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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우치P 「CP의 쿨 속성조가 병들었다.」 ⑤

댓글: 28 / 조회: 4750 / 추천: 4



본문 - 06-02, 2016 22:55에 작성됨.

6화로 ◀                                                                             ▶ 4화로

 

 

 

485: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12/20(日) 12:38:49.61 ID:AS3oqe7e0

 

 

카렌「어라ー? 몸은 안 움직이는데 생리현상은 일어나는구나」빙글빙글

타케우치P「…윽! ……그만 …두세요」

카렌「엄ー청 크기도 하네 프로듀서의 그거, 재밌는데ー
그보다 밟혀서 커지기나 하고 프로듀서는 변태야?
어쩔 수 없는 반응이겠지만서도 클리셰니까, 거기다 한 번 해보고 싶은 말이였거든」빙글빙글

타케우치P「……큭, 이젠 …한곕니다」

카렌「……흐ー음」뚝

타케우치P「!」

카렌「미안, 철저하게 타락시키겠다고 했잖아
……계속 괴롭히게 해줘」빙긋

카렌「……그 대신 …… 응 …읏」

타케우치P「읍?! ……」

카렌「…내 입술 맛을 ……느끼게 해줄테니까」

타케우치P「…그만 ……하세요」

카렌「……아직 버틸만 한가보네, 뭐 이정도로 끝나면 허무하겠지?
마지막까지 같이 가줄게 프로듀서♪」빙글빙글

타케우치P「윽!? ……큭」

카렌「그렇게 내 발이 기분 좋아? 엄청난 변태 프로듀서구나, 그런 점이 너ー무 좋아♪」

 

486: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12/20(日) 12:40:00.83 ID:AS3oqe7e0

 


「프로듀서, де вы находитесь? Не Ика положил」티딕…


「Страдание последствия…, 프로듀서의 옷 빼앗았으니 Конечно, это так,」비틀비틀…

「어딨어요? 프로듀서, 혼자… 두지 말아줘
Никуда не уходи」티딕…

 


카나데「……」

카나데「…생각했던 것 보다 위험해보이는걸, 역시 나는 어떻게 해줄 수가 없겠어
그러니 아냐를 되돌려봤자 의미가 없다고 했는데」

카나데(……저런 미친 게 있는 이상, 재빠르게 프로듀서를 회수해서 튀는 편이 좋으려나)

카나데(……그러고보니 하나 의문점이 있었는데)

 


카나데(저 애들 아무리 그래도 시체가 되어도 쫓아오지는 않겠지?)

 

489: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12/20(日) 12:42:27.52 ID:BDD1boEpo

(안듸야)

 

515: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12/20(日) 20:03:26.13 ID:AS3oqe7e0

 

카에데「……」

『수고하셨습니다, 훌륭한 스테이지였어요』

『…그렇게 관객분들, 안 모였네요?』

『당연한 결과 …인 게 아닐까요』

『참, 변함도 없이 말 주변이 부족하시네요!』

『……죄송합니다』

『용서 못해요, 꽤 상처 입었거든요?』

『……』

『…정말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계세요?』

『……정말입니다
배려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럼, 이 다음에 같이 가지 않으실래요? 반성회 하려면 저랑 동반성으로 …후후후』

카에데「……프로 …듀서」

『프로듀서, 사랑해요ー♪』

『타카가키 씨, 과음하셨습니다』

『딱딱한 소리 말고 프로듀서도 한 잔 어떠세요?』

『……한 잔만입니다』

『고마워요』

『프로듀서, 앞으로도 ■■■■■』

 

516: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12/20(日) 20:04:15.22 ID:AS3oqe7e0

 

카에데「………프로듀서」

『타카가키 씨, 시간 됐습니다』

『타카가키 씨, 멋진 미소였습니다』

『타카가키 씨의 미소라면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나누어줄 수 있을 겁니다』

 

『……저는 당신의 프로듀서니까요』

………이건 누구한테 한 말이지? 내가 아니야

『달려나간 그 앞은 혼자가 아닙니다, 저희들이 있어요』

이것도 내가 아냐


『프로듀서!』『프로듀서 님』『나의 벗』『P 군』『P 쨩』

『……미소입니다』

당연하지, 더는 내 프로듀서가 아니니까

『어때? 부러워? 솔직해져보세요』

■■■■■■■■■■■■■■■■■■■■■■■
■■■■■■■■■■■■■■■■■■■■■■■
■■■■■■■■■■■■■■■■■■■■■■■
■■■■■■■■■■■■■■■■■■■■■■■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517: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12/20(日) 20:04:57.79 ID:AS3oqe7e0

