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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에 [P군 이 사진 뭐야?]

댓글: 16 / 조회: 6320 / 추천: 0



본문 - 04-27, 2015 17:39에 작성됨.

카타기리 P 「아아 , 학창시절의 사진이에요 보세요 , 이 가장자리가 저」

카타기리 사나에 「우왓 눈매 무서워 랄까 P군 유도 했었구나」

P 「고등학생때까지 였지만 말이죠」

사나에 「헤에-그랬구나」

P 「애초에 강한 고등학교도 아니었고 , 부원도 적었지만 말이죠」

사나에 「아하하…」

사나에 「 어째서 유도를 시작했던거야?」

P 「아버지가 옛날에 하고 계셔서 그래서 초등학생때부터 그리고…」

사나에 「그리고?」

P 「만화의 영향도 있어서」

사나에 「그거 혹시…」

「 「유도부 이야기!」」
[역자 : 유도부 이야기는 코바야시 마코토 작가가 1985년부터 1991년까지 연재한 작품으로
초밥집 아들이었던 주인공이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유도부에 입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하는군요
국내에도 정발된 작품입니다.]

P 「아 , 사나에 씨도 아십니까?」

사나에 「그거야 뭐 , 유도 하고 있는 사람한테는 바이블 같은거야」

P 「전권 가지고 있는데 말이죠?」

사나에 「진짜!? 그럼 이번에 읽으러 갈게!」

사나에 「덧붙여서 , 제일을 좋아하는 건?」

P 「저는 히구치군요 소매들어 허리채기 라든지 마코토 닮고 하고 있었습니다」
[역자 : 소매들어 허리채기는 소매를 잡은 상태로 상대를 낚아 올려 메치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사나에 「아아 , 그건 멋있지」

P 「사나에 씨는?」

사나에 「 나? 호시 군이야」

P 「과연」

사나에 「저기, P군 함께 연습하지 않을래?」

P 「에?」

사나에 「 실은 , 아키 짱하고 연습 하고 있거든 가르쳐 달라고 부탁받아서 말이지」

P 「그렇습니까」

사나에 「그래서 어때?」

P 「오래간만이긴 하지만 괜찮겠습니까?」

사나에 「물론!」

:||-………

CG프로 스튜디오

P 「그보다, 저희 사무소에 다다미가 있었네요」

사나에 「내가 억지부려서 말이지 , 깔아야 하는 거지만 사줬어」

P 「헤에 그렇습니까」

사나에 「마스트레 짱도 이따금 하고 있는걸」

P 「그 사람 정말 만능이네……」

야마토 아키 「P 님 , 사나에 님 안녕하세요!」

P 「오우 , 안녕」

아키 「P 님께도 무술의 마음가짐이 있을줄이야」

P 「라고 해도 옛날 일 이지만?」

사나에 「다들, 준비 체조 시작하자」

팍! 팍!

사나에 「제법 하잖아」

P 「그렇습니까? 10번째 던집니다 영차」

팍!

사나에 「그러면 교대네」

P 「부탁드립니다」


만지작 만지작

P 「7…8…9…」

사나에 「던질게」

P 「 10번!」

사나에 「이얏!」 확

P 「역시 업어치기는 효과가 있네요」

사나에 「그래? 고마워」

아키 「8! …9!」

P 「던질게」

아키 「네!」

P 「으럇!」 팍!

사나에 「깨끗하게 들어갔네 소매들어 허리채기」

P 「부딪히기라면 잘 하기는 하지만요」

사나에 「쉬고나서 자유 연습 할거야」

아키 「1판째 갑니다!」 휙-

P 「넷!」 확

사나에 「자!」 파팟

P 「작아서 잡기 힘든걸」

사나에 「그럴까나 …엇차」

사나에(나는 작기 때문에 몰래 파고들기로! ) 슈 팟

P(으, 안쪽에서…)

사나에 「이야아아!」 크!

P 「으럇!」 삭

사나에(좀 더 몰래 들어가지 않으면)

P 「……」 확 확!

사나에(P군은 어떤 기술로 올까)

P 「으랴아앗!」 스륵

사나에(왔다! 업어치기) 휙!

P 「아아잇!」 슥!

사나에(엣!? 달라! 바꿔서)

P「사아아!」 확!

사나에 「업어치기에서 밭다리로 올줄이야」

P 「하아하아…역시나 사나에 씨 상대로 던지기 기술은 심한거 같아서」

사나에 「자! 다음 가겠어!」

P 「네에!!」

삐-

아키 「거기까지! 2판째 갑니다!」

P 「아-힘들어……」

아키 「잘 부탁드립니다!」

P 「읏샤! 잘 부탁드립니다!」

P(…그런가 , 야마토는 왼솝 잡이인가……)

아키 「얍 얍 얍!」 휙 휙

아키(서로 다른 손 잡이니까 잡기 힘들다 …그렇다면! ) 휘익

P「우왓!」

아키 「으랴아!」 휙

P(앗 위험해…)

사나에 「좋았어!」

P 「 오른쪽 한팔 업어치기인가…」

아키 「좋아!」

P 「 그렇지만 , 던진 후에 방심하면 안된다구」

아키 「엣!」

P 「던져 한판 이라도 , 누르기 한 판이랑 같은거니까」 꾸욱

아키 「크! 역시나 P님 상대에게 굳히기라니!」
[역자 : 굳히기라면 대략 위에 올라타거나 팔을 조이거나 등등.... 신체접촉이 많은것들 입니다.]

