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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조회: 3144 / 추천: 9
일반 프로듀서
1: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SS속보 VIP이 보냅니다 2018/04/29(일)23:40:47.02 ID:8tLiYO8p0
아이코 "안, 안 돼요!"
P "에, 어째서"
아이코 "에에...그게..."
아이코 "그건! 여친을 만들어도 P씨는 분명 감당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P "감당 할 수 없다고? 무슨 말이야?"
아이코 "여자아이는 모두 제멋대로 입니다! P씨는 분명 못 버틴다구요!"
P "에에? 그런 느낌이든적은 별로 없었는데..."
아이코 "사, 사귀면 제멋대로 되버리니까요!"
P "아니, 아마도 괜찮아. 나 그런거에 제법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아이코 "아, 아니에요! P씨는..."
아이코 "!" 번뜩
아이코 "그,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절 상대로 시험해 보시겠어요?" 부끄
2: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SS속보 VIP이 보냅니다 2018/04/29(일)23:41:09.88 ID:8tLiYO8p0
P "응?"
아이코 "절 상대로 해서 견딜 수 있는지, 시험해보시지 않으시겠어요?"
P "과연....좋아. 그럼 오늘은 나랑 아이코는 연인인 걸로"
아이코 "네, 네에..." 화아아
아이코 "그럼 바로 고집을.....괜찮으세요? 지금부터 하는건 단지 『제멋대로인 여자』의 연기니까요?"
P "알고있어"
아이코 "아무리 싫어도 저 미워하지 말아 주세요..?"
P "물론이야"
아이코 "...그럼!" 큐우우(허그)
P "앗"
아이코 "에헤헤.....P씨..♪"
P"....아이코?"
아이코 ".....헛!" 큐우우
아이코 "어, 어떻습니까! 무턱대고 안기는건 싫죠! 여자는 이런 제멋대로인 짓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거에요!" 큐우우우
아이코 "애인을 만드는건 싫어지셨나요!?" 큐우우우우웃
P "그렇진 않은데" 큐우웃
아이코 "하왓"
P "오히려 이런 버릇은 대환영이야"
아이코 "그럴 리가... 하지만, 다행이네요...♪" 큐우우
P "포옹만으로도 좋은거야?"
아이코 "쓰다듬는 것도 추가로 하지 않으면 안 돼요. 분명....♪"
P "물론이지" 쓰담쓰담
3: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SS속보 VIP이 보냅니다 2018/04/29(일)23:41:47.62 ID:8tLiYO8p0
P "자, 이제 일도 끝났고, 슬슬 가볼까"
아이코 "함께 하겠습니다♪" 스윽
P "이 무슨"
아이코 "어떠세요? 갑자기 집에 묵으러 온 여자는 싫은거죠?" 두근두근
P "별로?"
아이코 "에엣"
P "싫을리가 없잖아, 그녀니까. 자, 따라와" 쓰담쓰담
아이코 "그럴 리가......하지만, 성공이다아.....♪" 두근두근
집
P "그러면 목욕이다"
아이코 "자, P씨가 목욕하는 동안 제가 저녁을 만들게요♪"
P "응?"
아이코 "네?"
P "같이 들어가야 되잖아...? 애인이잖아?"
아이코 "에에엣!? 부,부끄러워서 무리에요! 가슴도 아직 크지 않고..."
P "자, 그런 거 신경 쓰지 않는다고?"
아이코 "안 됩니다! 부끄럽다구요!"
P "큿...이런 고집이 가장 힘들지도 모르겠네..."
아이코 "이건 고집부리는게 아니에요!"
4: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SS속보 VIP이 보냅니다 2018/04/29(일)23:42:35.20 ID:8tLiYO8p0
P "그럼 목욕도 하고 밥도 먹었으니. 슬슬 잘까" 털썩
아이코 "실례합니다♪" 슬금슬금
P "이 무슨"
아이코 "어떻나요? 하루가 끝나고 몸이 가장 피곤한 순간에도 그녀가 어리광 피우는거, 달래주지 않으면 안 되니까요?" 큐우우우
아이코 "얼른요, 빨리 꼬옥하고 쓰담쓰담 해주지 않으면 삐져버릴테니까요?" 두근두근
P "오히려 치유되잖아..." 큐웃 쓰담쓰담
아이코 "에헤헤에..." 부비부비
아침
아이코 "으응..." 뒤척뒤척
P zzZ
아이코 (아침에 일어나니 옆에서 P씨의 숨소리가 들린다.....멋져. 행복해..) 부비부비
P "아아...아이코, 좋은 아침"
아이코 "안녕히 주무셨어요♪"
P "좋아, 이로써 하루 요구를 견뎠으니까, 애인 만들어도 괜찮은거지?"
아이코 "....아"
아이코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P "좋아, 내일부터 힘내볼까"
아이코 "아, 안된다구요! 하루만으로는 도저히 견뎌냈다고 말 할 수 없어요!"
P "에? 그럼 일주일?"
아이코 "아직도 부족합니다!"
P "한 달"
아이코 "안 됩니다!"
P "일 년"
아이코 "안 됩니다!"
P "십 년"
아이코 "안 됩니다!"
P "백 년"
아이코 "안 되...뭐, 그 정도로 참을 수 있다면, 좋아요?"
P "그래, 앞으로 백 년. 힘내볼까"
아이코 "그 전까지는 계속 애인이니까요, P씨 ♪"
P "어라, 잠시만. 인간의 수명은..."
아이코 "에잇♪" 큐우우
P "아, 꼬옥하고 쓰담쓰담하지 않으면.." 큐웃 쓰담쓰담
아이코 "에헤헤에..."
아 이 코 대 승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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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담백한 내용이군. 이런거 좋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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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계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