 

카에데「………프로… 듀서」

「……………카에데 …씨는 …어쩌고 싶어요?」

카에데「………나? ……나 …는」

「………지금 이라면 ……솔직해질 수 있는데요? ……모든 게 끝나도 ……전부 약 때문으로 …만들 수 있는데요?」

『……당신에게 있어서 저는』

카에데「……약 …때문으로…?」

「……그러니까 ………카에데 언니는 마음대로 하셔도 ……괜찮아요」

『프로듀서, 이대로 계속』


카에데「……」

코우메「…그러니까 ……같이 ……프로듀서 님한테 ……안 갈래?」

 

521: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12/20(日) 20:33:41.56 ID:AS3oqe7e0

 

카렌「……으ー음, 역시 잘 참는데?
린이 화내도 좀 그러니까 한참을 직전에 멈추는걸 반복했는데도 한결같이 부탁하지도 않고」

카렌「…프로듀서 있지, 이제 편해지는게 좋지 않겠어? 이런 걸 반복해봤자 아무 의미도 없는데 말이야」

타케우치P「……큭」

카렌「엄청 좋은 눈매인걸? 정말로
그건 그래도 이상하네, 평소라면 그 날카로운 눈매가 오싹할 정도로 좋았는데 지금은 왠지 열이 받는단 말이지!」빙글빙글

타케우치P「……크아윽?!」

카렌「내가 그랬지? 마지막까지 함께 가보자고, 엄청 목소리 좋았어! 좀 더 들려줘!」빙글빙글

타케우치P「……그만 ……하세요 ……으읍」움찔

카렌「……푸하아 ……좋아, 그 섹시한 목소리
방금은 나도 좀 느껴버렸어!」빙글빙글

타케우치P「윽!! ………아앗」


카렌「………」

타케우치P「……하아하아」

카렌「……누구야? 연락도 없었고 린이 아닌 것 같은데」


「미안 미안, 내가 방해했나ー?」

타케우치P「……타다 …씨」

 

522: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12/20(日) 20:34:45.49 ID:AS3oqe7e0


카렌「…리이나 ……알면 좀 꺼져줘」

리이나「그럴 수 만도 없단 말이지, 이제 곧 게스트도 올테고」

카렌「게스트? ……무슨 소리야?」

리이나「방금 딴 사람한테 손거울에 여기까지 오는 지도도 덤으로 선물해주고 왔거든
…그 게스트가 오면 이 기획 시청률은 무조건 오를 거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해?」

카렌「……무슨 소리 하는지 모르겠어」

 

리이나「……그니까 좀, 카렌 네가 좀 없어져 줬으면 좋겠다는 거야
제일 방해되는 건 카렌이니까ー」슥

카렌「헉?! ……으읍?!」

리이나「…방해꾼은 좀 사라져줄래?」

카렌「……」추욱

리이나「휴, 겨우겨우 이런 최고의 무대를 설치했는데 옆에서 끼어들면 귀찮기도 하고,
…그보다 프로듀서 님, 괜찮게 록한 꼴이 되어있네」

타케우치P「………대체 무슨 짓을」

리이나「응ー? 괜찮아 괜찮아, 그냥(타다) 잠재운거 뿐이야ー
내 성도 타다잖아? 어때? 재밌어?」

타케우치P「……죄송하지만 이걸 좀 풀어주시겠습니까?」

리이나「그럴 수는 없어, 방금 내가 그랬잖아? 게스트가 온다고」

타케우치P「……게스트…?」

「…………」터벅터벅…

리이나「……오ー 왔네, 주역등장?」


타케우치P「……타카가키 씨…?」

카에데「……」

 


532: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12/20(日) 22:15:17.08 ID:AS3oqe7e0


리이나「…결국 왔구나, 그래서? 어떡할래요 카에데 씨
걸리적 거리면 나도 자리 비켜줄까?」

카에데「……그래, 없는 편이 좋겠어」

리이나「알았어, 그럼 난 밖에 있을게」

카에데「……그럴 필요는 없어」

리이나「응ー? 무슨 소릴…… 우와앗?!


……커헉!?!!」쿵

타케우치P(업어치기 한 판!?)

