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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니마스】 하즈키 「P 씨랑 치유키 씨가 너무 사이좋다」

댓글: 3 / 조회: 3436 / 추천: 3



본문 - 05-30, 2018 03:03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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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TROEMERIA

쿠와야마 치유키 (23)





1>> 2018/05/29

하즈키 (안녕하세요~ 나나쿠사 하즈키에요)

하즈키 (저는 아이돌 프로덕션인 283프로에서 사무원으로 일하고 있는데요~)

하즈키 (283프로의 P 씨는 아이돌들을 톱 아이돌로 만들기 위해서 매일 노력하고 계세요)

하즈키 (적절한 대화로 아이돌들이랑 커뮤니케이션도 착실하게)


하즈키 (아이돌들도…)



메구루 「프로듀서 씨, 너무 좋아!」

P   「네이네이. 오해 살 만한 말은 하지 말고」

메구루 「체엣ー」



하즈키 (이런 식으로 호의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린제  「프로듀서님… 린제는… 언제나 당신을 연모하고 있어요…」

P   「내 생각도 좋지만, 팬 분들도 소중히 여겨야지ー」

린제  「…………」뿌우ー



마노  「므응」

P   「구구~」

마노  「호왓」



하즈키 (그냥 둔감하신 건지, 아이돌이랑 P의 관계를 생각하고 조심하시는 건지, 깔끔하게 쳐내고 계세요~)

하즈키 (… 라고 말하고 싶지만요…)



~사무소~

P   「영업 다녀왔어~」

치유키 「다녀오셨어요, P 씨!」

P   「아아, 치유키. 왔어」머엉ー

치유키 「…? P 씨, 무슨 일 있으세요?」

P   「아니 어쩐지, 돌아왔을 때 누가 이렇게 마중 나와 주는 거 정말 좋구나 싶어서」

P   「집에 돌아가도 항상 아무도 없으니까… 문을 열어도 어두운 방은 조용- 하고, 아무래도 가끔 외롭다는 느낌이 들거든…」

치유키 「P 씨… 후훗, 그러면 P 씨가 사무소에 돌아오실 때마다 마중 나와야겠네요」


치유키 「P 씨, 커피도 타다 드릴게요」

P   「치유키? 그렇게까지 신경 안 써 줘도 괜찮은데? 치유키는 아이돌이니까…」

치유키 「제가 하고 싶어서 하는 거에요… 안 될까요…?」

P   「아니, 그렇게까지 말한다면야 안 될 건 없긴 한데…」

P   「그나저나 나도 참 사치스럽네」

P   「치유키 같은 최고의 아이돌이 마중도 나와 주고, 커피까지 타 주잖아」

치유키 「차암… P 씨두… P 씨를 위해서라면 이 정도는 언제든지 해 드릴 수 있으니까요…♪」

P   「치유키는 오늘 레슨이었지?」

치유키 「네」

P   「그럼 이번엔 내가 배웅할 차례네」

P   「치유키, 잘 다녀와」

치유키 「네, P 씨♪」



하즈키 「………………」



하즈키 「P 씨는, 어~쩐지 치유키 씨한테만 묘하게 상냥하신 것 같은데요~?」

P   「어? 아뇨,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하즈키 「지난번에도…」



~얼마 전~

치유키 (오늘 댄스 레슨은 꽤 하드했어요… 다리가 휘청휘청해요…)

P   「수고했어 치유키. 괜찮아? 지치진 않았어?」

치유키 「아, P 씨… 네, 괜찮」비틀

치유키 (!? 뭔가에 걸려서…!)

P   「치유키!」꼬옥

치유키 「아… P 씨…」

P   「치유키, 괜찮아?」

치유키 「네… P 씨가… 받아 주셨으니까…」

P   「치유키가 안 다쳐서 다행이야」

치유키 「P 씨…」

P   「치유키…」

하즈키 「크흠… 언제까지 달라붙어 있으시려구요~?」

P   「우와아아아아앗!」팟

치유키 「꺄악!!!」팟

하즈키 「그런 건 저나 다른 아이돌들이 안 보는 데서 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모르는 게 약이니까요~」

P   「아, 아뇨, 전 그냥…」

치유키 「아우으으으으…///」





하즈키 「사이좋으신 건 좋긴 하지만요~?」

P   「아니, 그 때도 설명했었잖아요! 그 때는 치유키가 쓰러지길래 순간적으로…」

하즈키 「그것만 있는 게 아니에요」

P   「네?」

하즈키 「P 씨가 소중히 여기시는 부적, 치유키 씨가 손수 만드신 거라고 하셨죠~?」

P   「그거야 일부러 절 위해서 만들어 주신 거니까, 소중히 여기는 게 당연하잖아요」

하즈키 「무슨 부적인가요?」

P   「치유키한테 말을 걸어도 후회하지 않게 되는 효능이 있다더라고요」

P   「그런 건 아무 효능도 없는 거잖아요? 제가 치유키한테 말을 걸고 후회할 일이 있을 리가 없는데」

하즈키 「……………」



하즈키 「그거 말고도~」

하즈키 「일이 끝나고 나면, 두 분이 같이 식사하러도 가시고 하신다는 것 같은데요~」

하즈키 「저랑은 한 번도 안 갔는데」

P   「그건 치유키가 부탁하니까…」

P   「그나저나 치유키랑 같이 밥 먹으러 가면 평소보다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기는 하더라고요」

