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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 P [어-이 후미카?] 후미카 [............] 펄럭

댓글: 9 / 조회: 6367 / 추천: 2



본문 - 07-15, 2015 11:55에 작성됨.

후미카 「………」

P 「어-이?」

후미카 「………」

P 「……책을 읽은 채로 한마디도 하지 않네. 완전히 자신의 세계에 들어가 있어」

후미카 「………」 펄럭

P 「평소 같으면 적어도 인사는 하고……그 다음에 보고 있으면 부끄러운 듯이 눈을 돌리는데」

후미카 「………」

P 「뭐 오늘 예정은 벌써 끝났으니까 상관없지만」

P 「……사무소 닫는 시간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으면 어쩌지」

후미카 「………」 펄럭

P 「…그나저나 , 페이지를 넘길때 말고는 미동도 안하네」

후미카 「………」

P 「………」 붕 붕

후미카 「………」

P 「눈앞에서 손을 흔들어도 반응 이루어 , 라고」

P 「…후미카? 옆에 앉아도 될까?」

후미카 「………」

P 「대답이 없으면 괜찮다는 걸로 알겠다구―?」

후미카 「………」 펄럭

P 「……앉는다」 털썩

후미카 「………」

P 「……평상시라면 분명 허둥지둥해서 도망칠텐데」

P 「그래도 이렇게까지 반응이 없다고 하면……」

후미카 「………」

P 「……이것 저것 시험해보고 싶어 지는걸」

후미카 「………」

P 「……책을 손으로 가려 볼까」 슥

후미카 「………」 딱

P 「……」

P(무표정하게 혼내니까 꽤나 상처받네)

후미카 「………」

P 「……」 움찔

후미카 「………」

P 「……」 꾸욱

후미카 「………」 꾸우우욱

P 「……이 이상은 다칠수도 있으니까 그만두자, 응」

후미카 「………」 펄럭

후미카 「………」

P 「……」 슥

후미카 「………」

P 「……어?」

후미카 「………」 펄럭

P 「눈을 가리고 있었는데……치우지 않는거야?」

후미카 「………」

P 「……어떻게 책을 보고 있는거야? 심안?」


……
………


P 「……결국 뭘 해도 안 통했네. 이제 다 읽을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나」

