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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노미야 아스카 「이젠… 얼마 남지 않은 것 같군」

댓글: 11 / 조회: 2435 / 추천: 2



본문 - 04-08, 2017 17:02에 작성됨.

<결과>
1번 2 + 0
2번 0 + 1
3번 0 + 1
4번 1 + 6


※레슨이 아니라 수록이었습니다

니노미야 아스카 (14)

중2병계 아이돌

칸자키 란코 (14)

사기안계 아이돌

아사리 나나미 (14)

물고기 좋아하는 생선계 아이돌

모리쿠보 노노 (14)

네거티브 아이돌

 



1>> 2015/04/10

캐릭터 붕괴 주의



ー촬영 중ー



스탭  「…네ー, OK임다ー」


나나미 「수고하셨어여?」

란코  「어둠에 삼켜져라!!」

노노  「수고……하셨어요…」

아스카 「………」하아하아……


모바P 「다들 고생했어, 이 유닛 COOL한 14세들도 이젠 완전히 인기인이네」

나나미 「아녀아녀, 더 위를 노리는 거에여♪」

모바P 「하하하, 믿음직하구만」

노노  「모리쿠보에겐…… 버라이어티는 아직 허들이……」

모바P 「뭐 그래도, 호감도를 올리려면 이런 방송이 제일이라고」

노노  「우…」

란코  「선택받은 소녀들의 반짝임이… 지금! 바야흐로 유구한 시간을 뛰어넘는도다!」

모바P 「……넌 정말 흔들림 없구나아」


아스카 「……」하아하아…


모바P 「왜 그래 아스카? 촬영 중에도 어쩐지 조용했던 것 같은데……」

아스카 「…프, 프로듀서……」하아하아…

모바P 「너… 어디 아픈 거야?」

아스카 「아니…… 괜찮다고, 자기 관리는…… 아……」휘청……


털썩……


모바P 「ㅇ, 야!! 아스카!!? 아스카!!?」



웅성웅성웅성…
여기 사람이 쓰러졌어!
구급차 불러!!



모바P 「아스카!!!! 아스카 괜찮아?!! 야!!!」흔들흔들

나나미 「아, 아스카 쨩!!」

노노  「……니, 니노미야 씨……!」

란코  「아스카…… 아스카 쨩!!! 왜 그래!? 아스카 쨩!?」

아스카 「미…… 미안해…… 다들……」

아스카 「어떻게든 속여 왔지만…… 이젠 한계인 것 같군…… 이제… 얼마 남지 않ㅇ…」



모바P 「아, 아스카!!! 아, 아무나 구급차 불러!!!」


란코  「아…… 아스카 쨩…?」


란코  「아…… 아스카 쨔아아아아아아아앙!!!!」


삐뽀삐뽀………



ー병원ー 


의사  「감기네요」

아스카 「엣」


아스카 「하지만 그게…… 두통도 복통도 심한데다 관절도 아픈데……」 

의사  「완벽한 감기 증세군요」

아스카 「엣… 에에ー……」


의사  「뭐 봄이긴 해도, 올해는 아직도 추우니까요… 짚이는 일이라도 있나요?」

아스카 「……얇은 옷만 입고 밤새 벚꽃을 바라봤었어요」

의사  「그것 때문이겠죠」

아스카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의사  「일단 잘 듣는 약을 처방해 드릴 테니까, 오늘 밤엔 푹 쉬도록 하세요」

아스카 「네…… 감사합니다…」



ー대기실ー


아스카 「……」위이잉…


모바P 「…아스카!」

아스카 「아, 프로듀서… 다들 어디 갔지?」

모바P 「그 녀석들은 일단 사무소에 돌려보냈어…… 의사는 뭐래?」

아스카 「…아ー………」


『아스카 「이젠, 얼마 남지 않ㅇ……」』


아스카 「…………」

아스카 (아무리 그래도…… 이건 부끄러운데……) 


아스카 「저기…… 아아ー……」

모바P 「…?」

아스카 「……미안하군, 마음을 좀 정리하고 나서 설명해도 되겠어?」

모바P 「…윽!! 그렇게나…… 안 좋은 거야?」

아스카 「아ー…… 뭐… 그럴지도」

모바P 「……그래」


모바P (아스카… 어른스러워 보여도, 이 녀석은 아직 14세 여자아이였지…… 힘든 게 당연하잖아……!)

