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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P「사치코오! 결혼ㅎ!!!」 쿵

댓글: 10 / 조회: 4280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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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25, 2015 11:52에 작성됨.

원문 : http://ssidolmaster.blog.fc2.com/blog-entry-4721.html

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3(月) 22:31:02.03 ID:oR74n2UjO

 

사치코「프로듀서씨!? 프로듀서씨!!」

 코시미즈 사치코

코시미즈 사치코(14)

 

 

부웅ー부웅ー

 

치히로「무슨 일 있어? 왠지……」

 

사치코「싫어…싫어어어어어어어어!!! 프로듀서씨가! 저의 프로듀서씨가아아아!!!」

 

치히로(프로듀서씨……당신의 몸에 대체 무슨 일이…!?)

 

 

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3(月) 22:44:11.61 ID:oR74n2UjO

 

삑 삑 삑

 

 

사치코「……어머, 프로듀서씨. 아직 주무시고 계신 건가요? 이렇게나 귀여운 제가 오늘도 병문안에 와드렸는데, 또 만날 수 없다니 불쌍하네요! 좋아요, 눈을 뜰 때까지 기다려드릴게요! 전 귀여우니까요!」싱긋

 

P「……」

 

사치코「~♪」

 

 

 

 

치히로「……」

 

린「……어때?」

 시부야 린

시부야 린(15)

 

 

치히로「……」도리도리

 

린「……그래」

 

우즈키「저, 저 때문에……읏, 죄송해요…」

 시마무라 우즈키

시마무라 우즈키(17)

 

 

린「……우즈키 잘못이 아니야. 우즈키만이라도 무사했으니까, 지금은 안정을 취하자 않으면. 병실에 돌아가자?」퐁퐁

 

우즈키「…읏」훌쩍

 

 

1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3(月) 23:01:39.10 ID:oR74n2UjO

 

사치코「그래서 말이에요, 오늘은 레슨중에도 전 귀여움이 두드러지고 말아서……아아, 귀여움은 죄에요! 그렇죠, 프로듀서씨!」

 

P「……」

 

사치코「정말ー. 듣고 계신가요? 뭐 좋아요, 오늘도 제가 잔뜩 이야기를 해드릴테니까요! 행복한 사람이라구요, 프로듀서씨!」

 

P「……」

 

사치코「그래, 커피 사올게요. 블랙을 좋아하시죠, 무당의.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P「……」

 

 

 

 

 

치히로「……네, 아직 눈을 뜨지 않았어요. 의사 선생님들에 의하면 어떻게도…」

 

 

2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4(火) 19:51:32.15 ID:800pnNu8O

 

사치코「네, 사왔어요 프로듀서씨!」

 

P「……」

 

사치코「눈을 떴을때라도 마셔주세요, 그러고나면 즉각 저에게 연락을 해주세요! 서둘러 얼굴을 보이러 와드릴테니까요!」흐흥

 

P「……」

 

사치코「내일 또 올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프로듀서씨」

 

 

 

 

 

 

사치코「그ー러ー니ー까ー oh my 달ー링, 달ー링, 알러뷰ー♪」저벅저벅

 

우즈키「아…」딱

 

린「…」

 

사치코「아, 우즈키씨. 거기다 린씨도. 다리 상태는 어떠신가요?」

 

우즈키「에, 그러니까…조금 있으면 나으, 려나」

 

사치코「안된다구요ー. 아이돌이니까 자신의 몸은 소중히 하지 않으면!」

 

 

3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4(火) 19:58:59.54 ID:800pnNu8O

 

우즈키「…응」삭

 

사치코「내일은 우즈키씨에게도 얼굴 내밀러 가드릴게요! 제가!」흐흥

 

우즈키「나, 난 됐어…마음만 받을게」

 

사치코「그런가요? 그럼, 병문안 선물만이라도 가져갈게요! 요즘 프로듀서씨에게만 가서……」

 

우즈키「고마워…」

 

사치코「그럼 전 돌아갈게요. 몸 조심하세요!」

 

우즈키「바이바이…」

 

린「……」

 

 

사치코「행ー복ー의ー정ー답ー♪」저벅저벅

 

