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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데드 댄스록 4화: The Rocky Horror Halloween

댓글: 1 / 조회: 619 /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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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24, 2018 23:50에 작성됨.

* OP: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rans&wr_id=159496

* 1화: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rans&wr_id=159529

* 2화: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rans&wr_id=159557

* 3화: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rans&wr_id=159597

* 5화: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rans&wr_id=159604

* ED: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rans&wr_id=159675


그리고 대망의 하이라이트, 할로윈 퍼레이드가 시작이 되겠지요.

놀이공원에서의 하룻날의 환상은 그렇게 막바지를 향해 달려갑니다.



* 지난 이야기

롤러 코스터를 타고 무료 드링크 이용권을 받은 료와 코우메는 히카루가 대기 중인 카페로 향한다. 그 곳에서 할로윈 특별 메뉴를 맛본 뒤, 할로윈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는 세 사람. 거기서 P와 만난 료와 코우메는 이번 활동이 자신들에게 크게 참고가 되었다고 한 이유를 알겠다고 감상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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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The Rocky Horror Halloween


- 퍼레이드 행렬 -


코우메: 와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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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 오오!


히카루: 잭 오 랜턴에, 좀비에... 대단하다!


아키: 네. 저 각잡힌 행렬! 훈련을 받은 흔적이 보이는군요! 합격!


아츠미: 응응! 게다가 그냥 걷는 게 아니라, 퍼포먼스도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고!


코우메: 아, 저거 봐봐! 저 도깨비, 손 흔들어 줬어! 와~아♪


코우메: 료 씨도 어서어서, 같이 손 흔들어 주라!


료: 어, 어, 그래. 어, 음... 와아~~


코우메: 반응해 줬어~♪


료: 관객들을 일일이 살펴봐 줄 정도의 여유가 있는 건가...

  아니, 프로라면, 그 정도야 당연한 건가?


코우메: 할로윈 분장과 함께, 음악에 따라 걷는 모습... 왠지, 우리 보는 거 같다.


료: 이것도 딱 LIVE 같은 거려나? 하하하, 그렇다면, 우리도 프로답게 화답해야지!


코우메: 응! 저기, 저기, 같이 따라가자!


료: 그래!


그렇게 리포터로서의 일은 무사히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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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 종료 후 -


카메라맨: 고생하셨습니다~


코우메: 고생하셨습니다~


놀이공원 직원: 오늘은 정말 감사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이 잘 소개해 주신 덕분에, 정말 기쁘네요.


료: 이쪽이야말로, 정말 즐거웠고... 또, 배울 점도 많았어.


놀이공원 직원: 배울, 점이요...?


료: 아, 아냐. 그냥 우리 얘기야. 여튼, 고마워.


놀이공원 직원: 뒤에 있을 LIVE 공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그럼...


코우메: 응♪ 바이바이~


프로듀서: 고생했어.


료: 아, 프로듀서 씨! 고마워. 그쪽이야말로, 고생 많았어.


코우메: 이제, LIVE 연습만, 남았네.


프로듀서: 즐거웠어?


코우메: 응, 물론이지♪


료: 아키랑 아츠미, 그리고 히카루... 물론 코우메도. 다 같이 함께해서, 정말 최고였어.


료: 그리고... 그, 재밌었다는 게 중요한 거지?


코우메: 놀이공원의 할로윈 이벤트는, 즐거운 마음으로 설계했으니까 즐겁다, 는 거지?


프로듀서: 그래.


료: 여기 할로윈은, 밝고 즐거운 분위기였어.

  여긴 놀이공원이고, 가족이나 커플들이 많이 돌아다니기 때문이지.


코우메: 도깨비나 좀비가 그냥 걸어다니는 게 아니라... 꾸미기도 하고, 서비스도 해 줬어.

    그래서, 여기 호러는, 재밌는 느낌이었어.


코우메: 똑같은 호러라도, 영화랑 달라...

    어떻게 보이느냐에 따라, 이렇게 느끼는 게 달라지는구나.


료: 전하고 싶은 것과, 그것을 전하는 방식. 그 두 가지를 모두 생각하는 게 중요한 거지.

  그게, 우리에게 참고가 될 만한 거, 맞지?


코우메: 피바람 부는 공포스런 내 "전하고 싶은 것"을, 료 씨의 노래... "전하는 방식"에 싣고,


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들고 싶다는 내 "전하고 싶은 것"을,

  소름 돋는 분위기를 한, 코우메의 "전하는 방식"에 싣는다.


료: 그것이 우리들, 『엘드리치 로어텔러』.


프로듀서: 그래, 딱 좋군.


코우메: 응♪ 그럼 이제 돌아가서, 열심히 연습, 해야지.

    아, 저기, 그 전에.... 한 가지만 하고 싶은 게 있는데...


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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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 좋아, 난 준비 끝났어.


코우메: 나도... 에헤헷♪ 히카루 쨩이 말해준 그거, 해 보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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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메: 우리 둘이서 활동하게 된 기념으로.


료: 밝고 즐거운 호러와는 다른... 쿨하고 시크한 호러. 그것이 우리의 모습이지.


코우메: 응. 즐거운 할로윈의 모습을, 잔뜩 봤으니까, 그 다음은, 우리들의 호러를, 보여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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