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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se Dile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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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12, 2015 18:23에 작성됨.

xXx

 

“상황을 극단적으로 단순화하는 것은 두 양극단을 남긴다. 그 외의 다른 가능성들은 완전히 제거하고 어떠한 타협이나 중간 지대의 여지를 남기지 않는다”

 

xXx~~~xXx

 

765프로덕션 녹음 스튜디오에 들어간 치하야는, 자신을 맞이하는 이 광경을 만든 이가 누구인지 알지 못했다.

 

그 스튜디오는, 더 자세히 말하자면 녹음실은 노래를 연습하기에는 더할나위없는 최고의 장소였다. 사무소의 다른 부분들과는 따로 떨어져 있고 무엇보다도 완전한 방음 시설을 갖추고 있다. 어떤 소리도 안팎으로 드나들지 않는다. 지금까지 치하야는 그 방에서 삶의 의미를 연습할 수 있었다.

 

그녀, 그리고 다른 아이돌들 중 누구도, 오늘 이 방을 사용하기로 예정되어 있지 않았다. 765프로가 현재 프로듀싱하고 있는 막대한 양의 음악 매체를 생각해 보면 상당히 흔치 않은 일이었다. 특히 업무 주간중의 대낮이었기에 더더욱 그렇다. 그러나 치하야는 거기에 대해선 그다치 신경쓰지 않았다. 그녀는 그저 자신이 그 방을 연습하기 위해 사용하고 싶었을 뿐이었다.

 

 

가희(佳姬)가 녹음실에 들어가기 위해 먼저 작은 음향실에 들어섰을 때, 그녀, 치하야는 두 방 사이를 나누고 있는 창문을 통해 두 사람을 보고 멈춰섰다.

 

그녀가 인식한 첫 번째 사람은 이 녹음 스튜디오의 일정을 담당하고 있는 한 개인이었다. 즉 다시 말해, 765프로 아이돌들의 일정을- 그리고 다른 모든 측면들을 담당하고 있는 바로 그 사람이었다. 특히 그녀 자신을 바로 아이돌로서 맡고 있는 사람.

 

765프로의, 그리고 그녀의 프로듀서였다.

 

 

그녀가 두 번째로 알아본 사람은 또 다른 아이돌이었다. 765프로에서 발성의 기량으로 그녀에게 맞상대가 가능한 유일한 아이돌. 그리고 지금까지 그녀가 매우 경의해온 아이돌. 은색의 여왕 시죠 타카네.

 

갑자기 다양한 다른 감정들의 무게가 그녀의 영혼을 짓누르기 시작했다.

 

‘어째서...’ 방 안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은 명확했다. 그녀가 알아채기까지 일순간도 걸리지 않았다. 그녀는 또한 두 사람이 주고받고 있는 대화의 내용을 추측할 수도 있었다.

 

치하야의 두 발은 바닥을 굳건히 받치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어째서 마치 미끄러지는 듯한, 어디론가 떨어지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고 있는 것일까?

 

그녀는 자신의 앞에 놓여진 버튼들에 시선을 내렸다. 그리고 “소리”와 “녹음”이라고 적힌 두 스위치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떨리는 손으로 귀에 꼽고 있었던 이어폰을 자신의 아이팟에서 뽑아 눈앞의 콘솔에 꽂았다. 그리고 첫 번째 스위치를 휙 젖혔다.

 

그러자 두 사람의 목소리가 그녀의 귀에 울려퍼졌다. 그들은 열정에, 욕망에... 그리고 사랑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것은 치하야가 지금까지 들었던 그 어떤 노래보다도 아름다운 것이었다.

 

그녀는 순간적으로 혐오감에 빠졌다. 어째서? 프로듀서의 목소리와 함께하는 목소리가 자신의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 이건 잘못됐어, 어째서 이런 일이... 이래서는 안 됐어’ 치하야의 손이 시나브로 고통스럽게 자신의 가슴을 움켜쥐고, 찢어지는 듯한 심장을 쥐어짜듯 몸을 누르고 있었다. ‘그만둬... 주세요?’

 

그러나 두 사람의 노래는 멈추지 않고 계속되었다. 그녀는 그것을 모두 듣고 있었다. 셀 수 없이 많은 노래들, 조화로운 합창, 그리고 심지어는 가슴 떨리는 클라이막스에 이르기까지. 그것은 하나의 마스터피스였다.

 

“낭군님. 이제 옷을 입어야겠군요”

“어, 왜? 아직 떠나야 할 때까지는 시간이 좀 있는데? 별로였어?”