 

 

우즈키「…………」

 

린「……우즈키, 돌아가자」

 

우즈키「……응」

 

 

3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4(火) 20:08:31.18 ID:800pnNu8O

 

치히로「네, 네…알겠습니다」

 

사치코「치히로씨?」

 

치히로「사치코짱!?」

 

사치코「어쩐일이신가요, 그렇게 놀라시고……아하, 알았어요. 저의 귀여움에 압도된 거죠!」

 

치히로「그, 그렇네. 응. 사치코짱은 귀여우니까…」

 

사치코「당연해요!」흐흥

 

치히로「…이런 시간까지 있던거야? 벌써 어두워졌는데…」

 

사치코「프로듀서씨는 외로움을 많이 타시니까, 제가 일부러 있어드렸다구요! 그런데도 정말이지, 잠꾸러기라니까요, 프로듀서씨!」뿡뿡

 

치히로「……그렇네」

 

사치코「그런데 치히로씨. 린씨도 늦게까지 남아있었나요?」

 

치히로「아아……우즈키짱이 불안해할지도 모른다고, 같은 병실에서 자고있어」

 

 

3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4(火) 20:15:16.98 ID:800pnNu8O

 

사치코「그런가요. 우즈키도 외로움을 많이 타시는군요!」

 

치히로「……사치코짱도, 그렇게 할래?」

 

사치코「헤?」

 

치히로「매일, 프로듀서씨에게 오고있는거지?」

 

사치코「네, 뭐」

 

치히로「그러니까……특별히」

 

사치코「아니아니, 사양할게요. 제가 거기서 묵거나 했다간 프로듀서씨는 응석부려서, 쭉 늦잠을 자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저에게 전화해주실 것을 기다릴거에요.」싱긋

 

치히로「……그렇구나」

 

 

사치코「그런데 치히로씨, 조금 민폐를 끼치게 될지도 모르겠지만요…」

 

치히로「뭔데?」

 

사치코「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바래다주시지 않을래요? 우산 두고 왔어요……깜하는 저도 귀엽네요!」흐흥

 

 

3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4(火) 20:35:21.57 ID:800pnNu8O

 

사치코「안녕하세요! 귀여운 저에요!」

 

P「……」

 

사치코「또 늦잠이신가요! 하는 수 없다니까요. 하아, 제가 상냥하니까 오늘도 일어나실때까지 기다려드릴게요!프로듀서씨는 정말로 행복한 사람이군요!」

 

P「……」

 

사치코「그러고보니 내일모레는 우즈키씨가 퇴원한다네요. 프로듀서씨도 빨리 일어나버리세요, 제 일에 지장이 생기고 있으니까요!」

 

P「……」

 

사치코「꽃병의 꽃, 갈아드릴게요! 제가 고른 꽃은 좋은 냄새가 났죠? 제 다음으로 귀여우느끼 당연한 거겠죠!」

 

P「……」

 

사치코「처음엔 간호사분이 안된다고 하셨어요. 요즘엔 꽃을 병문안때 가져오면 안된다는 곳도 늘어났다고 하니까요」

 

P「……」

 

사치코「그래도, 저의 귀여움을 봐서 허락해주셨어요. 일주일정도 들고 왔더니 OK받았어요! 아, 그래도 시들면 갈아줘야한다고 하셨어요. 조금 귀찮지만, 제가 해드릴게요!」

 

 

3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4(火) 21:19:33.33 ID:800pnNu8O

 

P「……」

 

사치코「들어주세요! 시험에서 전 과목 100점만점이었어요! 문무양도에 재색겸비, 역시 저군요! 칭찬해주셔도 된다구요!」흐흥

 

P「……」

 

사치코「부끄럼쟁이네요. 그럼, 겁쟁이 프로듀서씨를 위해 제가 손을 잡아드릴게요!」꼬옥

 

P「……」

 

사치코「그런데, 우즈키씨의 로케가 끝나면 같이 유원지에 가자던 약속을 하셨죠. 에스코트 해주시는 거 기대하고 있으니까요, 빨리 일어나주세요! 알았죠?」

 

P「……」

 

사치코「사ー암, 이ー이」

 