 

카에데「………」

리이나「」

카에데「…넌 여기서 퇴장할 거니까」

타케우치P「……저기 …타다 씨는」

카에데「……」

 

카에데「……프로듀서, 잠깐 주무시고 계세요」

 

538: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12/20(日) 22:26:22.88 ID:AS3oqe7e0


린「……틀렸어 안 받아」

린(……그렇다는 건 프로듀서를 데리고 도망갔거나 아니면 다른 누군가에게 당한 모양이군)

린(카렌이 배신할 이유는 떠오르질 않아, 그렇다는 건 누군가에게
……리이나인가, 장소를 아는 건 리이나 밖에 없으니)

린「…당했네, 역시 그 때 처리해 둘 것을」

린(…어쩌지? 일단 카렌이랑 만나기로 한 곳으로 이동해서 상태를 지켜볼까
그 뒤의 동향을 알아낼 수도 있으니까)

린「!」삭


아냐「프로듀서? 계신가요?」…티딕티딕

아냐「…여기에도 없네」터벅터벅

아냐「Я здесь…, 대답해주세요」티딕티딕…

 

린「……」

린「……뭐야 저건」

린(스턴건? 그것보다도 저 꼴을 보아하니 ……위험한 정도가 아니야, 얼른 프로듀서를 회수해야만 해
……저런 거랑 만났다간 큰 일이 날 거야)

 

543: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12/20(日) 22:47:18.88 ID:AS3oqe7e0


『프로듀서는 항상 그래,, 프로듀서랑 아이돌이니까 라고!
프로듀서의 대답, 한 번도 해주지 않았어!!』

『………설령 그렇다고 해도 저는 당신과는 교제할 수 없습니다』

『이제 됐어, 나 아이돌 그만 둘래』

『윽?!』

(…말 할 수 있을 리가 없다, 입장상 할 수 없다고 해야할까
왜냐면 나 자신이 입장상 암묵의 양해를 깨고 있으니까)

(동료한테 말했다간 웃음이나 사겠지, 프로듀서가 아이돌에게 한 눈에 반하고 말다니)

『…나를 아이돌로? 당신 진심으로 하는 소리야?』

…………서

(…한 눈에 반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곁에 두고싶다는 추한 자기욕심에서 시작된 자신의 지저분한 감정이 한 명의 아이돌의 미래를 빼앗았다)

……듀 ……서

(그러면 입장상 그럴 수는 없다고 자신에게 말할 수 밖에 없지 않은가)

「프로듀서!」

타케우치P「! ……죄송합니다, 졸고 말았네요」

미카「나 참! 피곤한 건 알겠지만 이런 데서 자면 감기 걸릴 걸?」

타케우치P「…면목 없습니다」

미카「너 자꾸 사과만 하고 있거든? 그다지 사과할 일도 아니고」

타케우치P「……달아주셨나 보군요, 그 스트랩」

미카「응ー? 꽤 전부터 달고 다녔어 P스트랩, 프로듀서가 크레인으로 뽑아줬던 거
너 생각보다 잘 하길래 깜짝 놀랬다니까, 그런 게임 같은 거 못 할거라 생각했거든」

타케우치P「가끔 숨 돌릴 겸 게임센터에 다니고 있어서요」

미카「하하하 ……안 어울리는데? 프로듀서」

타케우치P「……그런가요」

미카「그러니까 말야, 다음엔 나도 데려가줘」

 

548:私じゃねぇアタシだったわ、昔は私だったと言うことにして 2015/12/20(日) 23:31:35.47 ID:AS3oqe7e0


타케우치P「……하지만」

미카「뭐 어때서ー, 나도 변장하고 갈테니까
안 들켜 안 들켜, 나 변장에 꽤 자신있거든」

타케우치P「……네에」

미카「그러니까, 다음엔 같이 가자」

『ーーーー제대로 보란말야!』

『나는 나 답게 ……하라며? 프로듀서』

『……혼자 남겨졌다는 생각은 …안 했으면 좋겠어!』


미카「……프로듀서, 나랑 같이 정상을 향해 가자구!」

타케우치P「네, 반드시요」

 

 

 

 

카에데「정신이 드세요? 프로듀서」

타케우치P「…………타카가키 씨?」

코우메「……안녕 ……프로듀서 님」위이이이이이이잉 드드드드드드드드드득!!!!!

 

579: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12/21(月) 20:03:29.76 ID:ps63+iAgO

타케우치P「……뭐 하고 계신 건가요 시라사키 씨」

코우메「…………전기톱……시험삼아서……, 냉장고에 ……괜찮은 고기가 있길래」지이ーーーーーーーーー잉!!!!!

