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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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키 커뮤인 줄 알았나요? 쟌넨! 싸부 커뮤였습니다앗!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싸부의 등정기를 볼 수 있으니, 부디 기대해 주세요!
누구야! 우리 초 카와이한 아츠밍을 울린 게 누구냐고!!
아무튼, 히말라야 산맥은 발리에 있었군요. 음음, 메모메모...
- 해변 -
이부키: 젠장.... 좀만 더 갔으면 이기는 거였는데~!!
프로듀서: 잘 먹었어.
이부키: 이 목소리는...?
아츠미: 수영복 차림의 여자애들이 사방에 널려 있어! 계속 눈길이 간단 말야... 구히힛♪
지상에 낙원이 있다면 바로 여기일 거야!
아츠미: ....삐빗! 산 센서에 새로운 신호가 왔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이 아니라, 높은 산! 기다려라! 내가 간다, 산이여!
(산을 향해 달려간다)
나호: 이 아이스크림, 정말 맛있네~♪ 발리의 달달한 것들은 참 일품이네요~
후카: 저, 저, 코코넛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이에요.
모험 소설 속 세계에 온 것만 같은 기분이네요!
시즈쿠: 발리 산 우유도 맛있어요~♪ 이런 날씨가 소들에게는 좋은 걸까요?
아츠미: 거, 대, 산, 맥, 발, 견!!!!
후카: 으앗, 아, 아츠미 쨩?
아츠미: 넷! 산을 찾아 삼천리. 아이돌 클라이머를 꿈꾸는, 무나카타 아츠미랍니다!
그럼, 실례하겠습니다~앗!
나호: 아츠미 쨩, 왠지 진지한 눈으로 우릴 보고 있는 것 같은데...
시즈쿠: 손이 꾸물꾸물대고 있네요~ 꾸물꾸물♪
후카: 왠지 저 눈빛을 보고 있으니, 무서운 기분이 드는...데요?
아츠미: 후히힛... 후카 씨의 산, 부끄러워하면서도, 당당하게 드러내 보이는 저 갭!
말하자면... 파키스탄의 고봉, 마셔브룸! 으아~~ 참을 수 없어~!!!
* 마셔브룸 (Mt. Masherbrum) : K1이라고도 불리는 해발 7,821m의 산. 세계에서 22번째, 파키스탄에서는 11번째로 높은 산이다.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마셔브룸산#/media/File:Masherbrum.jpg)
후카: 아, 아츠미 쨩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너무 부끄러워요~!
아츠미: 나호 씨의 산은, 모든 것을 자애롭게 품어 안는 말랑하고 푹신한 존재♪
그 포용력이란, 그야말로 풍요의 여신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네요~!
산으로 말하자면... 네팔의 안나푸르나!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안나푸르나산#/media/File:Chaine-annapurna.jpg)
나호: 음... 혹시 칭찬해 주는 건가~? 기뻐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아츠미: 그리고 시즈쿠 씨의 산은......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출처 : https://namu.wiki/w/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Sagarmatha_JHK_2014_08.jpg)
시즈쿠: 우후후, 아츠미 쨩이 즐거워하는 걸 보니 저도 기쁘네요~♪
아츠미: 데헷데헷~ 전부 다 대단해서 눈을 뗄 수가 없어어~
어, 느, 것, 을, 고, 를, 까, 요, 알, 아, 맞, 춰, 보, 세, 요, 딩, 동, 댕, 동...♪
아츠미: 이부키 씨!? 어째서 말리는 건가요!
이부키: 아니, 당연하잖아. 다들 난처해 하고 있다구...
후카: 가, 감사합니다, 이부키 씨.
이부키: 아냐. 이 정도 가지고 뭘.
아츠미: 으으으... 이부키 씨가 막아 세우는 바람에 거대 산맥이.... 어라? 으으음?
이부키: 뭐, 뭐야, 뭘 그렇게 빤히 쳐다보는 건데...
이부키: 하, 하아?
아츠미: 어째서 눈치채지 못했던 것일까... 이부키 씨의 산이 이렇게나 크다는 걸.....
이부키: 아, 아츠미? 너, 대체 무슨 소리하는 거야....?
아츠미: 이부키 씨! 그 예상 외로 높은 산, 오르게 해 주세요!
이부키: 산이라니... 아, 안 돼! 부끄럽다구!
아츠미: 에이, 그러지 말고~! 오르게 해 주세요, 이부키 산!
이부키: 안 된다니깐!
아츠미: 세상에 그럴 수가...!
기껏 발리까지 왔는데, 전혀 등산을 할 수가 없다니.... 이럴 순 없어.... 흑...
이부키: 우, 울지 말라고 아츠미.... 그럼 내 입장이 뭐가 돼...
아츠미: 으으으... 산.... 조금이라도 좋으니까.... 흑....
이부키: .....저, 정말로 조금만이지?
아츠미: 네, 조금만 오를게요!
이부키: (아츠미로부터 떨어지며) 으으... 그럼...
아츠미: (그런 이부키에게 다가가며) 그럼...?
이부키: 으아아아아아아아....!
키요라: 아츠미 쨩? 잠깐 이리로 와 보지 않겠어?
아츠미: 아, 아니에요 키요라 씨! 이건 정식으로 동의를 받고 하는 거라구요....!
이부키: 사...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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