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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린 「잠깐 시간 좀 내주겠어?」 타카모리 아이코 「예?」【모바마스 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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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31, 2015 18:21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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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05/04(월) 08:41:27. 84 ID:gqL0K8oM0



346 프로내

트레이너 「자! 1! 2! 3! 4! 1! 2! 3! 4!」

시마무라 우즈키 「하아・・・하아・・・」 삐 삐빅

시부야 린 「・・・・・・」삐 삐빅

혼다 미오 「~♪~♪」탄 탄!

트레이너 「시마무라! 또 템포가 늦어! 똑바로 맞춰라!」

우즈키 「예・・・예에・・・」삐빅

트레이너 「시부야! 감정 표현이 모자란다! 미소를 잊지 마!」

린 「・・・네!」삐빅

트레이너 「혼다는 괜찮아! 그 상태를 유지해라!」

미오 「네!」탄 탄!



3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05/04(월) 08:42:18. 51 ID:gqL0K8oM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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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 「좋아! 오늘은 여기까지!」

NG 「감사합니다!!」

트레이너 「시마무라와 시부야는 오늘 배운 스탭을 확실히 복습해 두도록.」

우즈키 「우우〜잘 되질 않네〜.」

린 「확실히 이번 스탭은 어렵네.」

트레이너 「혼다는 별다른 문제는 없다, 2명을 도와줘라.」

미오 「알겠습니다! 맡겨 주세요!」

우즈키 「미오쨩, 요즘 들어 굉장하네! 어려운 스탭도 곧바로 익혀버리고!」

미오 「에헤헤〜, 이 미오에게 걸리면 어떤 스탭이라도 한방감이라구 시마무!」

린 「후후, 확실히 그 때부터 몰라 볼 정도로 바뀌었네.」

미오 「우겍, 시부린도 참, 이제 그 이야기는 용서해줘〜.」

린 「미안 미안.」



4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05/04(월) 08:43:16. 24 ID:gqL0K8oM0


트레이너 「그렇지, 혼다는 오후부터 마스터 트레이너 언니의 레슨을 받을 예정이지?」

미오 「아, 맞아요, 오늘도 받을거에요.」

트레이너 「그렇다면 전해둘게 있다만, 연습 장소가 변경되서 18층의 스튜디오가 되었으니까 잊지 말도록.」

미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트레이너 「좋아, 그러면 나는 실례하도록 하지.」

NG 「수고 하셨습니다!」

린 「미오, 오늘도 아카네하고 아이코랑 같이 레슨 받는 거야?」

미오 「응, 오늘이야말로 아카네찡한테 이길거라구—.」

우즈키 「그치만 미오쨩, 지금 레슨 받은지 얼마 안 된건데 정말 괜찮아?」

미오 「노 프로블럼! 마스터 트레이너님의 레슨에 비하면 이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다구!」

린 「미오, 무리는 하지마.」

미오 「오옷! 시부린이 나의 일을 걱정해 주다니! 무슨 바람이 분거야?」

린 「그거 무슨 의미야?」쭈욱

미오 「제, 져셩함미다 , 홀 항기는허 흐만훠후헤효—」쭈우욱

우즈키 「아하하하・・・」



5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05/04(월) 08:44:08. 79 ID:gqL0K8oM0


미오 「그러면 이제 마스터 트레이너님께 가볼게.」

미오 「내일은 오후에 CP 멤버 레슨 뿐이니까 오전에 셋이서 오늘 배운 스탭 복습하자.」

린 「그러자.」

우즈키 「우우・・・미오쨩, 폐를 끼쳐버렸네. 미안.」

미오 「정말~시마무, 그렇게 슬픈 얼굴은 하지 말아줘, 전혀 폐가 되거나 하지 않으니까.」

우즈키 「 하지만・・・」

미오 「・・・시마무에게는 몇번이나 구해졌니까, 이럴 때 정도는 나를 의지해줘.」

우즈키 「엣?」

린 「후후후, 우즈키, 미오는 NG의 리더니까 더 의지해줘도 돼.」

미오 「그래! 이 리더 미오쨩한테 전-부 맡기라구!」

린 「물론, 나한테도 의지해도 좋아.」

우즈키 「린쨩, 미오쨩・・・」

우즈키 「고마워, 의지하도록 할께.」활짝



6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05/04(월) 08:44:43. 18 ID:gqL0K8oM0


