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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 P [아이돌들의 탄자쿠를 보자]

댓글: 3 / 조회: 2854 / 추천: 0



본문 - 07-08, 2015 23:05에 작성됨.

모바 P 「……」 타닥 타닥

치히로 「……」 타닥 타닥

모바 P 「……칠석이라고 해도 , 로맨틱 하지가 않네요」

치히로 「잔업하면서 보내니까요……」 하아

모바 P 「후우 ……치히로 씨, 기분 전환을 좀 하도록 하죠」

치히로 「기분 전환 , 라니 뭘 하시려고요?」

모바 P 「그렇네요……그렇지 , 칠석이기도 하니 아이돌 들의 탄자쿠를 보도록 하죠」

치히로 「아무리 그래도 , 멋대로 보는 것은 좀 그렇지 않나요?」

모바 P 「뭐 , 보여주기 싫은건 안 썼을거라 생각하고」

모바 P 「거기에 실현 될만한 거라면 , 실현 시켜주고 싶지 않습니까?」

치히로 「그런 소리 하셔도, 반 정도는 호기심이 아닌가요?」 지긋이

모바 P 「들켰습니까?」 아하하

치히로 「뭐 , 저도 흥미가 없다고 하면 거짓말 이지만요……」

모바 P 「다들 항상, 어떤 걸 생각하고 있는지를 아는 것도 중요 한겁니다.」

치히로 「왠지 , 능숙하게 구슬린다는 기분이……」

모바 P 「그럼 우선은 이거를 볼까요」 팔락


「안경 인구가 증가하도록」


모바 P 「어라 , 이름이 안 써져 있네」

치히로 「그렇지만 , 내용으로 누구인지 대충 알겠네요」

모바 P 「이건 하루나가 쓴거네요. 안경 인구는 처음으로 들었다구……」

 

 

치히로(……이건 좋지 않은데) 으음

치히로(익명이니까 얼씨구나 해서 , 조금 도가 지나친 소원이 쓰여있으면……)

 

모바 P 「 정중하게 안경의 그림까지 그려져 있네」

치히로(주로 이 사람 관련으로)


모바 P 「다음은 누가 쓴걸까」 펄럭


「도너츠 만드는 기계를 갖고 싶어! 」


모바 P 「……」

치히로 「……노리코 짱 , 이군요?」

모바 P 「그렇네요」

치히로 「노리코 짱 것도 알기 쉽네요」 아하하…

모바 P 「그렇다고 할까 , 칠석을 크리스마스 같은 것과 착각 하고 있는 듯한……?」

모바 P 「다음은 이 탄자쿠를……」 펄럭


「이 붉은 실이 영원히 연결되어 있을 수 있기를」


치히로(와 , 왔다―!!)

모바 P 「……치히로 씨」

치히로 「네, 네!?」

모바 P 「보지 않았던 걸로 합시다」

치히로 「……네」

치히로(내일 , 거북하겠다……)

모바 P 「……다음 , 갈까요」

치히로 「그, 그렇네요」 펄럭


「톱 아이돌」


치히로 「상당히 대충 적었네요」

모바 P 「……잘 보면 1번, 뭔가를 썼다가 지웠네요」

치히로 「아래에 조금 흔적이 남아 있네요」

모바 P 「어디……「솔직함」, 일까 윗 부분은. 그보다 아래쪽은 못 알아 볼 거 같네요」

치히로(……아마 , 나오 짱 일까. 나오 짱답네) 우후후

모바 P 「?」


모바 P 「그럼 다음은 이것을」 펄럭


「백마탄 왕자님이 나타나기를」


모바 P 「히나코가 쓴거 구나」

치히로 「히나코 짱도 개성 전개군요」

모바 P 「 그렇지만 , 정말로 백마를 타고 나타나면 시대 착오군요」

치히로 「……역시 P 씨는 P 씨군요」 하아

모바 P 「잠깐 , 무슨 소린가요 그게」


모바 P 「그렇다고는 해도 꽤나 , 아래쪽에 많이 있네요」

치히로 「어린 아이들은 위에는 닿지 않으니까요」

모바 P 「아아 그런가 , 역시 이런 건 스스로 달고 싶지요」

치히로 「그쪽이 소원이 실현될 것 같네요」 우후후

 

모바 P 「 「열심히 하고 있는 선생님한테 좋은 일이 있기를! 」, 고마워 카오루」 찡

치히로 「 「앞으로도 P쨔마와 함께 아이돌을 할 수 있기를」, 이건 모모카 짱」

치히로 「이것은 누구 걸까?」 펄럭


「그 사람이 기다려 주기를」


치히로 「……」

모바 P 「누구지 이건? 그 사람?」

치히로(아리스 짱……)