타케우치P「책상까지 두동강이 나 있습니다만」

타케우치P(여긴 내 방? 그런데 아까까지 폐허가 된 호텔 개인실에 있었을 텐데)

카에데「이런 상황인데도 의외로 냉정하시네요?」

타케우치P「……혼란해 할 뿐입니다」

카에데「……그러신가요, 그럼 어서 빨리 본주제로 들어가야겠네요」

카에데「여기 투여하면 어떤 사람이라도 이성을 잃을정도로 강력한 미약이 있어요, 프로듀서가 먹어주지 않을래요?」방긋

타케우치P「…………예?」

카에데「이해하기 어려웠나요? 그러면 그냥 이걸 먹으라고 말씀 드리는 편이」

타케우치P「아뇨, 둘 다 의미상으로 다르진 않은데요」

카에데「다행이네요, 제대로 알아들으셨군요♪ 자 자, 어서」

타케우치P「…………」

카에데「……혹시 알약은 잘 못 드시나요? 그래도 괜찮아요, 씹어삼키면 되니까」

타케우치P「……그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타카가키 씨는 그걸 저한테 먹여서 어쩌실 생각인가요?
대체 뒤에서 하키 마스크를 쓰고 제 물건을 동강내고 있는 시라사카 씨는 어떻게 된 건거죠?」

카에데「그렇게 한꺼번에 말씀하셔도 곤란해요 프로듀서」

타케우치P「……죄송합니다」

 

580: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12/21(月) 20:04:16.46 ID:ps63+iAgO


카에데「일단 제가 뭘 할 생각인가?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이라면 그대로의 의미예요」

카에데「프로듀서와 하룻밤의 추억을 만들어 나갈까 해서」방긋

타케우치P「……」

카에데「하지만 그런 짓을 했다간 프로듀서는 죄악감에 짓눌려버릴 것 같고, 거기다 저랑은 거리를 두려고 하죠」

카에데「……그런 건 절대 싫어요」

코우메「…………그러니까 ……전부 끝나면 ……모두 한 번에 스플래터 쇼」

타케우치P「!?」

코우메「…………좋아하는 프로듀서 님을 ……피범벅으로 만들고 나면 ……분명 예쁠 거야」위이이이이이이이이잉!!!!!!

코우메「…………다들 즐거워져서 ……너무나 행복할 거야」위이이이이이이이이잉!!!!!!

타케우치P「기다리세요!! 그런 짓을 해서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카에데「……프로듀서, 지금 346프로 내부에서 시키 쨩이 만든 약이 새어나가서 대참사가 난 걸 아시나요?」

타케우치P「……이치노세 씨요? 아뇨, 처음 듣습니다」

카에데「아무래도 그 약이, 쿨 속성 아이돌에게 예외없이 감염된다는 모양인데
감염되면 이성에 대한 바람, 욕망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게 된다고 해요」

타케우치P「설마! 그래서 다들 이상해진 겁니까?!」

카에데「네, 다들 감염됐던데요? 그래서 지금 시키 쨩이 해독약을 만들고 있어서 내일에는 다들 원래대로 돌아간대요
……그러니까 내일의 내가 하지 못 할 일을 지금 할까 해서요」

타케우치P「……이유를 모르겠네요, 내일이면 원래대로 돌아갈텐데 왜 오늘 저랑 죽으려는 걸 고르시는 겁니까?!」

카에데「……모르시겠어요? 정말로」

타케우치P「……」

 

581: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12/21(月) 20:05:48.53 ID:ps63+iAgO


카에데「그러니까 얼른 먹어주지 않으실래요? 저희들도 난폭한 짓은 하고싶지 않아요」

코우메「……프로듀서 님 …………이 것좀 ……볼래요?」위이이이이이이이이잉!!!!!!

타케우치P「! ……칸자키 씨!?」

란코「……」zzz

카에데「……프로듀서? 당신한테 선택지는 없어요
……어서 먹어요」

코우메「…………프로듀서 님이랑 ……다 같이 스플래터 쇼……」위이이이이이이이이잉!!!!!!

