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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 「아, 리스」 미우 「훗 ㅋ」

댓글: 10 / 조회: 2763 / 추천: 2



본문 - 05-09, 2015 17:53에 작성됨.

아리스 「아, 리스」 미우 「훗 ㅋ」

 

 


야구치 미우 

 


타치바나 아리스 

 

 

 

 

1 : ◆. Mr/yML.F.  [sage]:2014/03/21(금) 16:16:40. 24 ID:iICZf6Jqo

 

아리스 「…」 

 

미우 (엣… 지금 아리스짱 개그, 개그했지?) 

 

미우 「저기, 아리스짱」 

 

아리스 「무엇인가요?」 

 

미우 「지금 말장난했지?」 

 

아리스 「네?」 

 

미우 「그게, 『아, 리스』라고」 

 

아리스 「미우씨」 

 

미우 「말장난 아니었어…?」 

 

아리스 「머리 괜찮나요?」 

 

미우 「바보 취급 하는거지?」 

 

 

 

2 : ◆. Mr/yML.F.  [saga]:2014/03/21(금) 16:19:37. 01 ID:iICZf6Jqo

 

아이돌 마스터 Cinderella 걸즈 야구치 미우와 타치바나 아리스 팬픽입니다.  

짧습니다.  

 

3 : ◆. Mr/yML.F.  [saga]:2014/03/21(금) 16:23:32. 07 ID:iICZf6Jqo

 

아리스 「지금 건 게임에서 리스(다람쥐) 캐릭터가 나와서」 

 

미우 「그렇구나… 부끄러워라.- 혼자서 그렇게 혼자서 웃고」 

 

아리스 「뭐가 재미있나요?」 

 

미우 「이야~ 아리스짱이 갑자기 『아, 리스』 라고 해서」 

 

아리스 「어디가 재미있나요?」 

 

미우 「우우… 그렇게 차가운 눈으로 보지 말아줘…」 

 

5 : ◆. Mr/yML.F.  [saga]:2014/03/21(금) 16:26:14. 62 ID:iICZf6Jqo

 

아리스 「미우씨는 시시한 농담에 약하네요」 

 

미우 「약하다고 할까… 나, 모두에 비해 개성이 없어서, 」 

 

아리스 「그렇지 않아요」 

 

미우 「그래서, 나만의 특징을 갖고 싶어서… 개그노선으로 나가려고」 

 

아리스 「헛방질 노선도 있습니다만」 

 

미우 「그, 그런 거 아니야… 그, 개그를 생각하다 보니, 잘 웃게 되어서」 

 

아리스 「그게 농담에 약하다는 말입니다만?」 

 

미우 「오늘 아리스짱은 어째서 이렇게 무서운 거야!?」 

 

6 : ◆. Mr/yML.F.  [saga]:2014/03/21(금) 16:29:55. 60 ID:iICZf6Jqo

 

아리스 「아니요, 나도 최근 너무 까칠한 거 같아서, 이미지 체인지이에요」 

 

미우 「그렇구나」 

 

아리스 「네. 지적이고 총명한 캐릭터로서 아이돌 개성도 충분하고」 

 

미우 「개성이라… 좋겠다, 지적인 캐릭터 멋있어!」 

 

아리스 「네. 나에게 딱 맞으니까요」 

 

미우 「아, 그럼 우리들… 바보와 딴죽으로 명콤비가 될지도!」 

 

아리스 「에에…?」 

 

미우 「아리스짱…」 

 

아리스 「봐주세요…」 

 

미우 「작은 목소리로 부정하는 것은 정말로 상처 받으니까 그만해줘?」

 

7 : ◆. Mr/yML.F.  [saga]:2014/03/21(금) 16:34:11. 71 ID:iICZf6Jqo

 

아리스 「그렇게 나와 콤비를 짜고 싶으면」 

 

미우 「아… 아니 그렇게 짜고 싶은 것도 아닌데…?」 

 

아리스 「뭔가 바보짓을 해주세요」 

 

미우 「너무해  아리스짱!」 

 

아리스 「『타치바나 아리스』로 말장난 해보세요」 

 

미우 「그, 그러니까, 타치바나……타치바나아…아리스…」 

 

아리스 「10초 이내에」 

 