미오 「음! 역시 시마무는 웃는 얼굴이 어울려!」

우즈키 「에헤헤・・・.」

린 「미오, 슬슬 가야할 시간 아냐?」

미오 「어이쿠, 그러고보면 그렇네, 그러면 내일 또 봐!」

우즈키 「응, 수고해!」

미오 「응!」철컥



7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05/04(월) 08:45:39. 98 ID:gqL0K8oM0


린 「・・・그러면 우즈키, 아직 시간도 남아있으니까 우리끼리 복습 해둘까?」

우즈키 「・・・그러자, 더 노력해서 미오쨩을 따라잡아야하니까.」

린 「그러게.」

린 「・・・」

린 (그 CD데뷔 이벤트 이후, 미오는 스스로 레슨을 늘리면서 노력하고 있었어.)

린 (최근에는 마스터 트레이너님의 지도로 아카네, 아이코와 함께 수준 높은 레슨도 받고 있는 것 같고.)

린 (그 때의 분한 마음을 발판 삼아 노력하고 있는 미오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

린 (그렇지만 이대로 가다간 우리들 사이의 거리는 점점 멀어지게 될거야.)

린 (그러다가 결국엔・・・)

린 「・・・저기 우즈키, 복습 끝난 다음에 시간 있어?」

우즈키 「응?」

린 「미오에 대해서 말인데・・・」



8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05/04(월) 08:46:25. 24 ID:gqL0K8oM0

~18층 레슨 스튜디오~


철컥

미오 「아, 안녕하세요!」


마스터 트레이너 「안녕이다 혼다, 빠듯하게 세이프군.」

미오 「죄, 죄송합니다!」

히노 아카네 「미오쨩! 안녕이에요!! 오늘도 뜨겁게 가자구요!!」

미오 「아카네찡 안녕! 오늘이야말로 지지 않을거라구—!」

타카모리 아이코 「미오쨩 안녕. 노력하자.」

미오 「아-쨩 할롱—.」와락

아이코 「꺄앗, 미오쨩도 참, 왜 나랑 만날 때마다 끌어안는 거야?」

미오 「이야- 나는 적어도 이틀에 한번 정도는 아-쨩의 따스함을 느끼지 않으면 안 된다구—.」꼬옥

아카네 「무읏! 즐거워 보이네요! 그럼 저도 뒤에서 실례하겠습니다!」꼬옥

아이코 「정말! 아카네쨩까지 흉내내지 마~.」


      꺄악꺄악 우후후



9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05/04(월) 08:47:03. 59 ID:gqL0K8oM0


마스터 트레이너 「・・・크흠!!」

세 명 「아・・・」

마스터 트레이너 「상당히 힘이 넘치는 것 같구나, 그렇다면 오늘의 레슨은 평소보다 격렬하게 해 주마.」

미오 「히에에—!! 그 이상으로 격렬해진단 말씀이세요—!?」

마스터 트레이너 「왜 그러냐, 너희도 처음때와 비교하면 제법 실력이 나아져있으니, 문제 없을텐데.」

아카네 「좋네요! 더욱더 뜨겁게가자고요!」

아이코 「아하하・・・괜찮으려나・・・.」



10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05/04(월) 08:47:57. 85 ID:gqL0K8oM0


