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1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a] ：2013/11/13(水) 00:12:12.36 ID:NRlFZq23o

덜컹


미키「다녀왔습니다야-!」

P「오, 어서와 미키.」

히비키「어서와-!」

히비키「그래서 말이야 프로듀서」

P「응? 아.」

미키「허니-! 오늘도 힘들었어…아후」꼬옥

P「잠깐, 이 녀석, 미키! 껴안는 건 금지야.」

미키「그런 소리 하지 말고」꼬옥

P「우…닿고 있어」

미키「후훗 닿게 하는 거야♪」비비적

히비키「이, 야 미키! 떨어지란 말이지-!」

2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a] ：2013/11/13(水) 00:17:41.19 ID:NRlFZq23o

미키「싫은 거야. 히비키랑은 상관 없는 거 같은데.」

히비키「프로듀서도 싫어하잖아!」

미키「미키적으로는 프로듀서는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히비키「그, 그런 거야!? 프로듀서!」

P「웃…그, 그런 거 아니야, 아하하하」

히비키「왜 눈을 돌리는 건데…게다가 표정은 해실거리고 있다고…」

P「아냐 히비키! 이건 말이야」

히비키「우우……프로듀서 변태……」

P「아, 야, 히비키!」

4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a] ：2013/11/13(水) 00:21:29.08 ID:NRlFZq23o

P「야, 미키, 이제 좀 떨어져.」

미키「조금만 더…」

P「일을 할 수가 없잖아?」

미키「우- 알았어, 미키는 말이 통하는 여자야.」

P「좋-아 잘했어.」쓰담쓰담

미키「아후우…쓰담는 건 반칙인거야……자고 싶어져.」

히비키「（좋겠다…자신도……아니, 변태 프로듀서 따위 어떻게 돼도 상관없다고!）」흥

P「야야, 여기서 자면 안된다?」

미키「응. 그럼, 미키는 슬슬 돌아갈게! 내일 또 보는 거야, 허・니」

P「으, 응…수고했어.」

P「왠지 나날이 스킨쉽이 늘어나는 거 같은데……」

P「…아, 히비키는 어딨지…」

5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a] ：2013/11/13(水) 00:26:50.97 ID:NRlFZq23o

P「히비키, 여기 있었구나.」

히비키「……」

P「옆에 앉아도 될까?」

히비키「……」찌릿

P「…앉은다?」

P「이야기하던 도중이었지? 계속 들려줘.」

히비키「…변태 프로듀서에게는 할 말 없거든」뾰로통

P「히비키…」

P「왜 그렇게 화는 거야.」

히비키「벼, 별로 화내는 거 아니라고!」

P「화내고 있잖아」

히비키「화 안 났다니까……」

8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a] ：2013/11/13(水) 00:31:23.30 ID:NRlFZq23o

P「…질투야?」

히비키「우갓!? 왜 그렇게 되는 거야!」

P「하하핫 농담이야.」

히비키「별로 자신은 미키가 조금 부러웠다던가 그런 거 절대 생각한 거 아니라고!」

P「엣?」

히비키「엣?…앗, 지금 자신 뭐라고…」

P「설마 정곡이었을 줄이야…」

히비키「우갸아앗! 아, 아니라고! 지금 건 잊어버려!」허둥지둥

P「제대로 들어버려서 말이야.」

히비키「아우……」

10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a] ：2013/11/13(水) 00:36:06.92 ID:NRlFZq23o

히비키「……프, 프로듀서!!」꼬옥

P「!?, 잠깐, 히비키!?」

히비키「우우……」꼬옥

P「갑자기 왜 그래!」

히비키「……어, 어때?」

P「뭐, 뭐가 말이야?」

히비키「기쁜가, 안 기쁜가 어느 쪽이야!?」꼬옥

P「히, 히비키이! 너무 붙이고 있어!」

히비키「…진짜……부, 부끄러우니까 빨리 말해!」

P「그야 당연히 기쁘지!」

히비키「정말……?」

P「웃…（나를 들여다 보듯이 얼굴을 새빨갛게 하고서 쩔쩔매는 표정…너무 귀여워!）」

P「정말이야」

히비키「그, 그래…」

11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a] ：2013/11/13(水) 00:41:00.50 ID:NRlFZq23o

P「어, 어이 히비키…」

히비키「왜…?」

P「아니, 그 , 언제까지 껴안고 있을 거야?」

히비키「에……핫! 미, 미안!」깜짝

히비키「（우우…지금 자신, 분명 이상한 얼굴이겠지…부끄러워서 앞을 못 보겠다고…）」

P「…히비키」쓰담쓰담

히비키「앗…」

P「이쪽을 봐주지 않을래?」

히비키「응……」두근두근

12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a] ：2013/11/13(水) 00:43:20.46 ID:NRlFZq23o

히비키「…우우, 무슨 말 좀 해봐 프로듀서」

P「아, 응. 그렇지. 별로 사과하지 않아도 된다고.」

P「아까도 말했지만 오히려 기쁘니까.」

히비키「후훗 그랬었지.」

P「뭐……조금은 부끄럽지만.」

히비키「프로듀서도 부끄러워?」

P「응. 이제 아저씨가 다 됬는데 한심하지.」

히비키「그렇지 않다고……그래도, 그렇구나, 그럼 자신이랑 똑같네.」

P「그렇구나, 똑같아.」쓰담쓰담

히비키「에헤헷…」

13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a] ：2013/11/13(水) 00:46:15.77 ID:NRlFZq23o

