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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온지 코토카「저에게..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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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11, 2015 13:46에 작성됨.
사이온지 코토카「저에게.. 가르쳐 주세요...」
사이온지 코토카(17)
4 : [saga]:2013/12/09(월) 11:07:56. 39 ID:kX9rweB20
---사무소---
P 「....」 타닥 타닥...
코토카 「~♪」 펄럭
P 「저기...」 타닥 타닥...
코토카 「네♪」
P 「뭔가 즐거운 거 같구나, 코토카」
코토카 「후훗, 그렇게 보입니까?」
P 「아아, 뭔가 좋은 일이라도 생긴 건가?」
코토카 「이것을 읽고 있었어요♪」
P 「순정 만화?」
코토카 「정말 재미있어요♪」
P 「코토카의 것인가?」
코토카 「아니요, 여기에 있었어요, P님의 것 아닌가요?」
P 「나는 그런 것 읽지 않는다」
5 : [saga]:2013/12/09(월) 11:14:04. 82 ID:kX9rweB20
사이온지 코토카(17)
6 : [saga]:2013/12/09(월) 11:24:48. 04 ID:kX9rweB20
코토카 「와! 어째서인가요? 편식은 좋지 않아요!」
P 「아니, 그런 건 익숙하지가 않아서....」
코토카 「정말 좋아 보이는 걸요♪ 저도 이 만화 같은 연애를 해보고 싶어요」
P 「만화 같다니,...」
코토카 「운명의 실로 이어진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전하고, 몸도 마음도 이어진다... 훌륭해요....」
P 「코토카는 그런 걸 좋아하는 건가?」
코토카 「연애를 동경하지 않는 여자아이는 없는 걸요, 저기, P님?」
P 「뭔가?」
코토카 「그... P님은... 키스라는 거… 한 적... 있습니까?」
P 「키, 키스?」
코토카 「네, 맞아요」
P 「뭐, 그... 한 번...」
코토카 「정말이에요!? 언제? 어디서?」
8 : [saga]:2013/12/09(월) 12:18:06. 77 ID:kX9rweB20
P 「그, 그런 건 별로 상관 없지 않은가...」
코토카 「아니요! 흥미 있어요! 꼭 가르쳐 주세요!」
P 「1, 17....」
코토카 「와! 저와 동갑일 때였군요! P님은 연애에 적극적이세요」
P 「그런 건....」
코토카 「어떤 시추에이션이었나요? 로맨틱했나요?」
P 「그, 그렇지도 않았다....」
코토카 「P님의 퍼스트 키스 상대라는 행운을 가진 분은 어떤 분이었나요?」
P 「다, 당시의 그녀...」
코토카 「그녀? 그녀가 있었군요, 어떤 계기로 알게 되었나요?」
P 「돼, 됐지 않은가? 이제(...」
코토카 「알고 싶어요, P님의 연인 이야기이고, 제발 가르쳐 주세요♪」
P (코토카는 이런 이야기가 되면 귀를 쫑긋 세우는구나....)
9 : [saga]:2013/12/09(월) 12:50:48. 54 ID:kX9rweB20
-----
코토카 「과연... 정말로 흥미로운 이야기이었어요♪」
P (결국 전부 실토 당해 버렸다....)