P「……」

 

사치코「이ー일」

 

P「……」

 

사치코「제로!…정말ー! 프로듀서씨 주제에 건방지다구요! 확실히 너무 일만한다고 생각은 했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너무 쉬고 있잖아요!」

 

 

3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4(火) 21:31:43.83 ID:800pnNu8O

 

P「……」

 

사치코「레이디를 너무 소홀히 하고 있잖아요. 저정도로 마음이 넓은 사람이 아니면 수지가 안맞는거 아닌가요?」하아

 

P「……」

 

사치코「아, 그래그래. 내일은 용건이 있어서 못 올 거에요. 내일 모레, 우즈키씨가 퇴원하는 날부터 제대로 와드릴테니까, 하루만 참아주세요. 외로움을 많이 타시는 프로듀서씨!」

 

P「……」

 

사치코「오늘은 특별히, 저의, 저에 의한, 저를 위한, 제가 직접 만든, 저를 본딴 등신대에 가까운 인형을 선물해드릴게요! 저와 같을 정도로 귀엽죠? 뭐, 저의 분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 당연하죠!」

 

P「……」

 

사치코「베갯맡에 놓을테니까요. 눈을 뜨시면, 부디 깜짝 놀라주세요!」

 

P「……」

 

사치코「잠깐만 여기, 빌릴게요. 인형만드느라 밤 늦게까지………가 아니라, 공부가 잘됬어요. 저에게 걸린다면 인형만들기정도는 식은죽 먹기니까요. 정말이라구요!………후아아」

 

P「……」

 

 

 

 

P「……」

 

 

4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4(火) 21:51:51.25 ID:800pnNu8O

 

우즈키「……」

 

린「퇴원, 축하해」

 

우즈키「……고마워」

 

린「바로 사무소에 갈거야? 3일후엔 우즈키 복귀기념으로, 뉴 제네레이션 라이브가 있는데」

 

우즈키「………」

 

린「몸동작이랑 가사, 잊지 않았지? 팬도 달려와줄거니까 있는힘껏 하지 않으면. 프로듀서도 말했지? 웃는 얼굴로 즐겁게…」

 

우즈키「………」

 

린「…우즈키?」

 

우즈키「나에겐…무리야. 춤출 수 없어.」

 

린「……」

 

우즈키「내 부주의로, 프로듀서씨가……」부들부들

 

린「……」

 

우즈키「……나에겐, 그런 자격이…우으」

 

 

4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4(火) 22:00:11.37 ID:800pnNu8O

 

린「……」

 

우즈키「아이돌은…못 해」

 

린「우즈」

 

 

 

사치코「어머, 어쩐 일이신가요> 이런 곳에서」불쑥

 

 

 

우즈키「사치코…짱」

 

사치코「프로듀서씨, 또 늦잠이라구요. 모처럼, 우즈키씨가 퇴원한다고 하는데도 말이죠? 그러니까 빨리 눈을 뜨도록 커피를 사러 온 참인데요……무슨 일 있었나요?」

 

우즈키「미안, 미안해…사치코짱……!」

 

사치코「와왓! 어, 어쩐일이신가요? 어디 부딪히기라도 하신건가요!?」아힛

 

우즈키「나 때문에, 프로듀서씨가, 읏, 눈을 뜨지 않아, 서…」

 

사치코「……무슨 말을 하시는 건가 했더니」하아

 

 

4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4(火) 22:12:17.18 ID:800pnNu8O

 

우즈키「…사치코짜」

 

사치코「에잇, 이 꽉 물어주세요!」

 

우즈키「후에?」

 

 

사치코「소이얏」찰싹

 

 

우즈키「아팟?!」

 

린「…」

 

사치코「…이 꽉 물지 않으면 안될 정도는 아니었다는 태클은 필요 없으니까요」

 

린「……」

 

사치코「아이돌, 여자아이는 얼굴이 생명이에요. 제가 가장 잘 알고 있는데 멍이 생기게 할 수는 없잖아요. 아니, 사실은 울컥해서 생기게 해버릴까하고 생각은 했습니다만」

 

우즈키「!?…?!」

 