타케우치P「……」

타케우치P「……알겠습니다」

카에데「……후후후, 말 잘 들으시네요」

타케우치P「……」……까득

 


타케우치P「……레몬 사탕?」

카에데「……농담이였답니다ー, 놀라셨죠? 프로듀서」

코우메「……에헤헤」
《몰래카메라 대성공!!》

 

582: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12/21(月) 20:06:43.17 ID:ps63+iAgO


타케우치P「……어떻게 된 일이죠?」

카에데「미카 쨩한테 들은걸요? 또 혼자서 끌어안고 계신다고
……이번에야말로 철저하게 반성하게 만들어줄까 해서요」

코우메「……프로듀서 님 ………조금이라도 …반성했어?」

타케우치P「그럼, 아까 말한 이치노세 씨 약 얘기는」

카에데「……그건 사실이예요
한 달정도 전부터 새어나갔던 모양인데, 그 무렵부터 마침 CP 안에서 이변이 발생했다면서요」

타케우치P「한 달 정도 전이면 …………네, 마침 그 시기네요」

카에데「……그러니까 프로듀서, 내일이면 해독제가 완성돼요
그 때까지 346쪽 사원을 여러명 불러서 보호를 받던, 몸을 숨기던 해서 도망치세요」

타케우치P「……」

타케우치P「……그럴 수는 없습니다, 방금전 호죠 씨나 타다 씨, 시부야 씨의 상태를 보니 잘 알겠습니다
……제 삼자를 개입시키면 틀림없이 그 분들은 가해자가 될 겁니다」

타케우치P「……이 문제는 저 혼자 해결하겠습니다
꼭 남은 아이돌 들을 진정시키고 회수할테니 아무도 부르지 말아주세요」

카에데「……코우메 쨩 말대로네요」

타케우치P「네?」

 

583: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12/21(月) 20:07:47.66 ID:ps63+iAgO


카에데「저는 잠든 프로듀서를 그대로 346프로로 데리고 돌아가는 편이 좋을 거라고는 했지만, 프로듀서는 절대 아이돌을 내버리지 않을 거라고 했거든요」

코우메「…………프로듀서 님은 ……다정하니까」

카에데「그래서 다른 사람을 부르지 않고 프로듀서를 몰래 데리고 있던 거예요」

타케우치P「……그랬군요」

카에데「어찌 됐든 해독약을 먹이기 위해서는 무력화 시켜야만 할테니, 프로듀서 본인이 미끼가 되는 수 밖에 없기도 하구요」

타케우치P「……미끼라」

카에데「후후후…… 지금 남은 아이돌은 세 명, 카나데 쨩이랑 아냐 쨩 린 쨩
그 이외엔 이미 제압돼서 회수를 진행하고 있어요

……죄송하지만, 이 이상 저희들은 도와드릴 수 없어요」

카에데「……그래도 가실 건가요?」

타케우치P「……물론입니다」

코우메「…………」

 

584: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12/21(月) 20:09:35.03 ID:ps63+iAgO


타케우치P「……하나 궁금한 게 있습니다만, 두 분은 감염되신 겁니까
그럴 듯한 증상은 보이지 않는데요」

카에데「……」

코우메「…………프로듀서 님은 …… 나를 ……기분 나쁜 애가 아니라고 ……해줬어」

타케우치P「……당연합니다」

코우메「…………항상 나를 ……찾아줬어
가끔 ……같이 호러 영화도 ……봐 줬어 …………내 곁에 있어줬어」

코우메「……그러니까 ……이 이상 뭘 바래야 좋을지 ……모르겠어」방긋

타케우치P「……시라사카 씨」

카에데「……제 바람은」

카에데「술이 좀 들어가면 언제든 간단히 전할 수 있는 말이예요, 하지만 술의 힘일 뿐이지 저 자신의 말이 아닌걸요
…………그러니까, 그런 잘못된 저를 당신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아요」

타케우치P「……」

카에데「딱 하나만, 이 약에 의지하려거든 제 부탁을 들어주세요」

타케우치P「……부탁이요?」

카에데「언젠가, 술도 이런 약도 아닌, 이런 저의 본심을 프로듀서 씨는 들어주실 건가요?」

타케우치P「……약속하겠습니다」


코우메「……새근」스륵 ……털썩

타케우치P「시라사카 씨!?」

카에데「폭주하기 전에 먹은 수면제가 돌기 시작한 것 같아요, 슬슬 저도」

타케우치P「…………타카가키 …씨」

카에데「……이거 하나만은 잊지 말아줄래요?」

 

카에데「당신은 혼자가 아니예요」방긋

 


618: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12/22(火) 18:51:52.50 ID:vZTBZIRaO

 