모바P (그런데 나란 놈은… 아무 것도 못 해 준 거냐…!)울먹


아스카 「!?」

아스카 (프로듀서가 울기 시작했다!?)


모바P 「미안해 아스카…… 아무 것도 해 줄 수 없어서…… 정말 미안해…!」

모바P 「프로듀서란 놈이…… 미리 알아 주지 못해서…… 미안해……!!!」


아스카 「아니, 뭐…… 너무 신경, 쓰진 말라고? 응」

모바P (얼마나… 얼마나 상냥한 거야, 아스카는…!)

모바P (괴로울 텐데…… 방금 전에 한 말로 봐선, 이 녀석 분명 오래 전부터 혼자 끌어안고 있었을 텐데…!!!)

모바P 「나는…… 무능하다…!!! 미안하다 아스카아!!!」파앙!!


아스카 (도게자했다!!?)


아스카 「잠ㄲ… 프로듀서, 여긴 병원이니까…」

모바P 「미안해…… 갑자기 흥분해 버렸나…」

아스카 「뭐… 어쨌든, 프로듀서가 신경쓸 것까진 아니니까 말이야」

아스카 「무슨 일이 있어도, 그게 내 운명이라면, 받아들일 뿐이야」

아스카 (그냥 감기일 뿐인데, 무슨 소릴 하는 거지 나는)

 
모바P 「강하구나… 아스카는……」

아스카 「으, 음」


모바P 「…지쳤지? 데려다 줄게. 돌아가자」

아스카 「……잘 부탁하지」



ー아스카의 방ー



아스카 「……」


아스카 「저질러 버렸다아……!!」

아스카 「프로듀서에게 걱정이나 끼치고…… 게다가 분명 다들…」


아스카 「……내일, 사실대로 말하고 사과하자」

아스카 「그리고 웃는 얼굴로, 나는 괜찮다고 말해 볼까… 후훗」


아스카 「그럼…… 벌써 다 나은 것 같긴 하지만, 약 먹고 자야겠어…」  



ー같은 시각, 사무소에서ー



노노  「프로듀서…… 니노미야 씨는……?」


모바P 「……아무래도, 꽤 나쁘다나 봐」

란코  「세상에……」

모바P 「들은 대로라면… 조만간 입원해야 할지도 몰라…… 혹시나, 최악의 경우에는……」

나나미 「그… 그런 말씀 마세여! 말이 씨가 될지도 모르잖아여!」


모바P 「노노… 란코, 나나미……」

모바P 「마음 아플지도 모르겠지만… 분명 제일 힘들어하고 있는 건, 아스카 본인일 거야」

란코  「아스카 쨔앙……」훌쩍

모바P 「너희들에게…… 제안하고 싶은 게 있어…」

모바P 「들어 볼래…?」





ー다음 날, 사무소 앞ー



아스카 「아니…… 정말로 완전히 나아 버렸군」

아스카 「약학이, 이렇게나 진보했을 줄이야… 이런 거야말로 올바른 진화의 예라고 할 수 있겠지」

아스카 「그럼…… 마음은 무겁지만… 들어갈까」


끼익


아스카 「다들, 안ㄴ……녕!!?」



『쿨한 14세들의, 니노미야 아스카 위로회』



아스카 (ㅁ…… 뭐지, 저 현수막은…!?)

아스카 (위로회…!!?)


