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게시판 카테고리.
글
모바 P 「코우메가 무릎 위에 앉았다」
댓글: 12 / 조회: 4007 / 추천: 1
관련링크
본문 - 03-23, 2015 10:49에 작성됨.
모바 P 「코우메가 무릎 위에 앉았다」
5: 대행 고마워요, 짧지만 쓴다 2012/12/18 20:13:29 ID:hFIfUaJ1O
P 「……」 따닥 따닥
P 「……후우」 끼익
P 「벌써 이런 시간이구나……쉴까」
코우메 「!」 타타타
P 「뭔가 커피라도…… 코우메?」
코우메 「……에, 잇」
코우메 「……에헤」
8: 2012/12/18 20:15:34 ID:hFIfUaJ1O
P 「또 인가……」 쓰담
코우메 「……」
P 「뭐, 좋지만. 역시 따뜻하구나 코우메는」
코우메 「P씨도, 따뜻해요……♪」 부비 부비
P 「사무소 말고는 해선 안 된다? 바로 파파라치가 날라오니까」
코우메 「으, 응, 괜찮, 아요」
10: 2012/12/18 20:18:07 ID:hFIfUaJ1O
P 「알면 됐다」
코우메 「네, 네! ……에헤헤」
P 「아- 정말이지―, 따뜻하고 귀엽고……코우메는 최고다」
코우메 「……아」
P 「」 움찔
코우메 「P씨, P씨……」
P 「무, 무슨 일인가? 코우메」
12: 2012/12/18 20:21:10 ID:hFIfUaJ1O
코우메 「앞에 있는 빌딩에…… 거기 있는 방에서……작은 아이가, 여기를 보고 있어요」
P 「히익!?」 꼬옥
P 「자, 자자, 작은 아이라니, 또 그 아이인가?」 꼬옥
코우메 「아, 아우…… ㄴ, 네, 네!. 일전에, 그 아이……유리창에 붙어서, 지이- 보고 있는……」
13: 2012/12/18 20:23:38 ID:hFIfUaJ1O
P 「괘, 괜찮, 겠지? 여기 온다든가 그러진 않겠지!?」 꼬옥 꼬옥
코우메 「이야기 해, 했으니까……괜찮, 아요」
P 「우우, 코우메가 믿음직해……」 꼬오오오옥
코우메 「……후후」
14: 2012/12/18 20:26:17 ID:hFIfUaJ1O
코우메 (에헤, 헤……대성공, 일까)
코우메 (사실은, 저 쪽에는 아무도 없는데……)
코우메 (이렇게, 하지 않으면……응석부릴 수도 없고)
코우메 (꼬옥, 해 주고……)
코우메 (……좋은, 거지? ) 휘릭
P 「우오」 움찔
코우메 「아……미안, 해요」
16: 2012/12/18 20:29:37 ID:hFIfUaJ1O
P 「뭐, 뭔가? 하하, 시, 실은 사무소에도 누군가 있는, 건가?」
코우메 「아, 아니요. 없어, 요」
P 「그런가 그런가, 하아―. 갑자기 뒤를 돌기에 놀랐다」 쓰담 쓰담
코우메 「……좀 더, 쓰다듬……」
P 「그래 그래―」 쓰담 쓰담 쓰담 쓰담
코우메 「……, ♪」 부비부비
19: 2012/12/18 20:32:13 ID:hFIfUaJ1O
코우메 (위험, 했다……)
코우메 (미안. 지금은, 이야기 별로, 못할 지도……)
코우메 (……응, 고마, 워)
P 「……그럼, 슬슬 휴식 끝내야겠다. 조금 더 하면 끝나니까, 그때까지 기다려 줄 텐가?」
코우메 「오, 오늘은 함께, 돌아갈 수 있……나요?」
P 「아아, 코우메가 집에 들어갈 때까지, 제대로 봐주마」
코우메 「기, 기뻐……요」 꼬옥
23: 2012/12/18 20:35:26 ID:hFIfUaJ1O
P 「이런. 하하, 사실은 내가, 혼자 있으면 무서운 거지만」
코우메 「제, 제가, P씨 지킬게요……」
P 「응, 잘 부탁한다」
코우메 「마, 마, 맡겨 주세요……! 평소, 보은, 그러니까……」
P 「아아, 고맙구나」 쓰담
코우메 「저쪽에서, 기다릴게요」
P 「.귀가 준비도 해둬」
코우메 「네」 타타
P 「달리는 것도 귀엽구나」
26: 2012/12/18 20:38:35 ID:hFIfUaJ1O