코토카 「그 연인이었던 분은 그 후 어떻게 되었나요?」
P 「응? 3개월 정도 후에 헤어졌다」
코토카 「3개월인가요?」
P 「고등학생의 연애는 그런 거다」
코토카 「그런 건가요....」
P 「그 아이도 바로 새로운 그이를 찾았다」
코토카 「으~응, 어쩐지 불성실한 분이네요....」
P 「이제 와서는 그리운 추억일 뿐이지」
코토카 「P님은 역시 많은 걸 아시네요」
P 「그럴까?」
코토카 「....P님, 부탁이 있어요」
P 「뭔가?」
코토카 「저에게 가르쳐 주세요」
P 「가르쳐?」
코토카 「네, 키스라는 것이 어떤 건가, 그걸요」
10 : [saga]:2013/12/09(월) 13:22:47. 86 ID:kX9rweB20
P 「키, 키스?」
코토카 「네, 부끄럽지만, 저는 키스한 경험이 없는걸요」
코토카 「그러니까 가르쳐 주세요, 저에게 키스를....」
P 「아, 안 된다! 그건 안 된다!」
코토카 「어째서 인가요? 저도 해보고 싶어요」
P 「너, 너는 아이돌이다? 거기에, 너의 부모님에게 무슨 말을 들을지....」
코토카 「괜찮아요, 비밀로 할 테니까...」
P 「안 된다!」
코토카 「어떻게 해도 그런강요?」
P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코토카 「....그럼」 슥
코토카 「손등에 키스하는 거면 괜찮지요?」
12 : [saga]:2013/12/09(월) 14:00:24. 16 ID:kX9rweB20
P 「손등인가...」
코토카 「저로서는, 입술에 해주셨으면 좋겠지만요....」
P 「안 된다! 그거 절대로 좋지 않다!」
코토카 「그럼, 손등이라면 문제 없는 거지요?」
P 「뭐, 그...」
코토카 「그럼, 부탁 드려요♪」
P (뭔가 잘 구슬려 진 것 같구나.....)
코토카 「자요, 부디♪」 슥
P 「그, 그럼....」
P (코토카의 손... 작구나....)
P (거기에 하얗고... 매끈매끈 하다...)
P (손목도 가늘어서... 도자기 같고....)
코토카 「아, 너무 보면... 부끄러워요...///」
P 「미, 미안...」
P 「그럼... 한다?」
코토카 「네, 네!....」
쪽
코토카 「아....」
P (코토카의 손....)
P (어쩐지 달콤한 냄새도 나는 것 같다....)
15 : [saga]:2013/12/09(월) 15:25:14. 57 ID:kX9rweB20
P 「이, 이걸로 마지막이다...」
코토카 「네, 감사합니다...」
P 「만족한 건가?」
코토카 「역시 좋았어요...」
코토카 「마치, 이야기에 나오는 공주님이 된 것 같았어요...」
P 「공주님인가, 확실히 코토카는 그런 느낌이지만....」
코토카 「그리고 P님은 백마 탄 왕자님이에요♪」
P 「내가?」
코토카 「P님, 저 오늘 일 결코 잊지 않을 거에요」
코토카 「처음으로 손이 잡히고... 키스를 받았는걸요...」
P 「처음인가? 코토카라면 파티 같은 곳에서....」
코토카 「아니요, P님이 처음이에요」
코토카 「아버님께도 좋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P 「엣, 보고할 생각인가?」
코토카 「그래도 이렇게나 기쁜 일인 걸요, 누구에게라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어요」
P 「기, 기다려. 기다려라! 그건 안 좋다!」
코토카 「어라, 어째서?」
P 「무슨 일이 있어도다! 이건 둘만의 비밀이다!」
코토카 「비밀.. .그렇네요! 그 쪽이 더 좋을 거 같아요」
P 「그, 그래. 그러니까 다른 사람에겐 말해선 안 된다.」
코토카 「알겠습니다, 둘 만의 비밀이에요, 우후후♪」
P (괜찮을까...)
코토카 「P님, 또 키스, 가르쳐 주세요♪」
20 : [saga]:2013/12/09(월) 19:40:23. 40 ID:1T2IZOgG0
------
P (코토카의 손... 부드러웠다...)
P (티 하나 없고, 정말 아름답고....)
P (어, 어라? 뭔가 이 기분은... 나는 여자의 손을 좋아했었나? )
P (아니 아니! 그런 바보 같은 일이…., 어딘가에 있는 폭탄마도 아니고...)
P (그래도 코토카의 손이 매우 아름다웠다는 건 사실이다....)
