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야요이「치킨라이스」 (5/7)

댓글: 4 / 조회: 2727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01-17, 2013 17:26에 작성됨.

(12월 24일의 계속)

덜컥

리츠코 「늦어서 죄송합니다!」
아즈사 「돌아왔습니다~」
아미 「지쳤어~, 모두 아직 끝나지 않았지-?」
이오리 「라이브, 대성공이었어! ......어머」

와글와글
  왁자지걸
    와아와아 갸아갸아

리츠코 「이미 10시인데 예상 이상의 분위기......」
아즈사 「우후훗, 즐거운 듯 하네. 열심히 온 보람이 있네」
아미 「마미~!」
마미 「앗, 아미와 여러분 어서 와!」
이오리 「다...... 으흠! 모드 즐거운 듯 하고 최고구나. 야요이의 가족은?」
마코토 「어서 와! 야요이의 동생들이라면, 아버지와 어머니가 마중나왔어」
이오리 「에...... 그럼 야요이도?」
야요이 「나는 아직 있어-」
이오리 「아, 야요이......」
야요이 「어서 와, 이오리! 라이브 어땠어?」
이오리 「응. 덕분에...... 잘 되었어」
야요이 「그래-, 다행이네! 수고했어, 이오리」
이오리 「응, 고마워....... 그녀석은?」

덜컥

「「「「!!!!」」」」

P 「...... 늦어져서 미안. 칠면조...... 가져왔어......」
타카기 「...... 나도, 일이 길어져서...... 아직 즐기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야」
하루카 「프로듀서!」
미키 「늦은거야!」
마코토 「도대체 무슨 일입니까!?」
P 「미안미안, 차가 밀려서......」
코토리 「사장, 수고하셨습니다. 코트 받아놓을게요」
타카기 「고마워. 나를 염려해 주는 건 너 뿐이야...... 후......」
코토리 「후훗. 천만해요」
유키호 「프로듀서가 너무 늦어서, 히비키가 밥 만들어 주었다고요? 후후훗」
히비키 「프로듀서도 먹을래? 아직 남아 있어!」
P 「으, 응......」
마미 「아, 마미도 마미도!」
아미 「여기에 오면 가득 있다고 생각해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고? 이제 배 너무 고파~......」
리츠코 「우리들도 받을까요, 아즈사씨」
아즈사 「네. 이거, 히비키가 만든거야?」
히비키 「그래! 아즈사씨도 자 먹어봐 먹어봐! 지금 따뜻하게 할거니까」
아미 「오오~...... 이것은......」
이오리 「히비키, 너 꽤 하네. 이런 것 먹는 건 처음이지만, 꽤 맛있네」
히비키 「후후! 자신, 완벽하니까!」
아즈사 「매우 맛있어요~」
리츠코 「응. 역시 숨겨진 요리 실력 높은데」
히비키 「별, 별로 숨기고 있지도 않았는데......」
하루카 「프로듀서씨! 우리는 이 칠면조 먹어도 좋습니까?」
P 「아, 아무쪼록」
미키 「치사해! 타카네! 마코토군!」
마코토 「우왓, 모두 먹기 시작하는거 너무 빨라......!」
유키호 「나, 나도......」
타카네 「무려, 이것이...... 칠면조군요」
마미 「마미도 빨리 칠면조 먹고 싶은데...... 우물우물......」
아미 「이것도 버리기는 아깝지요~...... 우물우물......」
야요이 「......우물......우물......」
아미 「으~응...... 치킨라이스라면, 결국은 계란 없는 오므라이스야! 라고 쭉 생각했지만」
마미 「이렇게 먹으면 맛있지! 그런데- 야요잇치?」
야요이 「......앳?」
아미 「어머나, 야요잇치는 치킨 라이스를 먹는데 열중하고 있었던것 같군」
마미 「이건 방해 하면 나쁜걸까? 응흥흥~」
야요이 「미, 미안...... 무심코......」
야요이 「......?」
아즈사 「어머어머......」
이오리 「니히힛......」
리츠코 「후훗......」
P 「하하핫......」
야요이 「......」
아미 「...... 이 탁 하고 오는 케챱의 냄새라든지~......」
마미 「......확실히 그리운 맛이라는 녀석이네......」
야요이 「......」

------------

       『모두, 무얼 주문할까 결정했니?』
『아드님 런치!』
『나도......』
       『그런가...... 쵸스케와 카스미는 아드님 런치네』
야요이 『......』
       『야요이는? 어떻게 할거야?』
야요이 『......그게...... 그러니까......』
야요이 『치킨라이스!』
       『치킨라이스만으로 좋은거야?』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사양하지 않아도 좋은데』
야요이 『으응. 나는 치킨라이스로 할래』

딩동...

