 「응. 누나가 같이 하자고해서. 그래서 같이 들어가.」

  나오 「후오오오오. 시호 부럽구마. 이런 귀여운 아랑.」

  세리카 「저는 파파랑 마마랑 밖에 같이 목욕한 적 없어서 부러워요.」

  리쿠 「혼자서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머리도 몸도 누나가 닦아준다니까! 정말!」

  나오 「잠깐잠깐잠깐, 안디야 안디, 릿군 이 이상은 안된디야」

  시즈카 「나오씨 너무 오버하세요...」

   




  세리카 「같이 자기도 하나요?」

  리쿠 「응. 그림책 읽어 줘. 누나는 그림책 읽는거 잘해」

  시즈카 「시호, 우리 몰래 그림책 코너에 자주 가는 모양이던데」

  나오 「뭐꼬, 그런기였나」

  세리카 「역시 시호씨 멋져요!」

   




  시즈카 「나도 물어봐도 괜찮을까? 리쿠군, 누나가 시어터에 대해서 뭐라고 말한거 없니?」

  리쿠 「씨어터? 이상한 사람이 많아서 곤란하대」

  나오 「뭐, 우리들은 개성의 짬뽕같은기니까」

  리쿠 「나 씨어터 이야기 좋아해. 언제나 재미있으니까」

  시즈카 「뭐, 화제는 넉넉하겠네. 매일 이곳저곳에서 뭔가가 일어나고.」

  시즈카 「그런데 누나가 시즈카에 대해서 뭐라고 말했니?」

  나오 「옷, 핵심에 다가가는데」

  리쿠 「시즈카는 맨날 툴툴대고 화낸댔어. 부글부글 끓는 괴물처럼」

  시즈카 「괴물이라니 너무하네...」

  리쿠 「그래도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건 대단하다고 했어. 릿군도 좋아하는 일이 생기면 최선을 다하라면서.」

  나오 「말은 저리해도 시즈카 칭찬했구마」

  시즈카 「왠지 이거...굉장히 부끄럽네요...」

  리쿠 「그리고, 형아 이야기도 많이 했어!」

  세리카 「형아?」

  리쿠 「그러니까, 프로듀서씨?」

  나오시즈카세리카「!?!?!?」

   




  세리카 「이거 들어도 되는걸까요?」(두근두근

  시즈카「여기까지 온 이상 안들을 수 없다고 생각해」(두근두근

  나오 「좋아, 준비는 됐나? 묻자꼬」(두근두근

  나오 「얘, 릿군. 프로듀서씨 아나?」

  리쿠 「응. 누나랑 데리러 온 적 있었어」

  세리카 「프로듀서씨가 시호씨랑 함께? 가족같아요!」

  시즈카 「가족!?!?!?」

  리쿠 「오늘도 누나가 늦어진다고 데려온거야. 오늘은 씨어터에서 누나랑 같이 집에 가자고」

  나오 「이거 보육사들한테 유명하겠데이...」

  나오 「그라서, 릿군은 프로듀서씨 좋아하나?」

  리쿠 「응!! 형아 착해서 좋아!」

  시즈카 「굉장한 미소네...」

  세리카 「친형처럼 좋아하네요.」

  나오 「시호가 퇴로를 막고 있는 걸로도 보이는디... 뭐, 그거는 다른 아도 하고 있나...」

   




  나오 「그럼 오늘의 메인 디시 간데이...」(꿀꺽

  시즈카 「...」(꿀꺽

  세리카「?」

  나오 「릿군! 누나야는 프로듀서씨를 좋 리쿠 「아! 누나, 어서와!!」

  시즈카「!?」

  세리카「!?」

  나오「!?」

  시호 「리쿠, 다녀왔어. 기다려줘서 고마워. 누나는 갈 준비 해야하니까 조금만 기다려줘」

  리쿠 「응!」

  시호 「프로듀서씨, 죄송하지만 조금만 도와주실 수 없을까요?」

  밀리 P 「그래, 눈과 귀를 막을게」

  시호 「감사합니다.」

   




