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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후카 "간호사 옷인가요..."

댓글: 3 / 조회: 3452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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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19, 2015 02:04에 작성됨.

1 :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2/13(木) 17:24:00.81 ID:/uZYdGIJ0 

 

 


모바마스 캐릭터가 좀 등장합니다.

 

 

 

 

 

 

 

 

2 :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2/13(木) 17:24:42.01 ID:/uZYdGIJ0

 

 후카"이번에는 섹시 계열이 아니라 귀여운 쪽 일...맞죠?"

 밀리P"그럼, 간호사복을 입게 됐단다."

 후카"다행이예요. 오늘이야말로 정통파 아이돌스런 일을 할 수 있겠네요♪"

 P"간호사복이고 말이지!"

 후카"...저기, 일단 확인해 보지만, 정통파 아이돌 맞죠?"

 P"간호사복을 입는 일이야."

 

 

 

 

 


3 :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2/13(木) 17:25:10.85 ID:/uZYdGIJ0

 

 

후카"저기, 대답 좀 해 주세요!?"

 P"아니 그러니까, 간호사복이라니까?"

 후카"아까부터 옷 얘기만 하고 계시잖아요~!"

 P"왜냐하면 옷을 입는 일인걸."

 후카"그 옷이 무슨 느낌인지 알고 계시죠?"

 P"물론이지, 섹시다!"

 후카"그, 그럴 수가~."

 P"의상이 와 있단다. 얼른 입어 보자꾸나."

 후카"우우, 어째서 먼저 말씀해 주시지 않은 건가요..."

 P"뭐, 혹시나 노출 적고 귀여운 의상일지도 모르잖아."

 후카"...알겠어요. 입어 볼게요."

 

 

 

 

4 :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2/13(木) 17:25:50.69 ID:/uZYdGIJ0

 

 

 후카"스커트 길이도 짧고, 가슴 밑부분도 뻥 뚫려 있고... 부, 부끄러워요~!"

 P"이 옷은... 응, 그 뭐냐. 차마 똑바로 바라볼 수가 없다고 할까."

 후카"저, 저도 부끄러운 거 참고 입고 있는 거라니까요... 프로듀서 씨도 쑥스러워하시지 마시고 제대로 된 의견을 내 주세요!"

 P"어 그게, 화장실 좀 다녀와도 돼?"

 후카"어딜 보면서 말씀하시는 거예요! 정말!"

 P"그런 말을 들으니 진짜로 마지막 선을 넘어 버릴 거 같아."

 후카"우우... 이젠 싫어어..."

 P"아~. 그... 미안해. 오늘 일은 거절해둘 테니까."

 후카"어. 그,그건."

 P"다음 번엔 정통파 아이돌스런 일을 딸 수 있게 노력해 볼게!"

 후카"프로듀서 씨..."

 

 

 

 

5 :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2/13(木) 17:26:51.04 ID:/uZYdGIJ0

 

 

 후카"왠지 죄송스러운걸."

 후카(아니 그건 그런 일만 가져오는 프로듀서 씨가)

 후카(...그래도 날 위해서 가져와 주시는 일이기도 하고.)

 "기운이 남는 분들은 헌혈 부탁드립니다~. 상부상조의 원을 더~욱 넓힙시다~."

 후카(저건... 헌혈 권유일까? 사람이 많아서 잘 안 보이지만.)

 후카"요즘 안 간지 꽤 됐고, 잠깐 들렀다 가야지."

 

 

 

 

6 :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2/13(木) 17:27:24.94 ID:/uZYdGIJ0

 

 

 후카"아~. 오랜만에 피를 뽑았네."

 "아, 수고하셨습니다. 쥬스 드세요~."

 후카"감사합ㄴ"

 후카(이, 이 사람. 엄청 대담한 복장을!?)

 

 

 

 

7 :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2/13(木) 17:27:50.22 ID:/uZYdGIJ0

 

 

 오이카와 시즈쿠"무슨 일인가요~?"

 후카"아, 아뇨. 아무것도 아니에요..."

 후카(생각났어, 이 사람. CG프로의 오이카와 시즈쿠 씨야!)

 후카"저... 오이카와 시즈쿠 씨 맞죠?"

 시즈쿠"절 알아봐 주셨네요~. 기뻐요!"

 후카"실은 저도 아이돌인데요. ...뭐 하나 물어 봐도 괜찮을까요?"

 시즈쿠"당신도 아이돌이었군요~! 좋아요. 뭐든 물어보셔도 괜찮아요."

 

 

 

 

8 :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2/13(木) 17:29:31.49 ID:/uZYdGIJ0

 

 

 후카"시즈쿠 씨는, 그런 의상을 입었을 때...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나요?"

 시즈쿠"그런 의상. 인가요~?"

 후카"그게 저, 가슴이 보인다던지, 노출이 많다던지."

 시즈쿠"아~. 생각해 보니 전 그런 의상을 입는 일이 많을지도 모르겠네요~."

 후카"지, 지금껏 신경을 안 썼다는 건가요!?"

 시즈쿠"프로듀서 씨가 골라 준 의상이니까요~."

 후카"시즈쿠 씨의 프로듀서가?"

