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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우치P「음〇한 몸입니다」

댓글: 19 / 조회: 3888 / 추천: 4



본문 - 10-30, 2017 17:09에 작성됨.

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10/30(月) 00:21:14.08 ID:iY+WU1Rbo

 

미오「후와앗!?///」

 

우즈키「프、프로듀서씨!?」

 

타케우치P「? 네、무슨 일이신가요?」

 

미오「위、위험해 이건! 정말로 걸렸어!」

 

우즈키「네……하지만、설마 정말로 걸릴 줄은……」

 

타케우치P「?」

 

린「흐ー응、나……최면술에 재능 있었네」

 

 

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10/30(月) 00:24:18.66 ID:iY+WU1Rbo

 

미오「자、잠깐 한번만 더 확인해도 돼?」

 

타케우치P「네、물론입니다」

 

미오「내 매력이라는 거、어떤 점이라고 생각해? 미소 말고!」

 

타케우치P「미소를 제외한다고 한다면、역시 〇란한 몸이겠네요」

 

우즈키「드、듣고 있는 저희가 더 부끄러워져요///」

 

미오「아니아니、진지한 얼굴로 음〇한 몸이라고 말해지는 내가 더 부끄럽다고!///」

 

린「……」

 

 

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10/30(月) 00:26:57.25 ID:iY+WU1Rbo

 

미오「〇란하다니、나……그、그렇게나 야하게 보이는 걸까?///」

 

타케우치P「야하다는 것 보다는、음〇하다는 쪽이 더 정확하겠군요.」

 

미오「구、구체적으로는?」

 

우즈키「미오짱!? 그런 말 했으면서 계속 묻는 건가요!?」

 

미오「시마무ー……여자는 배짱이야!」

 

타케우치P「그렇군요、역시 15살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가슴사이즈 때문일까요.」

 

미오「아……우……///」

 

린「……」

 

 

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10/30(月) 00:31:43.97 ID:iY+WU1Rbo

 

타케우치P「혼다씨」

 

미오「녜、녜엣!?」

 

타케우치P「요즘 사진촬영때도 느낀 것이지만、스리사이즈 바뀌었지요?」

 

미오「그、그게……아하하」

 

타케우치P「공개중인 프로필을 갱신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이후엔 반드시 보고를……」

 

미오「아、응」

 

타케우치P「감사합니다。말하기 곤란한 화제라 생각됩니다만、부디 협력해주세요」

 

미오「……응、역시 프로듀서는 그런 점은 확실하게 보고 있구나」

 

우즈키「하지만、겉으로만 봐도 그게、성장했다는 걸 알 수 있을 정도였는 걸요?」

 

미오「……정말로?///」

 

린「……」

 

 

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10/30(月) 00:36:21.78 ID:iY+WU1Rbo

 

미오「어쨌든、시부린의 최면술은 진짜같네」

 

우즈키「네。그야、프로듀서씨가、으、음〇하다고 말하실 줄이야……///」

 

린「……딱히、생각하고 있는 걸 숨기지 말라고 암시걸었을 뿐이야」

 

미오「그것도 굉장하다구! 아、하지만、프로듀서가 단순히 걸리기 쉬웠던 체질일수도?」

 

우즈키「만약 그렇다면 ……후후훗、왠지 귀엽다고 생각하게 돼요 」

 

린「……」

 

린「그러려나。머리 속으로는 〇란한 몸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거잖아」

 

미오「오、오우? 혹시 시부린 화났어?」

 

린「……별로、그런 건 아니지만」

 

 

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10/30(月) 00:40:33.60 ID:iY+WU1Rbo

 

우즈키「하、하지만 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미오「그렇구머언。프로듀서、보통은 미소만 이야기 하니까」

 

린「뭐어、그건 확실히 그렇지만」

 

미오「그런 고로 、두 사람도 뭔가 물어봐 !」

 

우즈키「에엣? 저、저희들이요?」

 

우즈키「미오짱, 왠지 텐션 높은데요」

 

미오「후후후! 미소와 음〇바디가 매력이라는 걸 알았으니까!」

 

우즈키「참ー! 미오짱은!」

 

린「……」

 

린「……」꾸욱

 

 

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10/30(月) 00:43:38.17 ID:iY+WU1Rbo

 

린「그러면、누가 먼저 물어볼까?」

 

우즈키「에、그게……」

 

미오「이런 때야 말로、언니의 차례라고 생각해」

 

우즈키「에에、이런 때만 꼭 언니취급 한다니까요!」

 

린「자、우즈키。빨리 물어봐」

 

우즈키「그게、그렇다면……프, 프로듀서씨?」

 

타케우치P「네、무슨 일이신가요?」

 

우즈키「저의……미소 말고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타케우치P「음〇한 몸입니다」

 

우즈키「후에에엣!?///」

 

린「……」

 

 

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10/30(月) 00:48:49.16 ID:iY+WU1Rbo

 

우즈키「그、그러니까、그게……///」

 

타케우치P「시마무라씨에겐 전달하지 않은 사항입니다만、최근 팬 분들 사이에서 주목되고 있는 점이 있습니다」

 

