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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무라 우즈키 [CD 데뷔해서 인기 생기면 어떡하지]

댓글: 17 / 조회: 4995 / 추천: 0



본문 - 04-25, 2015 14:00에 작성됨.

우즈키 「…린짱 처럼 이런저런 곳에 스케줄 끌려다니게 되는 걸까나?」

우즈키 「아 , 하지만 그렇게 되면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것도 쉽지 않게 되버리는데…」

우즈키 「그렇지 , 이참에 선글라스 사 두자!」

P 「…」

P(CD데뷔야 거의 가까워 왔지만…)

P(그건 사장 나름이라고 해도, 우즈키는 정해진거나 다름없다는 느낌인걸)


우즈키 「인기가 생겼을 때를 대비해서 개성을 강조하는 취미를 늘리자」

우즈키 「우선은 전형적인 과자만들기네」

우즈키 「역시. 카나코 짱에게 물어보는게 좋으려나」

 

우즈키 「그런 이유로 카나코 짱 잘 부탁해!」

카나코 「맡겨줘 우즈키 짱! 우선 , 견본으로 생크림 케이크를 만들어 왔어」

우즈키 「우와―, 엄청 맛있어 보여. 지금 자를게」

카나코 「아 , 그것은 우즈키 짱이 먹을거니까 , 그대로 먹어도 돼」

 

우즈키 「에?」

카나코 「내 것도 하나 만들어 왔으니까! 남은건 초콜렛 케이크랑 치즈 케이크랑…… 견본이니까 과식해 버리는건 어쩔 수 없는걸」

우즈키 「에, 으, 응」

카나코 「아 , 음료도 가져왔어. 자 , MAX 커피♪」

우즈키 「고마워 , 카나코 짱」

카나코 「에헤헷―. 이렇게 먹고서 살쪄버리면 어쩌지―」


우즈키 「'결국, 그날 홀케이크를 여러개 먹은 저는 만들 정신이 없었습니다」[라이양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우즈키 「그리고 카나코 짱은 다음날 , 프로듀서 씨가 런닝을 시키고 있었습니다. 하루종일」


우즈키 「생각해 보면 , 케이크는 너무 흔한걸지도 몰라」

우즈키 「좀 더 다른 일을 취미로 하는 쪽이 눈에 띌 수 있을 거야」


미리아 「~~그래서 말이지. ×××이었어!」

치에 「에―. 그렇구나-대단하네」


우즈키 「저건 , 11 살에 B75B 컵인 미리아짱과 B73C 컵인 치에 짱!」

우즈키 「(음―……, 조금 애 같을지도 모르지만 , , 시마무라 씨는 큐트 이기 때문에 제법 어울릴지도)」

우즈키 「(그러면, 취미를 들어보자)」

우즈키 「미리아짱 , 치에 짱 , 무슨 이야기 하고 있었어?」


미리아 「아 , 우즈키 언니~」

치에 「안녕하세요」

미리아 「있잖아-있잖아―. 남자들은 뭘 하면 기뻐하는지 이야기 하고 있었어!」

우즈키 「(파파와 결혼 할래 같은 걸까나 , 나도 그랬었지) 헤―. 역시 어깨를 두드려 주거나 하면 , 기뻐하지 않으려나?」

치에 「그런 걸로는 기뻐해 줄 리 없어요!」

우즈키 「히야!? 치, 치에 짱?」

치에 「'처음엔 단추 떨어질것같아요 , 라고 말하고 버튼을 다시 꿰매주고 입혀준다고 말하고, 입혀주는거에요」 [라이양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우즈키 「하 , 하아」

 