나나미 「아! 아스카 쨩, 안녕하세여♪」

아스카 「아…… 안녕, 나나미……」

노노  「저기…… 몸은… 괜찮나요…?」

아스카 「고… 고맙군 노노… 난 괜찮아…」


란코  「잘 와 주었다!!! 나의 동지여!!! 나의 맹우여!!」

아스카 「라… 란코…… 이건 대체 뭐야…?」


란코  「우리는… 피보다 붉고 깊은 인연으로 이어진 동지!!」

란코  「그 인연을, 그 어떤 자도 끊을 수 없노라!」


란코  「이제 시작하도록 하자!!! 맹우의 여로를…… 우리에게 돌아오는 길을 나타내는 연회를!!」

나나미 「연회를여ー♪」

노노  「여…… 연회르을ー…… 아우///」



아스카 「 」머엉
아스카 「  」머엉
아스카 「    」머엉



아스카 (아, 이거 최악의 패턴이다)



모바P 「하하하… 좀 놀랐으려나」


아스카 「프, 프로듀서…」

모바P 「…우리, 다같이 정했어」


모바P 「분명… 넌 쭉 혼자서 고민하고… 아파했겠지」

모바P 「그런 널 동정하는 건 쉬울 거야. 하지만 그래서 좋아질 건 아무것도 없으니까…」

모바P 「그럼 차라리… 웃으면서 믿어 주기로 했어. 너는… 아스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돌아올 거라고, 믿을 거야」


아스카 「프로듀서…」


아스카 (미안 지금엄청집에가고싶어 오히려여기서도망가고싶어)


나나미 「아ー스카 쨩♪」

아스카 「오, 왜 그러지 나나미…?」

나나미 「에헤헤~♪ 불러 봤을 뿐이에여♪ 그리고 이건, *사바오리 군 2호에여! 귀여워해 주셔야 해여?」
*나나미가 가지고 다니는 고등어 인형

아스카 「그, 그래…… 고맙군. 소중히 간직하지」

노노  「니… 니노미야 씨……」

노노  「이거…… 모리쿠보의… 선물인데요…」

아스카 「이건ー…… 소녀 만화… 인가?」

노노  「가능한 한, 길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걸로 골라 봤는데요……」

아스카 「고, 고맙군……」


란코  「나의 벗이여! 각성한 마왕이, 성판을 새길 아티팩트를 내리노라……」

아스카 「이건…… 갖고 싶었던 그림 도구…?」

란코  「그 성판에 새겨진 이야기를… 내게 전하도록 하라」


모바P 「내가 줄 건 이…… 홀 케이크야」

모바P 「넌 이런 걸 좋아하진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이 케이크만이 아니라, 이 케이크를 다같이 먹었다는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어」

모바P 「그리고 기억해 줬으면 좋겠어. 너에겐 내가, 나나미가, 노노가, 그리고 란코가 있다는 걸」

모바P 「너는… 절대로, 혼자가 아니라는 걸 말이야!!」


아스카 (위험해위험해위험해위험해위험해위험해말할타이밍완전놓쳐버렸어)

아스카 (게다가 이 케이크… 디저트에 관심 없는 나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초 유명한 가게 케이크라고…!)

아스카 (무… 무리야… 나 따위에게, 모두의 선물을 받을 자격은…!)바들바들바들…


나나미 (아스카 쨩… 떨고 있네여)

노노  (기… 기뻐하고 있는 걸까…?)


아스카 (…나는)

아스카 (이 얼마나…… 싫은 인간이란 말인가……)


아스카 (모두가…… 마음 속 깊이 날 걱정해 주고 있는데…)

아스카 (그런데도……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이렇게나 멋진 사람들에게 진실을 말할 용기가 없어……)


아스카 (얼마나… 얼마나… 겁쟁이에다…… 비겁한 녀석인 거냐고…… 나느은……!!!)울먹…… 


란코  「……」


꼬옥


아스카 「…!」


란코  「괜찮아… 괜찮을 거야 아스카 쨩…」

란코  「분명 아스카 쨩은 나을 거야… 다같이 기다릴 테니까」 

란코  「우린 다들…… 아스카 쨩을 정말 좋아하는걸…」 

란코  「울지 말아 줘…… 아스카 쨩」


아스카 (안겨 있어… 란코에게)

