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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이 “위” 히비키 “하이사이!”

댓글: 11 / 조회: 2448 / 추천: 3



본문 - 02-28, 2016 14:08에 작성됨.

출처 : http://ssimas.blog.fc2.com/blog-entry-4634.html

 

도쿄도내 어딘가


쿠로이 “건강을 위해 아침 사이클링을 시작해봤다만...”
쿠로이 “정말로 상쾌한 아침이군! 마음이 씻겨나가는 기분이야!”
쿠로이 “음? 저건 뭐지?”
??? “......”
쿠로이 “날다람쥐!? 어떻게 이런 곳에 있는거지!”
??? “모모지로~! 잠깐 기다려~!”
쿠로이 “저건! 타카기네 삼류 하이사이계집 아닌가!”
히비키 “아! 넌 961프로의!”
쿠로이 “위. 여기서 뭘 하고 있나?”
히비키 “뭐긴, 아침 산책이라고! 그런데 모모지로가 날아가버린거야!”
쿠로이 “그, 그런가...”
히비키 “그쪽이야말로 마마챠리 타고 뭐 하는건데?”
쿠로이 “아침 사이클링이다. 이 검고 윤택한 프레임! 최고 아닌가?”
히비키 “으, 응...”

햄조 “찍!”
히비키 “뭐가뭐가? 배고프다고?”
햄조 “찌익!”
히비키 “참, 어쩔 수 없네! 그럼 얘들아, 돌아가자-!”


히비키 “그럼 자신은 이제 간다고!”
쿠로이 “음, 가는 길 조심하도록.”
히비키 “응! 그럼 안녕~!”
쿠로이 “아듀.”


쿠로이 “악어도 있는건가.....”
쿠로이 “그럼, 오늘의 쁘띠 데쥬네*는 셀레브하게 계란죽으로 하도록 할까.”
[역주) プティ・デジュネ. petit déjeuner. 프랑스어로 아침식사. 오키나와현 나하시에 저런 이름을 가진 빵집이 실재한다. ]

───

도쿄도내 어딘가, ○K스토어

쿠로이 “오늘은 무엇으로 할까...”
쿠로이 “생선... 전갱이...나메로우*로 해야겠군!”
[역주) なめろう. 생선을 다져서 미소에 버무린 음식]
쿠로이 “그리고 톤지루*면 완벽하군! 하-하하하!”
[역주) 豚汁. 돼지고기, 당근, 곤약등을 손가락 한마디정도 크기로 썰어서 넣은 미소시루의 일종.]
아줌마 “......”
쿠로이 “아, 감사합니다.”

쿠로이 “이거, 가나하 히비키아닌가. 우연이군.”
히비키 “아! 쿠로이 사장!”
쿠로이 “위. 쇼핑인가?”
히비키 “응!”
쿠로이 “호, 자취를 하나?”
히비키 “당연하지! 요리는 특기니까!”
쿠로이 “그거 멋지군!”


쿠로이 “특기 요리는 뭐지?”
히비키 “음~, 거의 다 만들 수 있긴 한데.”
히비키 “역시 오키나와 요리가 특기야!”
쿠로이 “오키나와 요리라......”


히비키 “응? 싫어해?”
쿠로이 “싫어한다고 해야하나...”
히비키 “?”
쿠로이 “아와모리*로 만든 조미료가 있잖나. 고추가 들어간 조미료.”
[역주) 泡盛(あわもり) 오키나와 특산 소주. 오키나와현의 미야코지마에서는 이 술을 하나의 잔에담아 연회 참석자 전원이 돌려마시는 풍습이 있다.]
히비키 “코레구스*?”
[역주) コーレーグース 혹은 コーレーグス. 위의 오키나와 특산 소주인 아와모리에 오키나와산 고추를 담근 조미료. 혹은 그 고추를 일컫는다.]
쿠로이 “음, 그거다!”


쿠로이 “어릴적에 소키소바*를 먹은적이 있다만.”
[역주) ソーキソバ. 오키나와식 소바의 한 종류. 소키는 돼지고기의 갈비살을 일컫는다.]
쿠로이 “그.... 옆에 놓여저 있잖나?”
히비키 “음식점에서는 무조건 놓아둔다고.”
쿠로이 “그래서... 술인줄 모르고 대량으로 넣어버렸던거다.”
히비키 “아~...”

쿠로이 “그 뒤로 오키나와 요리는 굳이 말하자면 약한거다.”
히비키 “음~, 오키나와에선 자주 있는 일이네.”
히비키 “하지만 다른 맛있는것도 잔뜩 있으니까, 아깝다고!”
쿠로이 “못 먹는건 아니다만.”

히비키 “아! 맞아! 나중에 자신이 오키나와 요리를 만들어 줄게!”
쿠로이 “뭐라고?”
히비키 “괜찮아! 자신, 완벽하니까!”
히비키 “이 기회에 오키나와 요리의 매력을 알아달라고!”
쿠로이 “으, 음.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히비키 “음~ 언제가 좋을까~”
쿠로이 “음! 좋은게 떠올랐다!”
히비키 “?”
쿠로이 “잠깐 실례!” 포파피푸페
쿠로이 “나다. 이번주 일요일 말이다만......”


───
──


아카사카 부부에스


미키 “이번 선물은 타카네가 다녀온 ‘아카페코’에서 보내주신 소고기나베 캔디야!”
하루카 “으음, 독특한 맛이네...”
치하야 “마, 맛있어요!”


