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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P「카나데의 노래 제목을 외치면 필살기 같아」 카나데「…하아?」

댓글: 10 / 조회: 2871 / 추천: 5



본문 - 01-19, 2018 13:43에 작성됨.

모바P 「카나데의 노래 제목을 외치면 필살기 같아」 카나데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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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P 「호텔 문사이드!!!」

 

카나데 「…갑자기 뭐 하는 거야」

 

모바P 「호문싸는 크게 외치면 필살기 같아서 멋지다고 생각 안 해?」

 

카나데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전혀 모르겠어」

 

모바P 「호텔 문사이드!!!」

 

카나데 「마음에 들었어?」

 

모바P 「또 다른 노래들 중에도 필살기 같은 게 있지」

 

카나데 「뭔가 시작돼 버렸네」

 

모바P 「라비앙 로즈! 라던가. 아주 그럴듯해」

 

카나데 「…그건 그럴지도」

 

모바P 「『사랑의 꽃으로 세상을 꾸며 주겠어요!』 뭐 그런 느낌의 악역」

 

카나데 「부른 건 12살의 모모카 쨩이지만?」

 

모바P 「과연 모든 P들의 마마…」

 

카나데 「내 말 듣고 있어?」

 

모바P 「비너스 신드롬! 이런 것도 멋있지」

 

카나데 「멋있긴 하지만…」

 

모바P 「물 속성의 전체 마법공격 같아」

 

카나데 「상당히 구체적이네」

 

모바P 「미나미라면 마법 쯤은 배우면 쓸 수 있을 것 같아」

 

카나데 「그건 동의해」

 

 

 

치히로 「앗, 프로듀서! 이런 데 있었나요!」

 

모바P 「켁! 나왔구나, 악당 녀석! 지금이야, 카나데! 그 필살기를!」

 

카나데 「안 할 거야」

 

모바P 「에잇, 이거나 먹어랏! 라비앙 로즈! 비너스 신드롬! 호텔 문사이드!!」

 

치히로 「갑자기 노래 제목을 외치는데 뭐가 어떻게 된 건가요, 이 인간?」

 

카나데 「노래 제목을 필살기처럼 외치는 게 재밌나봐」

 

치히로 「에휴…」

 

치히로 「그 나이 먹고 부끄럽지도 않나요」

 

모바P 「무슨 소리냐! 남자는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소년의 마음을 잊지 않는다고!」

 

카나데 「프로듀서 매주 점프 사고 있지」

*소년만화 잡지

 

치히로 「자아, 아직 남은 업무가 태산이니까 돌아가요」꽈악

 

모바P 「아아, 악당 조직에 잡혀간다, 도~와~줘~…」질질

 

카나데 「질질 끌려가 버렸네. 하여튼 애라니까」

 

카나데 「…뭐, 그런 점이 매력이기도 하지만」

 

 

 

카나데 「그건 그렇고 프로듀서도 뭘 모르네」

 

카나데 「필살기처럼 외친다니, 내 노래는 그런 게 아닌데」

 

카나데 「그보단 이런 식으로…」

 

카나데 「……」두리번 두리번

 

카나데 「칠흑의 밤을 비추는 한 줄기 달빛…」

 

카나데 「그 빛은 모든 이를 안락한 죽음으로 유혹하지…」

 

카나데 「잠들도록 해… 호텔 문사이드」멋진 표정

 

카나데 「…라거나, 후훗」

 

 

 

 

 

 

 

슈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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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데 「……」

 

 

 

 

 

 

슈코  「…야호~」

 

카나데 「…언제부터 있었어?」

 

슈코  「…달빛이 어둠을 비출 때부터 였던가」

 

카나데 「…잊어」

 

슈코  「…그럼 이쪽도 비장의 기술을 쓸 수밖에 없군. 무수한 별들이여! 심원의 힘을 내게! 가랏! 청의 일번성!!」

 

카나데 「잊으라고!!!」

 

 

 

 

 

 

13 :名無 2017/11/27(月) 10:16:39.36 ID:FNBWvwGGO

시부린과 란코가 동료가 되고 싶은 듯이 보고 있다

 

 


 

 

크롬북이 번역에 적합한지, 짧은 SS로 한번 시험해 봤습니다. 좋은 것 같기도 하고 별로인 것 같기도 하고…

 

참고로 저도 작중의 P 같은… 아니 카나데 같은 대사를 자주 망상합니다. 부끄러워서 여기 쓸 순 없지만…

 

그러고 보니 이거랑 비슷한 만화도 있었죠.

 

a4.jpg

■번역은 이쪽으로 (텐타 님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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