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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가키 카에데 [좀 더 당신에 대해 알려주세요]

댓글: 14 / 조회: 6799 / 추천: 0



본문 - 04-27, 2015 23:15에 작성됨.

어서 옵쇼 -

타카가키P 「두 사람이요」

예이 예이 두 분 입장함다-

………
……

P 「건배!」

타카가키 카에데 「건배」

짤랑

P 「푸하! 역시 처음은 맥주지」

카에데 「후훗 그렇네요」

P 「카에데 씨 , 일 수고 하셨습니다」

카에데 「프로듀서 씨야말로 수고 하셨어요」

P 「아니아니 , 저는 어디까지나 준비를 할 뿐이니까요」

카에데 「매일 늦게까지 남아서 일하고 계셨던거 알고 있다구요?」

P 「에? 아하하하……」

카에데 「그도 그럴게 최근에 마시러 가자고해도 같이 안 가시는걸요」 뿌우

P 「벌충은 반드시 할테니까요, 네?」

카에데 「알-겠-다-구-요―」 뿌우

P(25살 아이 귀여워)

P 「아- 저기요 , 계란말이랑 문어와사비, 카에데씨는?」

카에데 「그럼 모듬 채소절임」

감사합니다

카에데 「조금 전의 벌충에 대한건데 말이죠」

P 「네」

카에데 「이번에 같이 온천에 가도록 해요 , 숙박으로」

P 「으음~ 들키면 위험하지 않을까요?」

카에데 「그건 맡겨 주세요 , 자주 가는 곳이 있어요」

P 「뭐어, 카에데씨가 그렇게 말씀 하신다면」

카에데 「그럼 첫 번째는 결정이란 걸로」

P 「에? 하나면 되는거 아니었어?」

카에데 「저한테 외롭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으니까 당연해요―」 뿌우

P 「정말이지」

카에데 「그렇네요 , 두 번째는 P 씨가 추천하는 곳에 데려가 주세요」

P 「추천 이라해도」

카에데 「안되나요?」

P 「일단 있긴 하지만」

카에데 「그럼 결정이네요」


………
……

감사함다-

카에데 「그래서 , 어디로 데려가 주시는 거에요?」

P 「뭐어 , 가고 나서의 즐거움 이란걸로」

탁…탁…

카에데 「꽤 좋은 분위기네요」

P 「일본주는 나오지 않지만 괜찮으시겠어요?」

카에데 「노 프러블럼 이에요」 흡

딸랑 딸랑

P 「그러니까 , 우선 기네스 1 파인트 카에데씨는?」

[역자 : 파인트는 액체의 단위로 약 0,5 리터 가량입니다. 미국은 0.47 영국은 0.57리터 라는군요]

카에데 「여러 가지 있어서 고민되네요……」 음

P 「그렇다면은 , 후르츠를 주문할까요」

P 「오늘은 뭔가요?」

점원 「딸기네요」

P 「그럼 , 그걸로 달게 알코올 보통 정도로」

점원 「알겠습니다」

P 「그리고 , 올리브 모듬이랑 해기스로」
[역자 : 해기스는 스코틀랜드의 전통적인 순대 같은 음식이라고 하는군요]

카에데 「그렇다고는 해도 여러 가지가 있네요」

P 「저도 아직 전부는 시도해 보지는 않았어요」

카에데「자 자 왔어요」

P 「예예 , 그러면」

카에데·P 「 「건배~」」 딸랑

카에데 「오물 오물…이거 맛있네요」

P 「그런가요? 다행이네요 제법 사람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아서」

카에데「뭔가요 이게?」

P 「스코틀랜드에 서식 하는 생물로 , 만월의 밤에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 사이에만 보인다는 듯 하네요」

카에데 「흐응」

P 「……이라고 말하는 것은 농담이고 , 사실은 양의 내장을 섞어 놓은거에요」

카에데 「거짓말 하면 떽 이에요」

P 「아하하하……카에데씨가 진지하게 물어보시니까 무심코」

카에데 「속아 넘어갈 뻔 했잖아요」

카에데 「그렇다고는 해도 , 이런 좋은 가게를 비밀로 하고 있었다니」

P 「학교 다닐 때 친구가 데리고 와 준 가게라서 말이죠」

P 「카에데 씨한테는 가르쳐 드려도 괜찮지 않을까 해서」

카에데 「무슨 말씀이세요?」

P 「다같이 떠들썩하게 마시는 것도 좋아합니다만 , 이렇게 조용히 마실 수 있는 장소도 좋다란 걸로」

카에데 「흐응」

카에데 「프로듀서 씨는 맥주 좋아하세요?」

P 「여러가지 마시네요 , 칵테일도 좋아해요」

카에데 「뭔가 추천은 있나요?」

P 「그렇네요 , 포트와인 이라도」
[역자 : 포트와인은 주로 식후에 마시는 와인이라고 하네요]