린「……응, 알았다니까
금방 돌아갈게……, 고마워 우즈키」


린「……」슥

린「역시 카렌은 당한 건가, 덤으로 리이나도
……리이나가 장소를 카에데 씨한테 가르쳐줬다가 도리어 당했다는 게 자연스럽겠어」

린(……어쩌지? 카에데 씨도 이미 퇴장한 걸 보아하니 아슬아슬 할 때 까지 저항하다 리이나를 쓰러트린 뒤에 자폭한 건가
덕분에 방해꾼은 둘, 그 둘을 제거하면 이제 완전히 이 쪽 페이스야)

린(……그건 그렇고 약 ……이라?
나랑은 관계 없어, 이 마음에 거짓따윈 없고 애초에 그런 것에 흔들릴 정도로 내 마음은 약하지 않아)

린「……」

린(…………아냐는 위험해, 어떻게 작전을 짜서 기습을 가해도 쉽게 넘어가긴 힘들 것 같아
하지만 지금은 스턴건을 가지고 프로듀서를 찾으면서 배회하고 있을 뿐, 그렇다면 아냐가 훔쳐낸 겉옷 안의 발신기를 이용해서 잘 피하면 돼)

린(…………그러면 다음은)


린(……먼저 카나데를 제거하고 아냐의 발신기로 연결된 단말기를 뺏는다)

린(……프로듀서의 수색은 다음이야)

 

린(그러고보니 카렌한테 다시 확인시키긴 했지만 프로듀서 한테도 발신기 같은 건 없었어)

린(……그럼 리이나는 대체 어디에)

 

645: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12/23(水) 22:29:56.92 ID:yCOAUTzG0

 


란코「…………새근, 여보 수고하셨 …허효 ……에헤헤 ……새근」
아리스「……새근 ……아리스라고 ……불러주레혀……」
코우메「……새근」
 
타케우치P(……이래선 감기 걸리겠네요)푹

타케우치P「……이거면 되겠지」

타케우치P(……문제는 남은 분 들이 있는 곳을 짚어내는 방법인데)

타케우치P(…………아무렇게나 배회하다가 기습을 당하면 그 시점에서 모든게 무의미해져)

타케우치P「……대체 어떻게 해야하지」힐끔

카에데「……」


타케우치P「……」

타케우치P「……다소의 리스크를 생각하고 있을 시간은 없어」

타케우치P(……여기까지 버텨준 타카가키 씨나 시라사카 씨를 배신할 수는 없다)부스럭

타케우치P「!」팔락

 


타케우치P「……아무래도 찾는 수고를 덜은 모양이네요」

 

《〇〇빌딩 옥상에서 기다리겠습니다》

 

646: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12/23(水) 22:30:51.23 ID:yCOAUTzG0

 

 


리이나「」

린「……찾았다, 역시 가지고 있었네」

린(리이나가 가지고 있던 단말기, 틀림없이 프로듀서가 있는 곳이야
……아직 346쪽 사원은 오지 않은 것 같아, 그렇다고 하면 시간이 문젠가)

린(……그런 것 보다)

카렌「……새근」

린(……약냄새를 많이 맡은 모양이야, 오늘중으로는 눈을 못 뜨겠는걸 이거)

린(……뭐 이제와서 아군을 늘릴 생각은 없지만)

띵띠로링~♪

린「!」

린「……방금 그건 프로듀서 핸드폰 벨소리?」

린(프로듀서의 핸드폰은 바지랑 같이 후미카가 버리고 왔을텐데, 그렇다는 건)탓

 

 

린「!」찰칵

린「……역시 너구나」


카나데「안녕 린, 달이 예쁜걸
……어때? 같이 보지 않을래?」

 

647: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12/23(水) 22:31:47.99 ID:yCOAUTzG0


린「……」힐끔


린「……아무래도 나를 이 방에 가두려고 한 것 같은데 아쉽게 됐어
뻔히 보인다구」

카나데「……」

린「손잡이를 빼고서 수고롭게 나무판자로 덮어놓기까지 하고
……아마 내가 이 문을 닫자마자 아래층에 그 로프로 이동하려고 생각했었지?
만약에라도 내가 문을 닫지 않아도 내가 있는 곳에서 떠나자마자 거기에 있는 바위를 떨어트려 문을 막아버릴 생각이였겠지만, 이렇게 의자를 끼워두면 닫히지 않겠지」