 

“아니요. 정말로 즐거웠습니다. 그것만은 확실히. 그렇지만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아무래도 저희의 공연이 한 관객분을 끌어들인 것 같군요”

 

뻣뻣한 목으로 서서히 고개를 돌려, 프로듀서는 방음창을 향했다. “.... 치하야....”

 

문제의 그 소녀는, 프로듀서의 눈이 움찔하고 자신의 눈을 피하는 것을 보자마자 웅크리고 있던 허리를 들어올렸다. “프로듀서...” 그녀는 속삭였지만, 그녀 자신 말고는 아무도 들을 수 없었다.

 

그녀는 두.... 연인이... 일어나서 자신으로부터 얼굴을 돌리고, 빠르게 복장을 갖춰 입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녹음실에서 있었던 그들의 행위의 증거를 모두 없애기 위해 약간 시간이 걸렸다. 자신들을 바라보고 있는 눈이 있다는 것은 중요치 않았다. 그들은 그저 시간을 벌고 있었다.

 

‘아마도 가능한 만큼은 시간을 끌려는 거겠지’ 흑청색 머리의 소녀는 비통하게 생각했다.

 

마침내, 두 방을 가로막고 있던 무거운 문이 열리고, 타카네와 프로듀서가 걸어나왔다. 평소의 그녀답지 않게 큰 눈으로 두 사람 사이를 바라보고 서 있는, 고작 몇 걸음 앞의 그녀에게 두 사람은 전혀 다가오지 않았다. 그대신, 그들은 서로 떨어져 서서 약간 떨고 있는 소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프로듀서는 침묵을 지켰다. 그는 초조함과 체념이 혼재된 그녀의 얼굴을 들여다보았다.

 

시죠 타카네는 차분함을 유지한 채로 차가운 표정-보통은 회사 바깥의 사람들에게 보이는-이 되었다. 그녀는 침묵하지 않았다.

 

“그럼, 이제 어쩌실 건지요. 키사라기 치하야...”

 

치하야가 두 팔로 자기 자신을 끌어안고 있는 것을 보고, 타카네의 목소리는 약간 부드러워졌다.

 

“... 폭력을 휘두르실 것 같지는 않군요. 저희 두 사람에 대한 적의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관계에 동의할 때부터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대가 어떠한 결과를 저희에게 부여하시든지,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녀의 옆에 서서, 프로듀서도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이제 저의 운명, 그리고 저의 낭군님의 운명도, 그대의 손에 있습니다”

 

그녀는 ‘낭군님’에서 움찔했다. 그녀의 손가락이 자신의 팔을 파고들었다. 프로듀서는 여성의 마음에 대해서는 그다지 섬세한 사람이 아니었다. 그러나 타카네는 달랐다. 그녀는 그 징후를 보았다. 그리고 이 방에 있는 두 명의 여성 모두가, 자신의 옆에 있는 이 남성에게 똑같은 감정을 공유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잠시 연민이 이 백금빛 여성의 얼굴을 채웠다가, 황급히 사라진다.

 

“죄송...합니다. 실수했군요. 제 말은... 우리 프로듀서가..” 타카네는 정정했지만, 그것은 치하야를 다시 한번 움찔하게 만들었다.

 

‘불공평해!’ 치하야는 생각했다.

 

이제, 그녀는 그들의 사이를 밝혀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선택해야만 했다. 그러나 두 가지 모두 그녀에게 있어서는 패배와 같았다. 만일 그녀가 그들을 드러낸다면, 765프로가 두 명의 핵심인물을 잃을 뿐만 아니라, 그녀 자신이 프로듀서를 잃는다. 그리고 그 반대를 택하더라도, 치하야는 여전히 프로듀서를 잃는 것이다.

 

어째서 다른 선택은 없는 거지!? 그녀의 정신은 허둥지둥 답을 찾으려 움직이고, 그녀의 마음은 완전한 절망 속으로 계속 빠져들 뿐이다. 어째서 765프로가 두 사람을 그대로 데리고 있으면서, 그녀가 프로듀서를 얻는 다른 방법은 존재하지 않을까. 그녀는 그를 사랑하도록 키워졌는데.

 

xXx

 

“안녕! 오늘부터 내가 당신 프로듀서를 맡게 되었어, 키사라기 씨. 당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대한 도울 테니까, 당신도 날 믿고 따라와줘.”

 

“키사라기 씨, 정말 훌륭했어! 내가 지금까지 들었던 목소리 중에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를 갖고 있구나!”

 

“키사라기 씨, 나도 당신이 댄스 연습을 싫어하는 것은 알고 있어. 하지만 아이돌이 된다는 건, 노래만 할 수는 없는 거야.. 부탁해”

 

“미안해 키사라기. 네가 노래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가져올 테니까! 부탁이니 조금만 더 참아줘...”