우즈키「에、에에엣!?」

 

타케우치P「싱싱하고、육감적이며、혼다씨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우즈키「제 가슴이 주목받다니……하、하지만、아이돌이니까 그런 건、네/」

 

타케우치P「아닙니다、주목받고 있는 건 훌륭한 엉덩이 라인입니다」

 

우즈키「어、엉덩이 말인가요!?///」

 

미오「호호、시마무의 엉덩이는 나도 주목하고 있었답니다」

 

우즈키「미、미오짱!?///」

 

린「……」

 

 

1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10/30(月) 00:53:17.49 ID:iY+WU1Rbo

 

타케우치P「시마무라씨」

 

우즈키「네、네엣!」

 

타케우치P「시마무라씨의 엉덩이에는、당신의 매력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우즈키「우……우ー///」

 

타케우치P「천성의 육체가 아닌、레슨으로 갈고 닦은 노력도요」

 

우즈키「그러니까、댄스 레슨같은 걸로 모양이 잡혔다거나、그런 말씀이신가요……?」

 

타케우치P「네、노력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습니다。앞으로도 힘내주세요」

 

우즈키「! 네」

 

우즈키「시마무라 우즈키、열심히 할게요 ♪」

 

린「……」

 

 

1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10/30(月) 00:57:58.58 ID:iY+WU1Rbo

 

미오「……내가 가슴이고」

 

우즈키「……제가 엉덩이」

 

린「프로듀서」

 

타케우치P「네、무슨 일이신가요、시부야씨」

 

미오「……오오、시부린은 듣고 싶지 않은 줄 알았는데 단박에 나오네」

 

우즈키「하지만、저도 조금 신경쓰여요」

 

린「나의、미소 말고 매력이라면……뭐야?」

 

 

 

타케우치P「그렇군요……귀걸이가 어울리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린「……」

 

린「……하?」

 

 

1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10/30(月) 01:02:59.50 ID:iY+WU1Rbo

 

린「있지、흐름이 이상하지 않아?」

 

타케우치P「? 어떤 점이……말씀이신가요?」

 

린「미오가 가슴이고、우즈키가 엉덩이지」

 

타케우치P「네、〇란한 몸이라고、생각합니다」

 

린「응、들었어」

 

타케우치P「네……?」

 

린「……」

 

타케우치P「……?」

 

미오「시마무ー、나、지금 엄청 도망가고 싶어……!」

 

우즈키「저、저도에요……!」

 

 

1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10/30(月) 01:06:56.52 ID:iY+WU1Rbo

 

린「질문을 바꿀게」

 

타케우치P「? 네」

 

린「내 매력을、5개 말해줘」

 

타케우치P「5개、로군요」

 

린「그정도는 대답할 수 있지? 당신、나의 프로듀서니까 말이야」

 

타케우치P「그야……네、물론입니다」

 

린「……!」

 

미오「5개 라는 거、센 척과 약한 면이 섞여 있는 갯수구나、이건」

 

우즈키「10개는 만약 물어봤을 때도 안 나온다면 ……라는 거군요」

 

 

1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10/30(月) 01:13:51.10 ID:iY+WU1Rbo

 

타케우치P「먼저、미소입니다。정말로 훌륭한、좋은、미소에요」

 

린「응。그리고?」

 

타케우치P「그리고 귀걸이입니다。쿨한 시부야씨에게는、정말로 잘 어울리고 매력을 이끌어 주네요」

 

린「응」

 

타케우치P「그리고 또 하나는 목소리입니다。사람을 끌어 들이는……그렇군요、깊음을 느낍니다」

 

린「다음」

 

미오「……두근두근하기 시작했어」

 

우즈키「……심장이 터질 것 같아요」

 

린「……」

 

타케우치P「강아지를 귀여워 하는 모습도、평소랑은 다른 점을 느끼게 해 사랑스럽다고 생각합니다」

 

린「……읏///」

 

린「다、다음!」

 

미오「아、조금 기뻐하는 것 같은데」

 

우즈키「그렇네요。우후후、린짱, 귀여워요」

 

 

1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10/30(月) 01:20:31.61 ID:iY+WU1Rbo

 

타케우치P「그 다음은――」

 

린「자、잠깐 스톱!」

 

타케우치P「? 네」

 

린「……요、요즘 샴푸 바꿨는데 말이야」

 

타케우치P「……죄송합니다。말씀하시고서야 알았습니다」

 

린「괘、괜찮아 그다지、사과하지 않아도。……그게、스커트 자락 같은 거、아이돌이면 조금 더 짧은 편이 좋을까?」

 

타케우치P「그건……시부야씨가、생각하시는 대로면 그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린「흐、흐ー응。그런 걸까」

 

미오「머리카락이나……허벅지를 칭찬해줬으면 하는걸까、이건」

 

우즈키「힘내세요、린짱…!」

 

 

1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10/30(月) 01:24:51.73 ID:iY+WU1Rbo

 

린「그럼 이제、지금 이야기 잊지 마」

 

타케우치P「네...」

 

린「나의、5번째 매력은、뭐야?」

 

 

 

타케우치P「집이 꽃가게라는 걸까요」

 