코토카 「P님♪」
P 「우왓!?」
코토카 「무슨 일이라도 생기신 건가요? 조금 전부터 끙끙 앓기만 하시고....」
P 「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다...」
코토카 「그런가요? 그렇지만 무리하시지 말아 주세요?」
P 「안다. 그보다 레슨은 어땠는가?」
코토카 「잘 했어요!」 의기양양
P 「아아, 그거 다행이구나」
코토카 「그렇지만 오늘은 조금 피곤해요....」
P 「괜찮은 건가? 피곤하다면 차라도 타는 것이…」
코토카 「으~응.... 그럼, 좋은 게 있어요」
P 「좋은 것?」
코토카 「네, 머리카락 빗어줄 수 있나요?」
22 : [saga]:2013/12/09(월) 19:57:19. 21 ID:1T2IZOgG0
------
P 「어떤가?」 슥슥
코토카 「잘 하시네요♪」
P (코토카의 머리카락... 대단하다...)
P (갈려 있지도 않고, 마치 실크 같다...)
P 「예쁘구나....」 중얼
코토카 「엣?」
P 「아! 아니, 지금은...」
코토카 「후훗, P님♪」
P 「뭐, 뭐뭔가?」
코토카 「예쁜 건 머리카락인가요? 그렇지 않으면 저?」
P 「그, 그야 물론....」
코토카 「물론?」
P 「두, 둘 다....」
코토카 「우후후후♪감사합니다♡」
23 : [saga]:2013/12/09(월) 21:51:41. 26 ID:1T2IZOgG0
P (어쩐지 요새 코토카에게 휘둘리는 것만 같구나...)
코토카 「P님, 이전에 거 계속 말인데요....」
P 「이전? 혹시...」
코토카 「네, 키스이에요♡」
P 「입술은 안 된다」
코토카 「아직 안 되는 건가요?」
P 「아직이라니....」
코토카 「하아....어쩔 수 없네요, 이런 것은 단계를 밟아야 하는 거고....」
P (어쩐지 그냥 넘길 수 없는 단어가...)
P 「다 되었다」
코토카 「감사합니다♪ 머리 손질. 정말 잘하세요」
P 「그다지 많이 한 적도 없다만」
코토카 「아,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P 「응? 뭔가? 좋은 생각은?」
코토카 「입술에만 안 하면 되는 거죠?」
P 「뭐….」
코토카 「그럼....」
코토카 「P님이 손질해 주신 머리카락에다 해주세요♪」
25 : [saga]:2013/12/09(월) 22:04:37. 33 ID:1T2IZOgG0
P 「머리카락...」
코토카 「네♪」
P (머리카락에 키스인가....)
P (뭐랄까... 굉장히 도착적이라고 할까....)
P (그래도 코토카의 머리카락... 역시 예쁘다...)
코토카 「역시... 싫으신 건가요? 제 머리카락은....」 추욱...
P 「벼, 별로 싫다는 건 아니다...」
코토카 「예전에 읽은 만화책에서 보고...」
코토카 「P님이 꼭 해주셨으면 했는데...」
P 「우, 울지 마라!」
P「알았다! 한다. 하겠다!」
코토카 「정말인가요? 기뻐요♪」
P (큭... 당했다....)
코토카 「그럼, 부디♪」 휙
27 : [saga]:2013/12/09(월) 22:15:30. 32 ID:1T2IZOgG0
P (코토카의 머리카락... 푹신하다...)
P (게다가 달콤한 냄새...)
P (멍해진다....)
코토카 「P님, 부탁 드릴게요♪」
P 「아아....」
쪽
코토카 「으응....」
P 「예쁘구나... 코토카의 머리카락은...」
코토카 「손질은 항상 하고 있는걸요♪」
P 「굉장히... 달콤한 냄새가 난다...」
코토카 「그런가요? 전 잘 모르겠는데요....」
P 「차분해진다....」
코토카 「그럼, 좀 더 다가와 주세요....」
P (코토카의 얼굴이... 가깝다....)
P (위험하다... 코토카의 머리카락 냄새로 멍해져서...)