 

“키사라기! 내가 뭘 가져왔는지 알아!? 네 첫 라이브 이벤트다! 네 이름과 목소리가 일본 전역에 퍼질 거다!”

 

 

“정말 잘했어! 저 소리가 들려!? 관객들이 아직도 네 이름을 부르고 있어!”

 

“걱정 마 키사라기... 금방 지나갈 테니까. 네 팬들은 널 사랑하고 있어. 어떤 소문이 돌아도 그들은 믿지 않을테니...”

 

“키사라기! 제발 문을 열어줘! 벌써 일주일이 넘게 사무소에 오지 않았어. 코토리 씨도, 다른 아이돌들도... 모두 너를 걱정하고 있어! 나도 네가 걱정돼... 그러니까 제발...”

 

“키사- 치하야... 그는 네가 이렇게 되는 것을 바라지 않았을 거야. 전에 너는 자신이 노래를 시작한 이유가 유우 때문이라고, 유우가 웃어줬기 때문이라고 말했었지. 부탁이니 네가 왜 노래를 계속하기로 했는지 기억해 줘. 너는 노래를 사랑하잖아. 네 노래가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것이 좋았잖아. 네 동생에게 네가 했던 것처럼”

 

“치, 치하야.... 그 공연.... 나, 정말 행복하구나! 너, 드디어 웃고 있었어!”

 

xXx

 

“타카네, 다, 당신이란 암캐는... 당신이 프로듀서를 취하지만 않았더라면, 당신이 그를 내버려뒀다면... 당신 또한 그를 사랑하지 않았다면...”

 

타카네... 그녀는 모든 경의를 잃고, 특히 아이돌로서 그녀의 모든 커리어를 잃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 끝에서, 그녀는 환한 웃음과 함께 프로듀서 옆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된다. 그러므로 어떤 선택을 하든, 이 백금발의 여인은 여전히 프로듀서와의 금단의 연애를 계속할 것이다. 전 국민의, 또는 질투에 찬 한 명의 여성의 분노와 마주친다 하더라도...

 

치하야는 고개를 흔들었다. “안돼!”

 

죄책감이 서서히 소용돌이치며 그녀의 감정으로 스며들었다. 눈 앞에 서 있는 이 여성을 증오하는 것은... 화를 내는 것조차도 너무나 힘들다. 그녀는 지금까지 동료였고, 라이벌이자, 파트너였고, ... 그리고 친구였다. 그리고 그녀는 또한 자기 자신의 감정을 공유하고 있었다... 설령--

 

xXx

 

“안녕하세요. 시죠 타카네라고 하옵니다. 함께 일하는 날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키사라기 치하야.”

 

“... 당신은 놀라운 노래 실력을 갖고 있군요 키사라기님... 하지만 지지 않습니다.”

 

“준비하시길, 키사라기 님. 오늘 밤, 당신은 만월에게, 그리고 수백 명의 흠모하는 팬들에게 노래할 테니까요...”

 

“좋습니다. 이 계절이 당신을 바꾸기 시작한 것 같군요. 당신의 미소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흐으음, 저희 두 사람의 목소리는 잘 어울리는군요. 그대도 그리 생각하지 않으시는지?”

 

“오늘은 765프로의 두 노래파 듀오의 데뷔로군요. 우리 두 사람의 첫 듀엣을 부를 준비가 되셨는지... 치하야?”

 

“준비하시지요, 치하야! 오늘이야말로 저, 시죠 타카네가 당신을 쓰러트리는 날입니다! 현명한 선곡을 하시는 게 좋을 것입니다.”

 

“치하야! 이 훌륭한 식사를 함께 들도록 합시다!”

 

“우리 프로듀서... 좋은 남자라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치하야?”

 

 

xXx

 

설령 이 빌어먹을 상황이 매우 불공평하다 하더라도.

‘어째서 내가 이것과 저것 사이에서 골라야만 하는 거야? 어째서 결국 난 질 수밖에 없는 건데? 어째서 이길 수 있는 선택지는 없는 건데?’

 

더 많은 죄책감이 치솟았다... ‘아니면, 우리 모두가 승리할 수는 없는데?’

 

“난... 이런 걸 바라지 않았어..”

그녀의 목소리가 갈라졌다.

 

그녀는 의자에서 일어나 천천히 두 사람을 향해 다가가, 그들로부터 몇 걸음 앞에 멈추어 섰다.

 

"...치하야?"

 

푸른 머리의 소녀는 머리를 가로젓고, 소매로 자신의 얼굴을 닦았다. “어째서 우리 모두가 행복할 수는 없는 거야?” 그녀는 자신에게 필적하는 목소리를 지닌 유일한 여성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자신을 스스로에게서 구해 준 남자를 바라보았다.