『잘먹겠습니다!』
『잘먹겠습니다......』
       『자, 먹어』
       『야요이도, 자. 먹어도 좋아』
야요이 『......잘먹겠습니다-』
『...덥썩......우물우물......』
『......음......우물......우물』
야요이 『......후, 후......후, 후......』
야요이 『......아-앙......우물우물......』
       『맛있는가? 야요이』
야요이 『응! 맛있어』
       『......그런가. 다행이네』
야요이 『......덥썩......우물우물......』
야요이 『......에헤헤-...... 맛있어!』
       『그래, 다행이네』
야요이 『......저기 엄마, 봐봐! 연기!』
       『어머어머, 그건 연기가 아니라 김이야』
야요이 『아, 그렇지...... 김 가득!』
       『그렇네. 따끈따끈하다는 증거지』
야요이 『......우물우물......꿀걱......후......』
야요이 『......덥썩......우물우물......』
야요이 『......?』
       『......』 지긋이
       『......』 지긋이
야요이 『......아빠하고 엄마는, 어쨰서 나를 가만히 보고만 있는거야?』
       『엣』
       『어머, 미안해』
야요이 『어째서 웃는거야? 얼굴에 뭐가 붙었어?』
       『미안미안, 야요이...... 무심코』
       『신경쓰지 말고, 그대로 먹으면 돼』
야요이 『......?』

---------

야요이 「......저기, 저 얼굴에 밥알이라던가 붙어 있나요......?」
리츠코 「......엣?」
야요이 「뭐랄까, 여러분들이 지긋이 저를 보고 있어서......」
아즈사 「어머, 아, 아무것도 아니야. 미안해......」
P 「아, 아아..... 뭐라고 말할까, 야요이가 대단히 맛있게 먹고 있어서......」
이오리 「신, 신경쓸 필요 없어」
야요이 「......?」

----------

타카기 「그럼, 내일도 빨리. 오늘은 충분히 즐겼다고 생각하니까, 모두 빨리 돌아가 느긋하게 쉬게」
P 「좋아. 자, 해산!」
「「「「수고하셨습니다-」」」」
리츠코 「자, 전철로 돌아갈 수 없는 사람은 나와 프로듀서의 차에 나누어 타!」
히비키 「리츠코-, 자신과 히비키 태워줄래?」
리츠코 「응, 상관없어」
타카네 「잘부탁드립니다......」
마코토 「유키호, 함께 돌아갈래? 건내주고 싶은게 있는데......」
유키호 「엣? 으, 으응......」
아미 「릿짱~......」
마미 「마미들도 실어줘~......」
리츠코 「자려는 작전이잖아...... 좋아. 프로듀서, 이쪽에서 4명 싣고 돌아갈거에요」
P 「오우, 수고」
하루카 「치하야, 내일 보자」
치하야 「응, 메리 크리스마스」
미키 「바이바이인거야-」
P 「......하하하, 심야인데 시끄러운 녀석들이네」
이오리 「......그렇네」
야요이 「저기, 프로듀서. 괜찮다면......」
P 「아. 그렇게 해」
야요이 「이오리도 프로듀서의 차에?」
이오리 「응, 추우니까 발리 돌아가자」
야요이 「그렇네. 에헤헤...... 오늘은 즐거웠지요!」
이오리 「응」
야요이 「......나, 이제까지 중 가장 즐거운 크리스마스 였을지도!」
P 「그렇구나. 좋았겠네」

하루카 「......야요이-. 야요이 아직 있어?」
P 「?」
이오리 「하루카, 무슨 일이야?」
하루카 「으응. 잠깐 야요이와......」
P 「하루카도 타고 갈래? 어느 정도 걸려?」
하루카 「아니, 그렇게는......」
야요이 「무슨 일이에요?」
하루카 「이쪽으로...... 잠깐 괜찮을까?」
야요이 「아, 네...... 두 사람, 기다려 주세요」
P 「응」

------------

야요이 「저에게 할 이야기는, 무엇인가요, 하루카씨」
하루카 「...... 잠깐 저 쪽 보고, 눈 감고 있어줄래」
야요이 「? 네......」

하루카 「아직이야-...... 조금만 더......」
야요이 「우-, 무엇인가요? 신경쓰여요......」
하루카 「이제 조금만 더......」

야요이 「......? 저의 목에 무언가 걸었습니까?」
하루카 「아직 보면 안돼!」
야요이 「네, 네에......」

하루카 「......좋아. 눈 떠」
야요이 「......?」
야요이 「이것은......?」
하루카 「새로운 지갑....... 만들었어」
야요이 「......저를 위해서......?」
하루카 「예전 것은 망가져버렸지? 그러니까...... 필요할까 라고 생각해서」
야요이 「...... 정말로......? 그, 그럼...... 그 손갈락의 정체는」
하루카 「아하하...... 나 덜렁대니까, 많이 찔려버려서」
야요이 「......」
하루카 「히비키에게 재봉 배우려고 하니까, 히비키가 자신있는 분야는 뜨개질이었다는 걸 잊고 있어서...... 아하하......」
하루카 「그...... 괜찮으면 써 줄래?」
야요이 「......하루카씨...... 우......」
하루카 「조금 서툴지만」
야요이 「......훌쩍.....고, 고마워요!!」 탁
하루카 「왓......!?」
야요이 「대단히...... 대단히 기뻐요......! 저 일생동안 소중이 할게요......!」
하루카 「아하하...... 일생은 너무했고...... 다행이야, 기뻐해 줘서!」
야요이 「네! 고맙습니다......!」

