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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나아가라! 신데렐라 로드: 라이라 편 1화

댓글: 3 / 조회: 623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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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10, 2018 18:35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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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커뮤를 읽으시기 전에 여기를 우선 시청하시면 도움이 될 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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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라! 신데렐라 로드 (라이라 편) 1화


- 렌탈 스튜디오 -


라이라: 둥둥둥 탁탁탁 쿵... 탕!


리이나: .......오오~ 지금 친 거 꽤 멋있는데!? 역시 이래야 포 피스답지!


세이카: 네! 커다란 실수도 없었고, 밴드로서의 일체감도 느낄 수 있었답니다.


키요미: 저, 정말요? 저도 잘 따라갔나요?


라이라: 키요미 씨, 정말 좋았습니다예요~ 징징 쟝쟝 하는 것이에요~


세이카: 네, 정말 멋진 기타 퍼포먼스였답니다. 라이라 씨의 드럼 솜씨도 좋았구요.

    두분 다, 정말 연습 많이 하셨죠.


키요미: 아뇨, 아직이에요... 세이카 씨랑 달리 저는 악기를 만져본 경험이 없어서,

    더 힘을 내지 않으면 안 되겠다, 고 생각했을 뿐...


라이라: 라이라 씨도 그 동안 연습했어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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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라: 칭! 팅! 퉁! 주변에 있는 걸 가지고, 여러 음을 내 보는 거, 재밌는 것이에요~


리이나: 라이라 쨩, 역시 뭘 아는구나? 음(音)을 즐긴다(樂)고 쓰고... 음악이라고 읽는 거니까!


라이라: 오오, 그거 정말 로꾸한 것이네요~ 리이나 씨, 역시 대단한 것이에요~


리이나: 하핫, 아냐아냐, 그 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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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요미: 아무것도 아닌 물건들을 그렇게 다룰 생각을 하다니... 역시, 대단하시네요...


세이카: 후훗, 그래도 그 "음을 즐긴다"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랍니다.

    의외로 잊어버리기 쉽거든요.


키요미: 음을 즐긴다... 그렇네요.

    연습하다보면, 안 되는 부분을 가지고 낑낑대느라 더 이상 즐기지 못하게 되는 일, 잦죠.


세이카: 네. 저도 그랬던 적이 많았죠. 그래도 연습은, 항상 즐길 수 있는 게 제일 좋아요.


키요미: 그렇네요... 저는 다같이 이렇게 연습하고 있으면, 즐거워요.


세이카: 저도 마찬가지랍니다. 분명, 그게 바로 밴드의 좋은 점이라고 할 수 있겠죠.


리이나: 라이라 쨩, 나도 치게 해 주라! 퉁! 탕! 두둥! 으아앗!


라이라: 아, 페트병 씨가 찌그러져 버렸습니다예요~


키요미: 이봐요! 스틱을 그렇게 함부로 돌리지 마세요! 위험하잖아요!

    물도 엎질러버리고, 어쩌려고 그러시나요!


리이나: 미, 미안미안...


세이카: 후훗.


휴대폰 메시지가 도착했다.


세이카: 어, 메시지가 왔군요....... 여러분, 프로듀서 님으로부터 메시지가 왔어요.


키요미: 프로듀서가? 대체 무슨 일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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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실 -


라이라: 오오, 커졌습니다네요~ 프로듀서 공, 이 비디오 카메라, 라이라 씨에게 주는 것이에요?


프로듀서: 너희들이 연습하는 모습을 촬영하려고 하거든.


리이나: 우리? 아아, 그렇군. 이번 페스에선, 우리 외에도 밴드가 나온다고 했던가?


키요미: 네. 이 프로덕션엔, 악기를 잘 다루는 사람이 꽤나 있다고 했으니까요.


세이카: 여러분, 로꾸 이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밴드가 등장하는 것 같아요.


리이나: 어쨌든, 페스 선전용 영상의 소재로 쓰는 거군요.

    알았어요. 저희 포 피스에게 맡겨만 주세요!


라이라: 네~ 여러분 웃어주세요인 거예요~


세이카: 후후훗. 카메라가 마음에 드신 것 같군요.


리이나: 오, 라이라 쨩이 찍어 주는 거야? 예이~♪


키요미: 라이라 씨, 리이나 씨. 즐기는 건 좋지만, 일단 일이라구요.

    촬영할 때는 마음 딱 다잡고 임해 주시길...


라이라: 키요미 씨도 웃어 주세요~ 찰칵.


키요미: 너, 너무 가까워요! 줌을 너무 한 거 아녜요?


세이카: 후훗, 키요미 씨. 즐겁게, 가 보죠♪


키요미: 세, 세이카 씨, 그렇게 웃지만 말고 좀 말려 주세요!

    하아... 이 밴드, 역시 내가 풍기를 잡아주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


라이라: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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