미리아 「그 다음에는 , 안겨서 달라 붙는것도 기본이지. 수영복 촬영 끝나고서 마음껏 달라붙어서 안긴적도 있었어」

치에 「프로듀서 씨 , 어떤 느낌이었어」

미리아 「그러니까. 얼굴을 새빨갛게 하고 뒤로 돌았어」

치에 「바, 밤의 반찬이 된걸까나?」

미리아 「음―, 하지만 사토미 씨랑 함께였기 때문에. 그래도 기뻐해 줬으면 좋겠는걸!」

치에 「그렇구나―」

우즈키 「응. 두 사람 모두 힘내」

미리아·치에 「네~」


우즈키 「최근의 젊은 아이 무섭네. 나한테는 무리……」

우즈키 「왠지 나쁜 꿈을 꾸고 있었던 생각이 들어. 오늘은 이제 돌아가자」


우즈키 「달라! 다르다고 우즈키! 내가 요구하고 있는 것은 좀 더 여자아이 스러운 취미야!」

우즈키 「좀 더 , 여자아이 같은 여자아이는 어딘가에……」

미호 「아 , 우즈키 짱」

우즈키 「미호 짱! 만나서 다행이야!」

미호 「에? 아 , 그 저, 뭔가 저질러 버렸나요?」

우즈키 「전혀 그렇지 않아! 오히려 해 줬으면 해!」

미호 「?」


미호 「취미인가요? 그러니까 , 햇볕 쬐기……에요」

우즈키 「(아아 , 여자아이 스러운 취미. 이거야 이거) 나도 함께 햇볕 쬐기 해도 좋아?」

미호 「네. 오늘은 특별히 햇님도 기분이 좋고」

우즈키 「공원의 벤치란건 제법 따뜻하네」

미호 「여기 , 제 추천 장소랍니다」

우즈키 「하아……릴렉스 , 릴렉스-」

우즈키 「(햇볕 쬐기가 취미 란것도 좋을지도. 나도 취미로 할까)」

미호 「죄를 정화하는 겁화의 구슬이 광전사의 마음을 정화시키네요(햇빛은 바쁜 매일을 잊게 해 주네요)」

우즈키 「에? (잘못 들은걸까? )」

미호 「썩어 문드러진 땅을 부동의 빙결주술을 가지고 영원한 명계로 바꾸는 거같아(바람도 기분 좋네요)」

우즈키 「그게 , 햇볕 쬐기? 지 」

미호 「바보같은 질문! 그대 혼돈의 복음으로 하늘을 거니는 뇌시의 바람이 되어라
   (그래요. 느긋하게 쉬고 , 그리고 힘내지 않으면 안 되요)」