------------

이오리 「잘왔어. 무슨 이야기를..... 어머?」
P 「응, 야요이 이건......」
야요이 「네! 하루카씨로부터 크리스마스 선물 받아버렸습니다!」
하루카 「실은 전전부터 준비하고 있어서...... 비밀로. 에헤헤......」
이오리 「......」
P 「헤, 귀여운 지갑이네. 개구리?」
하루카 「네!」
이오리 「......좋았겠구나, 야요이!」
야요이 「응! 하루카씨, 정말로 고마워요」
하루카 「천만해」
이오리 「......」

부르르르릉

P 「응, 좋네 그거. 재미있고, 제대로 만들어져 있고......」
야요이 「가게에서 파는 것 보다 훨씬 멋져요!」
하루카 「싫다 프로듀서, 그렇게 대단한 게 아니에요」
이오리 「그렇네...... 무슨 캐릭터야?」
하루카 「엣? 아니, 이건 오리지널로......」
P 「흠. 그렇다면, 이름이라도 붙여 보면 어때?」
야요이 「이름입니까......? 그럼, 하루카씨가 결정해 주세요」
하루카 「나?」
야요이 「이런 건 만들어 준 사람이 붙여야 할까 라고」
하루카 「......응, 그렇네......」
하루카 「자......」
야요이 「......」
P 「......」
이오리 「......」
하루카 「..."베로쵸로", 는...... 어떻습니까」
P 「......?」
이오리 「......?」
하루카 「앗, 잠깐! 지금건 무효!」
야요이 「어째서 "베로쵸로"인가요?」
하루카 「자, 이게...... 입이 지퍼가 되었고, 혀가 손잡이인거야」
이오리 「......정말이네」
하루카 「......그러니까, 움직이는 혀(べろ)가 졸랑졸랑(ちょろちょろ) 해서 귀여우니까 "베로쵸로(べろちょろ)"......」
P 「......」
이오리 「......」
하루카 「우...... 그렇게 심합니까? 저의 네이밍 센스......」
이오리 「아니오! 귀여운 이름이라고 생각해요!」
하루카 「......정말로? 야요이는 그렇게 말해 주는거야?」
야요이 「결정했어요! 이 아이의 이름은 "베로쵸로"이에요!」
P 「......뭐」
이오리 「야요이그 그렇다면......」
야요이 「......♪」

끼익...

P 「도착했어, 야요이. 이제 늦었으니까 느긋하게 쉬어」
야요이 「네. 데려다 주셔서 감사합니다」
P 「천만해」
야요이 「......저기, 올해는 지금까지 중 최고의 크리스마스였어요! 여러분의 덕분이에요」
P 「내년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루카 「야요이, 다시 보자」
야요이 「네! 에헤헤-......」
이오리 「야요이...... 또 봐」
야요이 「응. 이오리도 메리 크리스마스!」

부르르르릉...

야요이 「......」
야요이 「......다녀왔습니다-」

----------

하루카 「죄송해요 프로듀서씨, 제 집 먼데까지 일부러......」
P 「멀기 때문에 데려다 준 거야. 잘자, 하루카」
하루카 「네! 안녕히 주무세요. 이오리도, 메리 크리스마스」
이오리 「......메리 크리스마스. 또봐, 하루카」

P 「......그러면」
이오리 「......」
P 「야요이, 지금까지 중 최고의 크리스마스였다고 했지」
이오리 「...... 그렇네」
P 「정확하게는 조금 달라. 왜냐하면......」

-- 12월 25일 --

P 「이제 지금부터가 실전이니까」
이오리 「......응」

-------------------------------------------------------------------

1차 출처: http://hayabusa.2ch.net/test/read.cgi/news4vip/1355637330/
2차 출처: http://elephant.2chblog.jp/archives/52007164.html
참고자료: http://imasss.net/bbs/board.php?bo_table=trucc&wr_id=157

옆 게시판에서 피바람(???)이 한 번 몰아친 것 같은데
이런 때야말로 야요이의 치유(?)를 사용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절단 신공"이라고 하는 걸 한 번 써 봤습니다
전에 뿌려졌던 떡밥 중 하나는 이번에 회수되었고, 다른 하나는 다음에 회수될 겁니다

베로쵸로와 관련된 모 TCG 이미지 2장을 붙이는 것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이 TCG에서 야요이의 특성(=상징?)은 음악/개구리 일 정도로
베로쵸로의 비중을 높게 보고 있......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출처: http://orenoturn.com)

zlzOH.jpg


PzrZu.jpg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