모바 P 「어디 , 이건 누가 쓴 걸까……」 펄럭


「토, 일요일 늘려줘」


모바 P 「너는 무슨 소릴 하는거야」

치히로 「이건 , 안즈 짱이군요」

모바 P 「주휴 7일에 이어 , 다음은 토, 일요일을 늘려달라고 하는 건가」

치히로 「소원의 스케일이 크네요」


모바 P 「이, 이번에야 말로 연소조를」 펄럭


「좀 더 어른인 언니 취급을 받고 싶습니다! 」


모바 P 「연소조가 아니었나……」

치히로 「좀 절실한 소원이네요……」

모바 P 「장소적으로 연소조 라고 생각 하고 있었을 뿐인데 데미지가」

치히로 「바로 , 와카바 씨가 낙담할 만한 소릴하고 있다구요 P 씨」

모바 P 「 「장소적으로 연소조」는 위험하네요 , 조심 하겠습니다……」

<스레민의 레스>

안즈는 바보구나

토, 일요일이라면 꼬박 하루 일 넣을 수 있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 마굴(연예계)이다


모바 P 「슬슬 위쪽도 다시 볼까요」 펄럭

치히로(아 , 도망쳤어 이 사람)


「앞으로 2년 안에 결혼 할 수 있기를」


치히로 「좀 더 절실한 소원이……」

모바 P 「이제 와서는 , 고민 상담처럼 되어 버린 듯한 기분이」

모바 P 「앞으로 2년 이라는 건 아마, 28세인 두사람 중에 어느쪽 일까나……」

치히로 「……P 씨 , 이걸」 펄럭


「삼십까지 남은 2년 안에 결혼! 」


모바 P 「두 사람이 같은 걸……」

치히로 「표현적으로 , 이쪽이 사나에 씨고 그 쪽이 카와시마 씨군요」

모바 P 「애초에 , 결혼 전에 상대를 찾아내는 것이 먼저 아닙니까?」

치히로 「……그렇네요」

치히로(정말이지 이 사람은……)

모바 P 「그럼 , 다음은 이 탄자쿠를」


「톱 까지 함께 달리고 , 그 다음도###」


모바 P 「후반이 펜으로 지워져 있네요」

치히로 「뭐가 써 있었을까요?」

치히로( 「달린다」라고 쓰고 있는 부분에서 , 린짱일까나? )

치히로( 「그 다음도」의 다음에는 , 뭐가 이어지는 걸까나) 우후후

모바 P 「……」 지긋이-

치히로 「어라 , 혹시 P 씨 눈치채고……」

모바 P 「……글쎄요 , 어떨까요?」

치히로(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 날카로운 점도 있군요)

 

치히로 (……그러면 , 좀 더 다른 사람들도 눈치 채 달라구요) 하아…

 

치히로 「어라 , P 씨 뭘 쓰고 계세요?」

모바 P 「저도 탄자쿠를 썼어요」

치히로 「아 , 혼자서 치사하네요 , 뭐라고 쓰셨나요?」

모바 P 「이거에요……」


「잔업이 빨리 끝나기를」


치히로 「……」

모바 P 「……다시 일 할까요」

치히로 「그렇네요……」


모바 P(뭐 , 뒤에도 하나 더 썼지만) 후훗

치히로 「?」

 

 

「노려라 , 전원 톱 아이돌! 」


린 「……내 소원은, 뭘까」

린(프로듀서와 함께 톱을 목표로 해……) 쓱 쓱

린(그리고 그 다음도 함께……라고) 쓱 쓱

린 「무, 뭘 쓰고 있는거지 내가……」 화악

카렌 「같이 뭘 한다는 거야∼?」 불쑥

린 「카 , 카렌! 아니야 , 아무것도 아니야」 쓱 쓱

카렌 「아아~ , 그렇게 전부 칠하지 않아도 되잖아」 후훗

린 「정말이지 , 시끄럽네. 새로운 종이에 쓰지 않으면……」

카렌 「안돼 린 , 탄자쿠는 1명 한 장이야∼」 삭

린 「자, 잠깐 안 돼 그건! 돌려줘!」 확

카렌 「종이를 훼손하면 못 쓴다구 린?」

린「하, 하지만……」

카렌 「전부 칠해져서 뒤는 안보이고 , 이대로 달아도 괜찮아♪」

린 「……다음에, 뭐든지 얻어먹을 테니까」

카렌 「뭐 , 린이 초조해 할 때에 볼 수 있었으니까 뭐 받아들이도록 할까∼」 후훗

린 「정말이지……」

 

 

린(직녀님 , 소원을 바꾸겠습니다……)

린(부디 프로듀서한테 보여지지 않기를……)

 

 

---------------------------------역 자 후 기 ---------------------------------------------------
안녕하세요 칠색월 입니다. 어떻게든 번역을 하려고 새로운걸 찾아서 들고 왔습니다.
생각해보니 어제가 칠월 칠석이었군요.
다들 아시겠지만 일본에선 칠석 <타나바타>에 대나무 조릿대에 탄자쿠라는 종이에 소원을 적는 풍습이 있지요.
아이돌들 이미지는 첨부 하려다가 익명으로 적었다는 내용이 있기에 누구 일까 상상 하시길 바라면서
안넣었습니다. 귀찮아서가 아니라곤 안할수가 없지가 않습니다만 결국 귀찮은건가?
요즘 들어서 느끼는겁니다만... 역시 번역은 다른분들이 하는 걸 보는게 더 좋네요....
그래서인지 번역이 손에 안잡힙니다. 이맛에 역자들이 번중을 하는걸지도 모르겠네요.
눈이 가는 팬픽은 많은데 손은 안가는 현실에 일단 도망치고 있습니다.
그럼 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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