카나데「……」

린「생각이 짧았구나, 미안하지만 탈락해줘 귀찮거든」

카나데「……이제 시간이 됐으려나」

린「뭐가……
띵띠로링-♪

린「!」

카나데「내가 그것만 트랩을 설치해놨을 거라고 생각하니? 너를 상대로 말이야」

띵띠로링-♪

린「무슨 소릴…」

카나데「……나만이 가지고 있는 무기, 너에겐 없는 어드밴티지를 사용할까 해서」

린「나한텐 없는 어드밴티지……?」

띵띠로링-♪

띵띠로링-♪

띵띠로링-♪띵띠로링-♪띵띠로링-♪띵띠로링-♪띵띠로링-♪띵띠로링-♪띵띠로링-♪띵띠로링-♪띵띠로링-♪띵띠로링-♪띵띠로링-♪띵띠로링-♪띵띠로링-♪띵띠로링-♪띵띠로링-♪띵띠로링-♪띵띠로링-♪띵띠로링-♪띵띠로링-♪띵띠로링-♪띵띠로링-띵띠로링-♪

린「……윽!?」

 

648: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12/23(水) 22:32:32.65 ID:yCOAUTzG0


띵띠로링-♪

……

린「……멈췄어」

카나데「미안하지만 나는 이 다음에 데이트 약속이 있거든, 이만 갈게」슥


린「큭! …………거기 서!!」탓


우우우우우우우우웅…… 우우우우우우우우우웅……


린「! ……이번엔 착신?!」


우우우우우우우우우웅…… 우우우우우우우우우웅……
저벅저벅저벅저벅……


린「……당했네, 그런 거였군」


우우우우우우우우우웅…… 우우우우우우우우우웅……
티딕티딕…

……삑

 


아냐「……린 찾았습니다……, Возвращение в ближайшее время」티딕티딕!!!!!!

 

649: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12/23(水) 22:34:18.25 ID:yCOAUTzG0

 

 

 

타케우치P「……」

타케우치P(……편지에 적혀있던 곳이, 여기인 건 틀림 없는 것 같은데)

「빨리 왔네, 역시 대단한걸 프로듀서 씨는」

타케우치P「……하야미 씨」

카나데「이 빌딩 폐허인데다 펜스가 없거든, 지금은 꽤 유명한 자살의 명소인데 말야
……어때? 왠지모르게 매력적이지 않아?」

타케우치P「……돌풍이라도 불었다간 위험합니다, 어서 이쪽으로 오세요!」

카나데「신기하기도 하지, 여기서 보이는 풍경이 마치 스테이지에서 보이는 관객석 같아
하지만 스테이지에서 뛰어 내리면 그 뒤에 무엇이 있는 걸까」

타케우치P「하야미 씨 죽고 싶으신 겁니까?!」

카나데「……죽고 싶냐고? 아니야, 나는 당신을 속박하고 싶은 거야」

타케우치P「……무슨 소릴 하시는 겁니까」

 

650: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12/23(水) 22:35:46.00 ID:yCOAUTzG0

 

카나데「글쎄……
알기 쉽게 말하자면 이건 게임이야, 뭐 당신 성격을 알고있는 나에게 약간 어드밴티지가 있지만」

타케우치P「게임이요? 무슨 의미시죠……?」

카나데「……이런 뜻이야」휘청

타케우치P「하야미 씨!?」탓

 

 

카나데「……」

카나데「……일단은 게임은 내가 이겼는걸」

타케우치P「……큭! ……무슨 짓을 ……하시는 겁니까!?」

카나데「당신은 뛰어들 거란 걸 알고있었어, 여기까지의 흐름은 계산대로야」

타케우치P「……큭 ……움직이지 마세요, 제가 끌어 올리겠습니다」

쉬이ーーーーーーー익

타케우치P「! ……이 소린 뭐죠, 당신 대체 뭘」

카나데「……수면가스라고 말하면 이해하기 쉬우려나, 내 가슴팍에서 위쪽으로 뿜어져 나오고 있는 거 말야
당신 왼손이, 언제까지 거기에 붙어있을 수 있을까」

 

651: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12/23(水) 22:36:51.30 ID:yCOAUTzG0

 


타케우치P「바보같은 소릴! ……정말로 죽으실 생각입니까!?」

카나데「내가 생각을 해봤거든, 어떻게 해야 당신을 독점할 수 있을지를
여기에 있어봐야 누구라도 방해를 하러 올거야, 그렇다면 프로듀서 씨와 함께 아무도 없는 곳으로 갈까 해서」

