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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베 미즈키 「미즈키 엄마입니다」

댓글: 3 / 조회: 2284 / 추천: 4



본문 - 05-09, 2018 01:21에 작성됨.

1>> 2018/05/04

・갑자기 떠오른 일발네타

・캐릭터 붕괴 주의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스크롤 내려 주세요






미즈키 「오늘만은 제가 엄마입니다」

사요코 「엣, 갑자기 왜 그래?」

미즈키 「네. 연기 연습을 하려고」

미즈키 「란 건 거짓말입니다만」

사요코 「헤에, 아니, 거짓말이야!?」

미즈키 「놀라 줘서, 기쁘다구///」

사요코 「으, 응……」

미즈키 「그럼, 본론으로 돌아가죠」


미즈키 「타카야마 씨, 엄마한테 응석부려 보세요」

사요코 「……」

사요코 「에엣! 내가!?」

미즈키 「자아, 부디 좋으실 대로」

사요코 「우, 그렇게 자세 잡고 말해도……」

미즈키 「……」

미즈키 「저는, 모성애가 부족한 걸까요? 시무룩」

사요코 「그, 그런 게 아니라아……」

사요코 「갑자기 그런 얘길 들어도, 어렵다고 해야 할까」

사요코 「몇 년 동안은 부모님께도 응석부린 적 없으니까……」


미즈키 「과연, 응석부리는 방법을 모르겠다, 란 말씀이신가요?」

사요코 「그렇, 게 되겠지」

사요코 「(우으, 왜 내가 응석부려야 되는 분위기가 된 걸까)」

미즈키 「그럼, 응석부리는 방법을 모르는 타카야마 씨를 위해서 시범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사요코 「…… 핸드폰?」

미즈키 「네. 문자를 보내고 있습니다. 잠깐만 기다려 주세요」

사요코 「……」

미즈키 「……」

모모코 「미즈키 씨!」

사요코 「히얏!」


모모코 「저기, 미즈키 씨. 이 문자 정말이야?」

미즈키 「네. 정말입니다」

모모코 「그럼, 오늘만은, 미즈키 씨가 모모코네 엄마……?」

미즈키 「네. 엄마입니다」

모모코 「어리광부려도 돼?」

미즈키 「물론이죠, 엄마니까요」

모모코 「엄마……」

미즈키 「스오――」

모모코 「엄마, 모모코는 모모코라구?」

미즈키 「그랬지요. 무심코」

사요코 「어, 어라? 자, 잠깐만 있어 봐」

모모코 「저기, 모모코 꼬옥 끌어안아 줘어」

미즈키 「쉬운 일입니다」꼬옥

사요코 「무시, 당했어……」


모모코 「있지, 엄마. 머리 쓰다듬으면서 칭찬해 줘?」

미즈키 「모모코 착하다, 착해」

미즈키 「항상 노력하는 건 대단한 일입니다. 노래도 댄스도, 연기도 토크도, 그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매일 힘든 일을 이겨내는 모모코는 자랑스러운 아이돌입니다. 흐흥」

