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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어이~ 치이.」 치이「왜?」 Part 3

댓글: 11 / 조회: 1915 / 추천: 1



본문 - 01-16, 2016 23:39에 작성됨.

P 「어이~ 치이.」 치이「왜?」 Part 2에서 이어집니다.

P「…라는 이유로, 치이가 치하야가 집을 나간 게 아닌가 착각한거야.」하하하

 

치하야「웃을 일이 아니잖아요!당신、치이에게 제대로 설명한거 맞아요!?」

치이「엄마…//」꼬옥

P「그야 몇 번이고 해줬지。하지만 치이는 아직 어리니까, 엄마가 오랫동안 집에 있지 않으면, 그런 착각을 하게 되겠지.」

 

P「또 치하야가 전화 거는 것도, 치이가 잔 뒤 심야에. 그것도 가-끔만」

치하야「그、그건 저도 바쁘고..」

P「뭐 어쨌든, 그래서 계속 불안해 했어。치이는」

P(나도 야에 마구 울곤 했지만, 가만히 있자.)

 

치하야「……」

 

치하야「치이」

치이「왜에?」꼭

치하야「미안。엄마、계속 집에 돌아오지 못해서…」꼬옥

치이「…응」

 

치하야「하지만, 엄마는 치이에 대한 걸 엊어 버린적은 없었어. 오히려 계속 계속 만나고 싶었어.」

치하야「치이는 단 한명의、나의 소중한 딸인걸…」

치이「…정말?」

치하야「응。정말이야.」

치이「치、치이도!계속 엄마에 대한거, 잊지 않고 있었으니까!」

치하야「우후후、알고 있단다。고마워、치이」꼬옥

치이「응!」꼬옥

 

P(좋은 이야기이다)흐뭇

 

치하야「…당신도。계속, 치이를 혼자 맡겨서 미안해요.」

P「신경쓰지마。치하야의 힘이 될 수 있다면, 그걸로 됐어」

P「게다가 치이랑은 평상시엔 일로 좀처럼 함께 못 있으니까.」

치이「에헤헤…」꼬옥

 

P「그런데 치하야。저녁밥은 아직?」

치하야「네」

P「카레가 있는데, 먹을래?」

치하야 「어머、괜찮네요。잘먹을게요」

치이 「치이도 만드는거 도와줬어!」

치하야「헤에…。어떤걸 도와줬어?」

치이「야채 껍질 벗기는거!」

치하야「그래? 치이가 도왔다면 분명 맛있는 카레겠네.」쓰담 쓰담

치이「에헤헤…//」싱글벙글

・・・・・・・

 

치하야「후우。잘먹었습니다」

치이「접시, 정리할게!」

치하야「어머, 고마워라. 치이도 상당히 집안일을 도울 수 있게 되었네.」

치이「잘 도와주면, 선물 받어!」

치하야「?」

 

P「그렇군. 오늘은 열심히 했구나!」옳지 옳지

 

치이「에헤헤」

P「좋아!엄마도 집에 돌아왔고, 치이에게 좋은 걸 줄게!」

치이「좋은거ー?」

P「조금만 기다려ー」 찰칵 저벅저벅

 

찰칵

 

치하야「어디에 갔었던 거에요?」

P「경비실」

치이「……」두근두근

 

P「그러면…」

P「치이, 치이는 오늘까지 엄마가 없어도 열심히 노력했어.」

P「그래서 아빠가 선물을 준비했다!」

 

치이「!」

 

P「무거울지도 모르니까 조심해. 자」

 

치이「으…응!고마워 아빠!」

치하야「잘됐네、치이」

치이「아빠아빠! 열어봐도 돼?!」두근두근

P「물론! 마음껏 열게나!」

치이「와아!」

 

부스럭부스럭

 

치이「아…」

치하야「이건…」

 

 

 

 

치하야「…믹서기?」

치이「아빠…?이거…」

 

P「후하하! 놀랐지? 사실은 치이가 화장실에 간 사이에 몰래 사서 집으로 배송시켰지!!」

P「치이가 오늘 많이 도와줬으니까!」

치이「…아빠!고마워!!」꼬옥-

P「하하하、별말씀을」쓰담쓰담

치하야「잘 모르겠지만... 그거 정말 치이가 원하던 거에요?」

 