미우 「아리스짱!」 

 

아리스 「…8, 7, 」 

 

미우 「그, 그게… 그, 그건 뭘까나? 아리, 슴다! …랄까」 

 

아리스 「해설을」 

 

미우 「우우…」 

 

8 : ◆. Mr/yML.F.  [saga]:2014/03/21(금) 16:37:03. 72 ID:iICZf6Jqo

 

아리스 「『타치바나 아리스』하고 『뭘까나 아리슴다』가 ,비슷해서, 라는 건가요?」 

 

미우 「즉석치고는 괜찮지 않아?」 

 

아리스 「그렇네요. 나쁘지는 않을지도」 

 

미우 「아리스짱…」 

 

아리스 「프로듀서씨와 말하기 곤란할 때 쓰면 좋겠네요」 

 

미우 「아리스짱!」 

 

아리스 「미우씨 덕분에 사무소는 대폭소이에요」 

 

미우 「어째서 나 약점 잡힌 게 된 거야!?」 

 

아리스 「과연 엔터테이너 미우사기 선배군요」 

 

미우 「우우… 오늘 아리스짱 정말로 차가워…」 

 

9 : ◆. Mr/yML.F.  [saga]:2014/03/21(금) 16:40:28. 95 ID:iICZf6Jqo

 

P 「다녀왔습니다」 

 

아리스 「어서 오세요, 프로듀서씨」 

 

미우 「…어서 오세요…」 

 

P 「엣? 어쩐지 미우 건강하지 않다만? 아리스에게 뭔가 당한 건가?」 

 

아리스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요. 미우씨가 멋대로 자폭했을 뿐입니다」 

 

P 「뭔가, 미우가 또 자폭한 건가?」 

 

미우 「전 그런 위험물 아니에요! 그냥 실수한 거뿐이에요!」 

 

P 「또 말장난입니까? 미우사기 선배」 

 

미우 「프로듀서씨까지 미우사기 선배라고 불러…」 

 

 

11 : ◆. Mr/yML.F.  [saga]:2014/03/21(금) 16:43:32. 68 ID:iICZf6Jqo

 

아리스 「침울하지 말아주세요 미우씨」 

 

미우 「아리스짱…」 

 

아리스 「뭐, 제법 웃었어요」 

 

미우 「아리스짱 조금도 웃지 않았잖아?」 

 

P 「뭐, 미우, 웃음노선이 너의 개성이겠지? 반드시 다들 그렇게 말할 거다…」 

 

미우 「프로듀서씨…」 

 

P 「그 말장난 한 사람 누구고! 라고!」 

 

아리스 「하?」 

 

미우 「프로듀서씨 머리 괜찮습니까?」 

 

P 「바보 취급 하는 건가?」 

 

12 : ◆. Mr/yML.F.  [saga]:2014/03/21(금) 16:47:28. 63 ID:iICZf6Jqo

 

아리스 「희대의 엔터테이너가 둘로 늘었어요」 

 

P 「혹시 나 미우하고 같은 취급인가?」 

 

미우 「맞아, 프로듀서씨 보다는 내가 더 나아」 

 

아리스 「…프로듀서씨, 『타치바나 아리스』로 말장난 해보세요」 

 

P 「에엣, 너무 갑작스럽지 않은가?」 

 

아리스 「10초 이내에」 

 

P 「아, 알았으니까」 

 

미우 「자, 잠깐… 그만두어 주세요…?」 

 

P 「그… 그, 그건 뭘까나? 아리, 슴다! …」 

 

미우 「프로듀서씨!」 

 

아리스 「같네요」

 

13 : ◆. Mr/yML.F.  [saga]:2014/03/21(금) 16:50:23. 91 ID:iICZf6Jqo

 

 

아리스 「참고로 방금전 미우사기 선배도 완전히 같은 말을 했습니다」 

 

P 「우왓! 거짓말이지!?」 

 

미우 「저야말로 『거짓말이지? 』라고 말하고 싶어요 프로듀서씨!」 

 

아리스 「두 사람의 헛방질 센스 같네요」 

 

미우 「헛방질 센스! 『개그 센스』가 아니라 『헛방질 센스』!」 

 

아리스 「좋지 않나요? 둘이서 유닛이라도 짜면」 

 

