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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치하야는 거유지」

댓글: 19 / 조회: 3516 / 추천: 2



본문 - 03-27, 2015 10:03에 작성됨.

하루카「치하야는 거유지」

치하야「에?」

하루카「그러니까 치하야는 거유구나, 라고 생각해서」

치하야「하루카, 그건 날 바보 취급 하는 거야?」

하루카「에? 아니야. 치하야는 정말로 가슴이 크잖아! 아즈사씨보다 커!」

치하야「아즈사씨 가슴 사이즈는?」

하루카「91」

치하야「난?」

하루카「72」

치하야「어이, 하루카스 네 년은 91 이랑 72 중에 어느 쪽이 큰지도 모르냐?」

 

하루카「어라라? 72가 큰 거 아냐?」

치하야「하아・・・」

하루카「72! 72!」

치하야「하루카는 특징이 많지」

하루카「응? 치하야. 그거 날 바보 취급 하고 있는 거려나?」

치하야「에~, 많잖아. 리본이라든가, 리본이라든가, 리본이라든가」

하루카「응. 그거 이외에는 없으려나?」

치하야「보자. 여성이라는 점이라든가, 이족보행을 한다는 점이라든가, 눈이 두 개 있다든가, 여러 가지 있어」

하루카「72, 네 년・・・」

치하야「72가 뭐야? 난 키사라기 치하야인데」

하루카「72=치하야 나 마찬가지잖아! 아니, 그게 아니라! 눈이 두 개 달렸다니! 다들 그렇잖아~!!」

 

히비키「둘 다! 싸움은 좋지 않아!」

하루카「아, 히비키. 히비키한테서는 좋은 냄새가 나지」

히비키「・・・」

하루카「친구가 많지!」

히비키「・・・」

치하야「정말, 좋은 냄새네」

히비키「하루카, 치하야. 본인은 알고 있어. 뒤편에서 본인보고 냄새가 난다라든가, 왕따라 하고 있다는 걸」

하루카「에~, 안 그랬는데?」

치하야「무슨 말이려나?」

히비키「빡쳤어! 타카네~~!! 도와줘!」

타카네「하루카. 치하야. 히비키한테 사과하십시오!」

하루카「타카네씨는」

치하야「고학력이지」

 

타카네「칭찬해 주셔서 실로 기쁩니다」

히비키(역시나 타카네! 동요하지 않아)

하루카「어라? 도쿄대였나?」

치하야「하버드?」

타카네「・・・」

타카네「중학교입니다」

하루카「에?」

타카네「그러니까! 제 학력은 중학교 졸업입니다!」

치하야「에~~!! 중졸인가요!」

하루카「농담하지 마세요!」

이오리「사람을 바보취급하는 것도 적당히 하도록 해! 무개성이랑 빈유~!!」

하루카「하아?」

치하야「하아?」

 

하루카「이오리는・・・이마가 좁지」

치하야「정말. 깜짝 놀랄 정도로」

이오리「흐~응. 이마 따위 별로 신경 안 쓰는데?」

히비키「프로듀서씨한테 솔직하지!」

타카네「히비키! 그만두십시오!」

이오리「헤에~. 설마 히비키한테 그런 말을 듣다니 말이야」

야요이「이오리는 매우 솔직하고 귀여운 여자아이에요~!」

이오리「야요이가 하는 말은, 저기 있는 동물 냄새나는 녀석이랑은 다르게 진심이네. 고마워!」

하루카「야요이는 부자・・・아야!」

치하야「어이, 하루카스 이 년아. 지금 누구 보고 말하는 거야?」

하루카「때리지 마・・・72」

치하야「아앙!? 니가 타카츠키씨한테 이상할 말을 하니까 그런거잖아!!」

야요이「싸움은 그만둬요~!!」

히비키「이오리. 냄새난다는 건 누굴 말하는 거야?」

이오리「어머. 히비키를 말하는 게 아니야. 히비키한테서는 아주 좋은 냄새가 나는 걸」

히비키「마빡년・・・」

 

아즈사「어머어머~. 무슨 일이니?」

하루카「아! 765 프로덕션에서 가장 젊은 아즈사씨다!」

치하야「정말이야! 젊어!」

아즈사「헤에~. 둘 다 벌을 받을 필요가 있을 것 같네」

이오리「아즈사. 이런 것들을 상대해봤자, 너만 손해야」

아즈사「그렇네. 하지만 한 가지만 말하게 해줘. 남자가 좋아하는 건 역시 거유를 가진 여자라고 생각해~」

치하야「시꺼! BBA!!」

하루카「중요한 건 젊음이겠지~!!」

야요이「다들 모습이 이상해요・・・」

타카네「그렇군요・・・」

아미「뭔가 분위기가 고조되어 있네→!」

마미「마미랑 아미도 끼워줘!」

하루카「마미가 아미보다도 일이 많지」

마미「에?・・・아미가 많아. 류구 코마치라든가・・・」

치하야「마미가 언니니까 아미보다 많은 건 당연하지」

마미「・・・」

 

아미「하루룽! 치하야 언니! 그만해!」

유키호「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하루카「유키호는・・・」

치하야「기가 세지!」

하루카「어이! 72! 그래서야 데미지가 별로 안 들어가잖아~!」

치하야「그럼 어쩌라는 거야~!」

미키「아후우・・・시끄러운 거야」

유키호「미키, 안녕」

하루카「상식인인 미키, 안녕~!」

치하야「여! 상식인!」

미키「상식인이라는 말은 처음 들어본 거야」

치하야「어이! 아까부터 데미지를 안 받잖아!」

하루카「제길, 좋은 아이디어가・・・」

 

마코토「런닝 기분 좋았어. 다녀왔습니다!」

하루카「72. 이번에야말로」

치하야「오우, 하루카스」

하루카「마코토는・・・」

치하야「여자아이답지!」

마코토「에!? 그러려나~? 이야~! 내가 생각하기에도 요즘 들어 조금 여자아이답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오리「형세가 심상치 않네」

아즈사「어머어머」

미키「마코토군・・・」

마코토「캬피피피피피피핑~!! 마코마코링~!! 같은 거 좋지!? 여자아이다워!」

야요이「하루카씨랑 치하야씨가 잘못한 거예요」

타카네「어떻게든 해주십시오」

아미「정말이야!」

마코토「이야~, 기쁜걸. 알아주는 건 역시 동료지」

마미「하루룽, 치하야 언니. 어쩔 거야?」

히비키「책임져!」

유키호「마코토가 이대로 계속 착각하면 곤란해요・・・」

 

마코토「이제 나도 공주님이 될 수 있으려나. 그냥 해본소리지만!」

하루카「어, 어떻게든 해봐. 거유」

치하야「네가 말을 꺼냈잖아. 개성적」


달칵


P「다녀왔습니다」

야요이「프로듀서. 어떻게 좀 해주세요!」

P「에? 무슨 말이야?」

하루카「프로듀서씨는」

치하야「못생겼지」


P「그, 그렇네. 나는 못생겼지. 응, 알고 있었어. 하지만 아이돌들한테는 비교적 사랑받고 있다 생각했어. 응. 응・・・」추욱


하루카「칭찬할 생각이었는데・・・」

치하야「진심으로 받아들여 버렸네・・・」

P「나도 말이야, 내가 꽃미남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 하지만, 하지만, 못생기지는 않았다고 생각했어. 응, 응. 평범한 정도려니, 하고. 응・・・」

마코토「이야~! 역시 여자는 여자다운 게 좋지! 기쁜걸! 칭찬받아서!」


이오리「이 두 사람 어떻게 좀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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