 시즈쿠"네. 프로듀서 씨는 제가 어떤 의상을 입어도 기뻐해 주시고요~."

 시즈쿠"~~그리고, 팬 분들에게도 기운을 나눠 드릴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셔서요."

 

 

 

 

9 :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2/13(木) 17:30:00.44 ID:/uZYdGIJ0

 

 

 후카"팬 분들께."

 시즈쿠"아까도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큰일이었답니다~?"

 후카"...감사합니다. 저, 너무 부끄러워했었나 봐요!"

 시즈쿠"별 말씀을요~! 왠지 기운을 차리신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후카"저도 팬 분들께 기운을 나눠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시즈쿠"네~. 더~욱 더 활기차게 만들어 주세요."

 

 

 

 

10 :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2/13(木) 17:30:29.79 ID:/uZYdGIJ0

 

 

 후카"프로듀서 씨."

 P"후카구나. 왜 그래? 오늘은 일이 안 들어와 있는데."

 후카"전에 말씀하신 간호사복 말인데요."

 P"그거 말이지... 미안했어. 아무래도 내가 너한테 좀 무리한 부탁을 한 것 같아."

 후카"사, 사과하지 마세요~! 저, 그 일 받으러 왔어요!"

 P"어, 아니 그래도."

 후카"프로듀서 씨는 그 일이 제게 어울린다고 생각하셔서 그 일을 가져오신 거죠?"

 P"그야 물론이지."

 후카"그럼 해 볼게요! ...좀 부끄럽긴 하지만."

 

 

 

 

11 :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2/13(木) 17:31:32.11 ID:/uZYdGIJ0

 


 
 P"...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고마워. 후카."
 
 후카"후후, 감사 인사는 오히려 제가 해야죠. 프로듀서 씨."

 P"좋았어. 그럼 어서 의상을 입어 보자구!"

 후카"네. 오늘은 어떤 포즈라도... 아니, 너무 부끄럽지만 않은 포즈라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P"어어, 나도 촬영에 대해서 여러 모로 어드바이스해 줄게."

 후카"잘 부탁드립니다!"

 

 

 

 

12 :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2/13(木) 17:32:04.38 ID:/uZYdGIJ0

 

 


 후카"그 후, 그 그라비아는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후카"섹시 쪽 일도 많아졌지만, 정통파 아이돌스런 일도 착실하게 의뢰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후카"...정통파 쪽 일도, 착실하게."

 

 

 

 

13 :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2/13(木) 17:32:42.32 ID:/uZYdGIJ0

 

 

 P"후카, 할로윈을 맞아 정통파 쪽 일이야!"

 후카"왓, 정말인가요~? 기뻐요!"

 

 

 후카"히이~! 왜 붕대가 풀리는 거야...? 프로듀서 씨, 엄지를 치켜세우면서 보고 계시지만 마시고 도와 주세요! ...이 쪽 보지 마세요~!"

 

 

 

 

14 :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2/13(木) 17:33:09.95 ID:/uZYdGIJ0

 

 

 P"CD자켓 촬영 일이야."

 후카"그럼 귀여운 포즈가 좋겠네요~."

 


 후카"우우, 정말로 이런 포즈로 촬영하는 건가요? CD 자켓이라면 더 귀여운 느낌의 포즈가... 네? 일단 섹시함도 필요하다고요? 이, 일단이라니..."

 

 

 

 

15 :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2014/02/13(木) 17:33:53.87 ID:/uZYdGIJ0

 

 

 P"오늘은 수영복 입고 스테이지닷!"

 후카"...그거 정말로 스테이지 일인가요?"

 P"가 보면 알게 되지 않을까?"

 후카"정말... 섹시 쪽 일도 착실히 할 테니, 사전에 알려 주세요!"

 P"수영복 입는다는 건 진짜야."

 후카"스테이지인지 아닌지 묻고 있는 거예요~!"

 P"핫핫하. 글쎄, 어떨까?"

 후카"우우... 역시 저는 정통파 아이돌 일이 좋아요..."

 

 

                         

                                          끝

 

 

 

 

17 :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 [sage] :2014/02/13(木) 17:37:22.19 ID:/uZYdGIJ0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은 후카 짱, 아즈사 씨. 모모 언니입니다.

 모바마스에선 나호 짱. 카나코, 시즈쿠 씨입니다.

공통점? 호? (위압) 

불러 주셔서 ㄳ요.

옷 좀 꺼내고 오겠습니다.

 

 

 

18 :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 [sage] :2014/02/13(木) 17:41:58.29 ID:dhCYMw6SO

 

수고.
자 달리자구.(썩은 표정)

 

 


20 :이하, 2013년을 대신해 2014년이 보내 드립니다. [sage] :2014/02/13(木) 18:40:43.42 ID:hnN7qT+SO

 

이거 좋네.
 그리마스 SS가 더 늘었으면...

나는 에밀리가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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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를 하다 보면 끝부분에 좀 쓸데없는 게 들어갈 때가 있는데 이걸 쳐낼지 그냥 할지 고민 중입니다.

그보다 후카 씨를 볼 때마다 생각하는 건데 저 바디는 흉기다 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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