P「…뭐, 뭣하면, 한 번 더 안고 있어볼까?」

히비키「후엣!?」

P「나는 상관없다고.」

히비키「괘, 괜찮아?」두근두근

P「히비키가 하고 싶다면 얼마든지.」

히비키「그, 그럼…」꼬옥

P「（아아아앗!! 껴안고 싶다 껴안고 싶다 껴안고 싶다 껴안고 싶다 껴안고 싶다）」

히비키「……허, 허니」꼬옥

P「!?」덜컥

히비키「역시…자신에게는 안 어울리지.」

P「（참자 참자 참자아아아아아!!!）」

15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3/11/13(水) 01:23:33.50 ID:qvcH+nY3o

히비키는 귀여우니까 참지 못해도 어쩔 수 없다

19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a] ：2013/11/13(水) 01:26:23.75 ID:NRlFZq23o

히비키「하나 물어봐도 돼?」

P「응?」

히비키「프로듀서는, 그…미키를……」

히비키「좋, 좋아하는 거야?」

P「뭐!?……그 그런 일 없어. 미키는 아직 중학생이고 말이야. 음음.」

히비키「그래……」

P「응…」

히비키「그, 그럼……자신은?」

P「엣…그건」

히비키「아, 봐봐! 자신은 이미 고등학생이고, 연령으로는 문제없달까…그러니까, 그」

P「…노 코멘트다.」

히비키「에엣! 그건 너무하다고-!」

20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a] ：2013/11/13(水) 01:30:53.36 ID:NRlFZq23o

히비키「그, 그럼 아이돌로서 자신은 어떻게 생각해?」

P「음- 그렇지…아이돌로서의 히비키라…」

히비키「으, 응…」

P「노래도 댄스도 훌륭하고, 기운넘치고 밝고, 사람 앞에서도 떨지않고 잘 말하고, 게다가, 가사나 뜨게질도 잘 해서」

P「완벽이라는 말이 정말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히비키라면 어떤 영업이나 방송에도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히비키「음음, 역시 자신은 완벽하구나!」

P「그래도…」

히비키「？」

P「히비키의 진짜 매력은 그런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해.」

히비키「그런 거야?」

P「뭐,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긴하지만.」

히비키「그럼, 자신의 매력은 뭔데?」

21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a] ：2013/11/13(水) 01:36:37.38 ID:NRlFZq23o

P「감정이 풍부한 점이야.」

히비키「…?」으응-

P「하핫, 딱 그런 부분말이야.」

히비키「엣? 무슨 소리야?」

P「히비키는 표정에 나오거든. 지금도 생각해도 잘 모르겠다는 것이 바로 표정에 나왔어.」

P「그 표정 하나하나가 또 전부 귀엽지. 웃고 있는 얼굴도, 쩔쩔매는 얼굴도, 슬퍼하는 얼굴도, 맥 빠진 얼굴까지…전부 말이야.」

히비키「귀, 귀엽다니…우우, 갑자기 그런 소리하지마…」부끄부끄

P「음, 지금 그 표정도 귀여웠다고!」

히비키「우우, 진짜! 놀리지마-!」

P「미안미안, 그래도 그 중에서도 웃는 얼굴이 히비키의 최고의 매력이라고 생각해.」

히비키「웃는 거?」

P「응, 히비키가 웃는 얼굴은 보고 있는 사람에게 기운이 나게하는 신기한 힘이 있어. 야요이도 그렇지.」

P「히비키가 웃고 있으면 왠지 나도 기뻐져.」

히비키「그런 거야!? 그럼, 자신 웃을래! 에헤헷」싱글싱글

P「（귀엽다……아, 그래, 이런 단순한 점도 매력적이지.）」

22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a] ：2013/11/13(水) 01:40:26.35 ID:NRlFZq23o

P「뭐, 결국 무슨 소리가 하고 싶은 거냐면」

P「나는 그런 아이돌 가나하 히비키가 정말 좋다는 거다!」

히비키「그렇구나, 고마워 프로듀서!」

히비키「（그래도, 역시 여자로서 좋아한다고 해주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P「뭔가 생각하고 있어?」

히비키「우엣!? 비, 비밀이란 말이지-」

히비키「……」

히비키「……프로듀서, 카나산도-」소곤

P「응?」

히비키「아무 것도 아니라고-」

P「?……아 그렇지, 히비키」

히비키「왜 그래?」

P「이야기 뒷 부분 계속 들려줘.」

히비키「!……응!」

23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a] ：2013/11/13(水) 01:46:28.64 ID:NRlFZq23o

달캉


히비키「하이사-이!」

P「옷, 히비키이! 마침 잘 왔어! 좀 도와줘-!」

미키「히비키, 안녕 인거야.」꼬옥

P「아침부터 껴안지 말라고!」

미키「아핫, 허니도 참, 얼굴이 전-혀 싫어하지 않는 거야.」꾸욱

P「큿…」

히비키「……」

P「히비키?」

히비키「…자, 자신도!」덥썩

미키「!?」

P「야, 야!」

미키「히, 히비키! 허니는 미키 거 인거야!」꾸욱ｰ

히비키「그런 거 모른다고-」꼬옥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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