하즈키 「……………」



하즈키 「더 있어요」

하즈키 「P 씨랑 치유키 씨는 사무소에서 쓰시는 머그컵도 똑같잖아요…」

하즈키 「커플 컵 같은 거, 웬만큼 사이좋지 않고서야 생각도 못 할걸요~」

P   「그건, 치유키가 잡화점 순회에 끌고 갔을 때 같이 산 거라서…」

하즈키 「같이 잡화점 순회요? 데이트인가요?」

P   「데… 아니거든요!!」

하즈키 (뭐가 아닌 걸까요…)

하즈키 「그럼… 다음에 저랑 데이트할까요?」

P   「엣, 잠ㄲ… 하즈키 씨…!?」

하즈키 「농~담. 농담이에요~」

P   「그런 …」

하즈키 「우후후~ 슬슬 두 분의 사이좋은 에피소드도 다 떨어졌으니까……… 어머?」

P   「? 왜 그러시나요?」

하즈키 (누가 있었던 것 같은데… 기분 탓일까요~?)



치유키 「……………」




~다음 날~

치유키 「안녕하세요, P 씨」

P   「좋은 아침 치유키. 오늘은 꽤 일찍 나왔구나」

치유키 「우후후. 어쩐지 빨리 오고 싶었답니다… 어머?」

치유키 「P 씨, 넥타이가 비뚤어졌어요」

P   「어? 어라 진짜네」

치유키 「잠깐만 기다리세요! 그대로 가만히…」쭈욱

P   「치, 치유키…?」

P   (가, 가까워!)두근두근

치유키 「네♪ 고쳤어요♪」

P   「고, 고마워…」

P   (어쩐지 치유키, 오늘은 평소보다 거리감이 더 가까운 것 같은데…)



치유키 「그리고 있죠…」

치유키 「오늘은 P 씨 드리려고 도시락을 만들어 왔어요!」

P   「어!? 아니 치유키, 그렇게까지 안 해 줘도…!?」

치유키 「P 씨 항상 편의점 도시락 같은 것만 드시니까, P 씨를 생각해서… 오지랖이었나요…?」시무룩

P   「그럴 리가 없잖아! 너무 기뻐!」

P   「기쁘긴 한데… 힘들진 않았어?」

치유키 「괜찮아요… 한 사람 몫 더 만드는 건 그렇게 힘든 일도 아니고요, 그리고…」

치유키 「P 씨가… 드셔 주셨음 해서요…」

P   「치유키…」

P   「고마워 치유키. 나를 생각해 주는 그 마음, 정말 기뻐」

치유키 「후후… 그나저나, 이럴 때도 절 걱정해 주시네요. P 씨는 정말 상냥하세요…」

P   「당연하잖아? 난 항상 치유키를 소중히 여기고 있으니까」

치유키 「P 씨… 저도, P 씨를…」



~그리고 점심 때~

치유키 「P 씨… 어떠세요…?」두근두근

하즈키 (당연하다는 듯이 둘이서 같이 점심 드시네요…)

P   「맛있어! 아니, 치유키가 만든 도시락이니까 맛이 없을 리가 없긴 한데」

치유키 「다행이다… P 씨가 맛있다고 말해 주셔서…♪」

P   「역시 치유키야. 요리도 잘 하고…」

P   「게다가 상냥하기까지 하니까 치유키 남편 될 사람은 행복하겠네」

치유키 「증말! P 씨도 참, 갑자기 그런 말을…」

치유키 (제 남편 되실 분… 한 분밖에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요…)힐끔

P   「?」



P   「고마워 치유키. 정말 맛있었어」

치유키 「천만에요. 괜찮으시다면 또 이렇게 도시락 만들어 와서… 점심 때 같이 먹어도 괜찮을까요?」

P   「어, 치유키랑 같이 먹으면 즐거우니까」

P   「나 같은 놈이라도 괜찮다면 언제든지」

치유키 「저도 P 씨랑 밥 먹으면, 정말 즐거워요…♪」

하즈키 (이런 대화도 이젠 익숙해졌다니까요)

P   「치유키…」

치유키 「P 씨…」

하즈키 (그냥 결혼해 버리면 되지 않을까요~?)




☆끝☆




元スレ
【シャニマス】はづき「Pさんと千雪さんの仲が良すぎ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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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키랑 커플 머그컵 하는 건 실제 게임 이벤트가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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