P「후후후…。자、치이」

 

치이「응!」아장아장

치하야「?」

 

치이「엄마!이거 줄게!!!」

 

치하야「…에?엄마한테?」

치이「응!」

치하야「고, 고마워。치이」

치이「엄마、이거 갖고 싶어 했잖아?」

치하야「으,응、그렇네」

 

치이「『영양 만점 스페셜 드링크』!!」

치하야「!!」

치하야「잠깐만、치이!! 설마…、아빠한테…//」

치이「가슴 크게 만들고 싶지!?」

치하야「」

 

P「」풋

 

 

P「아퍼아퍼아퍼!!지하아!볼 꼬지지 마아!!!」

치하야「아무것도 안 들리는데요~?」

 

 

베란다───

 

P「아야야…。진심으로 꼬집다니...」쓱쓱

 

P(그래도 좋았어... 치이가 저렇게 웃는건 오랜만이었고)

P(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외로워했겠지…)

P(역시 엄마에게 이길수는 없네)

 

끼익

 

P「응?」

치하야「여기 있었네요」

P「어。치이는?」

치하야「이불에 들어가서 바로 잤어요. 상당히 피곤해 보이네요」

P「하하하. 오랜만에 치하야랑 만났으니까. 안심했어」

치하야「후후후、그럴지도 모르겠네요」

 

P「…」

치하야「…」

P・치하야「「저기…」」

P「아…」

치하야「어…」

P「괜찮아、치하야부터 말해」

 

치하야「고마워요。……그리고、죄송해요」

P「……。뭐가?」

 

치하야「치이를 당신에게만 맡겨서 부담을 주어 버린 것」

치하야「그리고, 엄마로서 치이를 외롭게 놔둔 것에 대한 사과에요.」

P「…」

치하야「아무리 일이라고는 하지만 가족에 대한 배려가 잘 되지 않은 것은 저의 책임이에요.」

치하야「폐 끼치고 있고.. 정말.... 미안해요.」

 

P「…」

P「치하야…」

치하야「…」

 

P「그것뿐이야?」

치하야「에?」

 

P「아니、나는 또『외로워서 다른 남자와//』라는 거라도 말하는 줄 알고…」

치하야「~!// 그럴 리가 없잖아요!?같이 있었던 다른 남자는 사장님 밖에 없었다고요!」

치하야「나머지는 모두 평소의 멤버였고!!」

치하야「게다가! 내가 당신 이외의 다른 남자에게 마음을 허락할리가 없잖아요!!??」

치하야「……」하아하아

치하야「앗…//」

 

P「하하, 농담이야.... 그래도 기쁜 대답을 들었군」

 

치하야「……우우~//」부끄

 

 

P「……치하야, 몇번이나 말했지만, 우리는 가족이야.」

P「부담이나 폐라든지 그런 것을, 나는 전혀 생각하지 않아. 너는 옛날부터 혼자 너무 많은 것을 짊어지려 하는 것 같아.」

P「그래서 더 나에게 의존해 줬으면 좋겠어. 가족을 의지하는 것에 왜 사과할 필요가 있는거야?」

P「가족의 힘이 된다. 나에게 이 이상의 행복은 없다고?」

P「우리는 평생 가족으로서 함께 지낼 거니까」

치하야「……」

 

P(…정색)

 

치하야「……」

P「…치하야?」

치하야「…」흑

P「어…어이!왜 우는거야…」

 

치하야「기쁘네…。당신에게 그렇게 생각되다니…」

치하야「사실은...결혼하고 나서도 계속 불안했어..」

치하야「언젠가.. 당신이... 내 앞에서 갑자기 없어지지 않을까 하고.」

치하야「평범한 나날을 잃게 되지 않을까 하고...」

치하야「또,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어 버리지 않을까 하고...」

치하야「행복한 나날 속에서도 그런 불안이 쭉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어. 일종의 트라우마네요. 후훗」

P「치하야…」

 

치하야「…그래도, 이젠 그런 일을 생각하는 것은 끝내기로 했어」

치하야「앞으로는 당신하고 치이랑 함께 앞만.. 앞만 바라보고 살아갈게.」

치하야「그래서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여보」

 