사치코「프로듀서씨는 그저, 잠꾸러기일 뿐이에요. 분명, 우즈키씨를 감쌌을때 피로가 폭발해버린거에요. 이때다 싶어 쉬고계시지만요」

 

우즈키「…달라」

 

사치코「다르지 않아요. 그보다, 혹시, 프로듀서가 “나를 감싸지 않았으면 좋았을텐데”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나요?」

 

 

4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4(火) 22:25:20.64 ID:800pnNu8O

 

우즈키「……」

 

사치코「아니아니, 프로듀서씨는 아이돌의 프로듀서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에요. 얼마나 당연한가하면, 제가 세계에서 가장 귀엽다는 사실하고 동급으로 당연한 일이네요」우쭐

 

린「……」

 

사치코「오히려, 순간적으로 우즈키씨를 감쌀정도의 기량이 없는 겁쟁이 남자였다면, 저를 프로듀스할 자격같은 건 없어요.……뭐, 겁쟁이라고 한다면 겁쟁이지만」

 

우즈키「……」

 

사치코「아까 아이돌의 자격이 없다고 말씀하셨죠? 우선 그 말 취소해주세요」

 

우즈키「……그래도」

 

사치코「우즈키씨가 자신의 자격과 가능성을 부정하는 건, 그대로 프로듀서씨의 눈과, 우즈키씨를 믿는 마음을 부정하는 것과 같아요. 알고 계신가요?」

 

우즈키「!」

 

사치코「조금이라도 프로듀서씨를 위한다면. 프로듀서씨가 눈을 뜨셨을때, 부끄럽지 않을 정도의 아이돌로서, 멋을 부리기위해 사랑하지 마지않는 캔커피를 들고 병문안 와주시면 좋다고 생각한다구요?……이런, 프로듀서씨가 기다리고 있으므로 저는 이만」저벅저벅

 

 

4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4(火) 22:27:26.97 ID:800pnNu8O

 

린「……우즈키」

 

우즈키「나, 바보구나」

 

린「그렇지」시원스레

 

우즈키「에에ー엣!」

 

린「후훗. 자, 가자」쿡

 

우즈키「……응!」

 

 

4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4(火) 22:39:41.87 ID:800pnNu8O

 

사치코「프로듀서씨. 우즈키씨, 지금 퇴원하셨어요! 들어주세요, 우즈키씨가 자신을……」

 

P「……」싱긋

 

사치코「……어라?」부비부비

 

P「……」

 

사치코「음ー…기분탓일까요? 뭐 됐어요, 들어주세요! 우즈키씨가 말이죠……」

 

 

5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4(火) 22:48:04.40 ID:800pnNu8O

 

사치코「프로듀서씨. 우즈키씨 복귀기념 라이브가 신문에 실렸어요」

 

【다리 상처 완치! 시마무라 우즈키, 부활!!】

 

사치코「프로듀서씨 덕분에 우즈키씨는 다리를 다친 것 뿐이라, 빨리 부활할 수 있었어요. 역시 저의 프로듀서로군요, 칭찬해드릴게요!」

 

P「……」

 

사치코「제 프로듀서니까요, 트럭에 치여도 멋있게 낙법을 취했어도 좋았지만 말이죠!」

 

P「……」

 

사치코「그럼, 오늘은 저도 라이브가 있어서요. 다녀올게요, 프로듀서씨」

 

 

5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4(火) 22:54:37.43 ID:800pnNu8O

 

치히로「사치코짱, 수고했어」

 

사치코「흐흥, 오늘도 팬 여러분들에게 저의 귀여움을 보여드렸어요! 프로듀…」

 

치히로「…」

 

사치코「아,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먼저 갈게요! 수고하셨습니다!」

 

달칵

 

 

치히로「…수고했어」

 

 

 

 

 

 

 

사치코(……내일도 일찍 일어나야하니까, 빨리 자지 않으면…늦었다간……프로듀서씨에게 혼…)

 

사치코「읏……프로듀서. 씨…」훌쩍

 

 

5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4(火) 23:01:31.70 ID:800pnNu8O

 

P「운다. 금방 운다. 봐라 운다. 분명 운다」싱글벙글

 

