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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가키 카에데 [좀 더 당신에 대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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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27, 2015 23:15에 작성됨.
어서 옵쇼 -
타카가키P 「두 사람이요」
예이 예이 두 분 입장함다-
………
……
…
P 「건배!」
타카가키 카에데 「건배」
짤랑
P 「푸하! 역시 처음은 맥주지」
카에데 「후훗 그렇네요」
P 「카에데 씨 , 일 수고 하셨습니다」
카에데 「프로듀서 씨야말로 수고 하셨어요」
P 「아니아니 , 저는 어디까지나 준비를 할 뿐이니까요」
카에데 「매일 늦게까지 남아서 일하고 계셨던거 알고 있다구요?」
P 「에? 아하하하……」
카에데 「그도 그럴게 최근에 마시러 가자고해도 같이 안 가시는걸요」 뿌우
P 「벌충은 반드시 할테니까요, 네?」
카에데 「알-겠-다-구-요―」 뿌우
P(25살 아이 귀여워)
P 「아- 저기요 , 계란말이랑 문어와사비, 카에데씨는?」
카에데 「그럼 모듬 채소절임」
감사합니다
카에데 「조금 전의 벌충에 대한건데 말이죠」
P 「네」
카에데 「이번에 같이 온천에 가도록 해요 , 숙박으로」
P 「으음~ 들키면 위험하지 않을까요?」
카에데 「그건 맡겨 주세요 , 자주 가는 곳이 있어요」
P 「뭐어, 카에데씨가 그렇게 말씀 하신다면」
카에데 「그럼 첫 번째는 결정이란 걸로」
P 「에? 하나면 되는거 아니었어?」
카에데 「저한테 외롭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으니까 당연해요―」 뿌우
P 「정말이지」
카에데 「그렇네요 , 두 번째는 P 씨가 추천하는 곳에 데려가 주세요」
P 「추천 이라해도」
카에데 「안되나요?」
P 「일단 있긴 하지만」
카에데 「그럼 결정이네요」
………
……
…
감사함다-
카에데 「그래서 , 어디로 데려가 주시는 거에요?」
P 「뭐어 , 가고 나서의 즐거움 이란걸로」
탁…탁…
카에데 「꽤 좋은 분위기네요」
P 「일본주는 나오지 않지만 괜찮으시겠어요?」
카에데 「노 프러블럼 이에요」 흡
딸랑 딸랑
P 「그러니까 , 우선 기네스 1 파인트 카에데씨는?」
[역자 : 파인트는 액체의 단위로 약 0,5 리터 가량입니다. 미국은 0.47 영국은 0.57리터 라는군요]
카에데 「여러 가지 있어서 고민되네요……」 음
P 「그렇다면은 , 후르츠를 주문할까요」
P 「오늘은 뭔가요?」
점원 「딸기네요」
P 「그럼 , 그걸로 달게 알코올 보통 정도로」
점원 「알겠습니다」
P 「그리고 , 올리브 모듬이랑 해기스로」
[역자 : 해기스는 스코틀랜드의 전통적인 순대 같은 음식이라고 하는군요]
카에데 「그렇다고는 해도 여러 가지가 있네요」
P 「저도 아직 전부는 시도해 보지는 않았어요」
카에데「자 자 왔어요」
P 「예예 , 그러면」
카에데·P 「 「건배~」」 딸랑
카에데 「오물 오물…이거 맛있네요」
P 「그런가요? 다행이네요 제법 사람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아서」
카에데「뭔가요 이게?」
P 「스코틀랜드에 서식 하는 생물로 , 만월의 밤에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 사이에만 보인다는 듯 하네요」
카에데 「흐응」
P 「……이라고 말하는 것은 농담이고 , 사실은 양의 내장을 섞어 놓은거에요」
카에데 「거짓말 하면 떽 이에요」
P 「아하하하……카에데씨가 진지하게 물어보시니까 무심코」
카에데 「속아 넘어갈 뻔 했잖아요」
카에데 「그렇다고는 해도 , 이런 좋은 가게를 비밀로 하고 있었다니」
P 「학교 다닐 때 친구가 데리고 와 준 가게라서 말이죠」
P 「카에데 씨한테는 가르쳐 드려도 괜찮지 않을까 해서」
카에데 「무슨 말씀이세요?」
P 「다같이 떠들썩하게 마시는 것도 좋아합니다만 , 이렇게 조용히 마실 수 있는 장소도 좋다란 걸로」
카에데 「흐응」
카에데 「프로듀서 씨는 맥주 좋아하세요?」
P 「여러가지 마시네요 , 칵테일도 좋아해요」
카에데 「뭔가 추천은 있나요?」
P 「그렇네요 , 포트와인 이라도」
[역자 : 포트와인은 주로 식후에 마시는 와인이라고 하네요]
카에데 「프로듀서 씨? 그건」
P 「아하하하……농담이에요 , 모스코뮬 이라도 어떠세요?」
카에데 「그럼 그걸로」
P 「학교 다닐 때 자주 마셨어요 , 좋아하는 노래에 나오니까 이름만 알고 있어서」
카에데 「즐거웠었군요」
P 「이야……이따금씩 좋았었지하고 떠올릴 때도 있지만 지금은 지금이네요」
카에데 「부럽네요」
P 「네?」
카에데 「그 무렵의 프로듀서 씨랑 만나고 있었다면 이라고 생각해 버렸어요」
P 「저는 지금 이렇게 카에데씨랑 마시고 있는게 좋은걸요」
카에데 「마실때만 인가요?」
P 「무섭게 찔러들어 오시는군요」
카에데 「후훗」
감사합니다.
딸랑 딸랑
카에데 「잘 먹었습니다」
P「아니요 , 이쪽이야말로」
카에데 「춥네요」
P 「 아직 1월 이니까요」
카에데 「프로듀서 씨」
P 「네?」
카에데 「 저 , 프로듀서 씨랑 둘이서 마시는 것 좋아해요?」
P 「마실때만 인가요?」
카에데 「후훗 그건 프로듀서 씨랑 마찬가지에요」
P 「그런가요」
카에데 「또 여기에 데려와 주세요 그리고 당신의 이야기를, 좀 더 들려주세요」
P 「재미없을 텐데요?」
카에데 「그래도 괜찮아요」
P 「그렇다면 상관없지만요」
카에데 「좀 더 당신을 가르쳐 주세요」
1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말장난은 정말 번역하기에 난해해보이더군요
그러고 보면 말장난은 정말;;;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