코토카 「꼭 껴안아 주세요....」
꼬옥
P (자신을 억제할 수 없다.....)
29 : [saga]:2013/12/09(월) 22:28:08. 61 ID:1T2IZOgG0
코토카 「P님, 머리카락에 하는 키스의 의미, 알고 계시나요?」
P 「....아니」
코토카 「머리카락에 하는 키스는 『사모』라고 해요, 상대를 그리워 한다는 의미이에요」
P 「....그런가」
코토카 「그렇지만, 제가 P님에게 품고 있는 건...」
쪽
코토카 「『애정』이에요」
P (....어라? )
코토카 「후훗, 저의 퍼스트 키스, 바쳐 버렸네요♡」
P 「엣? 지금....」
코토카 「이번에는 P님이 해주세요♪」
P 「아니, 그....」
코토카 「그럼, 오늘은 이걸로 실례할게요」 꾸벅
끼익
코토카 「후우―....」
코토카 「해, 해 버렸어요....////」
33 : [saga]:2013/12/09(월) 22:53:24. 24 ID:1T2IZOgG0
------
P 「.....」 멍-
치히로 「프로듀서씨, 무슨 일이신가요?」
P 「네, 네!? 별로 아무것도....」
치히로 「오늘은 아침부터 멍하니만 있는데요?」
P 「죄, 죄송합니다....」
치히로 「제대로 해주세요, 일에 지장 있으면 곤란하지 않을까요?」
P 「네... 조심하겠습니다...」
치히로 「그리고, 나, 잠깐 밖에 나갔다 오니까요, 그 사이 사무소 부탁할게요」
P 「네~....」
끼익
치히로 (무슨 일이신가요? )
치히로 (오늘은 어쩐지 마음이 다른 곳에 있다고 할까....)
치히로 (뭔가 있는 걸까요? )
35 : [saga]:2013/12/09(월) 23:44:52. 22 ID:1T2IZOgG0
P (코토카에게 키스 당했다...)
P (부드러웠다...)
P (지금도 입술에 그 감촉이...)
P (아, 안 된다! 나는 코토카의 프로듀서다! )
P (그래도... 그 감촉은...)
P (아아, 정말....)
코토카 「무슨 일 있으시나요?」
P 「아니, 코토카의 키스의 감촉이, 엣....」
코토카 「P님도 참♪」
P 「코, 코토카....」
코토카 「그렇게까지 말씀해 주시다니...///」
37 : [saga]:2013/12/09(월) 23:54:18. 79 ID:1T2IZOgG0
P 「어, 언제부터 거기에....」
코토카 「P님이 뭔가 혼잣말 했을 때부터 이에요」
P 「무, 무슨 말을 하고 있었지?」
코토카 「으~응...『부드러웠다』 라든지 『감촉이』 라든지 그런 느낌으로....」
P (전부 입으로 나불거리고 있었던 건가....)
코토카 「P님, 저 기쁘답니다♪」
코토카 「저와 한 키스를 그렇게까지 생각해 주시다니....」
P 「코토카... 조금 전 건...」
꼬옥
코토카 「정말로 감격이에요....」 꼬오오오오옥
P 「코, 코토카....」
38 : [saga]:2013/12/10(화) 00:11:11. 75 ID:ovt8nvEn0
P (코토카의 몸이... 바짝 닿고 있다...)
P (얼굴도... 가슴도... 이렇게나 가깝게...)
코토카 「P님, 들어주실래요?」
P 「...응?」
코토카 「저, 어제 잠 못 잤어요....」
코토카 「집에 돌아가.서.. 침대에 누워도...」
코토카 「P님과 키스한 것만 생각 나서....」
코토카 「조금도 잘 수 없었어요....」
코토카 「P님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코토카 「얼굴이 뜨거워지고, 가슴이 괴로워요....」
코토카 「이상하지요? 제가 한 건데....」
P 「코토카...」
코토카 「P님, 어째서 가슴이 이렇게 괴로운 걸까요?」
코토카 「어떻게 하면 이 가슴 고동이 줄어들까요?」
P 「그것은....」
코토카 「저에게... 가르쳐 주세요....」
39 : [saga]:2013/12/10(화) 02:05:03. 29 ID:ovt8nvEn0
P (코토카, 어쩐지 평소 코토카와 다르다....)