사치코「우! 울지 않아요!」

 

P「사치코는 의외로 울보니까 말야. 『제 프로듀서는 프로듀서씨밖에 없어요!』라고, 울면서 말했지」

 

사치코「…에? 어라?」

 

P「사치코, 빨리 가자. 커피 컵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어! 나, 저 어트랙션 타보고 싶었다고!」저벅저벅

 

사치코「…프로듀서씨?」

 

P「왜?」

 

사치코「프로듀서씨는, 그러니까…병실에. 전 집에 돌아가서……어라?」

 

P「……하하하, 귀여운 녀석같으니」

 

사치코「혹시, 제 착각이었나요…?」

 

P「어ー이, 빨리 타자고. 영차」

 

 

5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4(火) 23:05:54.82 ID:800pnNu8O

 

사치코「…급하게는 돌리지 말아주세요. 깜짝 놀라니까요!」

 

P「OーKーOーKー. 도라아!!!」큐우웅!

 

사치코「히야아아아아아아아ーーーー!!」

 

 

 

P「아하하, 재밌었다ー」

 

사치코「프로듀서씨는 심술궂어요! 정말이지…」

 

P「하하하, 미안하다니까…오, 아이스. 저기서 먹을까」

 

사치코「전 딸기맛이니까요!」

 

P「알았어알았어」

 

 

5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4(火) 23:24:34.16 ID:800pnNu8O

 

사치코「프로듀서씨! 회전목마에요! 타요!」

 

P「오우! 난 백마에 탈테니까말야!」

 

사치코「그럼 전, 프로듀서의 뒤에 타도 될까요? 괜찮죠!」

 

P「내 뒤 같은 곳이라도 괜찮다면 전혀 상관없어.」번뜩

 

사치코「에헤헤……어라? 그러고보니 단 둘뿐이네요. 저희들 말고는 아무도 없는데요…」

 

P「…좋지않아? 난 대환영이야.」

 

사치코「…읏, 저, 저도 나쁘진 않아요!」화악

 

P「사랑스러운 녀석이로고」쓰담쓰담

 

사치코「알고 있어요」우쭐

 

 

 

P「좋구나아, 사치코랑 타는 백마」

 

사치코「전 공주님이나 마찬가지니까요. 영광으로 생각해주세요!」

 

P「아아, 영광이야. 정말로」

 

사치코「우…왜, 왠지 오늘은 평소보다 솔직하시네요」화악

 

 

5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4(火) 23:30:22.60 ID:800pnNu8O

 

P「……뭐」

 

사치코「다음에, 일이 없을때 말 타러 가요! 진짜 말에 저와 같이 타주세요!」

 

P「하하, 생각해둘게」

 

사치코「반드시에요! 약속이니까요!」

 

P「…갈 수 있다면, 좋겠네」

 

사치코「전 어디서 탈지 조사해둘테니, 프로듀서씨는 하루종일 쉴 수 있는 날을 확보해주세요!」

 

P「……」

 

 

6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4(火) 23:33:29.13 ID:800pnNu8O

 

P「……」

 

사치코「흐흥♪다ー음ー은ー…」

 

P「사치코, 시간이 없어. 다음이 마지막일지도 몰라」

 

사치코「에? 일이 있었던가요?」

 

P「내 형편상이라고 할까…」

 

사치코「하는 수 없네요. 그럼, 마지막은 역시 관람차죠! 모처럼 같이 왔으니까요, 관람차에 타지 않는다는건 말이 안되요!」

 

P「알았어」

 

 

 

 

사치코「오오…노, 높네요? 뭐, 하늘에서 내려온 저로선 아무렇지도 않지만요…!」

 

P「……」

 

사치코(이 분위기는…꽤나 로맨틱하네요! 뭐라고할까, 제 이상적이라고 할까…)

 

 

6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4(火) 23:36:21.49 ID:800pnNu8O

 

P「……사치코」

 

 

 

사치코「네, 네!?」

 

사치코(이 흐름은…설마……!)