 

“프로듀서, 당신은 저를 많이 도와 주셨죠. 프로듀서로서만이 아니라, 나에게 소중하게 간직하던 사람으로써도. 당신은 제가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행복함을 느끼는 방법을 보여 주었어요. 당신 덕분에, 나는 정말로 노래를 즐길 수 있게 되었어요.”

 

그녀는 자신의 뺨을 따라 더 많은 눈물이 흘러내리는 것을 느꼈지만, 자신의 혼잣말을 부드럽게 이어나갔다.

 

“저는 타카네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을 알아요. 그리고 다, 당신 또한 그녀를 사, 사랑하고 있다는 것도... 하지만, 나도 당신을 사랑해! ... 당신은 내게 웃을 수 있는 법을 가르쳐 주었애.. 어째서 이 방에 있는 세 사람 모두가 웃을 수는 없는 거야?”

 

 

프로듀서는 충격에 빠져 살짝 움찔했다. 그러나 그의 옆에 있던 여성은 약간 머리를 기울이고, 치하야의 말을 곱씹었다.

 

“흐음... 모든 사람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이라? 아니면... 적어도, 아무것도 남지 않는 것보다는 낫겠지요.” 그녀는 치하야를 보았다. “그게 당신이 말씀하시는 것인지?” 타카네는 치하야의 두 눈을 깊이 응시했다.

 

“맞아.” 다른 한 명의 소녀가, 친우의 영혼을 들추는 듯한 눈을 피하지 않고 대답했다. “어때?”

 

두 아이돌은 잠시 몇 분간 서로를 노려보았다. 프로듀서에게는 알 수 없는, 침묵의 대화가 이뤄지고 있었다.

“좋습니다. 친우에게서 그녀의 소원을 빼앗은 자에게 무슨 말이 있겠습니까?”

 

“무슨 뜻이야...?”

“네, 우리 세 사람이... 암묵적인.. 관계를 맺는다는 것입니다.”

 

 

“뭐라고...” 프로듀서의 머리가 미친 듯이 두 여성 사이를 왔다갔다했다. “자, 자, 잠깐! 잠시만 기다려! 무, 무슨 일이야 지금?!”

 

“저희는 방금 하나의 타협안에 도달했습니다, 낭군님. 그리고 계약을 맺었지요. 우리 세 사람은 같이 이 방을 나갈 겁니다. 웃으면서요. 이해하셨습니까?” 그녀는 그의 뺨에 키스했다.

 

“뭐? 나는-” 푸른 머리의 소녀가 즉시 기대어 그의 다른 쪽 뺨에 키스했다. “치하야!?”

 

타카네는, 다른 한 명의 소녀의 행동에 전혀 구애받지 않으며 계속했다. “이 계약은 의무적입니다. 다시 말해, 영원히 깨어지지 않을 것이다, 맞습니까 치하야?”

 

치하야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매우 부끄러운 듯했다.

 

“기, 기다려! 이거 너무 빠른 거 아냐!?”

“그렇지 않습니다, 낭군님. 저는 이것이 최선이라고 믿습니다. 왜냐면-”

 

치하야는 타카네의 논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을 멈추고, 그 대신 팔로 프로듀서를 껴안고 그의 품에 머리를 안기도록 했다. 그 순간 그녀는 새롭게 만들어진 이 해법의 세세한 부분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었다. 그녀는 그저 프로듀서를... 또는 친우를 잃지 않았다는 사실에 그저 안도할 뿐이었다.

 

그의 옆구리에 바싹 파고들면서, 그녀는 한가하게 생각했다.

 

‘세 명이 <부르면> 더 좋은 노래가 나오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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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뭐뭐. 제대로 번역한 건지 모르겠네요.

 

영어가 되시는 분은 원문으로 보셔도 좋습니다!

 

False Dilemma는 딜레마가 아닌데 딜레마인 것으로 착각하는 오류를 말하는데요.

아, 딜레마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둘 다 모두 불리한 것일 때를 말합니다.

 

아무튼 False dillema는 이분법적인 사고에 빠져서 사실은 그 외의 선택지가 있는데도 자신이 딜레마에 빠져 있다고 착각하는 상황을 말합니다.

말하자면 어린애한테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라고 물어보면 당황하는 것과 비슷한 것을 말하죠. Black-and-white thinking이라고도 합니다.

 

과연,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이 있었어요!

노래를 같이 부를 뿐인데 질투하는 치하야가 귀엽네요! 노래 정도야 함께 부르면 되죠!

프로듀서 씨, 해피엔드에요! 해피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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