~레슨 종료~

마스터 트레이너 「좋아! 오늘은 이걸로 종료다」

미오, 아이코 「」땡─

아카네 「미오쨩! 아이코! 괜찮은가요! 타오르고 있나요!」하아・・・하아・・・

미오 「새・・・새하얗게 불태웠어・・・라고 말할까 아카네찡 진자로 힘이 너무 넘쳐・・・」

아이코 「이제 무리・・・몸이 움직이질 않아・・・.」

마스터 트레이너 「그렇지만 둘 다 끝까지 히노에게 뒤쳐지지는 않았잖나, 상당히 늘었구나.」

미오 「아・・・감사합니다.」

아이코 「솔직히, 저 자신도 놀라고 있어요・・・.」

마스터 트레이너 「이 정도라면 앞으로의 레슨은 이 레벨로 해도 문제 없겠군.」

미오 「지, 진담이신가요・・・.」

아이코 「우우・・.・」

아카네 「두 분 다 괜찮을거에요! 제가 응원할게요!」

미오 「아카네찡・・・그렇네, 아직 아카네찡한테 이기지 못했는 걸, 혼다 미오! 노력하겠습니다!」

아이코 「후후, 우즈키쨩 흉내야? 나도 노력할게.」

마스터 트레이너 「좋아! 그렇다면 다음 번에도 정진하도록하자!」

세 사람 「감사합니다!!」



11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05/04(월) 08:48:37. 81 ID:gqL0K8oM0


아카네 「두분! 오늘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아이코 「또 밥이라도 먹으러 갈까?」

미오 「아, 미안! 오늘은 집에 남동생 밖에 없어서 돌아가봐야만 해!」

아이코 「그렇다면 어쩔 수 없네.」

아카네 「미오쨩! 다음 번에도 노력하자구요!」

미오 「응! 아-쨩도 다음에 또 보자!」

아이코 「그래, 또 함께 노력하자.」

미오 「응! 그럼 바이바이!」철컥



12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05/04(월) 08:49:07. 98 ID:gqL0K8oM0


아이코 「아카네쨩, 둘이서 밥 먹으러 갈까?」

아카네 「그러죠! 가요!」


13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05/04(월) 08:49:47. 34 ID:gqL0K8oM0


아이코 「아카네쨩은 언제나 힘이 넘치지만 미오쨩이 오고 나서는 더 힘이 넘치는것 같네.」

아카네 「엣! 그런가요!」

아이코 「응, 정말로 즐겁게 레슨하고 있는것 같아 보여.」

아카네 「그런가요! ・・・지금까지 아이코쨩 이외에는 저랑 레슨 해 주는 사람은 많지 않았으니까요・・・.」

아카네 「미오쨩은 아무리 괴로운 레슨을 받더라도 저를 바라봐줬으니까요・・・」

아카네 「그러니까 더 미오쨩과 아이코쨩에게 본보기가 되고 싶다는 기분이 된다고나 할까・・・우와아--!!부끄러워요!」

아이코 「아카네쨩・・・후후, 고마워.」쓰담쓰담

아카네 「우우・・・그렇다 쳐도, 아이코쨩이야말로 변했다고 생각해요!」

아이코 「 나・・・말이야?」



14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05/04(월) 08:50:30. 99 ID:gqL0K8oM0


아카네 「그래요! 레슨 중에도 기세가 좋았잖아요!」

아이코 「후후후, 아직 아이돌이 된지 얼마 안된 미오가 그렇게 노력하고 있는데나도 노력하지 않으면 안되잖아.」

아카네 「그렇네요!앞으로도 셋이 함께 노력해요!」

아이코 「응!」

똑똑



15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05/04(월) 08:51:15. 49 ID:gqL0K8oM0

아이코 「예?」

철컥

린 「실례할겠습니다.」

우즈키 「시, 실례할게요・・・.」

아카네 「린쨩! 우즈키쨩! 오랜만이에요!」

린 「오랜만이야 아카네, 아이코도.」

우즈키 「오랜만이네—.」

아이코 「오랜만이야, 미오라면 벌써 돌아갔는데・・・.」

린 「으응, 오늘은 아카네과 아이코에게 할 이야기가 있어서・・・.」

우즈키 「시간 있어?」

아이코 「지금부터 아카네쨩이랑 밥 먹으러 갈 예정인데 함께 갈래?」

우즈키 「응! 잘 부탁할게!」

아카네 「좋아요-! 그러면 달려가자구요!」슈웅!