 

P「사」

 

사치코「저, 저도 같은 기분이에요!」

 

P「치코 고마워」싱긋

 

사치코「에?…………뭔가요, 갑자기…」

 

P「매일 병문안 와선, 움직이지 못하는 나를 돌봐줘서. 손을 잡아주기도 했었지. 체온으로 알 수 있었어.……그리고, 내 대신 우즈키를 격려해줬지?」

 

 

6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4(火) 23:42:42.32 ID:800pnNu8O

 

사치코「…………에? 왜, 프로듀서가 그걸…?」

 

P「기뻤어. 정말로 기뻤어…결국 네가 사준 커피를 한 캔도 마실 수 없었구만」

 

사치코「프로듀서, 씨?」

 

P「………안타깝네. 벌써, 끝인가」

 

사치코「아! 저보다 먼저 내리지 말아주세요!」

 

 

 

사치코「후우, 재밌었네요! 다음 휴일에는 약속대로 말을 타러…」

 

P「……」

 

사치코「프로듀서씨, 어디에 가시는 거에요? 출구는 그쪽이 아니에요!」

 

P「……」

 

사치코「……? 프로듀서씨? 어쩐지, 멀어요.…두고가지 말아주세요!」

 

P「…줄곧 전하고 싶은 말이 있었, 는데 말이야」

 

사치코「프로듀서씨! 기다려! 기다려주세요!!」

 

P「사치코! 난 너를 좋」

 

 

6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4(火) 23:45:18.02 ID:800pnNu8O

 

pipipipipipipipipi───────!!!!!!

 

사치코「프로듀서씨!」벌떡

 

사치코(……꿈…?)

 

pipipipipipipipipi───────!!!!!!

 

사치코「…치히로씨가…. 네ㅡ 여보세요」

 

치히로『사치코짱! 프로듀서씨가!!』

 

 

사치코「……………………네……?」

 

 

6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4(火) 23:55:26.11 ID:800pnNu8O

 

사치코「……여러분, 다 같이 모여있네요. 저 정도 되는 사람이…완전 지각이네요?」

 

치히로「……사치코짱」

 

사치코「…프로듀서씨는……?」

 

치히로「………갑자기 심박수가, 약해져서. 뇌에 데미지가…예상보다………이젠」

 

사치코「…이젠, 뭔가요?」

 

치히로「……」삭

 

 

사치코「이젠, 이 아니에요! 아직! 이라구요!!」

 

 

덥썩!!

 

P「…………」

 

치히로「사치코짱…!」

 

사치코「…꽤나 약해졌네요. 저의 프로듀서로서, 한심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P「……」

 

 

7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4(火) 23:58:52.99 ID:800pnNu8O

 

P「…………」

 

사치코「자, 얼른 눈을 떠요! 지금까지 저를 기다리게 해놓고…그대로 누워버린다니 용서 안할 거에요!!」

 

P「…………」

 

사치코「무슨 말이든 해주세요!!」

 

P「…………」

 

사치코「프로듀서씨, 약속했잖아요!」

 

P「…………」

 

사치코「꿈속에서 갔잖아, 같은 건 인정 못해요! 제대로, 유원지에서 에스코트 해달라구요!」

 

P「…………」

 

사치코「절대 용서 못해요! 하루가 아니라 이틀, 사흘은 어울려주셔야 한다구요!!」

 

P「…………」

 

 

7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5(水) 00:02:41.87 ID:rMThPw6jO

 

사치코「마지막에, 뭐라고……말씀하셨잖아요…………눈치껏 알아줘같은 건 안되요…제대로, 입으로 말씀해주세요…!」

 

P「…………」

 

사치코「말도, 타러, 갈거에요…」

 

P「…………」

 

사치코「백마에…저를 뒤에 태워서……, 함께……」

 

P「…………」

 

사치코「다른 사람은 안된……다구요」

 

P「…………」

 

사치코「프로듀서씨가 아니면…………안된다구요…」

 

치히로「…………읏」

 

P「…………」

 

사치코「대신할 사람같은 건, 안된다구요…저의, 저의 프로듀서씨는……」

 

P「………………」

 

 

7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5(水) 00:05:16.21 ID:rMThPw6jO

 

사치코「프로듀서씨 뿐이라구요!!」

 