―――
――
―
P 「―. 됐다, 끝났다」
P 「코우메-. 돌아가자―」
코우메 「네―, 에」 종종
P 「응, 코트와 머플러도 귀엽구나」
코우메 「저, 정말? 어울려, 요?」
P 「진짜다. 작은 코우메에게 잘 어울려」
코우메 「……작지, 않아요. 아, 아직 클, 수, 있어, 요」
29: 2012/12/18 20:42:01 ID:Ri2XCOb30
시라사카 코우메 (13):아, 뒤에……
30: 2012/12/18 20:43:16 ID:hFIfUaJ1O
P 「응, 기대 하마. 코우메가 커지면, 사랑스러운 코우메가 좀 더 사랑스러워지니까」
코우메 「아, 아우……!」 푸슈
P 「아―, 얼굴 새빨갛게 되었는데―?」 히죽히죽
코우메 「! !」 퍽퍽
P 「아야야, 아하하!」
코우메 「정말……!」
P 「아하하……저기, 코우메」
코우메 「……?」
35: 2012/12/18 20:50:18 ID:hFIfUaJ1O
P 「별로, 아무 일이 없어도 무릎 정도는 빌려줄 수 있다」
코우메 「!」
P 「유령이 없어도 꼬옥 해줄 수 있고」
코우메 「……드, 들켰…」
P 「아, 화난 게 아니다. 최근에 바빠서, 코우메가 외롭지 않을까 생각한 거 뿐이니까」
코우메 「……으, 응……」
37: 2012/12/18 20:53:33 ID:hFIfUaJ1O
P 「응석부리고 싶으면 응석부려도 된다. 제대로 받아 줄 테니까, 코우메」
코우메 「……!」 꼬옥
P 「옷! 좋은 태클이다」
코우메 「~~!」 꼬옥
P 「그래 그래」 쓰담 쓰담
40: 2012/12/18 20:58:15 ID:hFIfUaJ1O
―――
――
―
차 안
코우메 「……그러고 보니」
P 「응―?」
코우메 「P씨는, 사실은…… 유령 같은 거, 무섭지……않나요?」
P 「으~응…… 그렇구나」
P 「안 보이는 것을 무서워해도 어쩔 수 없고. 거기에……」
코우메 「거기에……?」
P 「무슨 일이 있으면, 코우메가 도와주지 않을까 하고 말이다. 의지도 되고」
42: 2012/12/18 21:03:23 ID:hFIfUaJ1O
코우메 「!」
코우메 「~~!」 퍽 퍽 퍽 퍽
P 「어, 어이 코우메 위험하다. 운전 중이니까! 부끄러워하는 건 나중에!」
코우메 「부, 부끄럽지 않아요!」 퍽 퍽 퍽
P 「아파」
48: 2012/12/18 21:08:36 ID:hFIfUaJ1O
―――
――
―
후일
P 「으~ 곤란하다. 스케줄 힘들다 이거……할 수 있을까……」
코우메 「……」 속
P 「으~……」 중얼
코우메 「에, 잇」 꼬옥
P 「왓」
55: 2012/12/18 21:12:00 ID:hFIfUaJ1O
코우메 「에헤헤……깜짝, 놀랐어요?」
P 「정말이지 코우메? 응석부려도 좋다고 했지만, 언제 어디서나는 아니다만?」
코우메 「응, 알고, 있어요, ……응―」 부비부비
P 「어쩔 수 없구나……」 쓰담 쓰담
끼익
린 「프로듀서, 조금 묻고 싶은 것, 이……」
P 「아」
코우메 「응―」 부비부비
59: 2012/12/18 21:14:48 ID:hFIfUaJ1O
린 「……」
P 「……」
코우메 「♪」 부비부비
린 「……」 꿀꺽
찰칵
P 「어, 어이 린 그만둬」
린 「응, 찍혔어. 빨리 모두에게……!」
63: 2012/12/18 21:16:56 ID:hFIfUaJ1O
P 「? 뭐야, 린? 얼굴 파란대?」
린 「이, 이, 이것!」
코우메 「……?」
P 「응? ……」
코우메 「아……」
린 「무, 무무무무슨 하얀 안개 같은 게 찍혔어!」
코우메 「와아……!」
66: 2012/12/18 21:20:31 ID:hFIfUaJ1O
P 「이거, 혹시 코우메와 함께 있는 아이?」
코우메 「으, 응!」
P 「헤에 대단해, 잘 찍혔네. 아, 그래. 린, 그거 나에게 보내줘」
코우메 「저, 저에게도, 주세요……!」
린 「어라, 내가 이상한 거야……?」
