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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린「구려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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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05, 2015 19:47에 작성됨.

 

시부야 린(이하 린)「구려구려구려구려!!!!」

린「몰래 프로듀서의 슈트 냄새를 맡았는데 너무 구려ーーーーーーーーー!!!!」

린「언제나 나던 그 냄새는 어디로 간거야!!??」

린「나에게 위안을 주는 냄새, 돌ーー아ーーーー와!!」

 

 


우즈키・미오「・・・・・・・・・우와아」

 

어제

 

우즈키「수고했어요!」

미오「이야~、오늘도 레슨으로 지쳤어ー」

린「그렇네.」

우즈키「그럼、돌아가도록 하죠!」

린「아、나는 아직 용무가 있으니까、먼저 돌아가줘.」

미오「또~~? 최근에 시부린, 우리랑 잘 안 울려서 심심해~」

린「미안.」

우즈키「하하... 어쩔 수 없잖아요, 먼저 돌아갈게요.」

린「응、내일 봐.」

미오「내일 봐~~~~」탕

 


미오「저기 저기 시마무」

미오「・・・시부린의 뒤를 쫓아가보지 않을래?」

 

우즈키「에에!? 괜찮을까요・・・좋지 않은 기분이・・・」

미오「괜찮아 괜찮아! 시부린은 우리들이 돌아갔다고 생각하고 있을테니까、10분 후에 사무소로 돌아가보자구!」

우즈키「정말! 조금만이에요?」히죽히죽

미오「오오! 시마무도 할 맘이 있는거가구나!!」히죽히죽

우즈키「그런데、혼자 남아서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걸까요?」

미오「우ー웅・・・시부린은 진지하니까 톱 아이돌을 목표로 웃는 얼굴을 연습을 한다거나 하지 않을까 라거나!!」

우즈키「그런! 이미지와 너무 달라요!」

미오「사람들은 모두 숨겨진 모습을 가지고 있는거야! 시마무!!」

우즈키「저는、린쨩이 학교숙제나 스케쥴 확인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미오「에ー 시시해ー」

우즈키「우선 조용히 기다려봐요.」

 

10분후

미오「응! 10분이 지났어、시마무ー!!」소곤소곤

우즈키「열어요! 열게요!」소곤소곤

미오「천천히! 천천히 열어!」소곤소곤

끼이이…

 

 

 

 

 

 

 

 

린「아아・・・프로듀서・・・좋은 냄새야아아아.」

우즈키・미오「・・・・・・」

우즈키・미오(・・・・・・・뭐야 이건)

 


린「하아~~~~、콧구멍을 찌르는 이 좋은 향기・・・뇌의 모든 곳이 지배되는 것 같은 감각」

린「뇌의 시냅스 신호가 활발하게 전달되어서、얼마 안되는 전류가 증폭해 전신을 저리게 하는 이 쾌감!!」

린「눈물샘이 느슨해질 정도의 자극과、크게 울리는 고동・・・껴안겨 있는 것 같은 행복감!!」

린「프로듀서의 슈트 냄새는、세계의 어떤 꽃보다도 좋은 냄새야・・・」

 

우즈키・미오「・・・・・・어라~、이거 이상한데~・・・」

 


린「이젠 안돼・・・이게 없으면 살 수 없어・・・」킁킁

 

미오「시마무ーー!! 이건 도대체!!??」소곤소곤

우즈키「모르겠어요!! 다만 린쨩이 이상해져 버렸어요!!」소곤소곤

미오「시부린・・・이건 아니야・・・아이돌로서도,사람으로서도!!」

우즈키「이런 짓을 밤마다 혼자서 하고 있었다니・・・의외로 한가했던거군요, 린쨩.」

미오「한가하고、안하고의 문제가 아니야, 이건.」

미오「이건 그만두게 하는게 좋겠어、확실히」

우즈키「어떻게 그만두게 할려구요?」

미오「그건、미오쨩에게 맡기라구!」팟

우즈키「그건!!」


미오「수르스트뢰밍~!」

 

 


[수르스트뢰밍]
악취 지수:8070Au

[세계 제일의 악취가 나는 음식으로 통하는 절인 청어 통조림이다。
TV에서 소개되는 일도 있으므로、알고 있으신분도 많을 겁니다。
넷상에서도 용자분이 이걸로 밥과 먹는걸 올리신 적도 있지요。]

 

 

 

 

우즈키「어・・・어째서 그런 걸・・・!」

미오「나도 몰라.」

우즈키「뭐、뭐 좋아요! 그래서 어떻게 하실거죠?」

미오「후후후! 시마무、시부린을 봐봐!」

우즈키「!!」

우즈키「프로듀서씨의 슈트의 목덜미 부분을 집요하게 냄새를 맡고 있어요!!」

미오「맞아! 즉、프로듀서의 슈트에 이것을 끼얹으면」

우즈키「내일 또 슈트를 맡았을 때에、린쨩은 맡지 않겠군요!!」

미오「이걸로 시부린은 프로듀서의 슈트 냄새를 맡지 않게 될거야!!」

우즈키「그럼 린쨩이 돌아가면、슈트에 뿌려두도록 하죠!」

 

 

미오「아니、일단 우리도 밖으로 나가자.」

우즈키「어째서요?」

미오「아니ー、이 수르스트뢰밍은 말이야、방 안에서 열면 너무 냄새가 나서 최악의 경우엔 기절할 수도 있어.」

미오「그 뿐만 아니라 액체가 옷에 붙은 것만으로도 절대로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밖에서 취급해야해.」