P 「프로듀서가 유닛을 짜서 어쩌란 건가!」 

 

아리스 「업계에 웃음과 눈물과 동정과 애달픔이 새겨지겠네요,  프로듀서 선배」 

 

P 「큭… 어쩐지 내 토크 스킬이 의심되기 시작했다…」 

 

14 : ◆. Mr/yML.F.  [saga]:2014/03/21(금) 16:53:34. 44 ID:iICZf6Jqo

 

미우 「…잘 생각해 보면 치사해!」 

 

P 「뭔가, 동지?」 

 

미우 「잠깐! 동지 취급하지 말아주세요」 

 

P 「미안…」 

 

미우 「아리스짱도 뭔가 해봐」 

 

P 「오―,  그렇단다」 

 

미우 「헛방질 센스 측정하자」 

 

아리스 「나는 괜찮아요」 

 

미우 「어째서?」 

 

아리스 「초등학생이니까」 

 

P 「우왓, 안 좋은 흐름이면 『나 아이이니까』로 떼우는 흐름!?」 

 

미우 「아리스짱 치사해!」 

 

아리스 「지적이라고 말해 주세요」 

 

15 : ◆. Mr/yML.F.  [saga]:2014/03/21(금) 16:57:10. 39 ID:iICZf6Jqo

 

미우 「하아… 나 개그 노선은 안 되는 걸까…」 

 

P 「뭐, 그렇게 낙심하지는 마라. 미우 만큼 적합한 아이도 없으니까」 

 

아리스 「그래요. 확실히 적합해요」 

 

미우 「그거 정말로 칭찬이야…?」 

 

P 「뭐… 개그 캐릭터만으로는 힘들겠지만」 

 

아리스 「그렇네요. 만담가 같은 수준의 센스가 있다면 어쨌든」 

 

미우 「캐릭터, 라…」 

 

아리스 「대체로 그쪽 예능인은 강렬한 캐릭터나 재주가 있기도 하고」 

 

미우 「나 아이돌인데?」 

 

P 「재주 하나라…」 

 

아리스 「뭔가 있나요?」 

 

미우 「우우…」 

 

16 : ◆. Mr/yML.F.  [saga]:2014/03/21(금) 17:00:01. 61 ID:iICZf6Jqo

 

P 「뭔가 흉내라도 내보지 그래?」 

 

미우 「싫어요… 못해요…」 

 

아리스 「그럼 사치코씨 흉내를」 

 

미우 「지금 못한다고 했잖아!」 

 

P 「괜찮다 사치코의 흉내는 너무나도 간단한 걸로 유명하니까」 

 

미우 「처음 들었는데요?」 

 

아리스 「이제 와서 한 번 더 헛방질해도 괜찮아요」 

 

미우 「우우…『후훗! 내가 제일 사랑스러운 것은 당연한 거지만! 나 귀여워! 』」 

 

아리스 「…뭐, 제법 닮았네요」 

 

P 「딱히 재미는 없지만」 

 

미우 「사치코짱에게 혼날 거야…」 

 

17 : ◆. Mr/yML.F.  [saga]:2014/03/21(금) 17:03:53. 69 ID:iICZf6Jqo

 

P 「으음, 흉내 내는 건 안 되겠다」 

 

아리스 「이제 와서 흉내를 시작해도 코○케씨나 ○씨에게는 못이기고」 

 

미우 「어째서 탤런트하고비교해!? 나 아이돌이야!?」 

 

P 「무엇이 좋을까?」 

 

아리스 「관서 말투는 어떨까요?」 

 

미우 「뭐라노!」 

 

P 「아니다」 

 

아리스 「여동생 캐릭터」 

 

미우 「오, 오빠…」 

 

P 「아니다」 

 

미우 「너무해!」 

 

 

19 : ◆. Mr/yML.F.  [saga]:2014/03/21(금) 17:07:21. 07 ID:iICZf6Jqo

 

아리스 「그럼 캐릭터를 전부 붙여 보죠」 

 

P 「그렇구나, 한 번 해보자」 

 

미우 「나 가지고 노는 거 아니죠…?」 

 

아리스 「타블렛으로 인기 캐릭터를 검색해 봤어요. 『츤데레 , 쿨, 순종, 복흑…』」 

 