후미카 「………」

P 「……」

후미카 「………」

P 「……그나저나 , 이렇게 차분히 보면 , 역시 미인이야」

P 「서점에서 보였을 때에 팅하고 온 기세로 스카우트 했었지」

P 「……잘도 신고 안 당했네 나」

후미카 「………」 펄럭

P 「머리카락도 긴 거치고는 손질이 잘 돼있고」 찰랑찰랑

후미카 「………」

P 「인도어파니까 그런지 피부도 희고. 화장도 거의 하지 않는 게 반대로 플러스네」

후미카 「………」

P 「……」 만질

P 「뺨 부드러워」 만질 만질

후미카 「………」 펄럭

P 「……앞머리가 조금 길고 어두운 인상이려나. 그 부분은 메이크 담당하는분 하고 상담해야 하려나」

후미카 「………」

P 「………살짝 앞머리 올릴게」 스륵

후미카 「………」 펄럭

P 「평상시는 알기 어렵지만 눈도 커. 속 눈썹도 길고」

후미카 「………」

린 「………」

P 「보면 볼수록 미소녀 라니까. 이거라면 다른 모두에게도 지지 않겠지」

후미카 「………」 펄럭

P 「…라고, 도망칠 수 없다고해서 너무 지나쳤으려나」 스륵

린 「……」

P 「어디 , 그럼 나도 다시 일하러 가볼까……에?」

린 「응?」

후미카 「………」

P 「……리, 린?」

린 「왜 그래? 계속해도 된다구?」

P 「……언제부터?」

린 「프로듀서가 머리카락이라든지 손대고 있을때 쯤 이려나」

P 「……보고 있었으면 말을 걸지 그랬어?」

린 「즐거워 보여서 말을 걸기 힘들었어. 내가 들어 온것도 몰랐고」

P 「………」

후미카 「………」 펄럭

P 「죄송했습니다……」

린 「……하고 있던 짓은 완전 변태였어」

P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후미카 「………」

린 「아무리 그래도 저항하지 않을테니까 라고 , 여자아이한테 멋대로 손댄다던가……상식 이라는 것이 있겠지」

P 「…변명의 여지도 없습니다」

후미카 「………」 펄럭

린 「나중에 후미카 씨한도 사과하라구?」

P 「…거듭해서 알고 있습니다」

린 「정말이지……프로듀서는 한 눈을 팔자마자 여자아이를 건드리니까……」

P 「……두 번 다시 이러한 일은 일절 하지 않을테니 , 이 자세를 풀어주실수 없겠습니까」

카에데 「……」 슥

후미카 「………」 덥썩

우즈키 「……프로듀서 씨, 왜 도게자 하고 계신건가요?」

P 「설교 중에 다들 돌아와서…저기, 시선이 아픕니다만……」

린 「…뭐 반성하고 있는 듯 하고 , 용서해 줄게」

노리코 「어라 , 여기에 있던 내 도너츠……」

카에데 「……」 슥

후미카 「………」 우물 우물

카에데 「……」 화악

노리코 「아앗! 내 도너츠!」

P 「…그래서 , 조금 전부터 카에데씨는 뭘 하고 계신건가요」

카에데 「후미카 짱 , 입에다 음식 가지다 놓으면 마음 대로 먹는걸요」 슥

후미카 「………」 덥썩

카에데 「……아기새 같아서 귀여워요」

P 「아니 , 확실히 귀엽습니다만 그만 하자구요. 무의식 중에 깨물어서 부스러기 흘리고 있고」

노리코 「…아 , 아아……내……도너츠……」

우즈키 「노리코 짱! 정신차려!」

린 「정말이지 , 카에데 씨도 후미카 씨한테 장난치면 안된다구요」

카에데 「……」 카무룩

린 「그런 얼굴 해도 안돼요」

P 「아아―, 스커트에도 이렇게 흘리고……티슈가 어디 있더라」

노리코 「맛보라구!」

우즈키 「자! 도너츠라면 지금부터 사러 가요 노리코 짱!」

P 「있다 있다……자 , 입가도 끈적 끈적 하잖아」 쓰윽 쓰윽

린 「아 , 프로듀서……또 그렇게 자연스럽게---」

후미카 「……」 탁

P 「응?」

후미카 「후우………엣?」

P 「오, 다 읽었어? 잠깐 그대로 있어봐 아직 입에 묻어있으니까」

후미카 「……네, 네!……프로듀서 씨……에, 프로듀서 씨!」 벌떡

P「우오!」

린 카에데 「!」 깜짝

후미카 「어, 얼굴이 가깝습니다! ……아 , 그리고……손을 놔주세요……」

출 처 : http://www.pixiv.net/member_illust.php?mode=medium&illust_id=35948742

P 「오, 오우 , 미안!」


……
………

후미카 「…죄송합니다……책을 읽고 있다가 무심코 열중해 버려서……」

P 「아니 , 나도 배려가 부족했어. 미안」 우물 우물

린 「정말이야. 후미카 상은 그러한 스킨십은 아직 서투르다고 알고 있는데……」 우물 우물

우즈키 「추천한 도너츠 맛있네 노리코 짱」

카에데 「」 우물 우물 냠냠 냠

노리코 「잠, 카에데씨 먹는 페이스 너무 빠르다구요! 또 내 몫이…」

우즈키 「……」

후미카 「…그렇지만……제가 프로듀서 씨가 계신것도 모르고 몰두하고 있었던 것도 잘못이고……」

린 「……그 사이 무슨 짓을 당했는지 들을래?」

P 「…읏! 쿨럭……!」

후미카 「……에……저, 뭔가 당했나요?」

린 「……뭐어 여러가지」

후미카 「여, 여러가지 라는 건……」 슬쩍

P 「………」 도게자

린 「후미카 씨가 딱히 상관없다고 한다면 말하지 않겠지만」

후미카 「……에, 그게……」

카에데 「……」 휙 휙

노리코 「넘기지 않아요! 마지막 한 개는 제가 먹을거 라구요!」

우즈키 「좀 더 침착하게 먹도록 하죠……」

후미카 「……」 지긋이-

P 「……?」

후미카 「……그럼 , 들려주세요……」

P 「!!」

린 「그러면, 우선 옆에 앉아서 말이지 ---」

 

출처 : http://www.pixiv.net/member_illust.php?mode=manga&illust_id=48294606

그로부터 당분간 , 후미카는 사무소에서 책을 읽으려고 하지 않게 되었고,

프로듀서는 후미카가 제대로 상대해 주지 않는다고 한탄하게 되었다

 

   - 끝 -

이하 카드 이미지의 출처는 http://mobamas.egloos.com/ 입니다.
 
-----------------------------------------------------역 자 후 기--------------------------------------------------------------------------------------
전세계의 후미카를 사랑하는 분들 안녕하세요 칠색월 입니다.
어제 mypage님이 올리신 슈퍼우즈키를 보고나니 우즈우즈 해져서
후미카 팬픽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잡아본 팬픽중 하나 입니다. 사실 몇달전부터 해야지 생각해서 즐겨찾기에만 추가해놓고
방치해둔건데 이렇게 꺼내게 되는군요 하지만 다른 캐릭터들도 있고 이걸로는 슈퍼 우즈키만큼 심쿵 하기엔 조금 약하단 생각이 드네요
다른 팬픽을 더 찾아봐야 겠네요 추천도 여전히 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스레에서 후미카에게 나쁜 장난을 치려던 못된 스레민들은 사나에씨에 의해 처리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후미카에게 나쁜 장난을 치려하면 사나에씨가 뒤에 있을지도 모르니 조심하시길 얇은책 이라거나 말하면 안돼요
 
마지막으로 후미카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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