카에데 「프로듀서 씨? 그건」

P 「아하하하……농담이에요 , 모스코뮬 이라도 어떠세요?」

카에데 「그럼 그걸로」

P 「학교 다닐 때 자주 마셨어요 , 좋아하는 노래에 나오니까 이름만 알고 있어서」

카에데 「즐거웠었군요」

P 「이야……이따금씩 좋았었지하고 떠올릴 때도 있지만 지금은 지금이네요」

카에데 「부럽네요」

P 「네?」

카에데 「그 무렵의 프로듀서 씨랑 만나고 있었다면 이라고 생각해 버렸어요」

P 「저는 지금 이렇게 카에데씨랑 마시고 있는게 좋은걸요」

카에데 「마실때만 인가요?」

P 「무섭게 찔러들어 오시는군요」

카에데 「후훗」

감사합니다.

딸랑 딸랑

카에데 「잘 먹었습니다」

P「아니요 , 이쪽이야말로」

카에데 「춥네요」

P 「 아직 1월 이니까요」

카에데 「프로듀서 씨」

P 「네?」

카에데 「 저 , 프로듀서 씨랑 둘이서 마시는 것 좋아해요?」

P 「마실때만 인가요?」

카에데 「후훗 그건 프로듀서 씨랑 마찬가지에요」

P 「그런가요」

카에데 「또 여기에 데려와 주세요 그리고 당신의 이야기를, 좀 더 들려주세요」

P 「재미없을 텐데요?」

카에데 「그래도 괜찮아요」

P 「그렇다면 상관없지만요」

카에데 「좀 더 당신을 가르쳐 주세요」

 

-----------------------------------역 자 후 기----------------------------------------
그리고 이어지는 단풍독
말장난이 없는 카에데씨 라니 작가님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칠색월 입니다. 
낮에 올린 팬픽에는 중간 중간 신사들이 숨어 계시더군요 
이 팬픽은 아이시스님께서 제게 소개해주신 팬픽 10선 중 이미 번역된 3편을 제외하고
제가 번역한 6번째 작품입니다.  그때 소개받은 팬픽 10선을 나열하자면
1. 마유[처음뵙겠습니다. 사쿠마 마유입니다.] - 괴이공간 님께서 번역 하셨습니다.
2. 타카가키 카에데 [좀 더 당신에 대해 알려주세요] - 이번에 올리는 작품입니다.
3. 코시미즈 사치코 [저는 예능인이 아니라구요!] 타카가키 카에데 [히위고........컴온........] -번역 완료 했습니다.
4. 노리코 [토키코씨 도깨비 역할 해줘!] 토키코 [뭐라고?] -번역 완료 했습니다.
5. 노아 [안녕 시부린] 린 [시부....!?]- 번역 완료 했습니다.
6. 미쿠 [아이돌] 야스하 [아이돌] - 번역 완료 했습니다.
7. 타케우치 P [아이돌들의 일상] - 괴이공간 님께서 번역 하셨습니다.
8. 타카가키 카에데 [오전 0시의 전화] - 번역 완료 했습니다.
9. 코즈에 [후와........ 프로듀서~, 바쁜거야?] - 리버 님께서 번역 하셨습니다.
10. 카미야 나오 [있잖아, 프로듀서 씨] P [왜 그래] -아직 작업 안했습니다.
 
extra 로 사다함님의 함정..모바 P [후미카가 스캔들 이라고!? 이자시이이이이익!!] - 번역 완료 했습니다.
이제 10번만 번역 하면 소개 받은 작품은 다 끝을 내게 되는군요 하지만 마지막건 양이 적지는 않더군요...큿..
마지막으로 귀여운 카에데 투척하면서 저는 이만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카와이 카에데.jpg
 출처 http://www.pixiv.net/member_illust.php?mode=medium&illust_id=2814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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