P「………………」움찔

 

 

 

사치코「프로듀서씨가 아니면……프로듀서씨, 프로듀서씨……」훌쩍

 

P「……………코………………?」

 

 

 

사치코「!!!」

 

치히로「!?」

 

 

7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5(水) 00:10:22.68 ID:rMThPw6jO

 

 

 

 

 

P「…………역…시, 울보라니까…」하하

 

 

 

 

 

8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5(水) 00:37:17.27 ID:IOcWknChO

 

P「……저기 사치코」

 

사치코「뭔가요? 프로듀서씨」

 

P「…또 탈거야?」

 

사치코「당연하죠. 앞으로 한시간 타고나면, 다음은 저 커다란 흑마에요! 저라는 공주님을 잡아가 주셔야되요!」

 

P「진짜냐ー, 난이도 높아」

 

사치코「백마탄 왕자님도 좋지만, 악의 기사에게 납치당하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까요!」

 

P「네네(국어책」

 

사치코「왕자는 공주님의 말을 제대로 들어주세요!」

 

P「알겠습니다……자ー」ピシャッ

 

사치코「와왓, 꽤, 꽤나 능숙해졌네요, 프로듀서씨. 칭찬해드릴게요!」

 

P「이틀동안 종일 탔으니까 능숙해질만도 하지……그쪽이 사치코도 기뻐할테고」

 

 

8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5(水) 00:41:24.80 ID:IOcWknChO

 

사치코「…아우……」화악

 

P「무슨 일이십니까ー공주님ー」

 

사치코「아무것도 아니에요!」홱

 

P「……사치코」

 

사치코「네?」

 

P「나……네가」

 

사치코「알고 있어요!」우쭐

 

P「어이. 너 거기서…」

 

사치코「제가 알고싶은 건 말이죠, 와햑, 자, 잠깐 멈춰주세요, 너무 탔더니 허리가 아파졌어요!」

 

P「무드의 ㅁ자도 없구만…」

 

사치코「그럼, 만들어주세요.…공주님은 마침 허리가 아픈 모양이라서 걸을 수 없으니까요!」

 

 

8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5(水) 00:47:08.68 ID:rMThPw6jO

 

P「즉, 이런 걸 말하는 건가. 공주님 안기」번쩍

 

사치코「흐흥, 합격이에요」

 

P「그래서, 사치코가 알고 싶은 건 뭐야?」

 

사치코「프로듀서씨가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 지는 알아요. 단적으로 말하자면, 그 다음에 어떻게 하고 싶은 가를 들려주세요!」

 

P「그 다음에……아아, 사귀」

 

사치코「더 다음이에요!……프로듀서씨. 그때, 전화로 저에게 말하려고 하지 않았나요. 유언이 되지 않아서 다행이지만요!」

 

P「…우즈키를 감쌌을때 나도모르게…」

 

사치코「그래요, 그거에요 프로듀서씨!」

 

P「……아ー, 알았어. 제대로 들어줘」

 

사치코「……」

 

 

8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5(水) 00:48:31.35 ID:rMThPw6jO

 

 

 

 

P「결혼해줘」

 

사치코「좋아요. 해드릴게요!」싱긋

 

 

 

 

8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5(水) 00:50:33.64 ID:rMThPw6jO

 

 

흔해빠진 전개라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후회는 없습니다

텐션게이지가 쌓이면 다시…만납시다

 

 

요즘 너무 빨리 끝나버리는 것 아닌가해서. 휴식을 넣겠습니다

 

 

9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5(水) 10:33:57.49 ID:Mg7z6qZX0

 

수고 흐흥

끝이 좋으면 모든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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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좋으면 모든게 좋지요. 곰P입니다.

이걸로 지금까지 나온 결혼해줘 시리즈는 끝입니다. 원래라면 순서적으로 레이나편이 끝이지만 제 독단과 편견으로 사치코를 마지막으로 돌렸습니다.결과적으론 대만족입니다. 혹시라도 일주일내에 번역하고 싶어지는 SS를 찾게된다면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못 찾는다면...몇달뒤에 뵙죠.

ps.오타 지적 대환영입니다.

ps.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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