하루카 “그럼, 다음 코너는 히비키챌린지!”
미키 “히비키~!”


히비키 “하이사이! 자신, 오늘은 요리대결 한다고!”


P “어라? 내용이 다르지 않아!?”
리츠코 “어떻게 된건가요 프로듀서님!?”
P “나도 아무 말 못 들었다고!”


히비키 “그럼 대전상대를 소개한다고!”


??? “요리로 내게 도전하다니, 백년은 일러!”


히비키 “너는! 잇토키 오토야*!”
[역주) 오니가시마 라세츠의 성우인 테라시마 타쿠마가 노래의 왕자님! 에서 맡은 캐릭터]
토우마 “아마가세 토우마다! 왠지 여러가지로 아깝지만, 틀리지 말라고!”
히비키 “다음으로 심판들이 등장한다고!”
토우마 “무시하지 마!”


쿠로이 “아이돌업계 넘버1의 나이스미들 귀공자, 쿠로이 타카오입니다.”
히비키 “또 한 사람은 리츠코-!”


리츠코 “응? 나?”

리츠코 “뭐에요 당신들! 에? 옆 스튜디오? 아무 말 못 들었어요!”
리츠코 “잠깐-!!”


히비키 “그럼 바로 시작한다고!”
토우마 “오우!”


쿠로이 “그럼, 히비키 챌린지! 스타트!!”
리츠코 “왜 나까지...”


리츠코 “네? 리포터까지!?”
리츠코 “알았다구요... 히비키, 뭐 만드니?”
히비키 “난 특기인 오키나와 요리라고!”


리츠코 “오토야군은 뭐야?”
토우마 “토우마다! 난 자신있는 카레를 만들거다!”
리츠코 “과연...”


리츠코 “그럼 일단 스튜디오 나와주세요!”


하루카 “아하하, 분위기 좋네...”
치하야 “대체 누가 이기는걸까?”
미키 “그럼 다음 코너는, 야요이-!!”

──


리츠코 “3, 2, 1 종료!!”
토우마 “멋지게 완성됐다고!”
히비키 “자신도 완벽해!”


쿠로이 “그럼 맛보도록 할까.”
토우마 “우선 내 키마 카레*부터!”
[역주) 키마 카레. 인도 요리의 일종으로, 다진고기를 이용해 만든 카레.]

쿠로이 “이건!”
리츠코 “마, 맛있어!”
햄조 “찍!”


토우마 “당연하지!”
히비키 “우으으...”


히비키 “그럼 다음은 자신 차례라고!”
히비키 “특제 고야 참프루야!”


리츠코 “응! 이것도 맛있어!”
햄조 “찍!”
쿠로이 “......”
쿠로이 ‘이것이 오키나와 요리인가... 맛있군!’


히비키 “우~ 신경쓰여~”
토우마 “승리는 받아간다!”


리츠코 “그럼 결과발표입니다!”
리츠코 “각자 투표해주세요.”
리츠코 “자, 보여주세요!”

 

히비키 2 : 토우마 1


리츠코 “결과는 히비키의 승리!”
히비키 “해냈다고-!”
토우마 “졌다...”
리츠코 “그럼 이유를 들어볼까요!”


리츠코 “난 히비키였어. 카레는 어제 먹었거든.”
토우마 “그런 이유냐!”
히비키 “리츠코....”


햄조 “찍! 찌익”!
쿠로이 “햄조군은 토우마에게 한 표다. 카레는 히비키쨩보다 몇 단계 위였다고 하는군.”
토우마 “뭘 좀 아는데!”
히비키 “햄조! 너무해!”


쿠로이 “그리고 난 히비키쨩이다!”
쿠로이 “솔직히 오키나와 요리에는 약했다만... 생각을 고쳐먹었다.”
히비키 “쿠로이사장은 아와모리에 취했을 뿐이잖아...”
쿠로이 “무, 뭐, 그 말대로다만.”
히비키 “다른것도 잔뜩 있으니까 나중에 알려줄게!”
쿠로이 “위. 부탁하마.”


리츠코 “이번주의 히비키 챌린지는 성공!”
히비키 “해냈다!!”
리츠코 “그럼 스튜디오 나와주세요!”


───
──


765프로


P “좋은아침입니다! 정말, 어제는 큰일이었다니까요~!”


??? “이거이거, 일도 변변하게 못 할 것 같은 남자 랭킹 1위인 3류 프로듀서군 아닌가!”

 

P “그런 랭킹이 어딨습니까! 그보다 이 목소리!”
쿠로이 “위.”
P “오늘도 관광입니까?”
쿠로이 “아니, 그냥 사타안다기를 만들었는데, 너무 많이 만들어서 말이지.”
P “네, 네에.”


쿠로이 “착각하지 마라! 버리기 아까웠을 뿐이다!”
코토리 “오호호, 먼저 먹고 있었어요.”
P “오토나시씨!?”
코토리 “이거 맛있어요!”
쿠로이 “당연하지! 하-하하하!”


쿠로이 “그럼 난 이만 실례하지!”
쿠로이 “아, 이걸 히비키쨩에게 건네두게.”
P “응? 레시피입니까?”
쿠로이 “그리고 타카기에게는 사타안다기 주지 말라고!”
쿠로이 “아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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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번역하는거 참 오랜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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