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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오늘의 니노미야 양】 #7
2018년 12월 1일의 니노미야 양
무지 춥네요. 나고야 물판 대기 때문에 꽁공 얼어가면서 썼습니다. 아마 아스카는 친가에서 코타츠 깔고 굴러다니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역주 : 신데렐라 걸즈 6th LIVE MERRY-GO-ROUNDOME!!! 나고야 돔 공연 일자가 업로드날인 12월 1일~2일. 아스카는 메트라이프 돔 공연 2일차에만 출연하고, 나고야 돔 공연에는 출연하지 않았습니다.
#데레마스SS #니노미야 아스카 #오늘의 니노미야 양 #이치하라 니나 #니나아스 #THEiDOLM@STER #신데렐라 걸즈 #데레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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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코타츠에 굴복하는 니노미야 양】
12월 1일. 2018년이라는 해의 명운도, 앞으로 1개월이 남았다.
「………춥군.」
요며칠새 더욱 날이 추워졌기에, 평소 옷을 껴입는 나도 추위에 떨 정도가 되었다.
「뭐, 나로서는 커피가 맛있어지는 계절이라서 기쁘긴 하지만.」
훗후후.
하지만 추운 것은 사실이다. 빨리 사무소에서 몸을 데워야…
「수고하셨습니다. ……어라?」
「오-, 아스카 언니, 수고하셨슴다-에요--」
「아아, 니나. 수고했어.」
사무소 한 귀퉁이에서, 니나가 코타츠와 도킹하고 있다. 코타츠, 말이지…
아무래도 코타츠라는 것에는 선뜻 마음이 가지 않는다.
알고 있겠지? 중2병이라는 니노미야 아스카가, 코타츠에 몸을 맡기고 안식을 취한다, 라니 내 아이돌상으로는 있어서는 안 된다. 넌센스한 모습이다.
하지만…
「헤헤~~ 따뜻하다~」
저렇게까지 기분 좋은 듯이 누워있는 니나를 보고 있으면, 자신 속의 무언가가 흔들려버린다.
「니나, 그건 어떤 기분이 들어?」
「이건 코타츠 씨와 합체해서 거북이의 기분이 되는 거에요~」
커다랗게 하품을 하면서 바스락바스락하고 「거북이」가 움직인다. 수영하는 시늉이라도 하려는 걸까.
「아스카 언니는 코타츠에 쳐들어가지 않는 검까?」
「노 땡큐. 사양해둘게. 나는 그런 타입이 아니라서 말이지.」
「에--, 존나게 아까운데요~~ 개따뜻한데~」
「그건 그렇지만…」
안 된다. 페이스에 휩쓸려서는 안 된다. 나는 니노미야 아스카다. 코타츠에 들어가 해이해진 얼굴을 드러내다니, 그런…
「코타츠씨~~♪」
그런……
…….
「응, 확실히, 따뜻하네.」
「오-, 역시 아스카 언니도 코타츠 씨 좋아하는 검까?」
「지금뿐이야. 가끔은… 이런 것도 나쁘지 않지.」
결코 코타츠의 마력에 굴복했기 때문이 아니다.
「그럼 함께 거북이의 기분이 되는 거에요~」
「아니, 그건 패스해두지.」
내가 코타츠에 들어가 부스럭부스럭하고 묘한 움직임을 한다면, 그때는 정말로 내가 어떤 존재인지 알 수 없게 되고 말 것 같다.
「하암~~ 졸려진 거에요…」
「다음 레슨 전까지 시간이 있지? 조금 자두도록 해. 내가 깨워줄 테니.」
「그럼 부탁드림다~ Zzz…」
「빠르군…… 과연 어린이, 인가.」
하지만 기분 좋은 듯이 자고 있다.
이렇게까지 행복한 표정을 보고 있으면, 자연스레 이쪽의 표정도 풀어지고 만다.
「후아암……… 이런, 니나의 하품이 옮아버린 것 같군.」
코타츠라는 건 얕볼 수 없다. 나도 안식의 세계로 이끌려 하는 것일까. 하지만 얕보면 곤란하지. 내가 이 따뜻함에 굴복할 일은 없다. 지금은 이렇게 이용하고 있지만, 마음까지 열린 것은 아니니 말잊. 애당초, 나는 니나한테 붙들린 것 뿐, 스스로의 의사로 하품을 한 것도 아니다. 결코 코타츠의 따뜻함에 심신이 치유되고 있는 것은───
「어-이. 아스카, 니나. 슬슬 레슨 시간…… 어?」
「헤헤…… 펭귄은… 쩌네요……」
「으음…… 란코…」
「별일이 다 있네.」(찰칵찰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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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전기장판 틀어놓고 이불 덮으면 절대 밖으로 못 나가죠. (끄덕끄덕)
포기하렴, 아스카. 그 어떤 컨셉도 겨울철 전기장판 앞에선 무력하단다. 설령 카에데 씨가 와도… 아, 그분은 솔선수범해서 자리 펴고 술판 벌이실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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