모모코 「응」

미즈키 「장하다 우리 모모코, 장하다」

미즈키 「괜찮으신가요? 피곤하진 않으신가요? 부디, 이 엄마 품 속에서 피로를 풀어 주세요」

모모코 「으응……」

미즈키 「모모코가 힘내는 거, 늘 지켜보고 있으니까요」

모모코 「……」


미즈키 「……」쓰담쓰담

사요코 「……」

사요코 「…… 잠들어 버렸네?」

미즈키 「네. 자는 얼굴도 귀엽습니다」

사요코 「후훗, 미즈키 쨩 정말 엄마 같았어」

미즈키 「그러면, 타카야마 씨는 아빠인 거죠?」

사요코 「뭐!」

미즈키 「쉬잇ー, 입니다」

미즈키 「모모코가 깰지도 모르니까요」

사요코 「(ㅇ, 왜 내가 아빠가 되는 거야……!)」


――――――――――――


15분 후

사요코 「모모코 쨩, 기운차게 뛰쳐나가 버렸지」

미즈키 「네. 포옹력에 자신감이 생겼다구. 브이」

미즈키 「그렇게 됐으니, 타카야마 씨, 본제로」

사요코 「아직, 포기 안 했구나……」

미즈키 「?」

미즈키 「그러신가요. 아직 응석부리는 방법을 모르시겠다고」

사요코 「아무 말도 안 했는데」

미즈키 「어쩔 수 없습니다」


미즈키 「한 번 더, 시범을」

사요코 「다음엔 누구?」

줄리아 「미즈키이!」

사요코 「꺄악!」

줄리아 「이거, 믿어도 되는 거겠지?」

미즈키 「네. 거짓말이 아닙니다」

줄리아 「그럼, 미즈키가 우리 엄마, 란 거고?」

미즈키 「제가 줄리아 씨의 엄마입니다」

줄리아 「그럼, 이거 부탁해」

미즈키 「귀 청소, 인가요」

줄리아 「당연히, 무릎베개도 같이. 알지?」

사요코 「줄리아는 지금 자기가 무슨 얘길 하고 있는진 알고 있어?」


미즈키 「줄리아 씨, 준비 OK입니다」

줄리아 「하핫. 줄리아 씨라고 부르는 거, 재혼해서 들어온 젊은 새어머니 같아서 괜찮은데」

사요코 「저기, 줄리아. 진짜 괜찮은 거야?」

미즈키 「시작합니다. 움직이지 마세요」

슥슥

줄리아 「엄마는, 귀 청소도 능숙한걸」

스윽스윽

줄리아 「거, 거기! 아아, 안 돼」

삭삭

줄리아 「읏, 아앙! 자, 잠깐만」

미즈키 「줄리아 씨, 움직이지 마세요」

줄리아 「아, 안 된다니까……」

미즈키 「지금, 중요한 부분입니다. 참으세요」

줄리아 「아앙!」

줄리아 「하아…… 하악……♡」

줄리아 「흐윽………!」

줄리아 「이, 이제 됐엇. 그마안……!」

미즈키 「안 됩니다. 마지막으로」

미즈키 「후우~」

줄리아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사요코 「저기, 방금 그거, 정말 줄리아 맞아?」

미즈키 「진짜 줄리아 씨였습니다」

사요코 「왠지,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고 나갔는데」

미즈키 「?」

미즈키 「감기라도 걸리신 걸까요?」

사요코 「뭐, 상관없나」

미즈키 「!」

미즈키 「겨우 응석부려 주시는 건가요」

사요코 「으음ー, 한 명 정도만 더 보고 싶은데에」

미즈키 「알겠습니다」

미즈키 「불렀습니다」

츠바사 「안ー뇽하세요~!」

사요코 「!」

사요코 「(조, 좋아! 이번엔 미리 알고 있었으니까 크게 놀라진 않았어)」

미즈키 「?」


츠바사 「미즈키 쨩, 우리 엄마가 돼 준다는 게 정말이야?」

미즈키 「네, 물론입니다」

츠바사 「그럼…… 쇼핑하러 가자~」

츠바사 「마침 갖고 싶었던 액세서리가 있었거든요~」

츠바사 「엄마가 사 줬으면 좋겠는데, 안 돼에?」

미즈키 「……!」

미즈키 「좋ー아, 엄마가 잔뜩 사 줄게ー」

사요코 「……」

사요코 「그렇겐 안 돼!」

사요코 「츠바사 쨩! 엄마한테 사 달라고만 하는 건 용납 못 하니까」

사요코 「용돈도 꼬박꼬박 주고 있잖니!」

사요코 「…… 어머?」

츠바사 「어쩐지, 사요코 쨩은, 아빠 같네?」

사요코 「아, 아빠아!?」

츠바사 「에헷, 저기 엄마?」

미즈키 「뭔가요?」

츠바사 「다음에 아빠 없을 때, 같이 쇼핑하러 가자?」

츠바사 「그럼, 일하러 갈게요~」


――――――――――――


미즈키 「……」

사요코 「……」

미즈키 「사요코 아빠……」

사요코 「이제 그마안!」

미즈키 「정말, 부럽습니다. 반짝반짝」

미즈키 「사요코 아빠」

사요코 「우으, 왜 이렇게 된 거야……」

미즈키 「!」

미즈키 「타카야마 씨, 잠깐만 조용히」

사요코 「갑자기 왜 그래?」

미즈키 「……」

사요코 「?」

미즈키 「핫!」

사요코 「햑!」

미즈키 「지금, 엄마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사요코 「……」

미즈키 「같이 가죠, 사요코 아빠……!」


――――――――――――


메구미 「그러니까 무리래도」

코토하 「아냐, 무리 같은 건 없어!」

메구미 「진짜, 적당히 좀 하라구!」

코토하 「방해하지 마, 메구미!」

엘레나 「메구미, 하게 해 줘? 코토하가 이렇게 진지하잖AH?」

미즈키 「이건…… 수라장, 이란 걸까요?」

사요코 「저기, 메구미 쨩, 무슨 상황이야?」

메구미 「사요코, 미즈키! 딱 좋을 때 왔어!」

메구미 「코토하 말리는 것 좀 도와 줘!」

코토하 「싫어! 이거 놔」


코토하 「나는 엘레나 엄마 뱃 속으로 돌아갈 거야!」

사요코 「에에……」

미즈키 「이럴 수가!」

사요코 「왜 그래?」

미즈키 「완패입니다. 시마바라 씨의 엄마력이 이렇게 강할 줄이야」

미즈키 「미즈키, 분하다구」

메구미 「아무래도 상관없으니까, 빨리 도와 달란 말야!」

엘레나 「메구미, 괜찮AH. 내가 평생, KOTOHA를 기를 테니GGA」

메구미 「그런 문제가 아니랬잖아!」

코토하 「엘레나 엄마……!」

사요코 「아 진짜, 머리 아파……」


――――――――――――


사요코 「우, 우으……」

사요코 「핫, 꿈?」

미즈키 「꿈 엔딩이라니, 너무해!」

미즈키 「그렇게 됐으니까, 타카야마 씨」

미즈키 「오늘만은, 제가 엄마입니다」






元スレ
【ミリマスss】真壁瑞希「瑞希ママ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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