P (굉장히... 섹시하다....)
코토카 「P님....」
코토카 「...키스 해주지 않으실래요?」
P 「코토카...」
코토카 「으응....」
P 「....」
코토카 「쪽.... 쪽우우.... 흐응....」
P (코토카와 키스 하고 있다...)
P (이러면 절대로 안 되는데....)
P (코토카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P (아니, 아닌데....)
P (그렇다....)
P (사실은 전부터.... 이러고 싶었다....)
42 : [saga]:2013/12/10(화) 02:33:40. 88 ID:ovt8nvEn0
P 「코토카....」 꼬옥
코토카 「......쪽, 츄우우우....」 꼬오오오오오오옥
P (코토카가.... 탐욕스럽게 나를 원하고 있다....)
P (나에게 매달려서... 떨어지지 않는다...)
P (혀도 휘감기고..... 내 입 안을...구석구석까지....)
P 「코토... 카....」
코토카 「으응... 후핫.. .하아....」
코토카 「후훗, 역시 만화로 읽는 거하고는 다르네요....」
코토카 「숨 쉬는 것조차 있고 있었어요♪」
P 「코토카... 키스 잘 하는구나...」
코토카 「만화를 보면서... 쭈욱....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고 있었는걸요」
코토카 「응... 어떠셨나요? 이상하지 않았나요?」
P 「아니... 정말 잘 하던데.......」
코토카 「....다행이다... 그래도...」
코토카 「천박하다고 생각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고....」
48 : [saga]:2013/12/10(화) 11:30:19. 68 ID:ovt8nvEn0
P (부끄러운 듯이 이야기하는 코토카를 본 순간....)
P (코토카가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사랑스러워서....)
P (또 입술을 겹쳤다....)
P (강하게 그녀를 꼭 껴안고... 놓치지 않으려는 듯이 키스를 반복한다....)
코토카 「으응.... P님....」
P 「코토카.... 귀엽다....」
코토카 「....기뻐요....」
P (갑자기 꼭 껴안은 탓에 코토카가 긴장하고 있는 것 같다....)
P (몸이 굳어져 있다..)
P 「코토카... 힘을 빼라....」
코토카 「후아... 무우....」
P 「그래. 릴렉스....」
P (잠시 후, 코토카와 또 혀가 얽혔다....)
P (이번엔 제대로 내 등에 손을 둘렀다....)
P (익숙하지 않은데도 열심히 자기 혀를 움직이고 있다....)
P (코토카의 혀의 움직임과 냄새로 현기증이 나는데도.... 그녀와 키스를 반복하고 있다.....)