아이코 「아카네쨩! 조금은 천천히 가자—.」탓탓탓

우즈키 「아하하, 힘이 넘치네.」

린 「응・・・」



16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05/04(월) 08:52:13. 66 ID:gqL0K8oM0

~레스토랑~

린 「갑자기 찾아와서 미안해.」

아이코 「아니야, 다 함께 먹는 쪽이 더 맛있는걸.」

우즈키 「아, 아카네쨩・・・그거 전부 다 먹는거야?」

아카네 「그렇답니다! 밥은 힘의 원천이니까요!」

아이코 「아하하・・・그래서, 이야기 하고 싶은건 뭐야?」

린 「응・・・미오에 대해서 말인데.」

아이코 「미오쨩에 대해서?」

우즈키 「아카네쨩과 아이코쨩은 미오쨩과 함께 레슨 하면서 어떤 생각이 들어?」

아이코 「・・・그렇네, 정말 즐겁다고 할 수 있으려나.」




17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05/04(월) 08:53:00. 06 ID:gqL0K8oM0

린 「즐거워?」

아이코 「응, 미오쨩이 여기에 레슨 받으러 오기 전까지는 나랑 아카네쨩 둘이서 레슨을 받고 있었어.」

아이코 「그 때는 역시 아카네쨩이랑 비교하면 아무래도 잘 할 수 없거나, 도중에 지쳐버리거나 해서」

아이코 「조금 자신을 잃을 뻔 했던 시기였던 걸지도 몰라.」

아이코 「그때 미오쨩이 혼자서 레슨 하고 있는 걸 봐버려서.」

아이코 「미오쨩한테서 지금까지보다 더 노력해서 레슨을 받고 있는 이유를 들었어.」

린 「들었던 거구나・・・.」

아이코 「그런 미오를 보고, 함께 레슨을 해 보고 싶어졌어.」

아이코 「그래서 그만 권유해 버렸지.」



18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05/04(월) 08:53:30. 49 ID:gqL0K8oM0

아이코 「그리고 미오쨩과 아카네쨩이랑 셋이서 레슨을 하게 되었는데」

아이코 「내가 지칠 것 같을 땐 언제나 아카네쨩과 함께 격려해주고.」

아이코 「스텝을 잘 익힐 수 없어서 조금 침울해져있을 때도 열심히 격려해줘서」

아이코 「어느세부턴가 다음 레슨을 기다리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어.」

아이코 「그러니까, 앞으로도 함께 레슨 할 수 있으면 기쁘겠다고 생각해.」



19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05/04(월) 08:54:04. 72 ID:gqL0K8oM0

우즈키 「아이코쨩・・・나도 자주 격려받고 있으니까 그 기분 잘 알아.」

린 「나도・・・.」

아이코 「후후후・・・아카네쨩은 어때?」

아카네 「그렇네요! 함께 레슨 하면 타오른다는 느낌이에요!」

린 「타올라・・・?」

아카네 「네!」



20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05/04(월) 08:55:20. 34 ID:gqL0K8oM0

아카네 「처음에 아이코쨩이 미오쨩을 데려 왔을 때의 일인데요.」

아카네 「그 날의 레슨이 끝난 후 미오쨩에게 「다음 번에는 지지 않을거야!」라는 말을 들었어요!」

아카네 「지금까지 여러 사람들과 레슨 해왔지만, 그런 말을 해 준 건 미오쨩 뿐이었어요!」

아카네 「언제나 폭주하기 십상인 나를 전력으로 뒤쫓아 주는 미오를 보고 있자면」

아카네 「자신을 목표로 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기쁘게 느껴지거나」

아카네 「자꾸자꾸 레벨업해 오는 미오쨩에게 아직은 질 수는 없다는 뜨거운 기분이 솟아올라요!」

아카네 「그러니까 미오쨩과 레슨을 하면 엄청나게 타올라요!!」



21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05/04(월) 08:55:54. 80 ID:gqL0K8oM0