우즈키 「( 내가 알고 있는 햇볕 쬐기와 달라) 아 , 아아. 미호 짱. 나 영업이 들어와 있었어. 먼저 사무소로 돌아갈게!」

미호 「어둠에 삼켜져라! (수고 하셨습니다. 우즈키 씨 노력해 주세요! ) Zzz Zzz」


미호 「후아……아 , 잠에 취해서 쿠마모토 사투리 말하고 있던걸까나」


하지메 「안녕하세요 ……우즈키 씨 , 안색이 안좋은데 , 괜찮으세요?」

우즈키 「하지메 짱 안녕. 응, 조금 고민거리가 있어서」

하지메 「저라도 괜찮다면 상담해 드릴게요?」

우즈키 「으응. 그렇게 굉장한 고민이 아니기 때문에… 맞아 , 하지메 짱의 취미는 뭐야?」

하지메 「취미 , 인가요? 도예……는 옛날부터 했기 때문에……낚시네요」

우즈키 「낚시 , 낚시인가 (제법 의외성이 있어서 괜찮을지도)」

하지메 「괜찮으시다면 , 이번에 함께 낚시하러 가지 않으실래요? 다음 쉬는 날 우즈키 씨랑 같을 테니까요」

우즈키 「괜찮아? 어렵지 않아?」

하지메「아니요 , 특별히는. 그렇네요 , 걷기 쉬운 모습으로 오시면 되요」

우즈키 「고마워! 그렇다면 , 잘 부탁해!」

우즈키 「분명 바다에서 낚시 할 거라 생각했지만」

하지메 「어릴 때부터 산이 근처에 있었기에」

우즈키 「그렇다고는 해도 , 엄청 산속까지 들어가는 거네. 레슨에서 체력 길러서 다행이네」

하지메 「곤들매기는 이런 곳이 아니면 잡히지 않기 때문에, ……거의 다 왔어요」

우즈키 「하아하아……다행이다 , 도착하면 조금 쉬어도 될까?」

하지메 「그렇네요. 조금 쉴까요 , 아 , 비」

우즈키 「정말이네. 개이고 있는데. 거기에 , 왠지 북소리가」

하지메 「!!? 우즈키 씨 , 숨어 주세요!」

우즈키 「네 , 어째서?」

하지메 「결코 소리를 내지 말고 , 신호할 때까지 고개를 들지 말아 주세요」

우즈키 「으, 응」

우즈키 「(뭐지 , 풀 숲의 저편에서 , 많은 사람이 걷고 있는거 같은데 )」

우즈키 「(하지만 여기는 짐승길하고 강가를 걸을 수 밖에 없을 듯한 산속이지)」

우즈키 「(어딘가의 신사의 행사이려나)」


하지메 「……후우. 이제 괜찮아요」

우즈키 「지금건, 뭐였어 ?」

하지메 「여우의 시집가기에요」

우즈키 「아아 , 여우의 시집가기 , 에에!!?」


하지메 「할아버지 , 조부 께서도 말씀 하셨었습니다만 , 가끔 있어요. 오늘은 낚시는 단념하는게 좋을 듯 하네요. 유감이지만」

우즈키 「마 , 만약 낚시하면 어떻게 되는 거야?」

「포포포포포」

하지메 「……목숨이 아깝지 않으신건가요?」

「포포포포」

우즈키 「아, 아니요」

「포포포포」

하지메 「아 , 그리고 여성이라서 괜찮다고는 생각합니다만 , 근처에 8척 귀신이 있으므로 빨리 산을 내리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역자 : 8척 귀신에 대해서는 네이버에 검색하면 나옵니다. ]

「포포포포」

우즈키 「(낚시도 안된단 걸로)」

히나코 「후후후」

히나코 「후후 후후」

히나코 「후후후 후후후」

우즈키 「그렇다 , 자율 트레이닝 하자」

히나코 「우즈키 씨!」

우즈키 「네, 네!」

히나코 「들었어요. 취미를 찾고 있는 모양이네요. 이번엔 히나코에게 맡겨 주세요!」

히나코 「취미라고 하면 망상이에요. 망상. 돈도 들지 않고 행복하게 될 수 있다니 최고 아닌가요」

히나코 「게다가 , 저런 일이나 이런 일까지 할 수 있어요. 아아 , 그건 아직 히나코에게는 빠르……지만 괜찮아요 히나코의 왕자님 에게라면」

히나코 「하아하아」

우즈키 「트레이닝하러 갔다오자」

여러가지 취미를 해보고 알았습니다.

취미는 무리하게 찾아내는게 아니라고.

반드시 자신에게 맞는 취미는 저쪽에서 와 줄거에요.

우즈키 「그렇게 되서」

린 「우즈키-. 조금 전부터 몇 십분을 이야기하고 있는거 알아? 나 슬슬 끊고 싶은데?」

우즈키 「에―. 좀 더 해도 되잖아. 최근 린의 일이 많아져서 , 꽤나 만날 수 없으니까」

린 「그러니까 , 빨리 자고 싶지만」

우즈키 「앞으로 10분! 10분이면 되니까 이야기 하자―」

린 「예이 예이」

우즈키 「있지 , 그래서 다음에 산에 낚시하러 가서 말이지……」

시마무라 우즈키 취미 친구와 장시간전화

END

 

------------------------역자 후기----------------------------
안녕하세요 칠색월 입니다.
어제 압도적인 투표율로 인해 올렸던....... 호러............와는 다른 우즈키가 CD 데뷔하면 어쩌지 하면서
자신의 취미를 찾아 떠나는 이야기 였습니다. 설마 그렇게 많은 분들이 호러쪽을 원하셨을줄이야...
사실 본 내용은 저도 번역하면서 알게 된거지만 말이죠......... 이 팬픽은 2012년도에 쓰여진거니 좀 오래된 작품이네요
그래도 우즈키의 장점은 평범이죠 역시 평범한 우즈키가 좋은겁니다 예 엉덩이도 있지만  이미지들을 넣으려고 찾아다니다 보니 점점 신데마스 일러들이 늘어나고 있군요... 그래도 일러가 있는쪽이 좀 더 이해가 잘 가긴 하니 뭐...
자 다시 카에데랑 트라프리가 남았습니다만 ........ 내일은 힘들겠군요
오늘은 우즈키의 생일이 지나긴 했지만 이것도 우즈키의 생일을 기념해서 번역하려던 작품이니까
시마무 신데렐라 걸을 노리자.jpg
 우즈키의 신데렐라 걸을 기원하면서 저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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