50 : [saga]:2013/12/10(화) 12:10:37. 86 ID:ovt8nvEn0
코토카 「쪽... 츄우우우.... P님....」
P 「코토카....」
코토카 「으응... 어때요?.... 저... 잘하게 되었나요...?.」
P 「굉장히... 잘 했다....」
코토카 「으응....감사합니다....」
P 「코토카는 빨리 배우는구나....」
코토카 「....P님만을 생각해서 이에요....」
P 「....나를?」
코토카 「P님을 위해서....... 무언가 해드리고 싶었는걸요....」
코토카 「저 힘낼게요.....」
코토카 「일도... 레슨도...」
코토카 「그리고 키스도......」
코토카 「저, P님이 기뻐해 주신다면.... 뭐든지 할 수 있어요....」
54 : [saga]:2013/12/10(화) 12:35:57. 39 ID:ovt8nvEn0
P 「.....」
코토카 「P님?」
휙
코토카 「꺅....」
P 「코토카, 그 대사는... 반칙이다...」
코토카 「아....」
P 「남자에게... 무엇이든 한다는 말은 하며 안 된다」
코토카 「그, 그런가요?」
P 「그렇게 간단하게 말해버리면... 이렇게 소파에 밀어 넘어뜨려져서....」
코토카 「미, 밀어 넘어뜨려져서?」
P 「이렇게 입술을 빼앗겨버린다.......」
코토카 「....그럼, 좀 더 격렬하게 빼앗아 주세요.... 쪽...」
56 : [saga]:2013/12/10(화) 14:30:44. 52 ID:ovt8nvEn0
P 「또 너... 그런 말을....」
코토카 「저... P님이라면 무슨 일을 당해도 괜찮은걸요....」
코토카 「P님이 기뻐하는 것이... 저의 기쁨이에요....」
P 「코토카.... 쪽...」
코토카 「....후아.....」
P 「그런 말을 들어 버리면... 나는...」
코토카 「네... 사양 하시지 마시고... 거기에....」
코토카 「...오늘은 매우 추워서.... 얼어 버릴 것 같아요....」
코토카 「P님과 함께가 아니면.... 견딜 수 없어요.......」
코토카 「그러니까 P님....」
코토카 「저를... 따뜻하게 해주세요....」
57 : [saga]:2013/12/10(화) 15:18:44. 38 ID:ovt8nvEn0
P 「따뜻하게...」
코토카 「네...」
코토카 「저의.... 몸도... 마음도....」
코토카 「모두... P님에게 맡길게요....」
코토카 「그러니까....」
코토카 「꼬옥, 해 주세요.....」
P 「코토카....」 꼬옥
코토카 「....좀 더....」
P 「어리광이 심하구나....」
코토카 「네... 저 심해요...」
P 「그런 어리광을 부리는 입은...... 막아 준다....」
코토카 「쪽.... 그렇게 해 주세요....」
코토카 「P님이... 바라신다면....」
코토카 「이대로....」
P 「...해 주었으면 하는 건가?」
코토카 「....심술쟁이예요, P님...」
코토카 「....상냥하게 해 주세요?」
P 「아아... 그러마...」
「후와....」
P·코토카 「! !」
코즈에 「....프로 레슬링―?」
유사 코즈에 (11)
62 : [saga]:2013/12/10(화) 18:18:42. 95 ID:ovt8nvEn0
P 「코, 코즈에....」
코즈에 「프로듀서...하고 언니…. 프로 레슬링―?」
P 「아니... 이, 이것은....」
코토카 「유사양, 이것은 프로레슬링 놀이가 아니에요」
코즈에 「...아니야―?」
코토카 「네, 키스를 하고 있었어요♪」
P 「코, 코토카!」
코즈에 「..키스.―?」
코토카 「맞아요.. P님과 제가 서로 마음을 맞추고 있었어요♪」
코즈에 「....잘 모르겠어―...」
코토카 「유사양의 아버님이나 어머님도 반드시 하고 계실 거에요」
코즈에 「...코즈에도...해 보고 싶어―...」
코토카 「어머♪ 조금 실례....」 휙
P 「어, 어이 코토카... 무엇을...」
코토카 「P님, 움직이지 말아 주세요, 자, 부디♪」
P 「자....」
코즈에 「으응―....」
쪽
64 : [saga]:2013/12/10(화) 18:40:40. 39 ID:ovt8nvEn0
P 「!?」
코토카 「어때요? 좋지요?」
코즈에 「으~응... 잘 모르겠어....」
코토카 「후훗, 아직 유사양에게는 빨랐던 걸지도 모르겠네요♪」
코즈에 「...크면... 아는 거야―?」
코토카 「네, 좀 더 커지면 사랑이라는 마음을 알 수 있게 되어요」
코즈에 「그렇구나―...빨리 커지고 싶어―....」
코토카 「좋아하는 사람과 하는 키스는.. 좋은 거에요♪」
코즈에 「후와... 어쩐지... 대단해―...」
코즈에 「프로듀서-―...또 키스해줘―?」
코즈에 「그럼―....」 터벅터벅...