린 「후후, 미오는 누구와도 금방 사이가 좋아지니까.」

우즈키 「확실히 그렇네.」

아이코 「어째서 갑자기 그런 질문을?」

우즈키 「어,음 그게・・・.」

린 「・・・조금 불안해져 버려서, 일까나.」

아이코 「불안・・・이라니?」



22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05/04(월) 08:56:36. 73 ID:gqL0K8oM0

린 「최근 미오는 우리들이랑 있을 때 자주 아이코나 아카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곤해.」

린 「 「아카네찡이랑 함께 레슨 하고 있다보면 더욱 더 레벨업한다는 느낌이 들어!」라던가」

린 「 「아-쨩은 정말로 상냥해서 나도 모르게 응석을 부려버리게 되버려.」라던가」

린 「그렇게 철없는 이야기지만 기쁜듯이 이야기하고 있었어.」

린 「어쩐지 미오의 성격이 부럽게 느껴지더라고.」

아카네 「그, 그런가요! 어쩐지 부끄럽네요!」

아이코 「우, 응・・・.」



23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05/04(월) 08:57:07. 25 ID:gqL0K8oM0

우즈키 「거기다가 미오쨩은 댄스가 자꾸자꾸 능숙해지고있어.」

우즈키 「우리들이 레슨을 받을 때도 어려운 스탭이라도 간단하게 기억해 버려.」

우즈키 「그런 미오를 보고 있으면 몹시 믿음직하다고 생각하는 것과 동시에」

우즈키 「몹시 먼 곳으로 가버린 것 같다는 기분이 들어버려・・・.」

린 「지금은 NG로서 3명이서 활동하고 있지만.」

린 「만약 미오가 그쪽에서 활동하고 싶어하게 된다면・・・.」

아이코 「그럴리가 없어.」



24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05/04(월) 08:57:52. 07 ID:gqL0K8oM0

우즈키 「엣?」

린 「아이코?」

아이코 「그렇지? 아카네쨩.」

아카네 「그래요! 미오쨩은 NG 여러분들을 정말로 좋아하니까요!」

린 「・・・.」

아이코 「후후, 실은 전에 이런 이야기를 나눴어.」



25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05/04(월) 08:58:42. 33 ID:gqL0K8oM0

~회상 씬(레스토랑)~

미오 「아카네찡, 아-쨩, 오늘도 수고했어! 그런고로 건배!」

아카네, 아이코 「건배!」

미오 「이야-오늘도 엄청나게 움직였네—.」

아이코 「후후후, 그렇네.」

아카네 「그건 그렇고 두사람 다 엄청나게 체력이 늘었네요! 이러다가 저 따라잡힐지도 모르겠어요!!」

미오 「후후후・・・아카네찡, 각오하고 있으라구—.」

아카네 「무무무! 아직은 지지 않을거라구요!!」

아이코 「그렇지만 미오쨩은 우리들이랑 처음 레슨 했을 때부터 굉장히 댄스가 뛰어났잖아?」

미오 「에? 그래?」

아이코 「그래, 아직 346 프로덕션에 들어간지 그렇게 오래 되지 않았는데도 그 정도로 춤출 수 있다니 재능이 있는 녀석이라고 마스터 트레이너님도 말했었고.」

미오 「에헤헤 마스터 트레이너님의 보증 문서라- 그건 참 기쁘네—.」



26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05/04(월) 08:59:34. 21 ID:gqL0K8oM0