P 「좋아 , 한 판 다음 간다!」

아키 「네!」

삐-

사나에 「종료-」

P 「아-지쳤다……」

사나에 「P군 제법 하잖아」

P 「이야 , 처음뿐이고 후반엔 팍팍 던져지지 않았습니까」

사나에 「그건 어떻게든 될거야」

아키 「P 님은 굳히기가 특기시군요」

P 「어떻게든 체격으로 가려고 하니까 말이지」

사나에 「누나 여자아이한테 굳히기는 어떨까 생각하지만」

P 「연습이니까」

아하하하하

사나에 「있잖아, P군?」

P 「네?」

사나에 「마지막으로 단판 승부 하지 않을래?」

P 「에? 상관없습니다만?」

사나에 「그럼 이기는 쪽이 이 다음 술자리 내는거다」

P 「정말이지…알겠어요」

아키 「그러면 시작합니다! 시작!」

사나에 「사!」

P 「네!」

사나에(조금 전 한 대로 업어치기로 가면) 확 확

P 「읏!」

사나에 「하아아아 잇!」 팍

아키 「절반!」

사나에 「한방에 못 끝냈네」

P(만만치 않다…그렇다면)

아키 「시작!」

사나에 「하아!」

P 「하아!」 확

P「이야 이야 이야!」 확 확 확

사나에(우선은 다리 기술로 무너뜨리고 나서) 휙

P「읏!」 휘릭 !

사나에(큿…왼쪽으로 돌아들어왔어) 휙!

P 「으랏차 아아!」

사나에(허리를 낮추고)

P(큿! 던지기기술은 심한가 )털썩

아키 「대기!」

P 「하아…하아…」

사나에 「어라……P군 지친거야? …」

P 「사나에 씨야말로……남말할 처지가 아니에요……」

아키 「시작!」

P 「으랴야!」

사나에 「하압!」

P(사나에 씨도 지쳐있어……슬슬 한판으로 끝낼까)

사나에(뭘 노리고 있는 걸까 ..…업어치기냐 허벅다리나 밭다리인가……)

사나에(허벅다리가 온다! 고 생각하자)

P 「우랴앗!」 확!

사나에(온다! 허벅다리! ) 꽈악

P 「으아?」

사나에 「이야압!」 휘익

P 「업어치기!」

팍!

아키 「한 판! 거기까지!」

……………-||:

사나에 「아니―P군 잘 먹었어」

아키 「잘 먹었습니다!」

P 「……월급날 전인데」

아키 「그렇다고는 해도 사나에 님의 마지막 업어치기 대단했습니다」

사나에 「그치 그치?」

P 「허벅다리 먹힐거라고 생각했지만」

아키 「그러고 보니, 346 프로의 아이돌한테 들었습니다만, 346 프로의 프로듀서」

P 「그러니까 , 타케우치 씨던가?」

아키 「그렇습니다 그 분도 유도를 하고 있다고」

P 「헤에―」

그 당시 사무소

센카와 치히로 「네? 프로듀서 넘버원 결정전 인가요?」

 

------------------------------------------역자 후기--------------------------------------------------------
 
으아 제목에 낚였다!!!!!!!!!!!!!!!!!!!!! 난 제목 보고 P가 어디서 로리로리한 사진이나 야한사진이라도 숨겼다가
사나에씨한테 걸리는 건줄 알았더니만 이게 뭐야................ 유도라니!!!!!!!!!!!! 안녕하세요 칠색월 입니다.
솔직히 저처럼 낚이신분들 많을겁니다 다들 신사니까요 
그래서 낚인김에 모두를 낚아 볼까 하고 번역을 해봤습니다만 유도에 문외한 인지라.... 번역이 잘 됬다고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일단 기술 같은건 인터넷에서 찾아서 정식적인 표기법들을 준수하긴 했습니다만... 거기에 의태어도 사실 맞는지는 자신이 없습니다. 사실 어제 미나미 엄청...키스하고 싶다의 후속작을 보고 카에데 부터 번역하자 해서 잡았더니
말장난도 없고 짧아서 이미 끝내뒀습니다만 이건 밤에 올리는게 분위기상 좋을듯 해서 보류하고 짧은거 하나 찾고 있다가 제목 보고 달려들었는데 이건........하하하하... 다같이 낚여버려라 하는 심정으로..... 저질렀습니다.
아... 정신이 멍해지는군요... 밤에는 타카가키 카에데 [좀 더 당신에 대해 가르쳐 주세요]가 올라갑니다.
그러면 저는 이만 운동하러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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