끝
코우메 「잘 받을게……나와, P씨와, 그 아이의……쓰리 샷……에헤헤♪」
84: 스레와 관계없지만 2012/12/18 22:11:56 ID:hFIfUaJ1O
또 다른 날
코우메 「저기, P씨……」
P 「응? 뭔가, 코우메」
코우메 「그, 저기……이번 휴가, 저, 저와……」
P 「응?」
코우메 「폐, 폐허에, 가지 않을……래요?」
P 「폐허인가……. 어쩐지 재미있을 것 같구나. 좋다, 갈까?」
코우메 「! 네」 화아아
86: 2012/12/18 22:20:20 ID:hFIfUaJ1O
―――폐허
코우메 「~~♪」 터벅터벅
P 「코우메 즐거워 보이는구나. 어쩐지 쌩쌩하다」
코우메 「아……」
『저주저주저주……』←벽 한 쪽
P 「오―, 역시 유명한 심령 스포트 답구나. 선구자도 꽤 좋은 걸 하는데」
마츠나가 료 「저, 저, 저기, P씨?」
P 「뭔가 료?」
료 「내가 올 의미가 있었어? 호러 영화나 유령의 집이라면 몰라도, 실물은 용서해줘」
빠각
료 「우히익!」 움찔
92: 2012/12/18 22:31:34 ID:hFIfUaJ1O
료 「무무무뭔데 뭔데 뭔데!」
코우메 「미, 미안해요, 료씨…… 제가, 마루 바닥, 밟은 것 같아요」
료 「코우메……부탁할게 진짜로……」 꼬옥
P 「료씨, 료씨」
료 「뭐야 P씨?」 꼬옥
P 「조금 자극적이기도 하고. 신선하기도 하다」 꼬옥
료 「우와아아! 미, 미안 P씨!」 샤삭
93: 2012/12/18 22:36:01 ID:hFIfUaJ1O
P 「괜찮다, 오히려 이득?」 히죽히죽
료 「히죽히죽 하지마」 퍽
P 「아얏! 정강이 차지마라!」
료 「몰라~!」
코우메 「……손, 잡을래요?」
료 「코우메? 아니, 고맙지만…… 확실히, 연상의 체면도 있고」
P 「아니, 그게 좋겠다. 내 쪽이 연상이고」 꼬옥
료 「P씨! 잠, 잠깐」
코우메 「그럼……저, 저는 반대쪽……♪」 꼬옥
료 「아- 정말―, 좋아 알았어……」
97: 2012/12/18 22:44:29 ID:hFIfUaJ1O
―――
――
―
끼익…끼익…
P 「제법 안까지 온 거 같구나―」
코우메 「응……매우 즐거……워요」
료 「……이제 싫어」 훌쩍
P (료, 의외로 사랑스럽구나. 도망가지 않는 것이, 근성도 있고, 좋은 일을 찾으마)
코우메 「이 방이, 마지막……같아요」
료 「사, 살았다……이제 돌아가면 되는 거지?」
P 「그렇구나……아아 그렇다, 기념 촬영이라도 하고 갈까!」
료 「히익!?」
99: 2012/12/18 22:49:05 ID:hFIfUaJ1O
코우메 「나이스, 아이디어 ……이에요……!」 두근두근
P「공기도 무겁고, 뭔가 찍힐지도」 두근두근
료 「어째서 그런……우우」
P 「셀프타이머를 하고…… 됐다」 타타타
코우메 「피-스」
료 「에에잇 이제 싫어! 피-스!」
P「이에이」
찰칵
P 「읏차, 돌아갈까!」
코우메 「손……잡을래요? 료씨」
료 「……부탁해」 꼬옥
102: 2012/12/18 22:55:17 ID:hFIfUaJ1O
P 「그럼, 출구는……」
철컹 철컹
P 「……?」
료 「무슨 일이야, P씨?」
코우메 「……?」
철컹 철컹 철컹
P 「……문, 열지 않는다」
료 「!?」
코우메 「에……!」
료 「거, 거짓말이지!?」
철컹 철컹 철컹
료 「……농담, 너무해……」
104: 2012/12/18 23:00:22 ID:hFIfUaJ1O
료 「……훌쩍」
P (저기, 코우메) 소근
코우메 (ㄴ, 네……) 소근
P (잠깐, 장난 칠까? )
코우메 (……에헤)
P (알았다……)
료 「……어떻게 해?」
씨잉…
료 「……어라, P씨? 코우메?」 훌쩍
료 「어, 어디 갔어!? 장난이라면 그만해줘 ! !」
료 「싫어……?」 울먹
107: 2012/12/18 23:09:33 ID:hFIfUaJ1O
료 「P씨!」
료 「코우메-!」