미오 「하지만 개인적으론 아-쨩의 우아한 댄스를 좋아해—.」

아이코 「우, 우아하다니・・・.」

아카네 「알것 같네요! 보고 있다 보면 뭔가 치유되는 느낌이 들어요!」

미오 「나는 이것을 폭신폭신 공간이라고 명명하겠어!」

아이코 「정말—!부끄럽게!」

미오 「아하하, 미안 미안.」

아이코 「하지만 역시 아카네쨩의 댄스는 아직도 따라갈 수가 없네.」

미오 「그러게- 저런 약동감 넘치는 댄스, 나는 아직 할 수 없어.」

아카네 「에헤헤・・・그렇게 칭찬하시니까 왠지 수줍네요!」

미오 「아-쨩도 수줍어하는 아카네찡도 사랑스럽네—」쓰담쓰담

아이코 「후후, 그렇네.」쓰담쓰담

아카네 「아와와・・・부끄러워요—!!!」



27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05/04(월) 09:00:15. 17 ID:gqL0K8oM0

미오 「가지각색의 댄스를 할 수 있다는 건 좋네.」

아카네 「그렇네요! 우리들 3명이서 댄스 유닛을 결성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아이코 「유닛이라—, 후후, 즐거울 것 같네.」

미오 「아—・・・」

아카네 「이번에 마스터 트레이너님께 상담해 볼까요?」

아이코 「그러자, 어때, 미오쨩?」

미오 「에-저기・・・있지.」



28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05/04(월) 09:01:32. 98 ID:gqL0K8oM0

아카네 「미오쨩?」

미오 「미안・・・나 같은 걸 유닛에 권유해 준건 정말 기쁘지만.」

미오 「그 제의를 받아들이는 건 할 수 없어.」

미오 「지금의 나는 시마무와 시부린과 함께 NG 로서 노력하고 싶고.」

미오 「NG의 3명이 함께 톱 아이돌이 되는 것이 나의 목표니까.」

미오 「그러니까 음・・・미안해.」



29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05/04(월) 09:02:31. 10 ID:gqL0K8oM0

아이코 「미오쨩・・・.」

아카네 「어어・・・죄송해요! 아무 생각없이 권유해서!」

미오 「아냐아냐아냐!! 나야말로 제멋대로인 걸 말해서 미안!!」

미오 「 나, 시부린이랑 시마무한테는 폐만 끼치고 있는걸. 」

미오 「미카 언니의 백 댄서로 처음 라이브에 나올 때도 실전에는 강하다고 말한 주제에.」

미오 「막상 실전이 닥쳐오니까 긴장감에 눌뤄 부서질 것 같게 되버린 나를 시부린은 이끌어 줬고」

미오 「CD데뷔 이벤트에서 도망쳐버린 바보같은 나를 시마무는 따뜻하게 맞이해 주었어.」

미오 「그 두사람한테 나는 아직 아무것도 보답하지 못했으니까」

미오 「우선은 두명이 약한 댄스를 완벽하게 해내서」

미오 「두명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30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05/04(월) 09:03:43. 46 ID:gqL0K8oM0

아이코 「미오쨩이 댄스를 노력하고 있는데는 그런 이유가 있었구나.」

미오 「응! 시부린의 아름다운 가성이나 시마무의 모두를 매료시키는 미소는 나한테는 무리니까.」

미오 「그러니까 자신있는 댄스로 두사람을 이끌어 가고싶어!」

아카네 「좋네요! 역시 유닛이 된 이상 댄스는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까 두분 다 기뻐해 주실거에요!」

미오 「에헤헤・・・고마워 아카네찡.」

미오 「아・・・그러니까 미안, 아카네찡과 아-쨩과의 유닛은・・・」

아이코 「정말, 그렇게까지 신경 쓸 필요 없어.」

아카네 「그래요! 저도 NG를 전력을 다해 응원할게요!!」

미오 「・・・고마워.」



31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05/04(월) 09:04:19. 45 ID:gqL0K8oM0