P 「코, 코토카... 너...」
코토카 「후훗♪ 제가 연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니...」
코토카 「조금 전까지 전혀 몰랐는데....」
코토카 「어쩐지 묘한 기분이에요♪」
65 : [saga]:2013/12/10(화) 19:10:00. 64 ID:ovt8nvEn0
P 「아, 코토카... 조금 전에는, 그...」
코토카 「P님, 순서가 반대로 된 거 같아요....」
코토카 「다시 말씀 드릴게요」
코토카 「저, P님을 사모하고 있었어요」
코토카 「부디 코토카를 P님 곁에 두실 수 있으신가요?」
P 「....나로 괜찮은 건가?」
코토카 「네♪」
P 「...편하게 지낼 수 없을 지도 모른다?」
코토카 「상관없어요」
P 「가사도 해야 할 테고...」
코토카 「물론이에요, 오히려 기대되는걸요♪」
P 「코토카의 부모님은 어떨지...」
코토카 「아버지의 일은, 남동생이 해줄 거에요...」
코토카 「저는 저의 길을 갈 거에요....」
코토카 「P님과 함께... 그 긴 여정을 함께 하고 싶어요...」
P 「.....알았다」
코토카 「정말인가요?」
P 「단, 지금 당장은 안 된다」
P 「코토카가 아이돌로서 전력을 발휘했다고 생각이 드는 날이 오면....」
P 「결혼 하자....」
코토카 「....네!」
66 : [saga]:2013/12/10(화) 19:20:05. 47 ID:ovt8nvEn0
P 「그렇지만, 정말로 나로...」
코토카 「P님, 너무 자신을 비하 하시지 말아 주세요」
코토카 「비록 훌륭한 저택에서 살 수 없어도, 호화로운 살림은 힘들어도....」
코토카 「P님과 함께라면, 저는 행복해요」
P 「....고맙다, 코토카」 꼬옥
코토카 「후훗, 앞으로 많은 걸 배워야 겠네요」
P 「배우다니?」
코토카 「요리하고 세탁, 청소에....」
코토카 「그리고....부부 행위에 대해서도....////」
P 「어, 어이...」
코토카 「P님, 안심해 주세요!」
코토카 「저, 남자를... P님을 기쁘게 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할게요...」
코토카 「아직도 철부지에 실수도 잔뜩 할지도 모르지만요...」
코토카 「P님의 아내로 어울리는 여자가 될게요」
코토카 「그러니까....」
코토카 「앞으로 잘 부탁 드려요, 서방님♡」 쪽
끝
69 : [saga]:2013/12/10(화) 19:28:18. 21 ID:ovt8nvEn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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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그렇다고 해도, 최근 순정 만화는 굉장하구나...」
P 「키스나 그 이상에 대해서도 당연한 듯이 실려 있고....」
P 「어른이 보더라도 대단한데....」
P 「사무소에 있는 아이돌들이 영향을 받지 않아서 다행이다....」
P 「그럼, 코토카와 쇼핑을 하러 가야.....」
끼익
「응?」
「무슨 일일까요....」 펄럭
「......」 펄럭
미유 「이것은.....」
정말 끝
미후네 미유(26)
72 : [saga]:2013/12/10(화) 19:32:14. 44 ID:ovt8nvEn0
시시한 문장 실례했습니다∼
코토카는 이전까지 노마크 였지만 무심코 최근 귀여움에 눈을 떴습니다
아가씨 캐릭터도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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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여기까지 코토카였습니다. 어쩐지 파괴력이 굉장한 거 같기도 하네요 -_-;
프로레슬링이 말이죠 [....]
아이하라 유키노하고는 다르게 사이온지 코토카는 상당히 대담하군요.
어째서인지 모르겠지만.. 2ch 글에는 에로온지... 17세 유부녀 같다.. 그런 소리들이 -_-;;;;;;
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인물(미유)가 휘말려드는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번역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NTR의 전조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