미오「그러니까、밖에서 이 캔을 열고 나서 다시 돌아오자!」

우즈키「・・・그리고 나서 프로듀서씨의 슈트에 끼얹은거죠?」

미오「맞아, 문제있어??」

우즈키「그、「맞아」라고 하지만, 그러면 곤란한게・・・」

미오「????」

우즈키「에에~~~・・・・・・」

 


미오「그런 고로、밖에 나왔습니다!!」

우즈키「그럼 열어볼까요.」

미오「기다려 시마무!!」

우즈키「왜 그러세요!?」

미오「보통 통조림처럼 열면 안돼! 여는 동시에 분출하는 가스에 실신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말이야!!」

우즈키「에에!? 그럴수가! 그럼 어떻게 열어야 하죠??」

미오「비닐 봉자~~(도라에몽풍으로)!!」

우즈키「하?」짜증

미오「이 비닐 봉지를 위에서 부터 씌우도록 열면 문제 없이 열 수 있어!」

우즈키「그、그렇군요!! 그래서 냄새의 확산을 막는 거군요!」

미오「좋아, 그럼 열어볼까!!」

 


파칵!!! 푸슈ーーーーーー!!!!

미오「구려어어어어어어어!!」

우즈키「싫,싫어어어어어어! 비닐 너머로 냄새가!!」

미오「우욱!! 윽!!!!!!! 우웨에에에에에에에에에!!」

우즈키「떨어지도록 하죠!! 어느 정도 지나면 익숙해지겠죠!!」

1시간 후

미오「이제 괜찮아졌어・・・」

우즈키「이걸 사무소까지 가지고 가는 건 불가능하겠어요・・・」

미오「어쩔 수 없네、프로듀서의 슈트를 이쪽으로 가지고 오자!!」

 


끼이이… 

사무소 안

미오「역시 시부린은 돌아간거 같네.」

우즈키「빨리 슈트를 가지고 가죠.」타타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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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미오「좋아、그러면 슈트에 이 수르스트뢰밍의 액체를 뿌리자!」

또옥,또옥

미오「우와아~구려~~、하지만 시부린을 제대로 된 사람으로 고치기 위해서니까・・・시부린을 제대로 된 사람으로 고치기 위해서니까・・・!!」

우즈키(이런 통조림을 일상적으로 소지하는 것도、사람으로서 어떨까 생각하지만・・・)

 


미오「좋아! 다 됐어!」

우즈키「그리고 이걸 다시 돌려두면、내일 린쨩이 프로듀서의 냄새를 맡지 않게 되겠죠!」

 

다음날


린「구려구려구려구려!!!!」

린「몰래 프로듀서의 슈트 냄새를 맡았는데 너무 구려ーーーーーーーーー!!!!」

린「언제나 나던 그 냄새는 어디로 간거야!!??」

린「나에게 위안을 주는 냄새, 돌ーー아ーーーー와!!」

 

 

 

 

 

 

우즈키・미오「・・・・・・・・・우와아」

 

린「어째서!! 이렇게 구릴리가・・・!?」

린「어라? 나 피곤한걸까?」

린「그러고 보니 최근에 레슨의 피로가 몸에 남아 있었었지・・・ 스트레스는 사람의 오감을 저하시킨다고 하니까・・・」

린「한번 더、냄새를 맡아서 확인해 보자.」킁카킁카

린「구려어어어어어어어어어!」

 


린「구려!너무 구려!!」

린「어째서야!? 이 슈트로부터 전혀 다른 냄새가 느껴져!」

린「억지로 말하면 물고기냄새!!」

린「하지만 어떻게 봐도 이 슈트는 프로듀서의 슈트!!」

린「잘못 본게 아니야!!」

린「역시 나, 피곤한걸까?」

린「아니、그럴리 없어. 어제는 분명하게 자서 몸은 건강 그 자체야.」

린「하지만 냄새를 맡아보면 프로듀서의 냄새는 나지 않았어・・・!」

린「한번 더 확인을!!」킁킁

린「구려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린「하아하아!! 구려・・・이렇게 구린건 처음이야・・・!!」

린「그런・・・이건 프로듀서의 슈트가 아니야!?」

린「하지만 방금 맡았을 때、희미하게 프로듀서의 냄새가 났어!!」

린「혹시 다른 냄새와 섞인건가!!」

린「역시 이 슈트는 프로듀서의 슈트인거지!?」

린「한번 더 맡아서 확인을・・・」킁킁

린「구려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미오「끈질겨!!」

 

우즈키「이걸로、린쨩, 그만둘까요?」

미오「아니、어떨까・・・」

린「프로듀서・・・냄새가 바뀐걸까?」

미오・우즈키「……」

 

 

다음날

타케우치P「그만둬 주십시오! 시부야씨!!」

미오「시부린 침착해!! 그건 절대로 아니야!!」

안즈「키라리! 빨리 멈춰줘!」

미쿠「이런 엄청 구린 생선은 고양이라도 안 먹는다냐!!」

린「어째서? 이 캔을 열면 굉장히 좋은 냄새가 나는거야?」

린「거기게 이거, 프로듀서의 냄새이기도 해?」

 

푸슈!! 부~~~~~~~~응

 

미오「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구려구려!!」

리이나「전혀 록하지 않아ーーー!」


린「아아~~~~! 좋은 냄~~~~새!!」


FIN

 

 

역자후기:

수르스트뢰밍... 지옥의 냄새죠... 린의 후각이 미오(주범)와 우즈키(공범) 의해서 변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여기서 빨리 빠져나가야겠어!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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