~회상 종료~

우즈키 「미오쨩・・・」훌쩍

린 「그런 이야기를 했었구나.」

아이코 「그래, 그러니까 걱정하지 마.」

아카네 「미오쨩는 두분에게 의지해주었으면 하니까, 부디 의지해주세요!」

린 「후후, 그렇다면 사양하지 않고 의지해 버릴까, 그치, 우즈키?」

우즈키 「그래! 가득 의지해버릴거니까!」



32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05/04(월) 09:05:39. 27 ID:gqL0K8oM0

아이코 「그리고 방금 전에 미오쨩은 우리들 이야기만 한다고 린쨩은 말했지만」

아이코 「나나 아카네쨩과 있을 때의 미오는 린쨩이나 우즈키쨩의 이야기만하는걸. 」

린 「엣, 그, 그렇구나.」

아이코 「예를 들면—「『반짝반짝 팝』 의상으로 갈아입은 시부린 엄청 귀여워.」라던가.」
(역주 : 데레애니 10화에서 린이 입은 그 복장)

아카네 「 「시마무가 때때로 보여주는 천연계 보케는 엄청나다구—」라던가요!」

린 「자, 잠깐! 미오 도대체 뭘 말한거야!」

우즈키 「역시 나, 천연계 보케인 걸까—・・・.」

아이코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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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05/04(월) 09:06:45. 20 ID:gqL0K8oM0

~다음날, 346 프로덕션~

미오 「안녕이야—!!」

린 「안녕, 미오.」

우즈키 「안녕, 미오쨩」

미오 「좋아! 즉시 어제 배운 스탭 복습 시작할까?」

우즈키 「그러자! ・・・저기 미오쨩.」

미오 「응? 뭐야?」

우즈키 「언제나 고마워・・・앞으로도 잘 부탁할게.」

미오 「엣?・・・우, 응・・・왜 갑자기?」

우즈키 「에헤헤・・・아무것도 아냐.」

린 「후후후・・・나도 미오에게는 언제나 감사하고 있어, 앞으로도 함께 노력하자.」

미오 「・・・・・・・・・.」

린 「・・・미오?」

미오 「시부린? 괜찮아? 컨디션 나쁜거야?」

린 「미오는 도대체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걸까나?」 쭈우욱

미오 「아하아아아앗! 홀, 홀 항히는허 흐만허—!!!」쭈욱쭈욱



34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05/04(월) 09:07:54. 32 ID:gqL0K8oM0

이상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NG와 TP의 SS가 자주 보이길래 NG와 PP의 SS를 써 보았습니다만 후반부가 좀 엉망이네요・・・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다보면 린은 Vo특화, 우즈키는 Vi특화, 미오는 Da특화라는 이미지가 떠오르네요(푸치데렐라의 미오와 우즈키의 스테이터스로부터 눈을 떼면서)
애니메이션 2기로는 이 SS와 달라 시원시럽게 PP를 결성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만 이런 미오도 보고 싶은데-라고 생각해 썼습니다.
과거에 쓴 SS도 놓아두기 때문에 좋다면 봐 주세요.

아이코 「함께 레슨하지 않으시겠어요?」 미오「에?」

시부야 린 「우즈키의 집에」혼다 미오 「놀러가자!」【모바마스 SS】

그러면 의뢰를 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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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 「나의 사랑은 통조림의 정」

「우선 느낀 것은 구지가―갈구한 것은 번밀레의 경지」

「아아 어째서냐, 어째서 번역할 수 없는 거냐. 완역은 커녕, 제목을 번역한 것 뿐인데 어째서 머리가 깨질 것 같으ㅏ지는 거냐. 이 무슨 무정――」

「삼라만상. 모든 번역자들은 섬세하기에. 읽기 위해 우선 갈아넣자. 죽음을 기억해라(Memento mori). 통조림 속에서 비상해라」

「나는 모든 번역을 사랑하고 있다――번밀도 지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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