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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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이번엔 정말로 정상적인(?) 서민 생활인 건가요.
그리고, 라이라 씨는 버려졌습니다(?)
그리고 우즈키... 너 그런 캐릭터였니...?!
- 상점가 -
라이라: 여러분, 이 쪽인 것이에요~
코토카: 쿄코 씨, 오늘은 카레 한다고 하셨죠?
쿄코: 네. 코토카 씨는 요리해본 지가 오래됐다고 하셨으니까, 일단 요리 공부에는
"자르고, 볶고, 끓이는" 것만으로 만들 수 있는 카레가 좋을 것 같았거든요.
코토카: 와, 그렇게까지 생각해 주시다니... 정말 감사드려요!
쿄코: 에헤헷♪ 아, 그리고 요리 잘 하는 마유 쨩이랑 우즈키 쨩도 도와준다고 하니,
오늘은 잘 하실 수 있을 거예요!
라이라: 코토카 씨, 여기가 라이라 씨의 단골 가게인 것이에요~
가게 주인: 오오, 라이라 쨩 어서 오렴! 오늘은 친구랑 같이 왔구나.
오늘도 신선한 야채들이 들어왔으니, 한 번 봐 보라구!
라이라: 오늘은 라이라 씨, 사무실 사람들과 같이 카레를 만드는 것이에요~
야채는 어떤 게 좋습니까~?
가게 주인: 그렇구만! 그럼 여기 떨이 코너는 어떠냐? 좋은 야채들을 싸게싸게 팔고 있거든!
코토카: 카레를 만드려면 필요한 게... 아마 당근이랑 감자, 양파였죠?
쿄코: 그리고 토마토랑 향을 내기 위한 것들도 사 가죠.
아, 토마토는 껍질이 탱탱하고 꼭지가 푸른 게 신선한 거예요.
코토카: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아, 쿄코 씨! 이건 어떤가요?
쿄코: 네, 딱 좋네요! 하나 더 가지고 와 주시겠어요?
코토카: 네!
코토카: 이렇게 장을 보고 있으니 정말 재밌네요♪ 신선한 토마토를 찾는 그 순간의 그 기분이란...!
마치 보물을 찾은 것만 같은 기분이어요!
쿄코: 그렇게 우리가 직접 고른 야채를 가지고 요리까지 하면 더 재미있을 거예요♪
자, 그럼 다른 것도 사러 가 볼까요?
코토카: 네!
- 기숙사 -
니나: 코토카 언냐가 사 온 야채는 니나가 깨끄시 씻는 검니다!
(사 온 물건을 뒤적거리는 니나)
아리사: 니나 쨩, 씻기 전에 팔부터 걷어붙이도록 해요! 인형옷이 젖어버리잖아요~
마유: 그럼 코토카 쨩, 우선은 야채 손질부터 해 보죠.
니나: 코토카 언니! 야채 손질을 할 때는, 왼손은 고양이손인 검니다!
코토카: 네♪ 고양이 손을 하고, 야채는 반듯하게 잘 썰어서..... (야채 써는 소리)
앗, 죄송해요. 조금 비뚤어진 것 같아요...
우즈키: 잘 하고 있어요, 코토카 쨩. 어차피 카레는 오랫동안 푹 익히는 거라서,
조금 크기 다른 거 정도는 괜찮아요.
마유: 그리고, 요리는 마음으로 하는 거예요.
정성이 담긴 요리는, 분명 맛있게 나올 테니깐요. 우후후♪
코토카: 네, 알겠어요! 여러분들처럼 잘은 못하지만, 그래도 마음을 담아서 열심히 해 보겠어요!
쿄코: 그래요, 바로 그 자세예요, 코토카 씨♪
- 몇 시간 뒤 -
코토카: 카레가 완성되었답니다!
아리사: 정말 맛있게 잘 된 것 같은데요?
니나: 아리사 쌔앰! 좋은 냄새가 나는 검니다!
(문을 세게 박차고 누군가 들어온다)
아카네: 오오오, 이건! 정말! 맛있어 보이는! 카레로군요!
쿄코: 앗, 아카네 쨩! 오늘은 일이 있다고 하더니, 꽤 빨리 왔네?
아카네: 우즈키 쨩이 오늘 카레 한다고 하길래, 서둘러 뛰어 왔거든요!
코토카: 후훗, 그랬던 거군요. 그럼, 다 같이 식사를 시작해 볼까요?
아리사: 자, 다들 자리에 앉아서, 손을 맞대고...
우즈키, 코토카, 니나: 잘 먹겠습니다!
아카네: 아움.... 음음.... 맛있다아! 정말 맛있네요, 코토카 쨩! 매일 먹고 싶을 정도예요!!
쿄코: 잘 됐네요, 코토카 씨♪
코토카: 네, 정말로 기뻐요! 여러분, 오늘 저를 지도해 주신 점,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실은 요리를 전혀 해 본 일이 없었던 탓에, 잘 해낼 수 있을 지 걱정도 많았습니다만...
코토카: 오늘 만든 카레는, 그 어떤 것보다도 훌륭한 맛이었답니다♪
우즈키: 그건 분명, 우리 모두 함께 요리한 정성이 담겨 있기 때문이겠지요!
코토카: 후훗. 그럴 지도 모르겠네요.
음.... 과식하는 것일 지도 모르겠지만, 다른 것도 하나 더 만들어 봐야 겠어요!
- 우즈키네 방 -
우즈키: 코토카 쨩, 오늘 하루 고생 많으셨어요♪
코토카: 우즈키 씨, 오늘 하루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요리도 해 보고, 다같이 식사도 해 보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우즈키: 에헤헷, 기뻐해 주셔서 정말 다행이네요~
우즈키: 코토카 쨩, 지금까지 배역 연구한다고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것들을 여러 가지 해 보셨는데, 어떤가요?
코토카: 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한 편으론 저 자신이 정말 미숙하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고 말이죠.
코토카: 이번 드라마 촬영 때는, "시청자 눈높이에 맞는 여자 아이"를 연기해야 하는데,
아직도 이렇게 모르는 게 많다니...
코토카: 제가 최선을 다해서 연기를 해도, 의도된 이미지와는 완전히 달라지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걱정도 많이 돼요.
우즈키: 괜찮아, 코토카 쨩!
이렇게 열심히 노력했으니까, 프로듀서 씨나 동료 분들도 분명 도와 줄 거야!
우즈키: 게다가 연기의 매력은 평소의 자신과는 전혀 다른 존재가 되어 보는 데 있으니까!
우즈키: 아, 미안해요. 갑자기 반말에다 가르치는 듯한 말투가 되어 버렸네요...
더군다나 연기에 대해서는 아직도 공부해야 할 게 많은데...
코토카: 괜찮아요! 우즈키 씨의 격려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니깐요!
저도, 연기를 통해 다른 사람이 되어 본다는 게 정말 좋답니다.
우즈키: 네, 코토카 씨라면 분명 잘 해낼 거예요!
아, 그리고 드라마가 TV에 나오면, 다시 한 번 카레 만들어서,
같이 보면서 식사하기로 해요!
코토카: 후훗. 그렇게 하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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