  나오 「시호 니 얼굴이 창백한데 피곤한거 아이가 택시 불러줄테니 빨리 가보라」

  시즈카 「그렇네 왠지 안색이 나빠보여 리쿠군도 피곤할테니까 바로 가는게 좋을거야 빨리 가」

  세리카 「시호씨 죄송해요. 저 시호씨에 대해서 더 많이 알면 더 친해질 수 있다고 생각해서 리쿠군에게 시호씨에 대해 많이 물어버렸어요.」

  시호 「...나오씨, 시즈카, 아웃. 세리카, 세이프」

  나오 「앗! 세리카 니 치사하데이!! 잠깐 그만! 안돼! 안된디야!! 그마아아아아아아안!!」

  시즈카 「시호, 내 말을 들어줘! 응? 그럼 분명 이해할 수 있 잠깐! 꺄아아아아아」

  세리카 「......」(덜덜덜 바들바들

  리쿠 「형아! 깜깜해! 아무것도 안들려! 왜 그래!」

  밀리 P 「아~, 세상에는 모르는게 더 좋은 것도 많이 있단다」

   




  시호 「수고하셨습니다」

  리쿠 「바이바이!」

  시호 「후우, 릿군. 다른 사람들한테 집에 대해 너무 이야기하면 안돼.」

  리쿠 「왜?」

  시호 「왜냐니, 그, 누나가 부끄러우니까」

  리쿠 「에~ 안부끄러워. 누나는 멋지고 귀엽고 굉장한걸」

  시호 「후훗, 고마워. 릭군(쓰담쓰담

  리쿠 「정말! 쓰담쓰담 그만하라니까!」

  시호 「후훗, 미안해」

  리쿠 「오늘말야, 카나랑, 타마키랑, 나오랑, 시즈카, 세리카 누나랑 다함께 놀아서 재밌었어」

  시호 「그래. 또 놀고 싶니?」

  리쿠 「응! 카오리 누나랑 후카 누나랑 또 만나고 싶어」

  시호 「설마 릿군의 취향이.... 으응, 기분탓이겠지.」

  시호 「그렇네, 가끔이라면 또 시어터로 놀러갈까. 형아...프로듀서씨한테도 상담해볼게」

  리쿠 「와아! 신난다!!」

   




  ###############
  다음날 시어터 사무실
  ###############

  세리카 「흥~흥흥~후후♪」

  시호 「세리카? 즐거운 표정으로 세팅하는 그 티세트는 왠거야?」

  세리카 「이거 말인가요? 다음에 리쿠군이 왔을 때 다과회를 하고 싶어서요.」

  시호 「리쿠가 다루기에는 조금 너무 비싸보이는 식기같은데...」

  세리카 「그렇지 않아요! 리쿠군은 귀엽고 대견하니까요!」

  세리카 「파파한테 리쿠군 이야기를 했더니 『좋은 아이가 제대로 자라려면 그에 걸맞는 것을 사용해야 한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이 티세트를 주셨어요」

  세리카 「리쿠군과 차 마시는 날이 기대되요!」

   