씨잉…
료 「어, 어째서……이렇게 좁은 방인데」 울먹
P (귀엽다)
코우메 (……아)
퓨우…
료 「히!」 움찔
료 「무무무무뭐야! 무무무섭지 않으니까!」
료 「내가 유령에게 겁을… 」
툭
료 「히, 히야아아아아!」
P (코우메 굿잡! )
코우메 (아, 그)
108: 2012/12/18 23:14:09 ID:hFIfUaJ1O
료 「아, ……허리, 빠졌어……」
료 (조금……샜어)
P 「료!」 타타타
료 「아, P씨, ……우우」
료 「어디 갔었던 거야아아아!」
P 「어, 어디라니……쭉 이 방에 있었는데?」
P 「갑자기 료의 목소리가 안 들렸다. 모습도 안 보였고」
P (숨어 있었던 것뿐이었지만! )
료 「,. 하하, 거짓말」
P 「아니, 정말. 료, 괜찮은 건가?」
코우메 「……료씨?」 타타
료 「코우메에에에!」 꼬옥
코우메 「히야웃」 꼬옥
P 「어라」
111: 2012/12/18 23:22:08 ID:hFIfUaJ1O
―――
――
―
코우메 「밖에, 나왔어요……」
료 「우우」
P 「설마 료가 허리가 빠질 줄은」
료 「절대 비밀이야! 우리들만의 비밀이니까!」
P 「알고 있다. 어부바 정도, 사랑스러운 료를 본 것만으로 이득이지」
료 「」 퍽
P 「아얏!」
코우메 「……, 이제 괜찮은 것 같아, 요」
P 「응?」
료 「헤?」
114: 2012/12/18 23:27:17 ID:hFIfUaJ1O
코우메 「안에 들어가고 나서, 쭉……나쁜 아이가, 돌고 있었어요」
P 「응?」
료 「」
코우메 「마지막 방……료씨에게 장난친 것, 그 아이, 이에요」
료 「」
P 「그것은 코우메가 아니었나……피해는?」
코우메 「으응……특별히, 힘이 있던 것도 아니고……거기에, 그 아이가 지켜 주고 있었어요」
P 「그런가, 다행이다……료, 안심해도 좋다고……?」
료 「……」 꼬옥
P 「……아하하」
코우메 「료씨, 귀여워요……♪」
117: 2012/12/18 23:34:37 ID:hFIfUaJ1O
또 후일
P 「어이~ , 예의 폐허 갔을 때 사진 나왔다」
코우메 「와아……」
료 「우우……이상한 거 찍히지 않았지?」
P 「아니 그게」
코우메 「아…… 잔뜩」
료 「찍, 찍혀……! 우아아앗!」
P 「보기 좋게 료 주위에만……굉장히―」
코우메 「반드시, 료씨……를, 좋아하는 거에요」
료 「코우메」
코우메 「ㄴ, 네?」
료 「당분간 우리집에서 자, 강제야」
코우메 「네……네?」
119: 2012/12/18 23:38:20 ID:hFIfUaJ1O
료 「그리고! 다키마쿠라가 되어줘!」 꼬옥
코우메 「아우!」
료 「노, 놓치지 않아……!」 덜덜
P 「코우메, 힘내라―」
코우메 「P씨 도와줘요」
료 「코우메! 니 특등석은 내 무릎 위! 좋네!」
코우메 「아우아우―……!」
122: 2012/12/18 23:45:19 ID:hFIfUaJ1O
P 「하하, 사이 좋은 것은 아름다운 거지……, 그렇겠지. 료?」
료 「뭐, 뭐야?」
P 「단독 호러 스포트 수록, 오퍼 받아 왔다!」
코우메 「조, 좋겠다……!」
료 「하아!? 웃기지마!」
P 「아, 일단 말해 두지만, 거절하면 어부바의 건, 모두에게 퍼트리마―」 히죽히죽
료 「귀, 귀신! 악마!」
코우메 「아, 안심해요, 료씨……. 내가 알고 있는 아이에게 지켜달라고 할게요……?」
료 「저기? 어디 보고 이야기하는 거야!? 싫어, 절대로 싫어!」
P 「머어 머어」
코우메 「머어, 머어……♪」
료 「장난치지마!」
끝
시부야 린
마츠나가 료
1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물론, 신데마스 캐릭터는 전부 좋아하지만요.
번역하신 글 감사히 잘 봤습니다.
잘 보셨다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