미우 「잠깐, 그거 무리야! 그보다 순종과 복흑이 이미 모순이야!」 

 

P 「아가씨 캐릭터도 넣자」 

 

아리스 「그렇네요, 그리고 최근 유행하는 마법 소녀 요소도 넣는 것이」 

 

미우 「마법 소녀 캐릭터는 어떻게 하면 돼…?」 

 

P 「의상실에 마법 소녀 코스튬 있다」 

 

미우 「어째서 그런 게 있는 거야!?」

 

P 「나나씨가 입을 거 같아서」 

 

20 : ◆. Mr/yML.F.  [saga]:2014/03/21(금) 17:10:44. 95 ID:iICZf6Jqo

 

… 

 

미우 「이, 입었어…」 

 

아리스 「결정 대사는 협의한 대로예요」 

 

미우 「정말로 하는 거야…?」 

 

P 「괜찮다, 미우. 오디션 하는 걸 상상해 봐라」 

 

미우 「프로듀서씨…」 

 

P 「많은 심사원들이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부끄러운 것도 익숙해질 거다」 

 

미우 「화, 확실히… 그럴지도…」 

 

P 「아아, 그래」 

 

미우 「아니, 기다려요…?  정말로 그래요…?」 

 

21 : ◆. Mr/yML.F.  [saga]:2014/03/21(금) 17:12:48. 93 ID:iICZf6Jqo

 

아리스 「해요. 미우씨. 개성을 획득할 찬스입니다」 

 

미우 「개성… 그래, 강렬한 캐릭터가 필요해…」 

 

P 「지금이야 말로 그 때다, 미우!」 

 

미우 「후우… 좋아!」 

 

미우 「…꺄르르르릉! 츤데레 매력 넘치는 마법 소녀 미우사기야! 조금 쿨한 토끼씨가~ 당신의 마음을 큥큥 러브리! 깡총깡총!」 

 

P 「…」 

 

아리스 「…」 

 

미우 「…」 

 

P 「…그, 그럼, 일이나 해볼까… 하하…」 

 

아리스 「…나도 레슨 준비를…」 

 

미우 「두 사람 모두 뭔가 말해줘요―!!」 

 

22 : ◆. Mr/yML.F.  [saga]:2014/03/21(금) 17:16:48. 68 ID:iICZf6Jqo

 

… 

… 

 

미우 「우우… 오늘은 어쩐지 힘들었어…」 

 

아리스 「저기, 미우씨. 수고 하셨습니다」 

 

미우 「아리스짱… 오늘 일은 잊어줘…」 

 

아리스 「…아니요 잊지 않습니다」 

 

미우 「아…」 

 

아리스 「부끄러운 것은 아니다고 생각하니까요」 

 

미우 「엣…?」 

 

아리스 「미우씨는 항상 진지하고 노력해요. 미우씨의 그 자세는… 정말로 존경하고 있습니다」 

 

미우 「아리스짱… 고마워…」 

 

아리스 「그리고, 나도 오늘은 장난이 지나쳐서… 미안합니다.」 

 

미우 「그런…! 사과하지 않아도 괜찮아! 나도 어쩐지 즐거웠어!」 

 

23 : ◆. Mr/yML.F.  [saga]:2014/03/21(금) 17:19:12. 94 ID:iICZf6Jqo

 

아리스 「에, 즐거웠습니까?」 

 

미우 「아니 즐거웠다라고 할까… 나, 자신이 어떤 캐릭터를 목표로 해야 할지 잘 모르지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생겨서… 기뻐….」 

 

아리스 「미우씨…」 

 

미우 「에헤헤… 어쩐지 부끄러워. 아리스짱, 앞으로 같이 탑을 목표로 힘내자!」 

 

아리스 「네….  우리들은 동료, 이니까요. 모두 노력해요… 목표는 다르지만」 

 

미우 「에?」 

 

아리스 「미우씨가 탑 예능인이 어서 자기 프로그램 생기면, 사무소 모두들 불러 주세요」 

 

미우 「그러니까, 나는 예능인이 아니라 아이돌이야―!」 

 

 

 

끝 

 

25 : ◆. Mr/yML.F.  [saga]:2014/03/21(금) 17:21:07. 13 ID:iICZf6Jqo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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