미오「망했네」

 

우즈키「망했네요」

 

린「……」

 

 

1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10/30(月) 01:32:23.99 ID:iY+WU1Rbo

 

  ・  ・  ・

 

타케우치P「……」

 

타케우치P「!? 대체 언제、시계가 30분이나 지나 있어……?」

 

타케우치P「대체、무슨――」

 

린「있지」

 

타케우치P「읏!? 시、시부야씨……?」

 

린「있잖아、보여주고 싶은 게 있는데」

 

스륵

 

타케우치P「!? 시부야씨、어째서 옷을 벗으시는 겁니까!?」

 

 

1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10/30(月) 01:42:09.03 ID:iY+WU1Rbo

 

린「프로듀서가 나빠」

 

타케우치P「제、제가……!?」

 

린「미오는 가슴、우즈키는 엉덩이」

 

타케우치P「옷을……부탁드립니다、시부야씨! 옷을 입어 주세요!」

 

린「그러면、나는?」

 

타케우치P「그게……귀、귀걸이가 정말 잘 어울리는 점이라 생각합니다……!」

 

린「그런 말이 듣고 싶은 게 아니야!」

 

타케우치P「저、정말로 멋진 목소리라거나、다음은、가、강아지나 꽃집이라던가……」

 

린「아니야! 당신、아무것도 모르잖아!」

 

린「나한테도、음〇한 몸이라고 칭찬할 부분을 말해 줘!」

 

타케우치P「!?」

 

타케우치P「……!?」

 

 

2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10/30(月) 01:51:19.93 ID:iY+WU1Rbo

 

타케우치P「그、〇란하다니……!? 시부야씨、대체 왜……!?」

 

린「자、속옷 차림의 현역 여고생 아이돌이야!」

 

타케우치P「안됩니다! 시부야씨、안된다구요!」

 

린「도망치지마! 제대로 나를 봐、당신, 프로듀서잖아!?」

 

찰칵

 

치히로「안녕하세――」

 

 

 

린「자자、빨리! 내 어떤 부분이 〇란한 몸인건지 말해! 자아! 자아!」

 

타케우치P「그만 둬 주세요! 정말、정말 그만둬 주세요!」

 

치히로「……」

 

두 사람「……앗」

 

 

2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10/30(月) 02:00:14.49 ID:iY+WU1Rbo

 

타케우치P「센카와씨、도와주세요!」

 

치히로「프、프로듀서씨?」

 

린「――있지、치히로씨는 어떻게 생각해?」

 

치히로「네엣!? 아니、그것보다 린짱 어째서 옷을……!?」

 

린「미오는 가슴、우즈키는 엉덩이고……두 사람이 〇란한 몸이라고 말이야」

 

린「그래서、내 어디가 음〇한 건지 물어봤는데 대답해 주지 않잖아、프로듀서는」

 

린「그러니까、이럴 수 밖에 없는 거 맞지?」

 

치히로「……과연。잘 모르겠지만、알겠어요」

 

 

2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10/30(月) 02:06:03.37 ID:iY+WU1Rbo

 

치히로「프로듀서씨。확실하게 말하시지 않으면 안된다구요」

 

타케우치P「세、센카와씨……!?」

 

치히로「여자아이는、불안해질 때가 가끔 있다구요」

 

타케우치P「……」

 

치히로「말하시기 곤란하실 수도 있지만……린짱、기다리고 있어요」

 

린「……」

 

타케우치P「……그러십니까、시부야씨」

 

린「……아까부터 그렇게 말하고 있는 걸」

 

타케우치P「……알겠습니다」

 

타케우치P「시부야씨의 어디가 〇란한지、대답하겠습니다」

 

린「!」

 

린「……그게、최면술은 이미 풀린거지……?」

 

치히로「엣? 최면술?」

 

 

2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10/30(月) 02:15:51.86 ID:iY+WU1Rbo

 

타케우치P「시부야씨、전 지금까지 당신과 진지하게 마주하고 있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린「……프로듀서가 둔한 건 알고 있어」

 

치히로「린짱、최면술이라니 대체?」

 

타케우치P「하지만、이번 일로 지금까지의 생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린「정말……너무 늦어」

 

치히로「린짱? 저기、듣고 있나요? 네?」

 

타케우치P「시부야씨、당신은 정말로 음〇합니다」

 

린「저、정말///프로듀서도 참 ///」

 

린「……그래서、내 어떤 점이 음〇한 건지 말해 줄 수 있어?///」

 

 

 

타케우치P「머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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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우치P: 네 머리속에 마구니가 들어있구나!

 

린: ........

 

(이후 프로듀서는 시부린이 메차쿠챠...)

 

오랜만에 하는 번역, 그리고 오랜만에 접한 아이올라이트한 테이스트의 시부린이었습니다.

 

최근엔 린에게도 네타가 많이 빠져서 본래의 쿨한 모습이라던지, 노노를 돌봐주는 언니나 모성을 보여준다던지 다양한 면이 재조명돼서 좋았습니다만.

 

사람이라는 건, 이렇게 늘 먹던 어머니의 맛이 그리워 질때가 있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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