아스카 (사람에게 안겨 본 게, 대체 얼마만이지……)


아스카 (이렇게… 이렇게나……)


아스카 (따스했나……)



아스카 「자……」




란코  「……응?」꼬옥

아스카 「잘못했습니다아아아아아!!!」주륵주륵


아스카 「얼마 안 남았다든가……!! 헛소리해서, 죄…… 죄송합니다아아아……!!」주륵주륵…


모바P 「…어? 헛소리…?」


아스카 「사실은… 사실은 그냥 감기였는데에에…!!」

아스카 「그런데도 부끄러워서…… 말할 수가 없었어어어……!」


아스카 「정말 미안해에에에에에에……!!!」


나나미 「저기…… 그럼…?」

노노  「니노미야 씨는……」


란코  「함께…… 아이돌 활동할 수 있어……?」


나나미 노노 란코 「………」





나나미 노노 란코 『다행이야아아아아아』울먹





나나미 「아스카 쨩이랑…… 같이 있을 수 있는 거에여!?」주륵주륵

노노  「니노미야 씨…… 아스카 씨랑… 같이 활동할 수 있는 건가요……… 다행이에요………」주륵주륵

란코  「사라지지 않을 거지!? 죽는 것도 아니지!!?」주륵주륵

아스카 「할 수 있어…! 모두와 함께 있을 거야아……!!!」주륵주륵


모바P 「윽…… 으윽…… 잘 됐어…… 다행이야아아아아아!!!」주륵주륵!!!


아스카 「나는…… 나는………」


『모두와 함께…… 반드시 톱 아이돌이 될 테니까!!!!』





ーーーーーーー





나나미 「그런 일도 있었네여♪」


아스카 「나… 나나미… 그 얘긴 대체 언제까지 하려는 거지……」

노노  「생각해 보면… 모리쿠보가 아스카 쨩이라고 부르게 된 것도…… 그 사건이 계기였는데요…」

아스카 「아ー… 그러고 보니, 그랬던가」

란코  「진정한 가족이 되었노라… 그렇다, 우리 일족의 정이 깊어진 날이었다」

아스카 「……후훗, 확실히」


모바P 「어이, 슬슬 시작한다ー」


아스카 「…그럼 가 볼까」


나나미 「에여♪」

노노  「…네!」

란코  「으음!!!」


아스카 「우리의…… 스테이지로!!!」





ーーーーーーー





『관객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지금부터

ーーーー 의, 라이브를 시작합니다』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





ー끝ー



39>>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총선거도 막바지입니다
만약 아직 투표권이 남아 있고, 누구를 뽑을지 고민하고 있다면, 쿨의 14세조, 쿨의 14세조를 잘 부탁드립니다.


아스카도 잘 부탁드립니다
니노미야 아스카에게 투표하면 사랑도 동아리 활동도 공부도 잘 됩니다. 다른 아이돌에게 투표하면 그건 그것대로 사랑도 동아리 활동도 공부도 잘 됩니다


과거작
모바P 「시마무라 우즈키를 기르는 방법」 시리즈


그럼 또 만나요




転載元
二宮飛鳥「もう…長くないみたいだ」
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42860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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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낚는 어부가 될 것이다.

많은 분들이 원하시던 모바P 「콤비네이션」을 번역하는 동안 다다음 번역작 투표를 받겠습니다.

후보는

1. 유미 「프로듀서에게 꽃다발을」
유미 「한겨울에 피어나는」 의 후일담. 사귀기 시작한 유미와 P 이야기.

2. 아이코 「아홉 번째 발렌타인」
비야 님께서 번역하신 아이코 「첫 번째 발렌타인」 후속작. 3부작 중의 두 번째 작품.

3. 모바P 「이가라시 쿄코와 UFO」
십 년 뒤의 쿄코 쨩과 츄츄하거나 하지 않거나 하는 이야기 (글쓴이 코멘트)

이 세 개를 끝내고 다른 후보들을 추가하기로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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