P「……」

 

꼬옥

 

치하야「……잠깐!? 여、여보!?///」

 

P「…네가 거기까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눈치 못 채서 미안했다」

치하야「어..아니..」

P「가족, 가족이라고 해도 나도 아직 미숙했어.」

치하야「!! 그건! 내가 멋대로 고민한거...」

P「치하야」꽈악

치하야「네?」두근두근

 

 

 

 

 

치하야「……웃!?//」

치하야「~~!! 웁ー!////」버둥버둥

치하야「으응…//」

치하야「////」

 

 

P「…푸하」

치히야「하아…하아…」

치하야「치사해요…。갑자기 그런…」

P「하하, 내가 치하야한테 하는 사과야.」

치하야「정말…//」화끈

P「나도 쓸쓸했어. 치하야가 없어서.」꽈악

치하야「……//」

치하야「그런 부분은…、정말... 치사하다니깐..」화끈

 

───────

─────

───

 

치하야「…그런데、프로듀서는 저랑 뭘 얘기 하실려고 하셨던 거에요?」

P「일할 때 말투로 말하지마...。뭐 됐나.」

 

P「치하야는、치이가 제일 좋아하는 곡 알아?」

치하야「에!?…그、글쎄요? 잘 모르겠네요」

P「그으래? 먼저 정답을 말하자면 『파랑새』인데~?」

 

치하야「설마…、그때 한 말도…!?」

P「정답。치이는 아직 비밀을 지키기엔 어린걸.」 하하하

치하야「~!////」부끄

 

P「이야~ 기쁜걸, 치하야가 그때 일을 거기까지 기억해 줄 줄이야!」

 

치하야「……주세요」

P「에?」

치하야「잊어주세요…」

P「…하?」

치하야「잊ー어ー주ー세ー요!!///」

P「아허아허!! 꼬지지마!! 지하아!!」버둥버둥

치하야「싫어요! 잊을때까지 절대로 놓지 않을거에요!//」

P「조자하! 나흔 기헜흐니하!!(좋잖아! 나는 기뻤으니까!)」버둥버둥

치하야「그래서요! 부끄럽다니까요!!!//」

P「아허!! 아흐다니하!!」

치하야「믹서기에 대한 것도 잊어주세요!!!!」팟

 

P「그、그건 괜찮아!! 나는 지금의 치하야의 가슴 사이즈로도 충분히 만족스럽...」

치하야「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P「끼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치이「음냐음냐…、아빠…엄마…。싸우면 안돼…에헤헤…zzz」

 

 

하아하아.... 전 여기 눕겠습니다.

그런데 여기선 P가 상남자네요ㅋㅋㅋ 키스라니.. 치하야랑 키스라니!! 나도 시켜줘!!! 으아아아아!! 리얼충 폭발해라!!

 

아 그리고. "아.. 안돼! 난 치이와 치하야 모녀의 귀여움을 더 보고싶다고!" 하는 분들을 위해서.

 

치이 시리즈 2편 맛보기.

P「같이 사무소에 갈까?」 치이「응!」 part. 0

 

철컥

 

P「좋은 아침입니ー다아」

코토리 「어머, 프로듀서님、좋은 아침이네요。오늘은 쉬는 날 아니었던가요…?」

P「그게、남아있는 일이 있어서 ....집에서 할 바엔 사무소에서 해치워 버려야겠다고 생각해서 말이죠.」하하하

코토리「정말.... 휴가 때 제대로 쉬지 않으면 안된다구요? 게다가 제대로 가족에 서비스하고게세요?」

P「그거에 대해서 말인데요...。자、인사하렴」

 

코토리「?」

치이「아…안녕하세요…」부끄부끄

 

코토리「어머、치이! 좋은 아침!아직 아침인걸?우후후」 (치이는 こんにちは라고 인사해서 코토리가 저러는 겁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일본엔 인사가 3종류 있고, 치이가 한 인사는 주로 오후에 하는 인사입니다 (귀여우면 됐지요 뭐.) - 역주)

치이「우우~…//」

걱정마세요. 아직 6편 남았으니까. 점점 길어지는거 같지만 기분탓이겠지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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