카나데「혹여나 프로듀서 씨가 내 손을 놓아도 내 몸이 산산히 조각나는 걸 보면 다른 여자 생각 같은 건 못 하게될 만큼 인상에 남겠지」

카나데「…………어찌 됐든 프로듀서 씬 평생 나한테서 벗어날 수 없어」

 

카나데「……어떻게 생각해?」

타케우치P「…………바보같은 소리 그만 하세요! 그런 짓에 의미는 없습니다」

카나데「나에게 있어서는 의미가 있어, 그러니까 같이 죽어줄래?」

타케우치P「……웃기는 소리 마세요, 하야미 씨는 고작 그런 것 때문에 자기 목숨을 위험하게 만들고 있다구요!?」

카나데「……고작 그런 거 ……라」

카나데「있지 프로듀서 씨, 당신이 크로네에서 보낸 몇 주간, 어땠어?」

타케우치P「…………좋은 경험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카나데「…………당신한테 있어선 업무의 일부였을지도 몰라, 하지만 우리들은 그렇지 않았어」

카나데「……프로듀서 씨를 잃고싶지는 않아, CP 따위에 돌려주고 싶지 않아
누구한테도 당신을 주고싶지 않아」

 

652: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12/23(水) 22:39:44.60 ID:yCOAUTzG0


타케우치P「! ……하지만 이렇게까지 해야할 일은 아닙니다」

카나데「……역시 대화는 필요 없겠는걸」

쉬이ーーーーーーー익

타케우치P(! ……큰 일이야, 힘이 빠지고 있어)

타케우치P「……저는, 설령 CP로 돌아가게 되더라도…… 큭… 크로네에서 빠질 생각은 없습니다」

카나데「! ……그런 입에 발린 소리를」

타케우치P「정말입니다! 새로운 기획 얘기 ……윽! ……여러분들의 새로운 가능성을 끌어내겠다던」

카나데「……」

타케우치P「……몇 번이나 약속을 어겨서 죄송합니다」


타케우치P「카나데 ……씨, ……부탁입니다 ……저와 같이 이 기획을……,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보자, 자고?」

카나데「……」

카나데「……후후후, 여전히 상태 심각한 반말이야」

카나데「그래도 그 기획 굉장히 흥미 있어, 내가 당신한테 반해서 그래선지」휙

타케우치P「……하야미 씨」


카나데「미안해 내가 먼저 잠들 것 같아, 그러니까 약속해줄래?」

타케우치P「약속이요?」

카나데「내일 내가 눈 뜰 땐 당신 키스로 깨워줄 거지?」

 

타케우치P「……선처하겠습니다」

카나데「……고마워」

 

 

653: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SS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12/23(水) 22:42:07.61 ID:yCOAUTzG0

 


타케우치P(……그건 그렇고 상황이 안 좋아, 의식이 몽롱해
가스를 너무 들이마셔 힘이 빠진다, 이대로는 하야미 씨랑 같이)

타케우치P「앗!」스륵

 

 


타케우치P「엇?!」 덥썩

「나 참 위험하게 뭐하는 거냐 너!」

타케우치P「당신 ……어떻게 여기를」

마유P「얘기는 다음에 하자, 얼른 올라가! 팔이, 팔이 찢어지겠어!!!」

 

 

타케우치P「……덕분에 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유P「팔 떨어지는줄 알았네, 그보다 너 옷이 그게 뭐냐? 호스트? 푸후하하하하!!!」

타케우치P「……」

마유P「아니 뭘, 무사하니 된거지만 옷이 대체 ……배아파라, 후헤」

타케우치P「……대체 어떻게 당신이 여기에」

마유P「담당 아이돌이 꼭이라도 오고 싶다고 말을 안 듣길래, 아이돌을 위험하게 만들 수도 없고 내가 온거야
……뭐 누구라곤 안 하겠지만」

타케우치P「……」

마유P「듣기 싫은 소리는 안 할게, 돌아가자
남은 건 전무님 쪽에 맏겨, 너 진짜 죽을지도 몰라」

타케우치P「……하지만」

마유P「하지만은 개뿔, 너 방금 그짓거리를 봤으면 보통은 느낄텐데?
지금 그 녀석들은 제정신이 아니니까……」

티딕티딕……

마유P「……아니, 농담이 아니라 제정신이 아니라니까」

타케우치P「……!?」

티딕티딕……

 

 


「찾았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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