  나오 「그기 뭐꼬! 작작 하그라!!」

  시즈카나오 「감사합니다!!」

  시즈카 「나오씨...그...방금 전의 개그가 잘 이해되지 않는데요」

  나오 「뭐? 『실례합니더~』라고 말하면 『실례할거면 나가~』라고 대답하는게 기본 아이가!?」

  시즈카 「아뇨, 오사카의 기본을 일본의 상식처럼 말씀하셔도...」

  시호 「둘은 뭘 하고 있는건가요?」

  나오 「보면 모르나? 만담 연습이데이」

  시호 「아뇨, 그건 보면 압니다만. 왜 시즈카랑 만담의 연습을」

  시즈카 「문제 있어? 다음에 리쿠군에게 보여주려고 연습하는거야」

  시호 「리쿠한테?」

  시즈카 「맞아. 시호가 리쿠군에게 내 나쁜 점만 말한 모양이길래, 친해지려고 연습하고 있어.」

  나오 「무서운 사람으로 생각하는 모양이고, 웃으면 그런건 어떻게든 되지 않겠나. 그러니까 만담이데이.」

  시호 「그게, 으음, 그렇구나...」

  시즈카 「그럼 나오씨, 한번 더 하죠. 이번에는 실전을 상정해서 진심으로 해보죠.」

  나오 「오케이~! 시작한데이~!」

  시호 「...다치지 않게 하세요...」

   




  시호 「안녕하세요」

  밀리 P 「오오, 안녕」

  시호 「오늘 왠지 다들 의욕에 넘쳐있던데, 대체 뭔가요?」

  밀리 P 「아아, 카오리씨도 카나랑 타마키랑 노래 연습하고 있고, 후카랑 미나코는 요리하고 있고, 그 외도 이것저것」

  밀리 P 「다들 리쿠군이 오는걸 기대하고 있는 모양이야」

  시호 「하아... 다들 시골의 친척같네요...」

  밀리 P 「정확하네. 그래서, 언제 데려올까?」

  시호 「삼촌이 눈 앞에 있었네요.」

  밀리 P 「허허허, 리쿠군이 기다려지는구나」

  시호 「뭐, 가족이 늘은것 같아서 나쁘진 않네요. 좀 시끄럽긴 하지만」



  E N D

   





  키타자와 시호씨 생일 축하합니다.
  당신에게 이 일년이 훌륭한 해이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밀리시타의 TB는 아직 투표기간입니다.
(※역주:지금은 끝났습니다.)
  키타자와 시호씨를 축하하며 고양이 역에 한 표를 주신다면 정말 기쁘겠습니다(다이렉트 마케팅


  추가 에피소드가 아주 조금 있으니 이어서 투하합니다.

   




  #############
  추가 에피소드
  시어터에서 돌아가는 길
  #############

  시호 「그렇네, 가끔이라면 또 시어터로 놀러갈까. 형아...프로듀서씨한테도 상담해볼게」

  리쿠 「와아! 신난다!!」



  치하야 「어머나, 시호 수고했어」

  시호 「치하야씨. 수고하셨어요.」

  치하야 「오늘은 동생도 같이있구나」

  리쿠 「안녕하세요」(꾸벅

  치하야 「정중한 인사 고마워요. 저는 키사라기 치하야입니다. 당신의 이름을 가르쳐주겠어요?」

  리쿠 「키타자와 리쿠입니다.」

  치하야 「리쿠군. 좋은 이름이구나. 후훗, 역시 남매야. 꼭 닮았어.」

  시호 「감사합니다. 왠지 부끄럽네요.」

   




  치하야 「리쿠군. 집에 도착할 때까지 누나의 손을 놓으면 안돼. 같이 사이좋게 돌아가렴.」

  리쿠 「응!」

  치하야 「후훗, 좋은 대답」

  시호 「치하야씨...」

  치하야 「시호도 손을 놓지 말아줘. 미안해. 괜한 참견이란건 나도 알고 있지만.」

  시호 「아뇨, 감사합니다.」

  리쿠 「치하야 누나, 바이바이」

  시호 「얘! 릿군! 죄송합니다, 치하야씨.」

  치하야 「괜찮아. 이제는 극복했으니까.」

  리쿠 「왜? 나 나쁜일했어?」

  치하야 「미안해, 리쿠군. 아무 것도 아니란다. 자, 추우니까 빨리 가렴. 바이바이」

  리쿠 「응! 바이바이!!」

  시호 「실례하겠습니다」

  치하야 「그래, 조심히 들어가」

  리쿠 「치하야 누나도 조심히 들어가」

  치하야 「고마워. 괜찮아. 우리 집은 가까우니까.」


  E N D

   

치하야...ㅠㅠ

2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